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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물리 생물 화학 지구과학 중 생물 과목이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내 몸과 다른 생명체의 현상이 왜 그런가와 관련된 내용은 늘 호기심을 블러 일으켰지요 그래서 과학 수학보다 미술과 음악을 더 좋아하는 우리집 아이에게도 과학이 어렵기만 한 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같이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이 책을 선택하게되었어요
이 책은 몬떠행성 박사님이(몬떠 ?못떠 ?무슨 의미의 행성 이름인지 궁금해요) 행성의 아이들이 너무나 공부를 안하자 네 연구원 어벤져스들에게 지구의 과학지식을 담아오라고 지시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이 책이 작가님의 <개념연결 초등과학사전>의 후속 시리즈라고 하는데요 저희 아이도 과학사전을 먼저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각 목차에 나온 제목을 보고 흥미를 끄는 내용부터 찾아 읽어도 이 책의 내용 이해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는 점이 좋았어요 각 목차에는 해당 주제와 연결된 학년이 표시 되어 있어서 해당 학년이 되었을때 다시 한번 찾아보아도 좋을 듯 해요 저흰 목차에 나온 질문 들 중 아이가 관심있는 내용부터 먼저 찾아보았습니다
모기가 침이 6개나 된다니 .....이렇게 엄마도 새로운 사실을 알고 갑니다 그나마 확대 사진이 아닌 그림이어서 다행이에요 살짝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림이 자세해요 어벤져스의 지식을 읽고난 뒤 간단히 핵심내용을 정리해볼수 있도록 문제가 있어서 마치 문해력 문제집을 보는듯한 느낌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책에서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 박사님의 생각노트) 였어요
몇년 전 툰드라 지방의 그 추운 겨울에도 순록떼에 모기들이 많이 달라드는 모습을 티비 다큐멘터리에서 보고 저리 추운 곳에도 모기가 살아남아 사람과 동물을 괴롭히는 구나 싶어 놀라웠거든요 그런데 뭐든 음이 있으면 양도 있는 법! 추운 지방에서는 모기가 식물 번식을 돕는 거의 유일힌 존재라니 ...게다가 모기가 사라지면 철새도 감소한다니 ....모기가 해충이긴 하지만 먹이사슬의 한 자리를 차지힌 종의 멸종은 이무리 인간에게 해악을 끼치는 종이라도 꼭 좋은 것만도 아님을 깨닫고 갑니다.
생각노트 중 동물을 의인화하는 것은 어떤 문제가 있는가?에 대한 내용도 깊이 와닿았어요 대학시절 즐겨 읽던 움베르트 에코의 에세이를 보면 20세기에 미국 동물원에서 관람객들이 곰 우리에 겁도 없이 들어가서 변을 당하는 사고가 기사로 보도되곤했는데 ..에코는 이런 일들이 종종 일어나는 것이 디즈니에서는 맹수도 본 모습은 멋진 왕자님인 것처럼 나오고, 산타모자를 쓰고 즐겁게 썰매를 타는 북극곰이 코카콜라 광고를 하는 등 당시 미국의 여러 매체에서 동물을 무분별하게 의인화 하는 것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진단을 하였거든요. 대학생일때는 그런 진단이 지나친것 아닌가 싶었는데 ... 동물 의인화에 관한 박사님의 생각노트를 보면 이런 여러 현상과 환경의 이면을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는것 같아 좋았어요 그 밖에도 이 책에는 제가 학창시절까지는 들어보지도 못했던 새의 공룡기원설 이라든가 여러 과학상식들이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쓰여져 있어서 학생들 뿐 아니라 저처럼 학교졸업한지 20년 이상인 부모도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책을 같이 읽어가면서 제가 예전에 배운 내용이나 상식과 요즈음 아이들이 접한 지식을 서로 말해 보고 서로의 생각도 들어보는 기회가 되어서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부담없이 한꼭지씩 같이 읽어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지구관찰보고서는 생명과학뿐 아니라 화학 물리학 지구과학도 각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책을 다 보고 나면 나머지 세 권도 아이랑 같이 찾아보고 싶어졌습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개념연결지구관찰보고서 생명과학#미자모#비아에듀#김원섭#초등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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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아이가 읽었어요. 나는 평소에 호기심이 많은 편이다. 특히 모기에 물리면 삼남매 중 나만 유독 심하게 붓는데, 가려운 것은 물론이고, 너무 많이 부어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은 적도 있다. 그럴 때마다 엄마는 내가 땀을 많이 흘려서 냄새가 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모기가 사람을 무는 이유와 모기에 물렸을 때 심하게 붓는 이유가 궁금해졌고, 드디어 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모기는 피를 빨아 먹는 곤충이 아니라 사람의 체취와 이산화탄소, 체온 등 여러 가지 요인을 통해 흡혈할 대상을 찾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모기가 피를 빨 때 침을 주입하는데, 우리 몸의 면역 반응 때문에 가려움과 붓기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도 흥미로웠다. [개념연결 지구 관찰 보고서 생명과학 편]은 재미있는 만화로 호기심을 유발하고, 이어지는 설명을 통해 과학 지식을 자세하게 알려 준다는 점이 좋았다. 또한, 관찰 보고서와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유익했다.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책을 통해 알아보고 싶다. 우리 주변의 작은 생물에도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준 책이다. 🌎 엄마가 읽었어요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궁금증은 훌륭한 과학 공부의 출발점이다. 특히 중학교 1학년인 아이는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평소에도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보인다. 이번에 [개념연결 지구 관찰 보고서 생명과학 편]을 읽으며 아이의 일상적인 경험이 과학적 질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다. 모기처럼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본 친숙한 소재부터 다양한 생명과학 이야기까지 흥미로운 질문으로 시작해 아이들의 관심을 끌어낸다.
가독성도 만족스럽다. 글과 그림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긴 설명만 이어지는 과학책보다 부담이 적다. 특히 관찰 포인트를 정리한 부분과 퀴즈는 중요한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아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교과 연계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생명과학의 기초 개념을 일상생활과 연결해 설명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배우는 생물의 특징과 생명 현상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추천하고 싶다. #개념연결지구관찰보고서 #생명과학 #비아에듀 #김원섭 #김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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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도서협찬 아이에게 과학책을 읽어주다 보면 얼마나 많은 지식을 담고 있는지보다 “엄마 이건 왜 그래?”라는 질문이 나오는 책에 더 마음이 가게 되더라고요 이번에 아이와 읽은 비아에듀 :: 개념연결 지구 관찰 보고서 생명과학 편 ::은 제목처럼 지구를 처음 만난 외계인의 눈으로 우리 주변의 생명과학을 관찰하는 책이에요 지구의 과학을 몽땅 쓸어 담아 가겠다는 외계인들이 우리에겐 익숙한 현상을 보고 엉뚱하면서도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요 “조선 시대 때 태어난 물고기가 아직도 살아 있다고?” “원숭이의 웃음이 사실은 가짜라고?” “하품은 왜 전염될까?” 질문만 봐도 답이 궁금하지 않나요? 아이도 처음에는 외계인이 등장하는 만화를 재미있게 보다가 어느 순간 설명까지 찬찬히 읽기 시작했어요 특히 오래 사는 물고기 이야기를 보더니 “잠깐만 조선 시대부터 살았으면 도대체 몇 살이야?” 라며 페이지에서 한참 머물더라고요 하품에 관한 내용을 읽을 때는 “엄마도 내가 하품하면 따라 한 적 있지?”라며 자기 경험까지 떠올렸어요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일들이 과학의 눈으로 보면 궁금한 것투성이였던 거죠 이 책이 좋았던 건 신기한 과학 상식만 나열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모기의 한살이와 엽록소의 역할처럼 초등 과학 교과서에서 배우는 개념부터 망각이 일어나는 이유 물고기와 포유류가 공간을 감각하는 방식처럼 한 단계 확장된 생명과학 이야기까지 이어져요 만화로 호기심을 열어주고 과학적인 설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니 아이 입장에서도 공부한다는 부담이 적어 보였어요 한 주제가 끝나면 ‘관찰 포인트’와 ‘사이언스 퀴즈’도 만날 수 있어요 아이는 문제를 보자마자 “이거 아까 읽었는데!” 하면서 신나게 답하다가 기억나지 않는 내용은 앞장을 다시 찾아보더라고요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다시 확인하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엄마 입장에서도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특히 좋았던 건 ‘아임스타인 박사의 개념연결 생각 노트’였어요 통증을 느끼지 못하면 좋은 일일까? 멸종 위기 동물을 위해 대체 서식지를 만드는 건 좋은 일일까? 정답을 외우는 질문이 아니라 아이의 생각을 꺼내주는 질문이에요 “안 아프면 좋은 거 아니야?” 라고 말했던 아이가 조금 더 생각해 보더니 “그런데 다쳐도 모르면 더 위험할 수도 있겠네” 라고 하더라고요 과학 지식 하나를 아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생각해 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초등 3학년 동물과 식물의 생활과 생물의 한살이부터 4학년 생물과 환경 5학년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까지 초등 과학 교과와 연결해 읽을 수 있다는 점도 반가웠어요 과학을 외워야 하는 과목보다 “왜 그럴까?”를 찾아가는 재미있는 과정으로 만나게 해주고 싶다면 아이와 한 장씩 펼쳐보기 좋은 초등 과학책이에요 외계인처럼 지구를 낯설게 바라보니 평범했던 일상에도 궁금한 과학이 정말 많네요 “엄마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가 나와?” 이 한마디면 재미있는 과학 독서의 시작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개념연결 지구 관찰 보고서 생명과학 편 📚 많.관.부 :) #개념연결지구관찰보고서생명과학편 #김원섭 #김석 #비아에듀 #초등과학책 #초등과학책추천 #어린이과학책 #초등생명과학 #생명과학 #초등교과연계 #교과연계도서 #초등3학년과학 #초등4학년과학 #초등5학년과학 #초등추천도서 #어린이과학도서 #과학책추천 #초등독서 #과학상식 #초등학생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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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세상은 신기한 것들이 많아요. 넘치는 호기심만 따라가도 끝없을 것 같은데, 아이들이 보기엔 너무 당연한 세상이라서 그럴까요? 아이들이 너무 공부를 안해서 걱정이라는 몬떠행성의 이야기를 오늘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도서는 비아에듀에서 출간한 <개념연결 지구 관찰 보고서 생명과학 편>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공부를 안해서 걱정이라는 몬떠행성의 이야기로 시작했는데요. 이 아이들을 위해 아임스타인 박사는 특별한 동료들을 이끌고 '지구의 과학 지식을 몽땅 쓸어 담아 가겠다'며 지구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지구는 생각보다 재밌고 신기한 곳입니다. 그렇게 <개념연결 지구 관찰 보고서 생명과학 편>은 출발했는데요. <개념연결 지구 관찰 보고서>는 <개념연결 초등 과학 사전>은 후속 시리즈라고 해요. 생명과학, 화학, 물리학, 지구과학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오늘 소개하는 도서는 <개념연결 지구 관찰 보고서 생명과학 편>입니다. 우리 아이는 <개념연결 초등 과학 사전>은 보지 않았지만 <개념연결 초등 수학 사전>은 보유하고 있기에 과학 사전도 궁금하다고 하네요. <개념연결 지구 관찰 보고서 생명과학 편>은 몬떠행성의 어벤저스들이 지구에 도착해 남기는 지구 관찰 보고서로 진행되는데요. 외계인이 던지는 엉뚱한 질문과 재미있는 만화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읽다 보면 저절로 신기한 과학 상식들에 빠져듭니다.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배우는 기초적인 개념은 물론, 관련된 다양한 과학 연구까지 어렵지 않게 녹여내고 있어 좋은데요. 아이가 보더니 과학 상식 하나씩 진행되고 있어 틈틈히 읽기 좋은 도서라고 하더라고요. 처음 시작부터 '모기에 물리면 왜 팅팅 붓고 간지러울까?'란는 질문이 궁금했다고 해요. 안그래도 모기 물렸을 뿐인데, 노란 고름과 고열로 고생한 적이 있어 집중해서 읽었다고 해요. 한 주제가 끝날 때마다 ‘관찰 포인트’와 ‘사이언스 퀴즈’를 통해 읽은 내용을 다시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또 ‘아임스타인 박사의 개념연결 생각 노트’를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확장까지 가능해 <개념연결 지구 관찰 보고서 생명과학 편> 좋은 것 같아요. '모기가 멸종되면 인간은 행복해질까'란 질문에 아이는 모기는 싫지만, 각자의 역할이 정해진 생태계이기에 문제가 생길수 있으니 집에 안들어 오게 조심하자는 것을 보니 과학 도서들 잘 읽고 있는 것 같아요. ㅋㅋ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과학 개념 도서를 찾는다면 <개념연결 지구 관찰 보고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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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떠행성의 명성이 바닥에 떨어지기 일보 직전이라는 소식으로 이야기가 시작돼요. 아임스타인 박사가 지구의 과학 지식을 몽땅 쓸어 담아 가겠다며 동료들과 지구로 향하거든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현상을 찾아 엉뚱한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아가요. 하품이 왜 옆 사람에게 옮는지, 조선 시대부터 살아온 물고기가 있다는 이야기도 아이는 신기하다며 읽었어요.
저도 아이와 같이 읽다 보니 질문 하나가 또 다른 궁금증으로 이어지더라고요. 생물의 한살이나 몸의 원리도 어려운 어휘부터 외우는 게 아니라 궁금증에서 출발하니까 아이가 재미있게 받아들였고요.
우리 아이는 고생물학자가 되고 싶어 해요. 평소 공룡이나 화석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개념연결 지구 관찰 보고서 생명과학 편」을 읽으면서 고생물학이라는 게 옛날 생물의 모습만 알아보는 일은 아니겠구나 싶었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우리가 공룡의 후손과 살고 있다는 질문을 보고는 어떤 동물이 공룡과 이어져 있는지 한참 찾아봤어요. 지금 살아 있는 생물을 알아가는 일이 오래전 생명을 알아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아이 나름대로 연결해 보더라고요.
아이가 재미있어했던 건 금붕어의 기억력이 정말 3초인지, 청개구리가 정말 깽깽 우는지 같은 이야기였어요. 모기에 물리면 왜 붓고 간지러운지, 감기는 왜 겨울에 더 잘 걸리는지도 평소 궁금했던 거라며 이것저것 묻더라고요. 저는 이런 사소한 질문들이 과학 공부가 될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우리가 매일 겪는 일이 전부 궁금한 거리가 될 수 있으니까요.
아이에게 가장 기억에 남은 걸 물었더니 공룡 이야기와 함께 화석만 보고 옛날 생물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아내는 게 신기하다고 했어요. 어떤 흔적을 보고 먹이나 움직임까지 짐작하는지도 궁금하다고 했고요. 정답을 많이 외운 것보다 읽고 나서 또 궁금한 게 생겼다는 게 더 반가웠어요.
전에는 공룡이나 화석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제는 살아 있는 생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도 알아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고생물학자가 되어 오래전 생명의 흔적을 연구하려면 지금의 생명부터 많이 알아야 할 것 같다면서요. 아직은 어린아이의 생각이지만 그 말을 듣고 있으니 꽤 멀리까지 꿈을 그리고 있구나 싶었어요. 저도 아이가 품은 궁금증이 공부로만 끝나지 않고 자기 꿈으로 이어지도록 옆에서 같이 찾아봐 주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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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개념연결 지구 관찰 보고서 생명과학 편 📗 김원섭 글 · 김석 그림 📙 비아에듀
학창 시절 나는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은 아니었다. 생물 시간에 용어를 외우고, 물리 시간에 공식을 적용하고, 시험이 끝나면 배운 내용을 빠르게 잊곤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과학이 재미없었던 것이 아니라, 내가 과학을 ‘이해해야 하는 과목’보다 ‘외워야 하는 과목’으로 먼저 만났던 게 문제였던 것 같다. 그래서 아이가 과학책을 읽는 모습을 볼 때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다. 요즘 아이들은 내가 어릴 때보다 훨씬 재미있는 방식으로 과학을 만날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개념연결 지구 관찰 보고서 생명과학 편』도 그런 책이었다. 제목만 보면 조금 딱딱할 것 같지만 책을 펼치면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외계인들이 지구에 와서 생명과학의 여러 궁금증을 조사한다는 설정 덕분에 처음부터 부담이 적다. 만화로 시작해 질문을 던지고, 사진과 설명이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다시 생각해 볼 거리를 남긴다. 아이는 자연스럽게 읽고 나는 옆에서 슬쩍 같이 보다가 어느새 더 진지하게 읽고 있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가장 좋았던 것은 “이걸 꼭 알아야 해”라는 느낌이 없다는 점이었다. 모기는 왜 피를 빨까, 철새는 어떻게 길을 찾을까, 매미는 왜 그렇게 크게 울까 같은 질문이 먼저 나오니 공부한다는 느낌보다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분에 가까웠다. 나도 학창 시절 이런 식으로 과학을 배웠다면 조금 덜 어렵게 느끼지 않았을까 싶었다.
특히 아이와 이야기가 많이 나온 부분은 매미와 생태계에 관한 내용이었다. 여름이면 시끄럽다고만 생각했던 매미가 다른 생물의 먹이가 되고 생태계의 한 부분을 맡고 있다는 설명을 읽고 나니 시선이 조금 달라졌다.
‘생각 노트’ 구성도 마음에 들었다.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문제가 아니라 어떤 선택이 더 나은지, 생명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든다. 과학책인데도 어느 순간 환경이나 생명 존중, 인간의 선택 같은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넓어진다. 아이가 정답을 빨리 찾는 것보다 자기 생각을 말해 보는 시간이 더 많아지는 점이 좋았다.
학창 시절 과학이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사람이라면 아이와 이 책을 같이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과학은 공식과 용어를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보는 생물과 몸, 자연을 이해하는 방법이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된다. 아이에게는 호기심을 키워주는 책이고, 부모에게는 예전에 놓쳤던 과학의 재미를 다시 발견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개념연결지구관찰보고서 #개념연결지구관찰보고서생명과학편 #김원섭 #김석 #비아에듀 #초등과학책 #어린이과학책 #생명과학 #초등추천도서 #리뷰의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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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원섭 선생님은 과학을 엄청 좋아하고 사랑해서 과학 실험 박사인 ‘섭섭박사’로 활동 중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책보다는 과학잡지 <어린이과학동아>를 창간한 편집장으로 먼저 알게되었다. 아이들이 좀 자라면 과학동아 잡지를 함께 읽고자 하는데 잡지 외에도 <개념연결 초등 과학 사전>, <퍼즐탐정 썰렁홈즈> 시리즈 등으로 유명하다. 그림을 그린 김석 작가 역시 과학동아, 수학동아, 어린이동산 등으로 잡지에 만화와 삽화를 정기적으로 연재하였다. 이 책 시리즈는 총 4권으로 생명과학, 화학, 물리학, 지구과학으로 이루어져 있고 <개념연결 초등 과학 사전> 의 후속 시리즈이다. 분야별 재미있는 탐구 25가지가 담겨있고 교과서에서 배우는 개념이 연결되어있는 동시에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엉뚱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이다. <개념연결 초등 과학 사전>이 과학 교과서 속 개념들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정리하는 '생각 사전'이었다면 이 책은 극 개념들을 들고 직접 지구라는 현장으로 나가는 '탐사 보고서' 이다. 여기에는 몬떠 행성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 행성에 사는 아임스타인 박사가 동료들과 함께 지구로 여행을 온다. 힘이라면 자신있는 물리 연구원 히므로, 물과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화학 연구원 부리나, 식물처럼 몸이 쑥쑥 늘어나는 생명과학 연구원 푸리아, 머리로 땅을 파는 지구과학 연구원 지지리까지 다들 특징도 재미나지만 그 특징에 맞춰 지은 이름도 너무 재미나다. 이 연구원들과 함께 지구를 탐사혐 하나씩 답을 발견해나다는 과정이 담겨있고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함께 지구의 신기한 비밀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엉뚱하고 재미있는 과학 상식으로 가득하다. 하품이 뇌를 식히기 위한 신체 반응이라는 사실 등 재미로 시작하지만 결국 더 큰 과학 개념들로 연결되어지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둘째 '관찰 포인트'와 '사이언스 퀴즈'가 실려있다. 빈칸채우기를 통해서 정리하는 코너와 함께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통해서 생각을 할 수 있는 연습을 하도록 구성되었다. 생각할 수 있는 사이언스 퀴즈는 답을 꼭 맞춰야 하는 것은 아니다. 틀린 이유를 고민해 볼 때 진짜 나의 과학적 사고가 성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임스타인 박사의 개념연결 노트가 있다. 본문에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확장해 볼 수 있는 읽을 거리를 담았다. 멸종 위기 동물을 지켜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들어 보았지만 멸종위기 동물을 위해 대체할 서식지를 만드는 것은 과연 좋은 일일까 아닐까를 생각해 본적은 없었다. 이 책을 읽으면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생각의 깊이를 한뼘 더 늘릴 수 있고 결국 과목은 과학이지만 우리 모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해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 워낙 AI가 우리 일상에 깊이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발전한 AI 기술이라 하더라도 우리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을 도와줄 수 는 없다. 그러기에 생각하는 힘을 기른다는 것은 결국 우리 스스로가 생각해야만 하고 그럴라면 탄탄한 지식위에 좋은 질문으로 이어갈 수 있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바로 이런 과정을 알차게 채워줄 수있는 책이 바로 섭섭박사님의 지구 관찰 보고서 시리즈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책을 살짝만 펴봐도 알겠지만 내용은 알차지만 그림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주저하지 않고 읽어 내려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25가지 주제의 제목 앞에는 교과서에 수록된 학년과 학기가 함께 소개되어 있어서 아이의 나이에 맞게 필요한 내용부터 먼저 볼 수도 있고 복습하는 개념으로 처음부터 정독해도 좋겠다. 동물과, 식물, 신체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서 생명과학편을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과학이라는 과목을 막연하게 어려워 했다면 이 책을 통해서 생각보다 우리 일상에 가깝고 밀접한 학문이라는 것을 알면 너무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뭐든 잘하기 위해서는 친해지고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에 김원섭 박사님의 개념 연결 지구관찰 보고서를 더운 여름에 정독하면서 과학과 함께 더 친해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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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어린이 과학책 만큼 선택하기 어려운 책이 있을까 싶다. 정보 전달에 치중하면 너무 딱딱하고, 반대로 너무 만화의 재미만을 강조해서 엄마가 보기엔 알맹이가 부족하다 싶은 것도 많다. 그런면에서 "지구관찰보고서 : 생명과학편"은 두 가지면을 균형있게 담은 지혜로운 책이었다.
이야기의 출발점이 꽤 엉뚱하다. 몬떠행성 아이들이 공부를 너무 안해서 지구의 과학 지식을 담아가기 위해 지구에 온 아임스타인 박사와 연구소 어벤저스 요원들! 책을 펼치자마자 '어디나 아이들 공부 안하는 건 똑같은 고민이구나' 싶어 피식 웃음이 났다. 이런 유머러스한 시작 덕분에 아이들도 과학책이라는 거부감 없이 단숨에 책에 빠져들 수 있다. 4명의 어벤져서 요원들. 과학의 각 분야별 요원이 있음을 쉽게 추측할 수 있다. 생명과학 시리즈인 만큼 이번 주인공 요원은 푸리아! 제목별로 '아임스타인 박사의 척척 단어'와 함께 '푸리아의 추가 조사'가 들어있다. 다른 요원들의 활약을 볼 수 있는 화학, 지구과학, 물리 편도 기대된다.
이 책을 읽으며 정말 감탄한 부분, 가장 큰 장점은 책 제목처럼 '개념의 연결'이다. '회색물범이 손뼉을 치는 이유는 뭘까?' 라는 주제가 있다면 단순이 '물범이 박수를 칩니다'라는 상식을 전달하는게 아니라 '박수와 감정'이라는 인간의 행동에서 시작해서 회색물범의 의사소통, 혹등고래의 도약, 매미의 구애 울음소리까지 이야기를 꼬리에 꼬리를 물듯 자연스럽게 연결해 나간다. 동물의 특성을 단편적으로 나열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질문을 고리로 해서 여러 동물의 행동 원리를 비교해준다. 이렇게 사고를 확장해 준다. 이것이 초등 시기에 꼭 필요한, 현상과 현상을 연결해서 이해하는 힘을 자연스럽게 키워주는 구성이 아닐까 싶다. 더불어 인상적인 장점은 개념 연결에 이어 '생각의 확장'이다. 제목 끝자락에 '아임스타인 박사의 생각 노트'에서는 공연을 위한 동물 훈련과 건강 관리를 위한 훈련의 차이를 짚으며, 인간이 동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단순하게 외우는 정보에서 끝나지 않고 생명 존중과 윤리적 고민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점은 일반적인 학습만화와 확실히 다른 요소이다. 만화로 호기심을 유발한 뒤, 생생한 사진과 다양한 설명으로 깊이를 더하고, '지구 관찰 보고서' 정리 퀴즈로 마무리 하는 흐름도 너무 맘에 든다. 스스로 읽는 재미와 복습 효과를 동시에 잡았달까. 초등 3학년부터 초등 5학년 생명과학 분야를 고루 다루고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먼저 읽어도 좋다.
"지구 관찰 보고서 : 생명과학편" 은 초등 3~6학년 어린이,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 교과 과학을 한 단계 넓은 시각으로 접하고 싶은 초등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개념연결과학 #지구관찰보고서생명과학편 #김원섭 #비아에듀 #초등생각하는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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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김원섭 ● 제목 : 지구 관찰 보고서 생명과학 편 ● 출판사 : 비아에듀 ● 출판 연도 : 2026.06 ● 페이지 : 168면
어린이들의 호기심이 어느덧 시들해지는 시기는 초등 5학년 즈음이라고 알고 있다. 전전두엽이 급격히 발달하며 신체와 감정에도 변화가 생기고, 기존의 본능적인 욕구 위주로 관장되던 뇌의 세포 역시 새로이 정렬과 재구성을 하며 보다 이성적으로, 현실적인 눈도 갖추기 시작하는 시기다. 바로 이때 교육과정상에서는 학습이 본격 시작되어 이전의 초등 4년간 해 왔던 모든 것들이 갈무리되고 가지 쳐지는 시기를 맞는다. 이때 즈음해서 어린이들이 겪는 과학에 대한 어려움도 무척 커진다. 일상에서 즐기고, 자신이 궁금해 관찰하던 것들을 종이 위에서 읽어가며 이해해야 한다. <어린이 과학동아>의 창간 편집장인 김원섭 선생님은 이 책의 목차를 총 25개의 꼭지로 구성했다. 그리고 이들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어 학년과 학기로 나눈다. 3학년 1학기에서 5학년 1학기까지 생명을 다루는 분야의 이야기들이 촘촘히 얽혀 있다. 알파 센타우리라는 가상의 우주 공간에서 지구의 과학 지식을 얻기 위해 도착해 지구를 관찰하는 형식이다. 어벤저스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이야기가 활기를 더한다.
매 장의 시작은 학습목표처럼 관찰 포인트를 짚어주고, 이를 중심으로 내용을 살필 수 있도록 돕는다. 만화와 실사진이 조합되어 각 꼭지의 장을 충분히 이루며, 전체적으로 4단계를 거쳐 책이 구성된다. 질문을 던지고, 관찰 보고서의 내용이 등장하며 뒷장에서는 퀴즈로 이를 다시 한번 정리한다. 그리고 이어서 확장해 볼 수 있는 이야기를 사후에 던진다. 예를 들어, 영원한 어린이들의 관심사인 공룡은 현재도 살에 있는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이 책에서는 보다 명확히 공룡의 후손이라고 짚는다. 사실, 공룡의 기본 조건에 익룡이나 새의 날개 등은 포함되지 않으므로 '공룡이 지금의 새다'라는 가설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일 수 있으나 명확한 표현은 공룡의 후손이 맞다. 그리고 이를 우리나라의 실험, 외국의 연구 사례 등으로 짚어내 증거를 보인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이를 확장해 우리가 소비하는 전 세계 닭고기 생산량을 2025년의 수치로 짚으며 이에 따른 환경 문제, 건강 문제까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생각거리를 제시한다. 교과서에서 정제되어 배우는 식물과 동물의 이야기들, 그리고 생물의 한살이 등을 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따라 <개념 연결 지구 관찰 보고서>를 읽으면 매우 역동적으로 범위를 넘나들 수 있겠다. 어린 시절 우리가 궁금했던 그 이야기들이 책 속에 가득해 한참을 사실인지 아닌지 스스로 따라가며 읽어낼 것이다. 초등 전 학년에게 매우 유익한 시리즈로 <개념 연결 초등 과학사전>과 함께 읽으면 안성맞춤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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