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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읽고 써온 인생 선배가 조급하고 편협한 오늘의 세태를 바라보며 엄중한 충고처럼 때로는 깊은 탄식처럼 써내려간 글이다. 경쾌한 일상 속에서도 고전에서 찾은 느긋한 통찰이 깃들어 독자에게 즐거운 사색의 길을 제시한다. 감각적이고 일회적인 글에 길들여진 독자들이 고전의 향이 가득한 저자의 글맛과 깊이를 느껴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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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쯤, 새벽공부를 하기 위해 5시에 일어나 라디오를 켰었다. 이 방송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송출되고 있다는 멘트와 함께, 애국가도 나왔던가..이 책에는 누군가에게 가 닿기를 기대하던 새벽 라디오의, 그 소박하지만 간절한 기운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