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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작가의 글은 단순한 동시를 넘어 자유를 추구하는 모든 인간의 순수한 내면과 마주하게 하는 초월적인 울림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을 에크하르트 톨레의 저서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과 함께 선택한 것은 자연으로의 회귀와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 그리고 인간 심연에 대한 통찰을 구하고자 한 깊은 숙고의 결과였다. 다소 의아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권지영 작가의 여러 작품을 읽다 보면 결국 자유를 갈망하는 존재는 모두 같은 흐름 속에서 자유의 바다를 향해 나아간다는 생동감을 느끼게 된다. 그 울림은 마치 에고를 초월한 듯한 순수와 만나는 경험이었다. 이 책은 어린이뿐 아니라 삶의 본질과 자유를 성찰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가치 있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