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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내용보기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나름대로 내 길을 잘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어쩐지 외롭다. 모두가 황금빛 축제를 벌이는 가운데,나만 불 꺼진 방에 덩그러니 남겨진 듯하다.하지만 감상에 젖어 있을 수만은 없다. 내일 작업실에 나와 해야 할 일들이 쌓여 있으니.-p.105ㅡ세상에는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조금만 시선을 돌려도 저마다 반짝이
"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내용보기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름대로 내 길을 잘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쩐지 외롭다. 모두가 황금빛 축제를 벌이는 가운데,

나만 불 꺼진 방에 덩그러니 남겨진 듯하다.

하지만 감상에 젖어 있을 수만은 없다. 

내일 작업실에 나와 해야 할 일들이 쌓여 있으니.-p.105



세상에는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조금만 시선을 돌려도 

저마다 반짝이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화려함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속도는 사라지고

타인의 기준과 세상의 분위기에 

떠밀려 살아가게 됩니다.


타인의 압도적인 재능 앞에서

덜컥 초라해져 본 적 있다면,


제목부터 속을 시원하게 만드는 이 책에

자연스레 마음이 끌릴 것입니다.



1️⃣ 내가 천재가 아니라는 솔직한 고백


저자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 대신 음악이라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현재는 JYP 퍼블리싱 소속 작곡가 '꿀단지'로 활동하며

윤하, 스텔라장, 적재, 첸 등 

여러 아티스트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한 이력처럼 보이지만,

그 뒤에는 수없이 흔들리고 버텨야 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ㅁ 버클리 음대 합격 후 장학생 선발 탈락

ㅁ 유재하 가요제 탈락

ㅁ 기획사 80여 곳에 데모 CD를 보내며 마주한 수많은 거절

ㅁ JYP에 들어간 뒤에도 한 곡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견뎌야 했던 시간 


이 책은 성공한 천재의 화려한 성공담이 아닌,


오히려 '나는 천재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럼에도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던

한 사람의 치열한 하루하루를 기록한 글입니다.



2️⃣ 좋아함과 재능 사이, 그리고 나의 자리를 지키는 일


좋아하는 마음이 곧 재능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어쩌면 그것이 가장 아프지만,

가장 현실적인 깨달음일지도 모릅니다.


훌륭한 결과물을 단숨에 만들어 내는 

천재들 사이에서 스스로를 의심하고 

자존감이 흔들리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저자는 매일 작업실로 향합니다. 


커피를 내리고, 

최신 곡을 모니터링하며 

다시 책상 앞에 앉아 곡을 씁니다.


그 반복이 결국

자신만의 길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들려줍니다.


이 책은 자신만의 선을 끝까지 이어가는 사람이

결국 자신의 삶을 완성해 간다는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눈부신 성과나 압도적인 재능이 없어도,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오늘의 하루를 성실히 쌓아가는 것.


그 자체가 이미 충분히 의미 있는 삶이라는 

메시지가 깊게 전해졌습니다.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걸까?"


누구나 한 번쯤은 그런 질문 앞에 멈춰 섭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조급해지고,

좋아하는 일마저 불안해지는 밤도 있습니다.



드라마처럼 한 순간에 인생이 뒤바뀌는 일은 그리 쉽게 일어나지 않으니까. 나는 여전히 넘치는 시간의 바다 위에서 둥둥 떠다닌다. 전과 다른 점은 표류하는 대신 잘 떠있는 법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해낼 수 있는 일, 하지 않아도 될 일, 힘들지만 해야만 하는 일. 이들을 잘 선택할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됐다.-p.168



우리는 자꾸만 빨리 도착하는 법을 배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인생에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보다

무너지지 않고 잘 떠 있는 법이 더 필요한 순간도 있습니다.


이 책은 

비교 속에서도 자신의 속도를 잃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나는 잘 하고 있는걸까'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이 질문 앞에서

이 책은 조급해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천재가 되기 위해 애쓰기보다

오늘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하루를 이어가는 사람이

결국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간다는 것.


반짝이는 타인들 사이에서도

나만의 선을 잃지 않고 걸어가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에세이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7 2026.07.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도 내가 천재인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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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협찬, 도서제공)[ 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 저자 - 조현경💛 출판 - 필름✍️ 어느 순간부터 이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내가 잘한다고 믿었던 것들도 세상에 비하면아주 작은 일부였다는 사실을 마주하는 순간들 말이다.한때는 노래를 꽤 잘한다고 생각했지만,이제는 어디서도 쉽게 자신 있게 말하기 어렵다.그래서인지 ‘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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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협찬, 도서제공)


[ 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


💛 저자 - 조현경

💛 출판 - 필름


✍️ 어느 순간부터 이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내가 잘한다고 믿었던 것들도 세상에 비하면

아주 작은 일부였다는 사실을 마주하는 순간들 말이다.

한때는 노래를 꽤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어디서도 쉽게 자신 있게 말하기 어렵다.

그래서인지 ‘세상이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라는 제목이 유난히 바로 와닿았다.

📖 우리는 가장 높은 곳에 점을 찍기 위해 살아가는 것

같지만, 인생이란 사실은 점이 아니라 더 낮은 곳에서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선에 가까울지 모른다.


✍️ 이 책은 뛰어난 사람들을 보며 흔들리는 마음을

담담하게 비춘다. 중요한 건 얼마나 높이 올랐는지가

아니라, 지금까지 어떤 방향으로 걸어왔는지다.

결과보다 과정이 더 오래 남는다는 말이 깊게 남았다.

📖 분명한 건 이토록 많은 갈림길 속에서 나는

매 순간 묵묵히, 마음이 시키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겨 왔다는 사실이다. 선택의 이유는 하나였다.

그저, 음악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건 거창한 성공보다

정말 하고 싶은 마음이다. 재능을 의심하는 순간에도

할 수 있는 일은 남과 비교하는 대신, 나를 솔직하게

마주하고 끝까지 해내는 것뿐이다.


⭐️ 이 책은 단순히 ‘천재가 많아 불안하다’는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다. 타인의 재능 앞에서 흔들리는 사람에게

비교를 멈추고 자신의 속도로 걸어가도 괜찮다고 말한다.

빠르게 달려가는 시대일수록 더 필요한 문장들이 담겨 있었다.
남들과 비교하며 조급해지는 사람, 스스로의 가능성을

의심하는 사람에게 현실적인 위로와 단단한 시선을

건네는 책이었다. 

👍 자꾸 남들과 비교하며 스스로 작아지는 사람

👍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는 사람

👍 좋아하는 일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

👍 결과보다 나만의 방향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이 서평은 필름(@feelmbook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천재가 되지 않아도 괜찮다.

중요한 건 끝까지 나만의 선을 그려가는 일이다.


#세상에뭔놈의천재들이이렇게많은거야 #조현경 #필름출판사 #좋아하는일하며살기 #꾸준히하기

r*********5 2026.06.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흔들리는 오늘을 위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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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한 번의 큰 성공이 삶을 증명해 줄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깨닫게 되는 것은 삶은 어느 한 순간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이 책은 제목만 보면 재능에 관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내게는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관한 진솔한 기록으로 읽혔다. JYP 작곡가라는 이름보다 더 오래 남은 것은 저자의 수많은 시도와 실패, 그리고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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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한 번의 큰 성공이 삶을 증명해 줄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깨닫게 되는 것은 삶은 어느 한 순간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제목만 보면 재능에 관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내게는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관한 진솔한 기록으로 읽혔다. JYP 작곡가라는 이름보다 더 오래 남은 것은 저자의 수많은 시도와 실패, 그리고 그 이후의 시간이었다. 기대했던 결과가 없던 날에도 저자는 다시 작업실로 향하고, 커피를 내리고, 작곡을 한다. 특별한 성공보다 하루를 반복하는 태도가 이 책의 중심에 있다.


책을 읽으며 자주 고개를 끄덕였다. 나 역시 정해진 출근 시간도, 일정한 급여도 없는 창작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작품이 잘 풀리지 않는 날도 있고, 기대했던 성과가 따라오지 않는 날도 있다. 하지만 결국 다시 나아가게 만드는 것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오늘도 해야 할 일을 이어가는 감각이다. 창작은 특별한 영감보다 꾸준한 작업의 시간을 지켜내는 사람이 오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은 흔히 행복한 선택으로 이야기되지만, 진실로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그것 외에 많은 것을 포기하는 일이기도 하다. 더 안정적인 길, 다른 가능성, 수많은 유혹 앞에서도 결국 다시 같은 자리로 돌아오는 것. 어쩌면 무언가를 이룬 사람들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 자신이 믿는 선택을 반복할 수 있는 사람들인지도 모른다.


결국 우리는 같은 질문 앞에 선다. 이 일을 계속해도 괜찮을까. 나는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걸까. 그 질문에는 누구도 정답을 줄 수 없다. 막다른 길처럼 보였던 곳에서 새로운 문이 열리기도 하고, 가장 화려해 보였던 길의 끝이 깊은 방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시간이 흐른 뒤에야 비로소 의미를 갖게 되는 일들도 있다. 그래서 지금의 결과만으로 자신의 삶을 단정하기에는 언제나 이르다.


그림을 그릴 때, 처음부터 마지막 모습을 알고 캔버스 앞에 서는 일은 거의 없다. 덧칠하기를 반복하고, 예상하지 못했던 색이 새로운 풍경을 만들기도 한다. 삶도 다르지 않다. 우리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작품이다. 지금 쓰고 있는 한 장면만으로는 어떤 결말에 닿을지 누구도 알 수 없다. 무언가를 꾸준히 계속한다는 것은 미래를 확신하는 일이 아니라, 아직 완성되지 않은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일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며 자신의 일과 삶 앞에서 흔들려 본 사람이라면, 이 책이 건네는 진솔한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마음을 기대게 될 것이다. 여기에 저자가 함께 들려주는 그 시절의 음악과 추억은 지나온 시간을 조용히 불러내며, 책장을 덮고 난 뒤에도 오래 남는 또 하나의 선물이 되어 준다.


#세상에뭔놈의천재들이이렇게많은거야 #조현경 #에세이추천 #북스타그램 #도서추천 


*도서증정 @feelmbook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7 2026.06.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천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도 계속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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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천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도 계속하는 사람 ✦ 저자 : 조현경 ✦ 출판사 : 필름(Feelm)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웃음부터 났다. 나도 비슷한 말을 혼자 중얼거린 적이 많아서였다. 화면을 켜면 어린 나이에 이미 자기 세계를 완성한 사람이 나오고, 몇 번 넘기지 않은 SNS에서는 누군가의 성공 소식이 또 도착한다. 그때마다
"『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천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도 계속하는 사람 " 내용보기

『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천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도 계속하는 사람 


✦ 저자 : 조현경 

✦ 출판사 : 필름(Feelm)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웃음부터 났다. 나도 비슷한 말을 혼자 중얼거린 적이 많아서였다. 화면을 켜면 어린 나이에 이미 자기 세계를 완성한 사람이 나오고, 몇 번 넘기지 않은 SNS에서는 누군가의 성공 소식이 또 도착한다. 그때마다 나는 남의 속도를 구경하다가 슬쩍 내 자리로 돌아온다. 아직도 이만큼밖에 못 왔나.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계속해도 되나. 작곡가 조현경이 꺼내 놓은 이야기는 음악가의 특별한 성공담이라기보다, 그런 질문 앞에서 자꾸 작아지는 사람의 생활에 더 가까워 보인다.


✦ ───────── ✦ 


버클리 음대 오디션을 준비한 1년 6개월과 장학생의 압도적인 연주를 마주한 대목에서 마음이 묘하게 다가온다. “내 음악 재능의 끝을 미리 보고 온 느낌.” 열심히 했으니 반드시 닿을 것이라는 믿음이 한순간에 흔들리는 장면이다. 그런데 저자는 그 벽 앞에서 자신의 시간을 과장하지도, 실패를 멋있게 포장하지도 않는다. 한계를 알아버린 서글픔을 그대로 전해준다. 재능이 부족하다는 판단보다 더 아픈 건, 그 뒤에도 여전히 그 일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일지 모른다.


✦ ───────── ✦ 


JYP 오디션에 합격한 뒤 십 년이 지나서야 저자는 “비로소 나는 천재가 아닌, 작곡가가 되었다”고 쓴다. 이 문장은 성취를 선언하는 말이라기보다, 오래 붙잡고 있던 이름 하나를 내려놓는 고백처럼 들렸다. 천재라는 착각이 완전히 쓸모없었던 것도 아니다. 그 착각은 음악을 시작하게 했고, 다시 글을 쓰게 하는 연료가 되었다. 중요한 건 착각이 깨진 뒤였다. 특별하다는 믿음 없이도 계속할 수 있는가. 박수와 결과가 늦어져도 오늘 할 일을 할 수 있는가. 나는 이 질문 앞에서 잠시 멈췄다. 계속하는 사람은 결국 재능보다 자기 생활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 아닐까.


✦ ───────── ✦ 


기획사 관계자들의 명함을 가득 모은 동생을 보며 저자는 자신이 그런 방식으로 움직일 수 없는 사람임을 인정한다. “어쩌겠나. 방망이라도 잘 깎는 수밖에.” 이 문장이 이상하게 웃기면서도 현실적이었다. 성격을 뜯어고쳐 기회를 좇기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곡을 더 잘 만드는 쪽을 택한다. 물론 그 선택이 언제나 멋진 것은 아니다. 곡이 언제 팔릴지 모르는 불안, 저작권료가 오르내리는 생활, 입소문만 기다려야 하는 답답함도 따라온다. 그래도 그는 작업실에 간다. 커피를 내리고 프로그램을 켠다. 대단한 각오라기보다 오늘의 습관처럼.


✦ ───────── ✦ 


동물원의 〈혜화동〉을 다시 들으며 오래전 친구를 떠올리는 장면에서는 책의 온도가 조금 달라졌다. 작곡가로서 유행을 좇던 사람이 어느 순간, 시간이 흐른 뒤에도 감정을 불러오는 음악 앞에서 멈춘다. 같은 노래도 내가 어느 시절에 서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들린다는 것. 저자는 그 변화에서 자기 음악의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바라본다. 지금 묻힌 곡이 언젠가 누군가에게 새롭게 들릴 수 있다는 생각이다. 공연장을 나와 눈 쌓인 길을 아내와 걷는 장면까지 읽고 나니, 음악은 차트의 숫자보다 공기의 습도나 잡은 손의 온도에 더 오래 머무는 것 같다.


✦ ───────── ✦ 


이 책이 좋았던 건 저자가 자신을 지나치게 미화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질투하고, 남과 비교하고, 곡이 팔리지 않을까 불안해하면서도 그 감정을 교훈으로 급히 바꾸지 않는다. 작곡가의 현실과 창작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음악을 하지 않는 나도 내 일의 속도를 돌아보게 된다. 작업실로 향하는 길, 팔리지 않은 곡을 다시 만지는 손, 눈 쌓인 밤 아내와 나란히 걷는 장면. 가장 높은 곳에 점 하나를 찍는 대신, 낮은 곳에서부터 자기만의 선을 이어가는 사람의 모습이었다. 남보다 늦다는 이유로 좋아하는 일을 그만둘지 고민해 본 사람, 재능과 지속 사이에서 자주 흔들리는 사람, 결과가 없어도 오늘 다시 자기 자리로 가야 하는 이런 독자가 꼭 읽어주길 바란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그 말이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들린다.


#세상에뭔놈의천재들이이렇게많은거야 #조현경 #필름출판사 #에세이추천 #작곡가에세이 #창작자의삶 #재능과꾸준함 #좋아하는일 #지속하는힘 #도서 #책 #book #독서 #북  #신간도서 #신간추천 #추천도서   #책리뷰  #books #성장기록 #베스트셀러 #화제의도서 

k********8 2026.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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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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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무협소설에서 ‘천외천’이란 말이 있다.“하늘 밖에 또 다른 하늘”이라는 뜻으로무림에서 최고라 불리던 인물도더 넓은 세계에 나가면 평범한 고수에 불가하다는 말.세상은 넓고 천재 작곡가들도 많다.저자 조현경님은 JYP 퍼블리싱 소속 작곡가 ‘꿀단지’로 활동 중이다.김재환, 스텔라장, 원필, 윤하, 적재, 첸, 폴킴의 노래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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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무협소설에서 ‘천외천’이란 말이 있다.

“하늘 밖에 또 다른 하늘”이라는 뜻으로

무림에서 최고라 불리던 인물도

더 넓은 세계에 나가면 평범한 고수에 불가하다는 말.


세상은 넓고 천재 작곡가들도 많다.

저자 조현경님은 JYP 퍼블리싱 소속 작곡가

 ‘꿀단지’로 활동 중이다.

김재환, 스텔라장, 원필, 윤하, 

적재, 첸, 폴킴의 노래를 만들었지만

사실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은 아직 없는 것도 사실이다.


더 놀라운 것은 작곡가님이 성대 법대를 나오셨다는 이력이다.

하지만 꼭 전공에 맞춘 직업을 가져야만 하는 건 아니지 않은가.

호기롭게 작곡가의 길에 도전한다.


버클리 음대에 합격했지만 천재들 앞에 좌절하며

 장학생으로 선발되지 못하자,

과감히 유학의 길을 포기하고 작업실부터 구한다.

친구p는 작사를 하고, 작가님은 작곡을 했다.

함께 만든 데모 CD를 80여 개의 기획사에 전달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결국 JYP에 합격하고 

‘꿀단지’라는 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님은 타고난 천재성은 없지만

강한 회복탄력성을 갖고 있다.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하는 모습이 귀감이 되었다.


‘앨런 멘켄’의 음악에 매료된 것은 저자님의 음악인생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저자님의 최애곡 <노틀담의 꼽추> OST인 <Out There>는 

조성이 변하면서, 인물의 감정과 서사가 움직이는 명곡이다. 


이 영향을 받아서인지 저자님이 작곡하신 가요들을 들어보면

화성에서 클래식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곡은 녹두전 OST, 윤하의 <빛이 되어줄께>였다.

서사와 음악, 윤하님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감동이

마음에 와닿았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뮤지컬 음악이나 

서사가 있는 음악에 도전해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래도 히트곡 하나가 나와야

안정적인 저작권 연금도 나올테니 독자로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우리의 삶은 파도를 타듯 불안정하고 흔들릴 수 있다.

사람마다 올라타야 할 흐름이 다 다르듯,

 적절할 때를 기다리면서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노력해나간다면

천재는 될 수 없더라도,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 필름출판사에서 도서제공 받았습니다.

@feelmbook 



#세상에뭔놈의천재들이이렇게많은거야 #조현경지음 #JYP작곡가

#작곡가 #에세이 #꿈  #이상  #자아  #도서협찬  #필름출판사




YES마니아 : 로얄 x******m 2026.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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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하며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여준 책
" 좋아하는 일을 하며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여준 책" 내용보기
‘세상에는 왜 이렇게 잘하는 사람이 많을까?’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여러 번 실감했다. 노력해도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그럴 때마다 스스로를 비교하며 작아지기도 했다.그래서인지 이 책은 읽는 내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버는 기쁨, 그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과 외로움까지. 내가 한 번쯤 느껴봤던 감정들이 책 속에 그
" 좋아하는 일을 하며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여준 책" 내용보기

‘세상에는 왜 이렇게 잘하는 사람이 많을까?’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여러 번 실감했다. 노력해도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그럴 때마다 스스로를 비교하며 작아지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읽는 내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버는 기쁨, 그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과 외로움까지. 

내가 한 번쯤 느껴봤던 감정들이 책 속에 그대로 담겨 있어 공감과 위로가 많이 됐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불안한 사람, 끊임없이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레미(@reminin_books)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 필름출판사(@feelmbook)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r 2026.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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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아니여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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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는 JYP소속 작곡가 조현경의 음악인생이 담긴 에세이이다. 처음 음악의 길로 빠지게 된 이유와 계기부터, 수많은 시행 착오 끝에 JYP와 계약하게 된 여정, 그리고 지금까지 꾸준히 음악과 함께 해 온 그의 인생이 담겨있다.어릴 적에는 누구나 천재소리를 듣고 자란다. 스스로 '나 혹시 천재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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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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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는 JYP소속 작곡가 조현경의 음악인생이 담긴 에세이이다. 처음 음악의 길로 빠지게 된 이유와 계기부터, 수많은 시행 착오 끝에 JYP와 계약하게 된 여정, 그리고 지금까지 꾸준히 음악과 함께 해 온 그의 인생이 담겨있다.


어릴 적에는 누구나 천재소리를 듣고 자란다. 스스로 '나 혹시 천재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살다보면 세상에 천재가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분명한 건 이토록 많은 갈림길 속에서 나는 매 순간 묵묵히, 마음이 시키는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겨 왔다는 사실이다. 선택의 이유는 하나였다. 그저, 음악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게 전부다.' (pg.27)


내가 천재가 아닐까 하는 착각으로 시작한 일 일수 있어도, 그것을 꾸준히 하는 것은 또 다른 영역이다. 지금 당장은 천재적인 재능이 더 눈에 띌지라도 결국 그 끝에 있는 것은 꾸준히 한 자의 노력이 더 돋보인다. 천재가 아님에도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걷는 저자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인생의 태도이지 않나 싶다. 


'어차피 세상은 그대로일 테고, 그 지나간 하루만큼 가뿐해진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 효율적이거나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 하루가 의미없는 하루가 되지는 않으니까.' (pg.168)


본인의 길을 묵묵히 가는 길에 뚜렷한 성과가 없거나 주변의 만류가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걸어가더라도 사람이라면 흔들릴 수 있다. 그럴 때 그날들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면 좋을 듯하다. 어느 하루도 의미없는 날은 없으며, 그것이 휴식이나 밑거름 또는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다.


천재가 아님에도 본인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며 꾸준히 이어가는 자, 그들이야 말로 인생의 어른이자 승자이지 않을까 싶다. 모두가 빛나는 그 날까지 묵묵히 기다려 본다.

h*******1 2026.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북리뷰 <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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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편소설 초고를 완성한 후 퇴고를 하고 있는 요즘 인스타에서 이 책을 본 뒤 딱 내 마음인데? 해서 읽게 된 책. 이 책에서 말하는 천재는 소설가가 아니라 작곡가이지만 작곡가도 어릴 적 품던 꿈들 중 하나였다. 청소년기 내 마음을 울리던 대중음악들. 듣기만 해도 등굣길이 설레고 노을진 저녁 거리 위에서 눈물짓던 그런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라는 사람들에 관심이 가던 시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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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편소설 초고를 완성한 후 퇴고를 하고 있는 요즘 인스타에서 이 책을 본 뒤 딱 내 마음인데? 해서 읽게 된 책. 이 책에서 말하는 천재는 소설가가 아니라 작곡가이지만 작곡가도 어릴 적 품던 꿈들 중 하나였다. 청소년기 내 마음을 울리던 대중음악들. 듣기만 해도 등굣길이 설레고 노을진 저녁 거리 위에서 눈물짓던 그런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라는 사람들에 관심이 가던 시절이 있었다. 

주위 친구들이 많이들 SM 소속 가수들을 좋아할 때 난 JYP 소속 가수들의 팬이었다. 이를테면 g.o.d, 비, 원더걸스 같은. 이 책의 저자는 JYP 퍼블리싱 소속 작곡가. 이와 같은 이유로 저자가 더 인연처럼 느껴졌다. 나 혼자. 지극히 주관적으로. 개인적으로. 

세상에 정말 천재들이 많다. 그래서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고 이에 반해 뚝심있게 자신만의 속도로 꾸준히 느리더라도 조금씩 계속해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후자에 속하는데 나는 저자도 천재처럼 느껴졌다. 

흔히들 예술계에서 천재를 큰 노력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 높은 결과물을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존재로 생각한다. 물론 그런 천재도 존재하겠지만 적어도 나는 요즘 예술가 개인만의 정체성, 개성이 뚜렷해 자신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을 만들어낼 때 천재성을 엿본다. 저자는 요즘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K-POP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발라드를 잘하고 싶어한다. 트로트처럼 발라드도 예전처럼 다시 뜨거워질 시기가 재도래하길 바라면서. 나는 대세에 편승하는 이들보다 자신만의 길을 걷겠다는 사람들에게서 묘한 매력을 느끼곤 한다. 그래서 내 기준으로 저자가 뭔 놈의 천재들에 속했다.   

책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예전 노래들과 저자가 작곡한 노래들을 들으면서 추억을 곱씹기도 했다. 언젠가 작가가 품고 있는 꿈들이 이루어지길 응원한다. 그래서 작가 스스로도 스스로를 천재로 생각하는 날이 오길. 그리고 나도 천재가 되면 더 좋고.

노래를 좋아하거나 작곡에 관심이 있거나 또는 그게 무엇이든간에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뜨거운 여름 더위를 식혀줄 친구가 되어줄 지도. 


*레미(@reminin_books)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feelmbook)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c*****1 2026.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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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취저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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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퍼블리싱 소속 작곡가 '꿀단지'로 활동 중인 조현경 작곡가님의 에세이 '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이 책은 작가님이 음악의 길을 선택한 이유부터 시작해 음악과 함께 인생을 걸어온 이야기를 듬뿍 담은 책이다.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은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은 재밌었고, 이번 달 저작권료를 걱정하는 마음에는 같이 마음 졸이며 읽었다.그리고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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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퍼블리싱 소속 작곡가 '꿀단지'로 활동 중인 조현경 작곡가님의 에세이 '세상에 뭔 놈의 천재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이 책은 작가님이 음악의 길을 선택한 이유부터 시작해 음악과 함께 인생을 걸어온 이야기를 듬뿍 담은 책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은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은 재밌었고, 이번 달 저작권료를 걱정하는 마음에는 같이 마음 졸이며 읽었다.



그리고 이 책은 다른 에세이와 조금 다른 면이 있었는데,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게 아닌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을 채택해 보여준다. 여기에 재미를 겸비해 이야기가 흘러가 읽는 내내 무겁지 않아 더욱 빠지게 만든다. 

 


제일 좋아하는 문장

168p

하루쯤 낭비했다고 괴로워하거나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차피 세상은 그대로일 테고, 그 지나간 하루만큼 가뿐해진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고 싶은 작가님

자신만의 방식으로 음악을 사랑할 줄 아는 작가님

더 먼 미래를 위해 포기할 줄도 아는 작가님

누가 뭐라 해도 계속 같은 길을 걷고 싶은 작가님



'10년 동안 히트곡 없이 버틴 작가님'이라는 책의 타이들. 그런데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니 내가 볼 땐 작가님 천재신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까?"라는....



작곡을 한다는 것은 창의력과 상상력이 뛰어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는데 어느 누가 쉽게 음악을 만들 수 있을까. 작가님이니까 10년 동안 해 올수 있었던 겁니다! 



아이유에게 작가님의 음악이 꼭! 가길 바라며

열정 가득한 꿀단지 팀을 응원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t******9 2026.06.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