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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권 역시 작품 특유의 밝은 분위기와 캐릭터들의 재미가 잘 담겨 있습니다. 주인공들의 관계에서 나오는 긴장감과 웃음 포인트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들의 개성이 확실하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더 정이 가는 작품입니다. 앞으로의 전개도 기대되는 만족스러운 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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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에게, 혹은 신경이 쓰이는 사람에게 내 마음을 전하는 고백은 쉽지 않다. 자존감이 높거나 자신감이 강한 사람은 과감히 고백을 직접적으로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편지와 메시지부터 시작해서 간접적으로 그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만화 <쿠로이와 메다카에게 내 귀여움이 통하지 않아 22권>에서 히로인들이 이용한 건 바로 보드 게임의 카드였다. 여기서 과감하게 쿠로이와가 친구들과 보드 게임을 하는 도중에 들어도 구체적으로 자신을 의식하게 만든 건 난바 토모다. 그녀는 이후 쿠로이와에게 좀 더 직접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면서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호기심을 품게 하기도 했다. 역시 밀고 당기기가 좀처럼 되지 않을 때는 과감히 행동할 필요가 있다. 덕분에 쿠로이와라고 해도 그 마음을 알게 되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여러분이 직접 만화 22권을 읽어 보자. 이 사건을 계기로 난바가 크게 히로인 경쟁에서 앞서 나가게 된 것 같아도 또 막상 그렇지 않은 듯한 느낌이기도 했다. 특히, 22권 마지막 장에서는 어떤 인물이 놀라운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도, 그 마음을 전하는 일도 참 쉽지 않다는 걸 새삼스레 느꼈다. 과연 쿠로이와 메다카와 히로인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