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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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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고 그만큼 바쁜 세상.눈뜨자마자 살아내기 바쁜 현실. 생각해야 할 것들이 넘쳐나고 그것들을 떠올리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린다.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장 중요한 것을 항상 다음으로 넘기다가 그 존재 자체를 잊어버리곤 한다.바로 나 자신이다.⠀자아. 이제는 사랑이라는 단어보다 낯간지럽다.⠀하지만 살아보니 결국 사랑이 제일이더라는 것을 깨닫는 것 처럼, 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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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고 그만큼 바쁜 세상.

눈뜨자마자 살아내기 바쁜 현실. 생각해야 할 것들이 넘쳐나고 그것들을 떠올리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린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장 중요한 것을 항상 다음으로 넘기다가 그 존재 자체를 잊어버리곤 한다.

바로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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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이제는 사랑이라는 단어보다 낯간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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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살아보니 결국 사랑이 제일이더라는 것을 깨닫는 것 처럼, 자아, ‘나’도 그 어떤 것 보다 소중히 여겨도 되는(아니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임을 이미 우리는 어렴풋하게나마 깨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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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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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묾 출판사에서 #자아3부작 이라는 이름으로 묶어낸 세 권의 책을 읽는 시간이 비로소 우리에게 스스로를 생각할 수 있는 여유, 멈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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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의<이방인>,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는 스스로에게 저마다의 물음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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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에서 엄마의 죽음을 들은 그 날부터 뫼르소가 보여주는 기이한 행동들. 하지만 뫼르소의 행동과 언행은 모두 진심이었다. 그를 기이하게 여기는 것은 정말 온전한 나의 감정이었을까 내가 살아오면서 배워온 기준과 가치관 때문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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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에, 다른 사람이 이상하게 보는 시선을 피하기 위해 따르는 척 하는 것이 옳은가, 이상하게 보일지라도 자신에게 솔직하고 충실한 삶을 사는 것이 옳은가. 그리고 지금의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대해 얇지만 끊임없이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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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은 과학의 발전, 특히나 생물학의 발전에 필수불가결적으로 따라오는 윤리관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이다. 생명의 창조에 따르는 책임감에 대해 큰 틀을 갖추고 있지만, ‘나’라는 존재의 완성은 나 혼자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내가 아무리 타인을 보고 모든 것을 배우고 습득한다고 해도, 다른 이들과 부딪히고 온기를 나누고, 애정을 주고받는 것이 형성하는 완전한 나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나라는 존재는 무엇으로 구성되고 완성되는지 생각해봐야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채우는 것은 혼자가 아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해야한다.

함께 하며 나누고, 배우고, 쌓아가야 비로소 나는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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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는 400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남성과 여성의 삶 모두를 살아간다. 모든 것을 가진 남성 귀족이었다가 진짜인줄 알았던 사랑에 배신당하고 모든 것을 잃고 타국으로 대사직을 수행하기 위해 떠나고 여성이 되어 남성일 때는 문제가 되지 않았던 재산을 가지는 일 때문에 재판을 이어나간다. 누군가의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기도 하며, 남성 귀족으로는 이룰 수 없었던 시인이 되기도 하고 다른 시인들을 지원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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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잠깐씩 맛보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인간의 네 명. 그 이상의 시간을 들여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말 그대로, 정말 시시각각 변화한 ‘올랜도’를 보면서 어느 것이 진짜 올랜도인지 진짜와 가짜를 나눌 수 있을까?

어디까지가 허용범위인지 정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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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변하면 안된다고 우리는 배워왔다.

날 때부터 당연하게 배워왔기에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배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다르다. 다르기에 소중하다.

누구와, 어떤 시간을 쌓아왔느냐에 따라 인간은 변한다.

변하는 것이 당연하다. 시간을 채우고 변화의 임계점을 맞이하고 다시 나아가는 것. 그 당연함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게도 ‘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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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한 세 개의 이야기를 지나면서, 결국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스스로 답을 내리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그 답을 구하기 위해 사람을 만나고 시간을 쌓아올리고 생각하고 결정하고, 나아가보고, 기꺼이 수정하며 나아가는 것.

그 능동성이 진짜 나를 찾는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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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더 멋지진 않더라도 스스로가 자기만의 세계를 만드는 것을 꿈꾼다.



k********4 2026.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아 3부작> 리뷰
"<자아 3부작> 리뷰" 내용보기
#우주세문단_자아3종 #도서지원나를 돌아본 7주간의 여정을 마치며...8월 말부터 머묾 출판사의 자아 3부작 이방인, 프랑켄슈타인, 올랜도를 읽었다.#이방인 을 읽으며 '나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존재하는가?'에 대해 생각했다.세상의 상식 속에 숨어 나의 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다수의 의견에 휩쓸려 내 의견을 말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했다. #프랑켄슈
"<자아 3부작> 리뷰" 내용보기


#우주세문단_자아3종 #도서지원



나를 돌아본 7주간의 여정을 마치며...



8월 말부터 머묾 출판사의 자아 3부작 이방인, 프랑켄슈타인, 올랜도를 읽었다.

#이방인 을 읽으며 '나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존재하는가?'에 대해 생각했다.

세상의 상식 속에 숨어 나의 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다수의 의견에 휩쓸려 내 의견을 말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했다. 

#프랑켄슈타인 에서는 '나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생각해 보았다.

내가 진정 바라는 내 모습은 과연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했고 나는 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았다.

사람들이 바라는 모습의 나로 살아가며 진정한 내 모습을 잃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했다.

#올랜도 는 '변화 속에서 나로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었다.

성별이 변화했음에도 온전히 올랜도,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을 보면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했다.

세 권의 책을 이어서 읽으면서 나를 들여다보았다.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이방인>을 지나 <프랑켄슈타인>을 건너 <올랜도>로 이어지는 세 편의 이야기를 통해 이 질문이 떠올랐다.

이 질문의 답은 평생을 찾아가야 할 테지만 나를 들여다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살아가면서 흔들리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이 책을 꺼내 다시 읽어야겠다.

그리고 또다시 나를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이런 시간들이 쌓이다 보면 오롯이 나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길러질 것이라 생각한다.




**우주 진행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우주세문단_자아3부작 단톡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이방인 #프랑켄슈타인 #올랜도





t********9 2026.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아를 위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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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머묾 출판사의 자아3부작은 '이방인', '프랑켄슈타인', 그리고 '올랜도'로 구성되어 있다. 3권은 각기 다른 내용이지만 한가지 주제인 '자아'로 관통한다. '이방인'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시작한다. 주인공 뫼르소는 어머니의 장례식 이후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영화를 보고, 이웃과 어울리다 한 아랍인을 총으로 쏘게 되고, 그 일로 재판을 받아 사형을 받게 된다. '이방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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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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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묾 출판사의 자아3부작은 '이방인', '프랑켄슈타인', 그리고 '올랜도'로 구성되어 있다. 3권은 각기 다른 내용이지만 한가지 주제인 '자아'로 관통한다. 


'이방인'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시작한다. 주인공 뫼르소는 어머니의 장례식 이후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영화를 보고, 이웃과 어울리다 한 아랍인을 총으로 쏘게 되고, 그 일로 재판을 받아 사형을 받게 된다. 


'이방인'은 이방인처럼 살아가는 뫼르소를 통해 '나는 세상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사회의 요구에 순응하며 그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의 신념대로 살아가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이방인'은,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어떤 태도로 살아가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나라는 존재를 지우지 않고 나의 기준과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것, 그것을 말하지 않나 싶다. 


'프랑켄슈타인'은 죽음과 생명을 탐구하던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어내며 시작된다. 기괴한 모습으로 인해 빅터에게 버림받은 창조물은 타인의 시선에 의해 결국 괴물이 되어버린다.


'나는 무엇에 의해 만들어지고 변화해왔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프랑켄슈타인'은 우리의 임신과 출산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는 임신과 출산으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고, 아기가 성인이 되는 과정 속에서 부모와 주변인들의 시선과 교육으로 한 아이의 인격체를 구성하게 된다. 나의 기준과 가치관으로 한 아이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내가 올바른 시선을 가지고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듯하다. 


'올랜도'는 남성으로 살아온 귀족 올랜도가 어느날 혼수상태에 빠진 뒤 성별이 바뀌어 여성으로 살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별이 바뀌었음에도 정체성은 바뀌지 않은, 올랜도의 굳건함을 엿볼 수 있다.


성별변환이라는 신선한 주제를 통해 '변화 속에서도 나일 수 있는가'에 대해 질문은 던지는 '올랜도'는 나라는 존재와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게끔 한다. 출산, 사고나 질병, 가치관의 변화 등 수많은 변화 속에서도 나의 자아와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 그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다. 


3권을 관통하는 '자아'라는 주제는 '나'에 대해 집중하게 한다. '이방인'은 사회가 요구하는 모습이 아닌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에 대해, '프랑켄슈타인'은 나라는 존재를 만들어 준 시초와 과정, 그리고 한 인격체를 구성하기 위한 올바른 기준에 대해, 그리고 '올랜도'는 변화 속에서도 나라는 존재를 지킬 수 있는 나의 정체성에 대해 말한다. 

h*******1 2026.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로서 살아가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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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묾출판사의 자아 3부작 『이방인』, 『프랑켄슈타인』, 『올랜도』를 우주세문단에서 함께 읽으며, 과연 나는 어떻게 나로 인식될 수 있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방인』에서 뫼르소는 사회적 통념과 다르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게 된다. 뫼르소는 세상이 자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기를 바라지만, 사회의 통념에 자기를 맞추지 않는다. 그리고 끝까지 자기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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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묾출판사의 자아 3부작 『이방인』, 『프랑켄슈타인』, 『올랜도』를 우주세문단에서 함께 읽으며, 과연 나는 어떻게 나로 인식될 수 있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방인』에서 뫼르소는 사회적 통념과 다르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게 된다. 뫼르소는 세상이 자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기를 바라지만, 사회의 통념에 자기를 맞추지 않는다. 그리고 끝까지 자기 자신을 확신하며 부당함을 받아들인다.


  『프랑켄슈타인』에서 프랑켄슈타인은 추악한 모습으로 창조되었다. 그는 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고 싶었지만, 추악한 겉모습만 보고 괴물이라 배척당하고, 창조자에게까지 버림을 당한다. 프랑켄슈타인은 끊임없이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나는 어디서 왔는가? 내 목적지는 어디인가? 질문을 했지만, 그 답을 찾을 수 없었다. 사회적으로 외면당해 외로움에 괴로워하던 그는 결국 자기를 창조한 사람에게 복수하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


  『올랜도』에서 올랜도는 삼백 년이 넘는 세월을 다양한 일을 하며 살아가고, 남자에서 여자로 성이 바뀌는 경험을 한다. 하지만 남자에서 여자로 성이 바뀌면서 삶은 바뀌었지만, 정체성은 바꿔놓지 않았다. 여전히 문학을 사랑하고 시를 사랑하는 올랜도로 살아간다.


  우리는 세상 속에 살아간다. 그래서 세상의 법과 질서를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세상을 바르게 돌아가게 하는 법칙이 아닌, 사회의 통념과 잣대, 타인의 시선에 맞춰서 살다 보면, 어느새 나는 사라지고 사회적인 인물만 남게 된다. 집안, 직업, 사회적 위치도 나를 규정하는 모습이겠지만 그런 겉모습이 아닌 진정한 자아로서의 나는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가정에서, 직장에서, 사회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겠지만, 내가 세워놓은 법칙, 나의 꿈, 내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말고 나로서 멋지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 우주 @woojoos_story 진행으로 우주세문단 오픈채팅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우주세문단 #우주클럽 #질문으로읽는고전 #자아3부작 #머묾 #고전읽기 #함께읽기 #이방인 #프랑켄슈타인 #올랜도


YES마니아 : 플래티넘 n*****a 2026.10.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