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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눈치보지 않고 즐기는 노포식당부터 사색하기 좋은 공간까지 소개되어있어요! 작가의 취향이 오롯이 담긴 따뜻한 사진과 글은 혼여행이 삶의 터닝포인트였던 저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가 되었답니다. 특히 여행은 현실 도피라며 스스로를 몰아세웠는데 '유한한 도피'는 곧 '환기와 회복'이라는 명쾌한 해답까지 얻은,, 책에 담긴 혼여행 지도를 보니 나와 친해지기 프로젝트를 하러 또 떠나고 싶어져요...! 앞으로 나이가 점점 들어감에 따라 또 다른 시선으로 채워질 작가님의 다음 혼여행 기록들도 벌써 기대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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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교보문고 여행 코너 서가에서 발견하고는 제목에 이끌려 읽기 시작하다가 약속시간이 다 되어 아쉽게 내려놓았던 책 . 마침 동네 도서관에 소장중인걸 발견하고는 얼른 빌리고 싶었는데 이전 대출자가 있어서 2주 넘게 기다렸다가 드디어 빌려 보게 되었다. 잔잔하고 부드러운 문체가 읽는 내내 편안함을 전해준다. 혼여행 국내 여정지 리스트 지도를 공유해준 작가 덕분에 한 곳씩 도장깨기 하듯 방문하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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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우리는 지구에 잠깐 머물다 가는 존재니까요. 무엇보다 저는 훗날의 나 자신에게 더 이상 미안해지고 싶지 않았어요. ]_p.28 이 책은 최유진이라는 사람이 도피로 시작해 혼여행에 빠지게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혼자 국내 곳곳을 여행하며 적은 기록들이 적혀 있다. 단순한 여행지 추천이 아닌 '나'를 찾아가는 여정도 함께 담고 있다. '혼자'와 '여행'의 매력을 알고 싶다면 『혼여행 기록집』을 완전! 추천한다. [2장. 여정]은 작가님이 여행한 20곳의 여행지가 소개된다. 이 챕터에서 작가님의 취향이 잘 드러나 있어 읽으면서도 나의 취향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머물렀던 숙소와 좋았던 장소 추천에 더해 QR로 작가님만의 혼여행 지도도 볼 수 있다. 여행이 익숙하지 않은 나에게 너무나 감사한 지도였다. 책 속에서 여행하며 음악 듣는 걸 좋아하는 작가님을 발견했다. 그래서 <대전>이 궁금해졌다. 작가님에겐 빵보다 음악의 도시가 된 대전. 과연 나에겐 어떤 도시로 기억될지 기대가 된다. 그리고 <묵호>라는 곳을 처음 알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강원도를 가본 적이 몇 번 없다. 묵호도 꼭 여행해보고 싶다. 원래부터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혼여행 기록집』을 읽으며 '혼자'에서 공감을, '여행'에 낯선 설렘을 느꼈다. 나는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서 마주하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좋아하지 않는다. 싫어하는 쪽에 가깝다. MBTI를 빌려 말하자면 J 100%가 나오는 사람으로서 특히나 계획이 어긋나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나에게 여행이란 해치워야 하는 숙제라는 느낌이 강하다. 비슷한 하루에 만족하며 살아왔는데 최근 들어 삶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전히 바뀌는 건 성격상 내가 견디지 못할 것이다. 그러니 조금씩 용기를 내보려 한다. 올해 혼여행을 해보려 한다. 아직 언제 갈지, 어디로 갈지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지만 꼭 이 책은 가져갈 생각이다. 여행 중 나의 방어기제가 나오면 231페이지를 펼칠 것이다. 계획과 다르게 흘러갔지만 그 속에서 느낀 낭만과 추억으로 남은 하루. 난 여행을 너무 무겁게 생각해 온 것 같다. 어쩌다 훌쩍 떠나는 여행. 무섭지만 도전해 보고 싶다. 오래된 습관과 같은 계획 강박이 하루아침에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강박에서 조금씩 벗어나 우연을 반길 수 있게 된다면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나'를 찾는 여정을 떠나보자. *동양북스x콜렉트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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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혼여행과 함께하는 기록남기기가 버킷리스트였는데, 몸 상태 때문에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저에게 용기를 준 책이였어요. 책을 읽으며 혼여행을 너무 거창하게만 생각하고 있었다는걸 깨달았달까요! 저도 나름의 혼여행을 이미 하고 있었더라고요. 이야기하듯 적혀있어 술술 익히고, 곳곳에 질문들이 남겨져있어 책을 다 읽고도 계속 생각나게 되는 책이였습니다. 함께 여행하며 ‘나’에대해 생각해보게 만들어주는 책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