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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이 되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그런 시기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 단순히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자는 도스토옙스키의 문장을 통해 실패와 불안, 인간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며 흔들리는 삶을 어떻게 견뎌야 하는지 이야기합니다. 저 역시 지금 인생의 전환점에 서 있다는 생각이 들어 책의 내용이 더욱 크게 와닿았습니다. 정답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는 아니지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입니다. 도스토옙스키를 어렵게만 생각했던 분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잘 풀어낸 점도 좋았습니다. 인생의 방향을 다시 고민하는 중년이라면 한 번쯤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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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의 철학에는 어설픈 희망이나 낭만적인 위로는 없습니다. 그는 '고통은 회피해야 할 불행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해온 거짓을 멈추고 삶의 진짜 진실과 마주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합니다. 세상이 만든 성공의 기준과 타인의 잣대 속에서 내면의 괴물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끌어안을 것을 요구하지요. 나이가 들어서일까요? 빙빙 돌려 말하고 여러 번 생각해도 사고의 깊이에 닿을 수 없는 철학보다 도스토옙스키스러운 혹독한 철학이 더 와닿습니다. 누군가는 정곡이 찔려 뼈 때리는 고통이라 여길지 몰라도, 제대로 '각성'하며 실존하게 만든다고 할까요? 우리는 매일 죽음에 하루씩 다가갑니다. 매순간 제가 '오늘만 살 것처럼 최선을 다해 행복하려는 이유'입니다. 복잡한 세상에서 우리는 가끔 흔들리며 누군가로부터 마음에 닿는 위로를 받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진짜 위로는 죽음 가까이에서 길어 올린 말이어야 하죠. 긍정은 상황을 잠시 가리지만, 진실은 우리를 돌아보게 하고 깨닫게 하니까요. 🏷️ 마음에 새길 문장들 ✔️깨달음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깨달음은 매일 다시 꺼내어 닦아야 빛난다. ✔️외부는 통제할 수 없다. 그러나 태도는 통제할 수 있다. ✔️희망을 버리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희망의 모양을 바꾸자는 말이다. 외부에서 주어지는 약속이 아니라, 내부에서 길어 올리는 결심으로. 달콤한 환상이 아니라, 쓰디쓴 직시로. ✔️고통이 우리를 키우는 것이 아니다.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태도가, 우리를 자라게 한다. ✔️직면이라는 말은 거창하게 들리지만, 사실 아주 단순한 일이다. 도망치지 않는 것. 그뿐이다. 슬플 때 슬프다고 인정하는 것. 화날 때 화났다고 인정하는 것. 두려울 때 두렵다고 인정하는 것. 부끄러울 때 부끄럽다고 인정하는 것. ✔️누군가 정해준 행복은, 아무리 정교해도 결국 타인의 행복이라는 점. 그것은 내 영혼이 갈증을 느끼는 자리를 정확히 짚어주지 못한다. ✔️지금쯤은 한 번쯤 멈추어도 좋다. 세상이 주입한 정답지를 한장씩 들춰내며, 이것이 정말 내 답인지 천천히 물어도 좋다. ✔️진짜 선함의 본질은 무기력한 양보가 아니다. 선함은 자신을 낮추되, 자신의 길을 결코 바꾸지 않는다. ✔️자기 잣대를 갖는다는 것은 오만해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정직해지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이 부족한지, 그리고 그 부족함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 이 모든 것을 남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정한다는 뜻이다. ✔️자기 존중은 거울 앞에서 "나는 멋지다"를 백 번 외친다고 생기지 않는다. 그것은 매일의 작은 선택에서 길러진다. 싫은 자리에 가지 않는 선택, 부당한 부탁을 거절하는 선택, 내가 한 일에 정당한 값을 부르는 선택. 이런 선택이 쌓일 때 비로소 자기를 향한 신뢰가 생긴다. ✔️자기 안의 악을 모르는 선함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지만, 자기 안의 악을 알고 있는 선함은 단단하다. ✨도스토옙스키는 말합니다. "밖을 보는 눈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안을 보는 눈은 따로 길러야 한다"고요. 내 안을 보는 눈을 기르려면 외면하고 싶은 불편한 진실부터 들여다봐야 해요. 떠올리기 싫은 감정, 가장 부끄러운 경험이나 욕망, 인정하고 싶지 않은 약점들 말이예요.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는 자만이, 끝내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다" ✨고통, 우울, 불안, 결핍이 주는 느낌은 어둡지만 그 어두운 무게를 짊어질 수 있습니다. 절망 또한 피해야 할 적이 아니라 지혜로 승화시켜 함께 걸어야 할 친구로 여기며 살아가요. 힘들면 힘든대로, 무거우면 무거운대로, 아프면 아프다고 나를 인정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다움을 지키는 태도는 매순간 나를 빛나게 합니다. #르온서평단 #모티브출판사_도서협찬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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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흔들리는 순간이 찾아오는것 같아요. 그럴 때 단순한 위로나 긍정의 말보다, 도스토옙스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인간의 고통과 불안을 깊이 들여다보게 만드는 이 책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꺼같아요.특히 ‘상처와 실패도 결국 한 사람의 깊이가 된다’는 메시지가 오래 남았어요.힘든 시간을 없애주는 책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견딜 힘을 건네는 책이라고봐요.마음이 지칠 때 한 번쯤 다시 펼쳐보고 싶은, 오래 곁에 두고 싶은 인문 에세이 강추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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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 타인의 생각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매번 휘둘리던 내 삶이 진짜 내 생각 진짜 내 마음 진짜 내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어요! 아직 잘 되지는 않지만 하나씩 나의 내면 그 깊숙하게 있는 내 모습을 직시하며 진자 내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한다면, 이 도서가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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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런 삶속에서 운명이나 환경, 남을 탓하는게 아니라 내가 주고적으로 선택함으로써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더욱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과정이 매우 신선했다. 착하게 살기위해서 인정받기 위해서 선을 택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나의 주도적인 행복과 평안을 위해서 나의 고통을 짊어지는 선택을 할 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새로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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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삶에 대한 생각도 많아지고 머릿속이 복잡해서 선택했던 책인데 사실은 내용이 어렵고 이해안될까봐 읽기를 미루고있었는데 생각보다 이해하기쉽고 재밌게 읽혀서 술술읽힙니다~ 책의 크기가 작아서 가방에 넣어놓고 시간 날때마다 틈날때마다 일고 있는데 손에 감기는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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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작품을 읽은지 너무 오래되어 기억도 가물가물 하지만 문득 내 남은 인생에 무엇이 남을지 무엇을 생각해야 할지 고민되어 선택해 봤는데, 제 삶과도 닮아 있는거 같네요. 화양연화라고 언젠가 좋은 날이 있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저를 더 옭아매는데 그 반대적인 시선으로 제 삶을 냉철히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될거 같아요. 한챕터만 읽었을 뿐인데, 날 샐거 같아 간신히 책을 놓고 리뷰를 쓰고 있구요. 오래 정말 마음에 남을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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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들수록 나만의 확고한 철학이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나를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모토라던지 길잡이가 되어줄 인물이 있다면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에 읽어보게 된 흔들릴 때마다 나는 도스토옙스키를 읽었다는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답니다. 여러가지 힘든 상황속에서 나를 지켜내고싶은 마음으로 책 한자한자 가슴깊이 새기며 읽었어요. 이번 여름에 읽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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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릴 때마다 나는 도스토옙스키를 읽었다 만약 나에게 죽기 전 5분이 남아있다면 이렇게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싶은 책 ㅎㅎ 타인의 시선에 눈치보거나 끼워맞추는 식의 삶을 살고있다면 현실을 직시하기 좋은 책인거같다. 사실 이 책을 읽어도 쉽게 바뀌기는 어렵겠지만 여러번 읽으면서 자신의 삶을 살고자 노력하면 좋을듯싶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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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도스토옙스키는 이름만 들어도 이건 나중에 읽어야지… 하고 미뤄뒀거든요. 괜히 어렵고 졸릴 것 같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그런 걱정을 완전히 깨줬습니다. 문학 작품을 분석하는 책이라기보다, 도스토옙스키가 던졌던 질문들을 지금을 사는 우리의 이야기로 풀어줘서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어요. 특히 사형 직전 단 5분의 삶이 남았다고 믿었던 실제 이야기는 강렬하더라구요. 저라면 무서워서 아무 생각도 못 했을 것 같은데, 그 순간에도 삶의 의미를 고민했다는 점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어요. 억지로 힘내세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같은 말을 하지 않고, 오히려 불안하고 흔들리는 것도 삶의 일부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해주는데, 그게 더 큰 위로가 되는 기분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