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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청량한 초록빛에 이끌려 책을 펼쳤을 때만 해도 몰랐다. 녹음 속에 숨겨진 고백들이 이토록 아프고 찬란할 줄은. 그건 마치 내일이 없는 것처럼 서로를 사랑했던, 그해 여름의 기록이었다. 18살. 세상을 다 알기엔 너무 어리고, 사랑을 지켜내기엔 너무 아픈 나이다. 시한부라는 거칠고 슬픈 운명 속에서도 소녀의 사랑은 결코 시들지 않았다. 오히려 당장 부서질 것처럼 위태롭기에 그들의 마음은 더 치열하고 뜨겁게 타올랐다. 그 찬란한 서사 속에서 마음을 툭 건드리는 문장들이 불쑥 나타날 때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내 안의 숨겨진 감정들이 기분 좋게 일렁이곤 했다. 이 책이 유독 좋았던 건 슬픔을 억지로 짜내는 이야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저 여름의 태양빛처럼 후회 없이 서로를 비추는 청춘들의 모습에 가슴이 찌르르하게 아파왔을 뿐이다. 평소에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이라도 단숨에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만큼 문장이 막힘없이 읽히고 전개가 흡입력 있다. 마음을 흔드는 문장들을 꼭꼭 눌러 읽어 내려가는 동안, 나 역시 이들의 뜨거운 계절을 함께 통과한 기분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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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들어 하루만에 한 권을 완독 했어요 ㅎㅎ 스토리가 탄탄해서 몰입감이.....존잼!! 공공장소에서 읽다가 눈물이 주륵주륵.....ㅠㅜ 콧물이 훌쩍 훌쩍... 쪽팔려!! 식상하지 않고 정말 감동 오지는 작품이네요! 벌써 다 읽어서 아쉽고 아직도 여운이 남아 처음으로 오월작가님의 마지막 말씀까지 완독했음. (원래 소설은 내용만 읽음) 공공장소에서 읽어서 혹시 놓친 포인트가 있을지 모르니 집에서 편안하게 다시 읽어 보려구요 오월 작가님 더 많은 작품으로 만나길 기대할께요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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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만 봐도 여름이 생각나고 따스한 분위기가 풍겨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 책 표지를 작가님이 직접 그리셨다고 들었는데 예술 감각이 뛰어나신 것 같아요 !!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여 추천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