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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이 술술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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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순 작가님의 글은 참 읽기 편해요. 달리고 나서 동료들과 함께 읽었어요. 다시 초심의 마음으로 달리기 해야겠다는 생각이 뿜뿜 올라오네요. 이 책 한번 접해 보세요. 작가님의 끼발랄함이 책에서도 고스라니 느껴집니다.  다음 책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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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순 작가님의 글은 참 읽기 편해요. 달리고 나서 동료들과 함께 읽었어요. 다시 초심의 마음으로 달리기 해야겠다는 생각이 뿜뿜 올라오네요. 이 책 한번 접해 보세요. 작가님의 끼발랄함이 책에서도 고스라니 느껴집니다.  다음 책도 기대되네요.  

s******6 2026.07.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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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무슨"이라는 자책이 "나도 해볼까"라는 용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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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달리기를 엄두도 내지 못하는 나 같은 사람들에게 임해순 작가의 에세이 <그래도 달리기는 해야지>는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어주는 단단한 길잡이가 되는 책이다.저자는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고, "이 나이에 사서 고생인가" 자책하며, 부상으로 절뚝이던 초보 시절의 시행착오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대단한 스포츠 영웅의 성공담이 아니라 나와 닮은 평범한 이의 좌충우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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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달리기를 엄두도 내지 못하는 나 같은 사람들에게 임해순 작가의 에세이 <그래도 달리기는 해야지>는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어주는 단단한 길잡이가 되는 책이다.


저자는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고, "이 나이에 사서 고생인가" 자책하며, 부상으로 절뚝이던 초보 시절의 시행착오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대단한 스포츠 영웅의 성공담이 아니라 나와 닮은 평범한 이의 좌충우돌 도전기이기에, "이 사람도 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강력한 위로와 신뢰를 준다.


나이가 들면 주변의 젊고 빠른 이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주눅 들게 된다. 저자는 악천후 속 마라톤 대회에서 '꼴찌'로 결승점을 통과했던 경험을 통해, 중요한 것은 타인의 시선이나 기록이 아니라 '내 페이스대로 끝까지 해냈다는 감각'임을 보여주고, 타인과 비교하는 서러움을 내려놓고 오직 내 몸의 신호와 숨소리에 집중하는 법을 알려주니, 나도 나만의 페이스를 지켜가야겠다고 생각하게 한다.


달리기라는 단어가 주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그저 운동화 끈을 묶고 현관문을 나서는 것 자체가 위대한 첫걸음이라고 토닥여준다. 1분 걷고 1분 뛰기, 혹은 맑은 새벽 공기를 마시며 동네를 가볍게 산책하는 일상적인 루틴이 어떻게 삶의 주도권과 단단한 마음 근육을 길러주는지 따뜻하게 체험을 이야기해 준다. 그러니까 아주 작은 시작의 가치를 일깨워준다고 해야 하나.


결국 이 책은 나이라는 한계 앞에 멈춰 선 이들에게 당장 뛰라고 등을 떠밀지는 않는다. 대신 "저도 이 나이에 해냈으니 겁먹지 말고, 눈치 보지 말고, 아주 천천히 한 걸음만 떼어보자"라며 다정한 응원을 건넨다. 무기력함을 떨치고 내 삶의 속도를 스스로 결정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연대의 손길이 되어줄 것이다.


h*****7 2026.07.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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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도 달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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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 몸에서 자꾸 아우성이 들려와서, 어느 순간부터 저는 점점 걷는 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참 감사했습니다.책을 읽고 나서 거창한 목표 없이 그냥 달리기를 한번 해보았습니다. 무작정 밖으로 나가 계절의 공기를 느끼고, 주변의 분위기를 천천히 받아들이는 시간이 생각보다 소중하게 다가왔습니다.결국 삶은 나와의 관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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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 몸에서 자꾸 아우성이 들려와서, 어느 순간부터 저는 점점 걷는 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참 감사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거창한 목표 없이 그냥 달리기를 한번 해보았습니다. 무작정 밖으로 나가 계절의 공기를 느끼고, 주변의 분위기를 천천히 받아들이는 시간이 생각보다 소중하게 다가왔습니다.

결국 삶은 나와의 관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달리기는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일이 아니라, 나와 진하게 대화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책 속에서 만난 “달리면서 생각하라”는 말이 자꾸 귓전에 맴돌았습니다.

가만히 앉아 “세월이 참 빠르다”라고만 생각하던 요즘이었는데, 두 발로 땅을 짚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니 무겁던 감각이 조금씩 가벼워졌습니다.

아침의 공기처럼, 서서히 스며드는 상쾌함.
이 책은 제게 달리기를 다시 기록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h*****4 2026.07.0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