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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코뿔소 한 마리 사시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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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애완용으로 키울 수 있는 코뿔소를 상상해 보세요. 때로는 옷걸이로 쓰기도 하고 때로는 아이들을 위해 해적역을 해주기도 하고 도넛을 만드시는 할머니를 도와주기도 하지요. 이정도면 훌륭한 애완동물이지요? 단 걸어다닐 때에는 발을 조심해야 겠네요. 흑백의 책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책을 읽는동안 지루하지 않고 아이를 상상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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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애완용으로 키울 수 있는 코뿔소를 상상해 보세요. 때로는 옷걸이로 쓰기도 하고 때로는 아이들을 위해 해적역을 해주기도 하고 도넛을 만드시는 할머니를 도와주기도 하지요. 이정도면 훌륭한 애완동물이지요? 단 걸어다닐 때에는 발을 조심해야 겠네요. 흑백의 책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책을 읽는동안 지루하지 않고 아이를 상상의 나라로 안내해 줍니다. 아이들에게 덜 친근한 동물인 코뿔소를 소재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실려 있읍니다.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시지 않을래요? 동화책으로 만나보세요. 훌륭한 애완동물이 거기 있답니다.

[인상깊은구절]
g******g 2001.07.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집에 코뿔소가 있다면? 기발한 상상이 주는 유쾌함!!
"우리 집에 코뿔소가 있다면? 기발한 상상이 주는 유쾌함!!" 내용보기
​ 제게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싶냐고 물어보면 전 항상 지혜롭고 긍정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 마인드와 지혜를 가진 아이라면 어떤 순간에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을 잘 해결해 낼거라 믿기 때문이지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어렸을때부터 철학책을 많이 읽어주고 읽혔던것 같아요. 다양한 생각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고 싶
"우리 집에 코뿔소가 있다면? 기발한 상상이 주는 유쾌함!!" 내용보기

제게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싶냐고 물어보면

전 항상 지혜롭고 긍정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런 마인드와 지혜를 가진 아이라면

어떤 순간에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을

잘 해결해 낼거라 믿기 때문이지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어렸을때부터 철학책을 많이 읽어주고 읽혔던것 같아요.

다양한 생각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고 싶었거든요.

많은 부모님들이 저와 비슷한 생각이실거예요.

하지만 고민되는건.. 우리 애는 커가는데... 과연 어떤 책을

권해주어야할까..라는거겠지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시공주니어의 <생각하는 숲>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생각하는 숲>은 단순한 줄거리 속에 삶의 이치와 보편적인 가치를 담아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를 모은 시리즈예요.

대표적인 이야기론 '꽃들에게 희망을',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있답니다.

많은 분들이 '아하!' 하실거예요.

살아가면서 한번쯤 고민해 보아야할 문제와 지혜가 담긴

깊이있는 이야기들은 아이들의 생각의 폭을 더욱 더 넓혀줍니다.

지금까지 총 17편의 이야기가 나와 있답니다.

생각하는 숲 시리즈를 읽을 땐 언제나 아이들을 쭈~욱 앉혀놓고 제가 직접 읽어줍니다.

사실 아이들 책의 글밥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책을 잘 안 읽어주는데

이 시리즈는 글이 짧아서 읽어주기 좋아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기는 길면 길수록 좋다고 하잖아요.

온 가족이 함께 읽고, 또 함께 이야기할 수 있기에 더 의미있는 책인것 같아요.

같은 이야긴데도 다 느낀점이 달라요..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한 시리즈랍니다.

 

 





오늘은 그 중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저자로 유명한

쉘 실버스타인의 또 다른 그림책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상상력과 유머가 돋보이는 작품 이예요.


이번 책에는 색이 칠해져있지 않아서 막둥이가 색칠놀이북 인줄 알고

색칠을 하려고해서 누나,형아가 막느라 애를 먹었어요.ㅋ

근데 생각해보니 아이들 생각대로 색을 좀 칠해보아도 좋을것 같아요.

또 다른 느낌의 그림책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지 않을래요?

싸게 파는 코뿔소가 있어요.


우리 집에 코뿔소가 있다는 상상 해 본적 있으신가요?

강아지, 고양이... 때론 사자와 호랑이와 산다면...하고 생각해보긴 하지만

코뿔소와 함께 산다는 생각은 정말 엉뚱하지 않나요?


커다란 몸집에 두툼한 발을 가진 코뿔소를 왜 사라고 하는건지

그 소재만으로도 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코뿔소는 생각보다 편리한 점이 많아요.

옷걸이로, 스탠드로, 때론 깡통따개로도 쓸 수 있어요.

시원하게 등도 긁어주고, 형편없는 성적표를 들키기 전에 얼른 먹어치워주기도 해요.


할머니가 도넛을 만들때 도와주기도 하고

아빠에게 용돈을 더 타내야할때도 아주 유용하지요.

인상만 팍 써주면 오케이랍니다.ㅋ

 

 


 

 

 


무엇보다 코끼리는 친구가 되어줍니다.

함께 만화를 읽어주고 줄넘기를 해주고, 숨바꼭질, 해적, 악당,

그리고 상어흉내까지...

코뿔소는 정말 못하는게 하나도 없네요.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엄마가 때리려고 할때 말려줄 수도 있고

고함을 쳐도 가만히 있어요.

이런 코뿔소에게 홀딱 반하지 않을 아이들이 있을까요.


매 페이지마다 코뿔소의 표정이 압권이예요.ㅋ

한없이 착한 표정이다가도 친구 편에 설때는 눈에 잔뜩 힘을 주지요.

나만 믿어!! 내가 해결해줄께 하는 눈빛이예요. 

 

 





한장 한장 넘겨 읽을때마다 작가의 상상력에

아이들은 웃음을 멈출 줄 모릅니다.


처음엔 코뿔소의 모습이 신기하고 웃겨서 웃기만 하더니

나중에는 '이런 코뿔소 한 마리 있으면 너무 좋겠다'라고 하는거예요.

이렇게 항상 자기랑 놀아주고

자기편을 들어주는 친구가 한 집에 산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대요.

상상만으로로 신나는지 씨~익 웃어보이는 아이예요.


 

 




아이에게 만일 우리 집에 이런 코뿔소가 있다면

어떤걸 같이 하고 싶냐고 했더니 밤에 침대에서 같이 잠들고 싶대요.

가끔 혼자 자는게 싫을때가 있는데 같이 잠을 자면

더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나요.

늘 혼자서 잘 자기에 이제 다 컸네.. 하고 기특하게만 생각했더니

가끔 무섭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그랬나봐요.

에구.. 엄마 마음이 짠했네요.


처음 표지를 보고는 코뿔소는 못생기고 덩치만 큰 동물이라고 하더니

다 읽고 나니 코뿔소의 이미지가 통통하고 귀엽고 사랑스럽게 바뀌어버렸네요.ㅎㅎ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이런 이야기들 참 좋아요.

더 기발한 상상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니까요.

​우리 집에 정말 코뿔소가 있다면 무얼하고 싶은지 아이들의 상상속 이야기도 들어보고

함께 살고 싶은 다른 동물이 있는지 얘기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무조건 강아지라고 하지만요;;

책을 한번 읽었을때는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있는 유머만 보이더니

두번째 읽을땐 주인공 아이의 마음이 보이네요.

작가가 의도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아이들은 이렇게 늘 내 편에 서서 나와 마음껏 놀아주는 친구를...

가족을 원한다고 얘기하고 싶은게 아니였나 싶더라구요.

 

 





바쁘다..힘들다는 핑계로 아이들에게 소홀한 부분 없지않아 있는데

할 수 있을때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해야겠어요.

나중에 후회되지 않도록....


<생각하는 숲>시리즈는 언제나 이렇게 읽을면 읽을수록 또 다른 이야기가 보여요.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또 읽게 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의 생각을 키우는데도 큰 힘이 되어주겠지요.

늘 보이는 곳에 가까이 두어야겠어요.



 

YES마니아 : 골드 p******9 2015.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 - 엄마, 이 책 너무 재미있어요^^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 - 엄마, 이 책 너무 재미있어요^^" 내용보기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 - 엄마, 이 책 너무 재미있어요^^* 저 : 쉘 실버스타인* 역 : 지혜연* 출판사 : 시공주니어학년이 높아질수록 글밥이 점점 많은 책들을 보게 됩니다.아이 수준에 맞춰서 준다고는 하지만 종종 한템포 쉬어갈 시간을 주고 싶을때가 있어요.그럴때 어찌하다보니 만화 학습서를 주게 되는데요.이번엔 조금 다르게 접근해보고 싶었습니다.이제 곧 3학년이 되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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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 - 엄마, 이 책 너무 재미있어요^^



* 저 : 쉘 실버스타인
* 역 : 지혜연
* 출판사 : 시공주니어



학년이 높아질수록 글밥이 점점 많은 책들을 보게 됩니다.
아이 수준에 맞춰서 준다고는 하지만 종종 한템포 쉬어갈 시간을 주고 싶을때가 있어요.
그럴때 어찌하다보니 만화 학습서를 주게 되는데요.
이번엔 조금 다르게 접근해보고 싶었습니다.
이제 곧 3학년이 되는 큰 아이에게 이번에 알게 된 <생각하는 숲> 책을 보여주고 싶었죠.
시리즈라고 하는데 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연령대가 미취학 아동들이 볼만한 책이라고 하던데, 의외로 저희 아이랑 같이 봤는데요.
글이 작다 뿐이지 생각하면서 보면 초등 저학년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큰 아이가 보고 동생도 보면 되니 일석이조~~~


그 시리즈 중 첫번째로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를 봤습니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책!
그리고 표지도 으흐~~~
리본을 멘 코뿔소가 굉장히 인상적이지 않나요? ^^




동물원이나 TV에서나 볼 수 있는 코뿔소를 판다고???


거대한 몸집의 팔랑이는 두 귀를 가진, 통통한 다리로 걷는 코뿔소를 판다고 합니다.
이 코뿔소로 할 수 있는 것이 과연 어떤게 있을까요?
만약 산다고 가정한다면요.

- 옷걸이
- 등 긁기
- 스탠드
- 성적표 증거 인멸 (먹어치우기)
- 깡통캔 따기
- 엄마한테 혼날때 말려주기
- 아빠에게 용돈 받을때 도움 받기


의외로 많이 같이 할 수 있는게 있네요?
칼라가 없는 그림으로 단순한 선으로 그려진 그림이지만.
충분히 아이들 눈엔 만족스러운 그림책입니다.
아마 한번 읽으면 코뿔소의 매력에 푹~~ 빠지실 거에요.




코뿔소가 할 수 있는 수많은 일들이 어째 아이들에게 더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쬐금.. 그렇더라구요.
전 저를 위해서도 코뿔소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아... 등 긁어주는건 저도 콜^^ 뜨개질도 은근 도움이 되죠~


아이가 읽으면서 가장 재미있어 했던 부분은...
논받을 가는 코뿔소, 바닷가에 같이 갈때, 숨바꼭질 할때의 코뿔소였어요.
표정도 상황도 재미나다면서 말이지요.
전 리본을 한 코뿔소가 좋았답니다^^ 흐흐흐~



하도 책도 짧고 재미나서인지 알아서 독후활동을 한 케이스랍니다.
저야 재미나게 읽어준게 더 좋았지만 말이지요^^
재미났던 바로 논받을 갈아주는 코뿔소를 그려보았네요.
퇴근하니 제게 와서 재미나다고 게속 보여준 부분이거든요.
그나저나 코뿔소가 꽤 무거워 보이고 등이 아파보인다는게 좀... ^^;




사실 어떤 독후활동을 위해서 본 책이 아니라 아이와 그림책으로 함께하는 즐거움을 가지기 위해서 본 책이에요.
그런 면에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재미도 느끼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이거든요.
아이들이 정말 이런 생각도 할까? 하는 호기심도 일구요.
사이즈만 좀 작으면 코뿔소 한마리 키우는것도 재미날듯 합니다. ^^
가격만 좀 잘 맞으면~ 바로~~~

r*****8 2013.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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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생각하는 숲05/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
"시공주니어/생각하는 숲05/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 내용보기
시공주니어/생각하는 숲 시리즈 05/ 쉘 실버스타인 글.그림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우리아이들도 많이 읽었고 아이도 나도 좋아하는 작품이고 작가이다. 시공주니어의 생각하는 숲 시리즈에 그의 작품이 여럿있다. 그 중에서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라는 책을 만나보았다. 제목부터가 심상치않은 흥미로운 책이다. 간결한 크로키같은 그림으로 강
"시공주니어/생각하는 숲05/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 내용보기

시공주니어/생각하는 숲 시리즈 05/ 쉘 실버스타인 글.그림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우리아이들도 많이 읽었고 아이도 나도 좋아하는

작품이고 작가이다.

시공주니어의 생각하는 숲 시리즈에 그의 작품이 여럿있다.

그 중에서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라는 책을 만나보았다.

제목부터가 심상치않은 흥미로운 책이다.

간결한 크로키같은 그림으로 강한 메세지를 전하는 그의 그림들.. 

코뿔소를 판다는 표지판과 함께 코뿔소를 싸게 사면 좋은 점을 묘사하고 있다.
코뿔소는 동물원에나 가야 볼 수 있는 동물이지만 작가는 참 기발한 아이디어로
코뿔소의 생김새나 온순한 성질등을 살려 독특하게 묘사하고 있다.
콧등에 난 뿔로 가려운 등을 긁어줄 수 있고,
사납고 무시무시한 해적 역에도 안성맞춤^^
아들녀석 이 그림보고 정말 코뿔소가 있으면 이렇게 함께 놀면 재밌겠다고 환호한다.
아빠에게 용돈을 더 타 낼때도 유감없이 발휘되는 코뿔소의 표정연기!
눈매가 매섭다!!! 더 주지않고는 못 견딜것 같은 포스~~
도넛을 만드는 할머니의 일도 도와주는 착하고 유용한 코뿔소.
링걸기 놀이를 하는 듯하다.ㅎㅎ
하지만 어려운 일도 있다. 바로 코뿔소 몸집에 맞게 집을 만들어주는 일...
ㅎㅎ 이런식으로 집을 만들려면 정말 어려울 수 밖에~~
사물을 바라보는 작가의 표현력과 관찰력이 참 대단하다.
무한한 상상력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그의 작품에 박수를 보낸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랑 코뿔소랑 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이야기나누었다.
"엄마, 코뿔소 한 마리면 심심하니까 두 마리 사서 제가 키우면 안될까요?"하고 
천진스런 말을 해댄다.
"글쎄, 어디서 사야할까?" 


YES마니아 : 로얄 f********y 2013.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이런 코뿔소 어디 없나요?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이런 코뿔소 어디 없나요?" 내용보기
쉘 실버스타인 글.그림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 - 시공주니어 코뿔소 한 마리 살 수 있는 곳 아시나요? 이책을 읽고 나면 코뿔소 한 마리 키우고 싶은 생각 드실겁니다. 시적인 문장과 해학과 기지가 녹아 감동을 전해주는 쉘 실버스타인의 책입니다. 작가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가장 많이 알려져있지만 난 이 책을 가장 좋아합니다.   <코뿔소 팝니다> 란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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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 실버스타인 글.그림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 - 시공주니어


코뿔소 한 마리 살 수 있는 곳 아시나요?

이책을 읽고 나면 코뿔소 한 마리 키우고 싶은 생각 드실겁니다.

시적인 문장과 해학과 기지가 녹아 감동을 전해주는 쉘 실버스타인의 책입니다.

작가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가장 많이 알려져있지만 난 이 책을 가장 좋아합니다.

 

<코뿔소 팝니다> 란 광고가 아이들 눈에 들어옵니다.

거기다 싸게 판다니 엉금엉금 걷는 네 발, 반갑다고 살랑대는 꼬리, 다정하고 통통해서 안아주고 싶고, 생쥐처럼 얌전하여 애완용으로 아주 적당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코뿔소의 매력에 흠뻑 빠진 것 같아요. 더구나 한 마리 밖에 없다니 얼른 서둘러야겠지요.

그런데 어른들을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방안이 필요할 것 같아요.

어른들은  '쓸모'를 중요시하니까요.

 

코뿔소의 뿔은 옷걸이로 쓰기도 좋고, 등을 긁어줄 수 도 있고, 스탠드로 써도 근사할거에요. 깡통 따는 일에도 그만이겠군요.

덩치가 커서 아빠에게 용돈을 더 탈때 도움이 될거에요. 엄마가 때리려면 말려줄 수도 있을거에요. 그렇지만 걸어다닐 때 앞을 보지 않아 발을 밟히면 엄청 아프겠지요. 난 코뿔소 무릎에 앉아 책을 보면 편안하지만 코뿔소를 무릎에 앉히고 보면 좀 고생할 것 같아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발상들로 읽는 사람의 상상을 자극하고 재미를 줍니다.

 

은지는 책 읽을 때 내 무릎에 앉기를 좋아하는데 코뿔소를 보더니

엄마가 자기의 무릎 위에 앉으면 자기도 곤란한 일이 생길거라며 웃습니다.

정말 매력적인건 아빠에게 용돈을 탈 때, 엄마에게 부당하게 혼이 날 때, 해적놀이를 할 때 아주 도움이 된다는 것(엄마 아빠가 언제나 필요할 때 놀아주는 건 아니니깐), 더구나 내가 아무리 고함을 쳐도 커다란 코뿔소는 눈물 흘리며 고분고분 듣고 있는다는 점입니다. (아이도 커다란 어른을 혼내주고 싶을 때가 많을 거에요).

 

그래서 은지와 함께 코뿔소 한마리 사서 키우기로 했는데 은지가 걱정을 합니다.

"엘레베이터에는 어떻게 타지? 너무 커서 못 타겠다. "

"그럼 은지가 10층까지 코뿔소랑 걸어 올라와. 코뿔소는 우리 집을 모르잖아"

"그럼 사지 말자"

 

나라면 10층까지 오르는 고통을 감수하고라도 사겠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덩치가 커서 잘 곳이 없어." "너무 커서 쿵쾅 거리는 소리 때문에 밑에 집이 시끄럽다고 할 거야."...

우리 딸 너무 현실적이 되어버렸네요.

그러나 현실적인 아이도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도 모두 모두 즐거운 책입니다. 어른들에게도 말이지요.

e*****5 2010.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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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 사용 메뉴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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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같이 읽으며 서로 얼굴을 맞대고 몇번이나 웃었는지 모른다.   물론 코뿔소를 살 수도 없고, 싸게 살 수도 없을테고, 산다고 해도 키울 수도 없겠지만 간결하게 그려진 그림에 코뿔소를 사용할 수 있는 메뉴얼과 여러가지의 경우가 있어서 너무 웃꼈다.   역시 우리 아이는 선입견이 강한지, 끝까지 자기는 옷걸이로 하겠다고 하지만 엄마인 나는 코뿔소한테 책을 넘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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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같이 읽으며 서로 얼굴을 맞대고 몇번이나 웃었는지 모른다.

 

물론 코뿔소를 살 수도 없고, 싸게 살 수도 없을테고,

산다고 해도 키울 수도 없겠지만

간결하게 그려진 그림에 코뿔소를 사용할 수 있는 메뉴얼과

여러가지의 경우가 있어서 너무 웃꼈다.

 

역시 우리 아이는 선입견이 강한지, 끝까지 자기는 옷걸이로 하겠다고 하지만

엄마인 나는 코뿔소한테 책을 넘겨주는 일을 시켜보면 어떨가 했다 ^^

 

아이가 7살인데... 이런 짧은 그림 책을...

약간 허무맹랑한 코뿔소이야기를 읽어줘야 하나. 시간 낭비이지 않나 했는데...

 

그냥 서로 단순히 즐거울 수도 있고

종일 할일에 지쳐 하루종일을 보내는 이 순간에

엉뚱한 생각인 코뿔소 이용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난 일이였다.

 

 

아이가 5살정도고,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 좋아하지 않을까 ^^

 

코뿔소의 표정 또한 너무 잼있다. ^^

YES마니아 : 로얄 v****o 2007.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코뿔소랑 재밌게 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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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에는 채색이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흰 종이 위에 채색되지 않은 펜화들로 이루어져 있다. 언뜻 봐서는 색도 없고 거친 선들로 쓱싹 그린 그림 같지만 곰곰이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 거친 선들이 훨씬 재밌고 예쁘기까지 하다. 인물의 표정이 무척 잘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들을 어찌나 실감나게 그려 놨는지 작가의 상상력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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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그림에는 채색이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흰 종이 위에 채색되지 않은 펜화들로 이루어져 있다. 언뜻 봐서는 색도 없고 거친 선들로 쓱싹 그린 그림 같지만 곰곰이 들여다보고 있으면 그 거친 선들이 훨씬 재밌고 예쁘기까지 하다. 인물의 표정이 무척 잘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들을 어찌나 실감나게 그려 놨는지 작가의 상상력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 번역도 그림과 어울리는 문체로 재미있고 쉽게 잘 된 책이다. 아이들의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상상력을 엄청 자극할 만한 책이기도 하다. 어른인 내가 봐도 참 재밌다.
YES마니아 : 골드 p****o 2001.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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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코뿔소 한 마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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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괜찮은 애완 코뿔소라면 더이상 망설이지 말고 얼른 사야지요. 코뿔소가 아이들에게 책까지 읽어준다면 아이들은 정말 신날거에요. 책을 싫어하는 아이, 재미없다고 투덜대는 아이, 걱정할 것 없다니까요. 코뿔소를 키우면 금방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바뀌니까요. 단, 한가지는 조심해야 해요. 어쩌면 코뿔소에게 친구를 빼앗기는 일이 생길지도 몰라요. 쉘 실버스타인의 작품이
"여기 코뿔소 한 마리 주세요!" 내용보기
이렇게 괜찮은 애완 코뿔소라면 더이상 망설이지 말고 얼른 사야지요. 코뿔소가 아이들에게 책까지 읽어준다면 아이들은 정말 신날거에요. 책을 싫어하는 아이, 재미없다고 투덜대는 아이, 걱정할 것 없다니까요. 코뿔소를 키우면 금방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바뀌니까요. 단, 한가지는 조심해야 해요. 어쩌면 코뿔소에게 친구를 빼앗기는 일이 생길지도 몰라요. 쉘 실버스타인의 작품이 그동안은 어려웠다고요? 걱정마세요! 아이들이 푹 빠질만한 책이거든요. 어쩌면 걱정거리가 또 한가지 생길지도 몰라요.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은 전염성이 무척 강하거든요. 아이들이 코뿔소를 찾아 나설지도 몰라요. 문단속을 단단히 해야할 거에요. 단순한 선으로 살린 등장 인물의 표정이 정말 재미있어요. 유심히 살펴보세요. 좀처럼 만나기 힘든 그림책이에요. 제가 좀 이상하다고요? 책을 보시면 이해가 갈 거에요. 왠지 이렇게 써야할 것 같아서요.

[인상깊은구절]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지 않을래요? 싸게 파는 코뿔소가 한 마리 있어요. 팔랑이는 두 귀에 엉금엉금 걷는 네 발, 반갑다고 살랑대는 꼬리가 그만이에요. 다정하고 통통해서 안아 주기도 좋고, 생쥐처럼 얌전하기도 하답니다. 집 안을 둘러봐요, 쓸모 있는 곳이 많을걸요. 예를 들면......
a*****e 2001.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각하며 자라는 어린이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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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445생각하며 자라는 어린이―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 쉘 실버스타인 글·그림 지혜연 옮김 시공주니어 펴냄, 2001.1.30.  아이들은 언제나 무엇이든 스스로 지으면서 놉니다. 어떤 아이라도 마음으로 온갖 이야기를 스스로 지으면서 놉니다. 아무것도 짓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 아이는 어버이한테 무엇인가 얽매였거나, 집 둘레에서 이 아이를 억누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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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445



생각하며 자라는 어린이

―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

 쉘 실버스타인 글·그림

 지혜연 옮김

 시공주니어 펴냄, 2001.1.30.



  아이들은 언제나 무엇이든 스스로 지으면서 놉니다. 어떤 아이라도 마음으로 온갖 이야기를 스스로 지으면서 놉니다. 아무것도 짓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 아이는 어버이한테 무엇인가 얽매였거나, 집 둘레에서 이 아이를 억누르는 무엇이 있다는 뜻입니다.


  아이는 나뭇가지 하나로 무엇이든 짓습니다. 아이는 손가락 하나를 놀리면서 무엇이든 짓습니다. 아이는 말 한 마디로 무엇이든 짓습니다.


  그러니까, 아이를 낳아 돌보는 어른이라면 아이들이 생각힘을 키우도록 북돋울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를 보살피거나 가르치려는 어른이라면 아이들이 씩씩하게 생각하고 사랑하도록 이끌 수 있어야 합니다.



..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지 않을래요? 싸게 파는 코뿔소가 한 마리 있어요. 팔랑이는 두 귀에 엉금엉금 걷는 네 발, 반갑다고 살랑대는 꼬리가 그만이에요 ..  (3쪽)




  생각하지 못하는 아이는 슬픕니다. 생각이 막힌 아이는 괴롭습니다. 생각을 열지 못하는 아이는 고단합니다.


  장난감을 많이 갖추어야 잘 놀지 않습니다. 즐거워야 잘 놉니다. 여러 학원을 뛰어야 잘 놀지 않습니다. 홀가분해야 잘 놉니다. 학교를 다녀야 동무를 사귀면서 잘 놀지 않습니다. 어버이부터 아이한테 사랑을 물려주어야 잘 놉니다.


  너무 많은 어른들은 아이한테 ‘사회를 알려준다’면서 학교에 넣습니다. 이는 참 잘못된 짓입니다. 우리가 있는 곳은 어느 곳이든 사회입니다. 도시이기에 사회가 아니고, 학교이기에 사회가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집은 어디나 사회입니다. 시골도 사회요 조그마한 마을도 사회입니다. 아이들은 언제나 사회에 있으니, ‘사회 때문에’ 아이를 학교에 넣는다고 여긴다면 큰 잘못입니다.



..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엄마가 때리려고 하면 코뿔소가 말려 줄 수도 있답니다 ..  (28쪽)




  아이를 학교에 넣을 생각이라면, 아이가 무엇을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학교는 배우러 가는 곳입니다. 사회를 겪으려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어버이도 교사도 생각을 잘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에서 괴롭습니다. 왜냐하면, 학교에 온 아이들은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즐겁게 노는 하루를 누려야 합니다. 즐겁게 놀면서 스스로 생각을 지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학교는 무슨 짓을 하는가요? 우리 사회에서 학교는 입시지옥과 시험공부 아니고는 아무것도 안 합니다. 학교에서 사랑을 가르치는 일이 없고, 학교에서 사랑을 나누거나 보여주는 일도 없습니다. 교사 가운데 학교에서 아이한테 참사랑을 들려주거나 알려주거나 보여주는 사람은 몇이나 있는지요? 교과서 수업이 아닌 사랑나눔을 헤아리는 어른은 몇이나 있는지요?



.. 고함을 쳐도 가만히 있어요. 아마 모두들 코뿔소에게 홀딱 반할 거예요 ..  (52∼54쪽)



  쉘 실버스타인 님이 빚은 그림책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시공주니어,2001)를 읽습니다. 코뿔소를 왜 사야 하는지, 또는 왜 싸게 사야 하는지 알 턱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냥 코뿔소이고 그냥 싸게 살 뿐입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그예 놀이이기 때문입니다. 놀이요 삶이며 웃음이고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놀고 싶습니다. 아이들은 저를 낳은 어버이를 비롯해서 둘레 어른들이 함께 놀기를 바랍니다. 돈벌이에 그만 매이고, 텔레비전은 제발 끄고, 책은 좀 덮고, 자가용에서는 부디 내려서, 아이들과 손을 맞잡고 춤을 추면서 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코뿔소를 싸게 사라고 살며시 말을 겁니다. 어른들은 그저 ‘돈으로 뭔가를 사’려는 생각뿐이고, 게다가 ‘돈도 많으면서 더 싸게 사’려는 마음뿐이니까요.


  이제, 모든 실마리를 풉니다. 어른들은 아이처럼 돈을 벌어서 쓸 노릇입니다. 어른들은 아이처럼 생각을 짓고 삶을 가꿀 노릇입니다. 어른들은 아이처럼 놀이하듯이 일을 할 노릇입니다.


  손을 뻗어서 나무를 쓰다듬어요. 손을 내밀어 풀잎을 어루만져요. 그리고, 이 손으로 아이들 볼을 살살 문지르다가 까르르 웃고 달려요. 4347.10.19.해.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시골 아버지 그림책 읽기)



이달의 사락 h*******e 2014.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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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참 엉뚱하다.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다며 강아지를 사달라고 하다가 어떤 날에는 기린을 키우자고 조르기도 한다. 도대체 그 큰 기린을 우리 집에서 어떻게 키우냐고!! 안된다고 엄포를 놓았는데, 왠 걸 집에서 코뿔소도 키운단다. 엄마 우리도 코뿔소 키워요~ ㅠㅠ 좋아, 얼마를 주면 살 수 있을까? 싸게 판다니 한마리 사서 길러 보지 뭐.. 코뿔소가 옷걸이도 되고, 덩치에 걸맞지 않게 이런 저런 일을 해 주는 대다가 큰소리를 지르면 꼼짝도 못하고 당하는 녀석이잖아... 그런데 엄청나게 먹어대는 코뿔소의 식성을 감당할 수 있으려나 하는 걱정을 해 보는데. 가장 큰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잖은가! 코뿔소가 살만한 공간이 우리집에 없다는 것... 이 책 보면서 나도 아이가 되어 코뿔소를 길러 보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지만 이내 현실적인 문제를 걸고 넘어지는 어른의 입장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코뿔소인들 마다하랴 싶다. 더구나 이 코뿔소는 등도 시원하게 긁어 주고, 형편없는 성적표를 들키기 전에 먹어치워 주기까지 한다. 가능할까 싶은 일이지만 함께 줄넘기도 할 수 있단다. 이 책을 본 아이들이라면 코뿔소 정도는 집에서 길러도 무방하다고 생각할 것이 틀림없다. 등에 타고 다닐 수 있기까지 하다니 두말할나위없이 정말 괜찮은 애완동물 일순위! 하지만 마지막 장면을 보면 이 코뿔소의 주인인 아이가 너무나 자신의 애완동물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나비 리본으로 단장한 코뿔소를 사가기라도 하면 당장에 큰 슬픔에 빠져 버릴 것 같다. 책을 읽어주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원 주인인 이 아이를 위해서라도 코뿔소를 사는 것은 보류해 두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주었다. 전체적인 그림평을 하자면 간결한 그림이 오히려 코뿔소의 위용와 유용함을 잘 나타내고 있다. 표지에 나와 있는 빨간 리본이 특히 눈에 띤다. 아이와 함께 여러가지 상상을 해 볼 거리를 제공해 주는 책,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r******3 2003.06.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