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라 생각이 든다...어린 친구들에게는 이 책을 통해 아주 좋은 경험이 되리라고 본다...일단 눈으로의 즐거움...그리고 지루함을 잊게 하는 그림체...이 모든 것들이 맞아 떨어지기에 어린 친구들에게 정말로 갑진 선물이 아닐란가 한다...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이 제목을 보게 되면 떠 오르는 것이 있다...머피의 법칙...그래 머피의 법칙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을 말하는 것일지...뭐 깊게 보면 머피의 법칙과는 좀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나 그러나 여하튼 그렇다고 본다... 마지막 장면...죽어 있는 마누라를 보며 자기 울분을 참지 못해 시체가 되어 있는 마누라에게 화를 내는 그 장면...그 또한 어찌 보면 역으로 보여 주는 것 일지...오히려 슬퍼하고 그래야 할것을 시체에 설렁탕을 먹으라며 화를 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