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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다스리고 절제할 줄 몰랐던 한 소년은 그렇게 본능에 이끌리는 삶을 살게된다. 어머니가, 이웃집 어른들이 소년을 방임하지 않았다면, 욕망의 대상이 아닌 교육과 사랑으로 보살펴야 하는 존재로 여겼다면 주인공의 삶은 달랐을까? 인간에게 절제와 질서는 결코 억압이 아닌 책임이라는 것을 생각해보게 된다. 소설이 주는 허무함과 공허함은 슬픔이 아닌 여운과 교훈으로 남는다. #리딩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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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부커상 받은 책이라고 하면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 안에 담긴 내용을 내가 어떻게 파악하는지는 차치해두고서라도 내용이나 소재자체가 (간단하게 요약해서 보기만 하자면) 막장 드라마 같은 내용이라 흥미가 일었다. 툭툭 끊어진 것같은 단순한 문장이 담고 있는 이야기들이 오롯하게 내게 다가오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걸만 같지만 이야기 자체만으로는 엄청 재미있게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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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의 의도치 않은 행동과 우연이 하류층 사회에서 런던의 상류사회까지 가게되고, 그의 삶은 욕망과 성공을 오가며 흘러가게 된다. 하지만 남은 것은 성공도 아니고 행복도 아니고 그냥 살아있는 몸뿐이다. 욕망에 대해서 삶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고 허무함도 느끼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