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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마음 반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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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걸린 물고기, 싫어요 싫어요.. 박정섭 작가님의 신간 '신통방통 마음 반창고' 를 소개해요.
할머니의 심부름으로 집을 나선 웅이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집니다. 그러곤 생각해요. 왜이리 나는 운이 없을까,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길까라고요. 심부름도 잊은채 실망과 후회의 시간을 보내던 웅이는 우연히 신통방통약국이라는 이름의 약국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무언가를 건네받게 되는데.. 과연 웅이가 받은 건 무엇일까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지만 같은 실수가 반복되면 주눅이 들고 스스로를 자책하게 되는데요. 지금 웅이가 그런 마음인 것 같아요. 사실 걷다보면 실수로 넘어질 수 있고 이 일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하지만 웅이는 자신이 넘어졌다는 사실에 큰 실망감을 느꼈답니다. 웅이에겐 이런 실수가 처음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그런 웅이의 눈에 들어온 신통방통약국과 약골 아저씨, 약골 아저씨는 웅이에게 뭐든지 다 해결해주는 신통방통 마음 반창고를 건내줍니다. 반창고에 놀라운 비밀이 있다는 말과 함께요. 뭔가 운이 좋아질 것 같은 기대감으로 집으로 가던 웅이는 시무룩해 보이는 토끼 호랑이를 만나 반창고로 토끼 호랑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작은 선물을 받게 되어요. 이어서 만난 쥐배추, 치즈 고양이에게도요. 웅이는 반창고와 함께 단지 이들의 말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위로해줬을 뿐인데.. 웅이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자신이 정말 운이 좋다고 스스로 믿게 된 거예요. 마음 반창고의 비밀은 약골 아저씨가 웅이에게 웅이에게 동물 친구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마음에 있음을, 행운은 그 마음에서 비롯됨을 이야기하는 <신통방통 마음 반창고> 반창고로 상처를 없애는 것이 아닌 보듬어준다는 점이 기억에 남았고 세상을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 웅이의 모습 또한 인상깊게 느껴졌던 책!! 앞면지에 OST 뒷면지에 신통방통 마음 반창고 뮤직비디오와 게임을 할 수 있는 QR코드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아이와 활용해 보시면 좋을 듯 해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컬처블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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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의 책표지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별과 달이 떠 있습니다. 그것보다 환하게 불을 밝힌 신통방통약국이 더 눈에 띄는데 약사가 참 재미있게 생겼습니다. 알록달록 예쁜 그림책도 좋은데 이번에 만난 그림책 《신통방통 마음 반창고》는 표정을 잘 살려서 매력이 넘칩니다. 이 책을 쓰고 그린 박정섭 작가는 그림책에 음악과 영상을 만들어 접목하고 있습니다.
이 책도 QR코드를 찍으면 음악이 나옵니다. 그 외 게임도 있고 뮤직비디오도 볼 수 있어요. 그럼 음악을 들으며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할머니께서 주인공 웅이에게 심부름을 시킵니다. 할머니 얼굴 좀 보세요. 정말 재미있죠. 저는 웃음이 실실 나옵니다.
주인공 웅이의 얼굴입니다. 개구쟁이 같아요.
아, 이런! 돌부리에 걸려 웅이가 넘어집니다 나는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을까? 운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 있는 걸까? 신통방통 마음 반창고 ㅡ 웅이는 왜 자신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냐고 짜증을 냅니다. 저도 많이 그랬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 잘 되는 것 같은데 저만 일이 안 풀리는 것 같아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웅이도 계속 한숨만 쉬고 있었더니 밤이 돼버렸어요. 그때 갑자기 신통방통약국이 나타나고 약사 아저씨가 인사를 합니다.
그런데 약사 아저씨 얼굴이 이렇게 생겼어요. 저 같으면 놀래서 도망갔을 것 같은데 웅이는 전혀 무서워하지 않네요. 약사 아저씨가 건네준 신통방통 마음 반창고를 받아들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어디서 한숨 소리가 들립니다.
토끼 호랑이라네요. 작가는 스스로 상상력의 크기가 산 만하다고 소개했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약사 아저씨 얼굴, 귀가 토끼처럼 기다란 호랑이, 몸통이 배추인 쥐, 몸통이 치즈인 고양이가 나와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또 다른 인물을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네요. "어휴~ 짜증 나....... 친구들이 나를 은근히 무시하더라고. 아무래도 등에 줄무늬가 한 줄 모자라서 그러는 것 같아." 신통방통 마음 반창고 ㅡ 토끼 호랑이의 말을 들은 웅이는 엄청 속상했겠다며 마음 반창고를 붙여줍니다. 토끼 호랑이는 벌써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며 당근을 선물합니다. 그게 아니고 어쩌고저쩌고 그랬다면 토끼 호랑이는 더 속이 상했을 텐데 웅이는 그저 들어주고 반창고만 붙여줍니다. 우리 어른들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힘내! 하지 말고 힘 나지 않는 이유를 아무 말 없이 들어만 줘도 다시 살아갈 힘이 생길 테니까요. 쥐배추에게도 치즈 고양이에게도 가만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반창고를 붙여줍니다. 그랬더니 깜깜하던 길이 환해졌어요. 정말 신기한 반창고입니다. 짜증 나고 속상했던 마음이 사라졌어요.
커다란 돌도 보여 넘어지지 않고 폴짝 뛰어넘습니다. 나만 힘들다고, 나는 왜 이럴까 계속 이런 질문만 하다 보면 계속 깜깜한 밤길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럴 땐 일어서서 팔도 쭉 뻗어보고 예쁜 하늘도 보며 마음에 반창고를 붙여보면 어떨까요? 여러분은 어떤 신비한 반창고를 갖고 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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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오늘 당신의 기분은 어떤가요? 여기 아주 신통방통 한 마음에 붙이는 반창고가 있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주인공 웅이는 할머니의 심부름을 떠나요. 밝았던 웅이가 갑자기 흑화(?)한 이유는 웅이는 운이 잘 안따라주는 아이였기 때문인데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거나 잦은 실수를 하거나 엉망진창으로 꼬여버리는 등 마음에 상처가 난 아이였어요. 그때 숲속에서 해골 약사인 약골 아저씨를 만나게 돼요. 아저씨는 웅이의 다친 무릎에 바를 신통방통한 반창고 하나를 내어주시는데요. 놀라운 비밀까지 알려줍니다. 과연 그 비밀은 뭘까요? 집으로 가는 도중 토끼 호랑이를 만나 가지고 있던 반창고 하나를 붙여 주기로 합니다. 친구들에게 미움 받고 있다며 마음에 상처를 받았거든요. 또 얼마 있다 가 다른 동물을 만납니다. 잎이 삐죽 튀어나온 쥐배추는 자기 몸이 너무 불편해서 신경이 쓰였거든요. 그래서 웅이는 마찬가지로 쥐배추에게도 마음반창고를 하나 붙여줍니다. 마지막으로는 치즈 고양이를 만나는데요 숭숭난 치즈 구멍 때문에 본인을 정말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고양이였어요. 웅이는 남은 반창고가 얼마 없었지만 모두 치즈 고양이를 위해 붙여주기로 합니다. 치즈 고양이는 마음이 치유 되었을까요? 이윽고 웅이는 할머니의 심부름을 마치고 돌아와요. 웅이 손에 가득 든 야채 보이시나요? 동물들에게 보답으로 받은 선물이예요. 웅이는 동물들에게 단순히 반창고를 붙여주는 행위만 하지 않았어요. 진심으로 공감해주고 위로해 주었거든요. 그래서 받은 뜻밖의 선물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을거예요. 아마 마음 반창고의 비밀은 이런거였겠죠? 그런데 문득 궁금한 것이 떠올랐어요. 할머니의 진짜 심부름은 무엇이었을까요? 동물들에게 보답으로 받은 야채들은 아마 심부름은 아니었을거예요. 첫 장에서 할머니는 웅이에게 '잊지 말라' 며 심부름을 보내요. 야채는 갑자기 받은 선물이고요. 어쩌면 할머니가 바란 진짜 심부름은 길에서 만난 상처 받은 이들에게 다정한 마음을 나누어주고 웅이 스스로 깨닫고 돌아오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도움을 준 약사 아저씨는 좋은 조력자이고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할머니의 진짜 심부름은 무엇인가요? 책을 읽으며 아이와 상상해보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습니다. 신통방통 마음반창고의 또다른 재미! 책 앞장과 뒷장에있는 QR코드로 접속하면 OST를 들으며 책을 읽거나 웅이 게임을 할 수 있어요. OST는 굉장히 부드럽고 서정적이라 독서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고 집중력이 좋아지더라고요. 게임도 아주 재밌었어요. 아이가 어려서 엄마가 대신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할뻔했답니다. 고전 게임 스타일이라 좋았어요. 단순 평면적인 그림이 아니라 입체적인 질감이 살아있는 그림체 덕분에 책을 읽는 동안 마음에 온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한 참 따뜻한 그림책이었어요. 서툰 감정을 다독여주고 싶을 때, 혹은 친구 관계나 마음의 상처로 속상해 하는 아이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싶을 때 <신통방통 마음 반창고> 함께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운이 따르지 않아 조금 지치고 속상했던 모든 웅이들에게 마음 반창고가 다정한 위로가 되어주길 바라며 <신통방통 마음 반창고> 추천합니다. #신통방통마음반창고 #박정섭 #주니어김영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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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살면서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안 해 본 적이 있는 사람? ㅎㅎ 이 책은 그런 마음을 가진 아이에게 조용히 다가와 위로를 건네는 그림책이다. 주인공 웅이는 넘어지고, 실수도 많고, 되는 일도 없어 스스로를 세상에서 가장 운 없는 아이라고 생각한다. (웅이 실수하는 모습에 작은 딸이 많이 보였다지...) 그러던 어느 날 신통방통약국에서 약골 아저씨를 만나 특별한 마음 반창고를 선물 받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줄무늬가 하나 부족한 토끼 호랑이, 양배추 잎이 삐죽 나온 쥐배추, 구멍이 숭숭 난 치즈 고양이를 차례로 만나게 된다. 모두 자신의 부족한 모습 때문에 속상해하는 친구들이다. 웅이는 마음 반창고를 붙여 주며 따뜻한 말을 건네는데, 신기하게도 친구들의 마음을 바꾼 건 반창고보다 웅이의 말 한마디였다. 그 모습을 보면서 웅이도 조금씩 달라진다. 행운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걸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신통방통마음반창고 #그림책추천 #서평단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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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펼치자마자 QR코드가 등장했다. 호기심에 재생한 OST를 들으며 책장을 넘기니 장면마다 감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마치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손으로 직접 빚은 질감이 살아 있는 클레이 아트 일러스트는 『알사탕』을 떠올리게 할 만큼 따뜻한 온기를 품고 있었고, 읽는 내내 언젠가 뮤지컬로 만들어져도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마지막에는 뮤직비디오와 게임으로 이어지는 QR코드까지 준비되어 있어, 그림책을 '읽는 경험'에서 '함께 즐기는 경험'으로 확장시킨 점도 인상적이었다. 이야기는 할머니의 심부름을 가던 웅이가 계속되는 실수와 불운 속에서 자신을 가장 운 없는 아이라고 여기며 시작된다. 그러다 신통방통 약국의 약골 아저씨에게 마음 반창고를 건네받는다. 그런데 이 책은 예상과 달리 웅이가 자신의 상처를 먼저 치료하지 않는다. 토끼호랑이, 쥐배추처럼 기발한 환상 속 동물들의 고민을 들어 주고 마음 반창고를 붙여 주는 과정에서 오히려 웅이 자신의 마음이 치유된다. 이 지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우리는 위로를 받는 것만 생각하지만, 이 책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경험이 결국 자신의 상처까지 어루만진다고 말한다.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메시지다. 위로는 받는 법만이 아니라 건네는 경험 속에서도 자라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가장 오래 남은 장면은 마지막 돌부리였다. 처음 웅이를 넘어뜨렸던 돌부리는 끝까지 그대로 있지만, 마지막의 웅이는 그 돌부리를 가볍게 뛰어넘는다. 달라진 것은 세상이 아니라 웅이의 마음이다. 성장이란 어쩌면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같은 세상을 다른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과정인지도 모르겠다. 색채 연출 역시 인상 깊었다. 밤을 배경으로 한 무채색 화면 속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단 하나의 색만 선명하게 드러나는데, 끝까지 읽고 다시 보니 그 색들이 무지개를 이루고 있었다. 짜증과 속상함에 가려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일상을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감정이 달라지면 같은 하루도 전혀 다른 빛깔로 보인다는 메시지가 조용히 전해졌다. 책을 덮으면 마지막 QR코드 속 뮤직비디오에서 "나는, 나는 운이 좋아."라는 노래가 반복된다. 계속 따라 부르다 보면 정말 마음속에 스며드는 주문 같다. 결국 이 책이 말하는 행운은 특별한 일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같은 하루를 바라보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 『신통방통 마음 반창고』는 긍정을 강요하는 그림책이 아니라, 공감과 친절이 내 마음까지 치유한다는 사실을 따뜻하게 들려주는 작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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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런 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왜 나에게 이렇게 안 좋은 일만 생기는거지! 나에게는 왜 이렇게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많지! 하고 생각하게 되고, 무언가를 탓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 날이요. 한없이 나쁘게만 생각되고, 도무지 좋게 생각할 것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날이요. 하지만 차분하게 다시 살펴보면 알게 되어요. 나쁘게 보고 판단했던 것들, 근거가 빈약하다는 걸요. 다르게 바라볼 수 있는 여지가 있고, 몰랐지만 제법 멋진 구석도 있었다는 것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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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린 물고기>로 알고 있던 박정섭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 <신통방통 마음 반창고>를 만나보았습니다. <감기 걸린 물고기>도 참 좋았는데 이 그림책도 아이들과 나누기에 너무 좋았어요. 특히 책 읽기랑 안 친한 남자 친구들에게 더욱 좋을~^^ 알고 보니 '승민이의 일기'시리즈의 그림 작가님이셨던! 요건 몰랐네요. 특히 남자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그림체로 기억에 남습니다. 일단 웃기고 재밌고 ^^ 이번 그림책은 그림체가 좀 남달라요. 첨에 딱 보고는 백희나 작가님처럼 직접 만드셔서 작업을 하신 건가 싶다가도 디지털 그림인가도 싶고, 암튼 작업 과정도 참 궁금해지는~ 암튼 이번 그림책도 역시 남자아이들도 아주 좋아할 것 같습니다. 일단 주인공 웅이가 동질감이 느껴지는 기분이 들 것 같아요. 또 하나 띠지에 있는 QR코드가 보이시나요? 그림책 OST 와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고 무려 게임까지 즐길 수 있다는요! 어차피 할 게임, 그림책과 함께면 좋지 않을까요? 일단은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웅이는 아마도 할머니와 함께 사는 친구인가 봅니다. 할머니의 심부름을 위해 집을 나서네요. 이때만 해도 밝은 낮 시간이에요. 걱정 말라는 웅이가 아주 씩씩해 보입니다. 하지만 어느새 시간은 흐르고 밤이 되었나 봐요. 아니면 불안하고 두려운 웅이의 마음을 표현한 걸까요? 안타깝지만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일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평소에도 웅이에겐 되는 일이 별로 없었나 봐요. 작은 일들에 쉽게 좌절하고 예민해지는 친구들이라면 이 부분에서 격한 공감을 할 것 같군요. 아이들과 실수했거나, 잘 안된 경험들을 나누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웅이는 과연 어떻게 할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상상해 보는 것도 좋겠죠? 그림책을 볼 땐 시간을 충분히 갖고 페이지마다 머물며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짜증이 나고 눈물도 나고 한숨만 푹푹 쉬고 후회만 늘어놓던 웅이, 정말 밤이 되어버리고 말았어요. 웅이 미간에 빨간색 M자가 보이시나요? 화가 나고 짜증을 부릴 때 요렇게 표정이 변한다고 얘기해 주어도 좋겠죠? 바로 그때 웅이의 눈에 들어온 신기한 가게, 아름도 신통방통 약국입니다. 조금은 무서워 보이지만 아주 무해하고 친절한 약사, 약골 아저씨입니다. 약골 아저씨는 넘어져 무릎을 다친 웅이에게 '마음 반창고'를 건네줍니다. 이건 그냥 반창고가 아니라 뭐든지 다 해결해 주는 '신통방통 마음 반창고'에요. 오~ 이런 반창고 저도 필요한데 말이죠 ㅎㅎ 반창고의 비밀을 전해 들은 웅이는 다시 길을 나섭니다. 덕분에 운이 좋아질 것만 같은 웅이. 아저씨가 웅이에게 속삭인 반창고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지네요. 그렇게 길을 가던 웅이의 귓가에 한숨 소리가 들립니다. 마치 얼마 전의 웅이 같아요. 한숨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토끼 호랑이!!! 아~ 요런 상상력~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할 것 같습니다. 왜 하필 토끼와 호랑이의 조합이었을지도 궁금해지네요. 등에 한 줄이 모자라 친구들이 무시한다 생각하는 토끼 호랑이에게 웅이는 마음 반창고를 나누어 줍니다. 그 답례로 당근을 받게 되고요. 당근이 필요해서 토끼 호랑이였나요~ 당근을 받아든 웅이도 난 운이 좋은가 봐~ 기쁜 마음으로 다시 길을 나섭니다. 그렇게 웅이는 신기한 조합의 동물 친구들을 만나고 심부름 바구니도 가득 채우게 됩니다. 각자 다 다른 고민들이 있고 이것은 우리 아이들이 흔히 하는 고민들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뭐 어른들도 크게 다를 건 없겠죠? 아무튼, 뭐든지 들어주는 신비한 반창고라면 나누어 주기 좀 아까울 수도 있었을 텐데, 웅이는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반창고를 나누고 있어요. 그 행동의 결과는 웅이에게 또 다른 행운이 되어주고요. 나누는 마음이 어떤 선순환을 가져오는지 자연스레 알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가득 찬 웅이의 장바구니, 할머니는 과연 무엇을 하시려고 심부름을 보내신 걸까요? 답은 이야기를 끝까지 보시면 나옵니다 ^^ 답을 직접적으로 주지 않는다는 점이 이 책의 더 큰 매력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바로 약골 아저씨가 말한 반창고의 비밀처럼요. 스스로 글을 통해 어떤 비밀인지 알아내기를 바라신 거겠죠? 이 부분은 아이들과 꼭 이야기 나누어 보시길 바랍니다. 아이에게 네가 약골 아저씨라면 뭐라고 말했을지 물어보셔요~ 또 컬러에서 회색톤으로 바뀌고 색이 있는 물건이 생기고 다시 그림 전체가 컬러로 바뀌는 그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재미난 동물들의 조합과 답례가 만들어낸 맛난 결과물!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활동해 볼 것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마음 반창고 꾸미기 해보아도 좋고, 요리 놀이도 좋을 테고요 ㅎㅎ 물론 그림책 다 읽었으면 당당하게 게임을 즐겨도 좋겠죠? 뮤직비디오는 넘 귀엽더라고요 ^^ 아이들과 다채롭게 즐길 거리 가득한 예쁜 내용의 그림책, <신통방통 마음 반창고>였습니다 ^^ #주니어김영사 #신통방통마음반창고 #박정섭그림책 #유아그림책 #나눔 #공감 #배려 #그림책육아 #그림책추천 #인디캣 #인디캣책곳간 #인디캣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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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되는 일이 없다고 여겨왔던 웅이 약골 아저씨를 만나 비밀 반창고를 받게 되고 그 마음이 달라지게 되었어요. 속상한 친구들을 만나 그 상처를 돌봐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요. 그 친구들의 마음을 받게 되면서 자신이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바뀌어 갔지요.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자신을 아프게만 했던 돌멩이가 이제는 반갑게 인사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이 바뀌었네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서 마음을 어떻게 먹는 지에 따라서 상처가 어떻게 받아 들여지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보았고요. 긍정의 마음으로 본다면 속상했던 마음도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도 해보았어요. 아이와 함께 큐알코드를 찍어서 게임도 해 보고 음악도 듣고요. 즐겁게 책을 읽어보고 이야기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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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아이들이라면 꼭 읽었으면 해요 초등학생 이던, 유아이던 글밥 상관없이 아이들만이 갖고 있는 관점으로 힐링되고 자주 읽게 되는 책 인것 같아요. 그림도 영상을 보는 것처럼 내용을 이해할수 있게 되어있어 좋은 것 같아요. 여름방학 대비 꼭 읽혀보세요^^ * 이 도서는 컬쳐불름에서 제공받아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