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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아서 코난 도일의 영국추리작품으로 우리는 소설로 영화로 또한 현대판으로 재해석한 드라마로 많이 접한 작품이다. 그리고 셜록의 골수팬이라면 그의 추리실력과 작품 하나하나를 기억할것이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셜록이 내주는 수수께끼를 푸는 왓슨에 빙의됨과 동시에 앞의 짧막한 셜록흠즈의 소설 내용을 보면서 다시금 그의 작품을 상기할수 잏는 기회가되었다. 예를 들면 그렀다. 작품 안에 있는 셜록들이 풀어가는 사건 안에 셜록은 왓슨에게 간단한 퀴즈를 내고 그것을 5분 10분 등의 시간을 주어지고 맞추게 한다. 간단한 수학문제도 잇고, 약간의 사고력을 구하는 문제도 있고 영어 단어에 관한 문제도 있다. 아무래도 이것이 우리나라의 원작이 아닌 외국의 원작이기 때문에 수리로 하는 문제는비교적 풀수는 있었는나 영어 어휘가 부족하거나 조금은 해석이 난해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그냥 셜록의 작품을 다시 상기하고 지나갔다. 이 책의 장점은 셜록 홈즈의 작품을 모른다고 하더라도 그 것을 짧게나마 접할 수 있다는 점과, 여러사람이 모여있을때 ㅅ서로 누가 퀴즈를 빨리 맞추나 내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들면 양초로 몇시간동안이나 빛을 밝힐 수 있는가에 대해서 풀때에는 단순히 생각하느냐 한번 더 생각하느냐에 따랏서 쉬운 문제인데도 여러 엉뚱한 답이 나오기도 한다. 셜록 홈즈를 잘 아는 사람에게는 작품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주기 때문에 좋은 책이고, 잘 모르는 독자에게는 그냥 멘사의 퀴즈북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읽기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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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처음부터 왓슨 냄새 물씬 풍긴다. 이제껏 왓슨이 쓴 사건일지. 즉, 셜록 홈즈라고 출간된 장,단편 일화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담겨있다. 홈즈의 추리력을 알 수 있는 기존의 부분을 시작으로 간략하게 사건을 소개한다. 그 후,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홈즈로부터의 수수께끼가 등장한다. 사건과는 상관 있는 듯 없는 듯한 수수께끼는 주로 홈즈 자신이 생각에 빠질 때 대부분은 왓슨이나, 누군가가 방해하지 않아 주었으면 해 시간벌기로 문제를 툭 던지고는 제생각을 마저 하는 편리한 아이템 같다. 왓슨도 홈즈의 의도를 알아 의뢰인과 동행했을 때는 홈즈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려 대신 문제를 내기도 한다. 나오는 문제들은 답으로 보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숫자와 영단어다. 스도쿠를 하는 것 처럼 사각형 안에 숫자를 채워놓고, 비워진 한 자리의 숫자를 맞추는 문제가 여러 번 나온다. 간단하거나 본격적인 수학문제도 있다. 포도주 한 병 값을 물어보는 문제부터, 공전주기가 다른 두 행성이 일직선이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 등의 문제다. 영단어는 비슷한 문제가 반복된다. 의미 없는 알파벳을 묶어놓은 것을 몇 다발 보여준 후, 그 안에서 특정 알파벳을 빼내 단어를 완성하라거나, 중간에 빈칸을 넣고 앞단어와 뒷단어 모두 말이 되도록 채워넣으라던가, 제시하는 단어에서 공통점을 찾는 문제들이다. 난 절대로 수학문제를 풀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답을 맞춘건 수학문제 뿐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74가지의 문제 중 극소수를 맞췄을 뿐이지만, 영단어가 등장하는 문제는 단, 한 문제도 풀 수 없었기에 예상외로 선전했다고 할 수 밖에 없었다. 기대했던 문제들은 부재나 다름없었던 수학실력과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빈곤한 영단어 실력때문에 무척 씁쓸했다. 심지어 답을 봐도 처음보는 단어들 뿐이라 씁쓸함을 넘어 슬펐다. 책을 보기 전에는 홈즈가 내는 문제들이 사건에 대한 추리일거라 생각했기에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독서를 하면서 수능 볼 때의 기분을 느낄 줄이야. 하지만 실제 왓슨이 얘기해주는 것 같은 생생함이 있었고, 보지 못했던 많은 사건들에 대해 간단히나마 알 수 있었고, 생동감 넘치는 삽화는 이야기를 보는 즐거움을 한층 높여줬다. 책을 읽는 내내 왓슨의 비밀일기를 훔쳐보는 듯 기분좋은 설렘은 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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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명탐정 셜록 홈즈. 아직 그를 추종하는 매니아들도 많을 뿐더러 셜록홈즈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셜록 홈즈 미스터리 연구 74 는 셜록 홈즈가 여러 사건을 헤쳐 나가는 와중에 수수께끼와 난해한 문제를 푸는 것을 즐겼다는 점에 착안해 각 에피소드마다 원작 소설의 내용에 퍼즐, 단어 추론 등의 문제를 결합한 퍼즐모읍집이랍니다. 원작 이야기를 통해 사건마다 모험이 어떻게 진행되었고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와 함께 사건 사이사이에 있었던 미공개 에피소드 74건을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영국 멘사 회원들이 직접 만들고 검수한 퍼즐을 통해서 사건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어요.
셜록 홈즈 스토리는 영화, 드라마 등 각종 매체를 통해서도 방영된 바 있는만큼 책으로도 전 세계 각국에서 발행되었는데요,
셜록 홈즈 미스터리 연구 74 에서는 원작에서는 수십편에 걸쳐 다뤘던 사건들을 한권으로 축약해서 만나볼 수 있어서 소장하기에도 좋아요.
런던의 채링크로스 가에 위치 옛 콕스 은행 지점 보수공사 중 발견된 의문의 상자. 그 상자에서는 셜록 홈즈의 동료인 왓슨 박사가 남몰래 숨긴 세기의 명탐정 셜록홈즈와 관련된 기록물이 발견되었는데 그동안 공개되었던 기록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미공개 에피소드가 숨어 있었답니다.
아 이런것 하나하나까지 셜록 홈즈 다워요.
셜록 홈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유능한 탐정으로 런던 베이커 가 221B에 위치한 하숙집에서 존 왓슨과 함께 지내며 수많은 사건을 해결한 바 있습니다. 당시 시대는 용의자의 알리바이에 집중하던 시대였지만 셜록 홈즈는 빼어난 관찰력과 추리가 돋보이는 새로운 수사 기법을 보여주었는데요, 사건 현장과 용의자에게서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사건의 전체적인 흐름과 논리를 재구성하고 그 핵심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범죄를 명쾌하게 해결했기에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답니다.
목차는 주홍색 연구, 네 사람의 서명, 셜록 홈즈의 모험, 셜록 홈즈의 회상록, 버스커빌 가문의 개, 셜록 홈즈의 귀환, 공포의 계곡, 셜록 홈즈의 마지막 인사, 셜록 홈즈의 사건집, 셜록 홈즈의 미수록 사건들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에피소드 속에 퍼즐이 녹아있는 구성 너무 좋아요.
다시 읽어봐도 재미있는 셜록 홈즈의 에피소드들.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되어서 더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지금 2015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의 시각으로 봐도 번뜩이는 기발함에 놀라는데 셜록 홈즈가 살았던 그 시대에 어떻게 이런 생각들을 했는지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책 내 삽입된 삽화들 또한 19세기에 출간되었던 원작의 삽화를 통해 21세기에 19세기를 느낄 수 있어요.
셜록 홈즈의 팬으로서 정말 재미있게 잘 읽은 셜록 홈즈 미스터리 연구 74. 원작의 핵심 스토리와 삽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저에게는 소장가치 100%랍니다. 두고두고 오래 읽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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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미스터리 연구 74 ; 런던추리파일 이몬 버틀러 , 매드슨 피리 처음 이 책의 제목만 보았을때는 기존에 알려져 있는 셜록홈즈 이야기에 관해 기록된 책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간단한 추리퀴즈들로 이루어져있다. 셜록홈즈의 주요 사건들이 간략히 왓슨박사의 시점에서 소개되고 사건이 해결되거나 사건의 중간중간 셜록 홈즈와 왓슨박사가 추리퀴즈를 내고 맞추는 방식으로 책이 진행된다. 이 책을 읽는동안 총 74가지의 추리퀴즈를 접할 수 있다. 영어단어를 이용한 추리퀴즈부터, 수학을 이용한 추리퀴즈, 규칙을 이용한 추리퀴즈 등 다양한 추리퀴즈를 풀어볼 수 있다. 추리퀴즈, 하면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보니 이 책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재미있는 셜록홈즈의 추리 이야기를 읽으며 퀴즈를 하나둘씩 풀어나가는 재미에 책을 놓을 수 없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들보다 풀 수 없었던 문제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수학계산 문제나 규칙을 찾아야 하는 것등은 대체로 풀어볼 수 있었지만 영어단어를 이용한 추리퀴즈는 단어의 의미를 알수가 없어서 도저히 풀어내기가 힘들었다. 또 문제만 보았을땐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막상 정답을 보고 나니 참 간단한 문제였던 추리퀴즈들도 있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추리퀴즈는 사건번호 34번에 실려져있던 추리퀴즈였다. 'WARS' 'PANT' 'EARS' LAST' 를 가지고 각 단어의 한 가운데에 똑같은 두 글자를 삽입해 새로운 영어 단어 네개를 만들어보라는 퀴즈였는데, WARS를 보니 생각나는 영어단어가 WATERS밖에 없어서 TE를 넣어놓고 답을 확인해보니 정답이었다. 스스로도 깜짝 놀랐던 추리퀴즈라 계속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이전엔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추리퀴즈들을 접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꼭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며 읽는 것이 아니라 잠시 심심할 때, 혹은 머리좀 써보고 싶을때 사건 한개씩 읽어보며 추리퀴즈를 풀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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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미스터리 연구 74 - 런던 추리파일
셜록홈즈의 추리퍼즐과 함께 원작의 번역부터 삽화까지 디테일하게 담마놓았다기에 욕심났던 책이예요. 셜록홈즈 전집을 하나 장만하고 싶은데 번역이 좋으면 삽화가 아쉽고 삽화가 좋으면 번역이 아쉬운.. 고민만 하고 아직도 망설이던 중에 번역과 삽화의 디테일을 살리면서도 수십편의 원작을 한권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까지, 전집이 아니어도 소장용 가치가 뛰어나 보았어요. 추리를 소설로 즐기는 것 뿐만아니라 직접 풀어볼 수 있다는 점도 재미있어보였구요. 내가 셜록의 추리를 푼다라.. 멋지지 않나요?
책과 함께 준비물이 필요해요. 메모지와 필기도구. 간략한 줄거리소개와 함께 셜록이 퍼즐을 내요. 그럼 셜록의 이야기도 떠올려보며 왓슨이 되어 셜록의 문제를 풀어보게 구성되어 있어요. 실제 4분정도의 시간제안을 두고 문제를 풀면 머리가 좋은 편이라고~ 멘사회원들과 함께 만든 퍼즐로 완성도와 신뢰도도 높였다고해요. 단순히 추리와 퍼즐을 만드는데 그븝한 것이 아니라 완성도와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작가의 노력 덕분인지 머리 돌아가는 소리가 윙윙~ 정망 왓슨이 되어 셜록의 속내를 알아보기 위해 추리하는 기분이 들어요! 앞쪽에는 퍼즐이, 뒷쪽에는 정답 페이지로 구분되어 있어요. 처음 문제를 풀 때에는 술술~ 풀려서 내 머리가 아직 쓸만하구나! 싶었는데 음... 앞뒤를 오가며 확인해 보아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셜록과 함께 아이큐 퍼즐을 풀며 시간 보내기 안성맞춤인 책이예요. 무엇보다 삽화가 정말 멋져요! 고전 셜록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삽화를 보고 있으면 책을 다루기가 조심스러워진달까? 퍼즐이야기도! 삽화도! 완성도 높은 책이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어요. 셜록의 광 팬이라면 꼭 소장해야할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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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숨은 이야기. 나가는 과정에서 수수께끼와 난해한 문제를 내고 푸는 일을 즐겼는데, 왓슨은 홈즈의 품위를 지켜주기 위해 그의 사건 파일에는 기록을 하지 않고 자신의 공책에만 기록을 해 두었다고 한다. 훗날 적절한 시기에 이 공책이 발견되면 출간되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품은 채 말이다.
런던 베이커가 221번지 모르겠다. 이 책도 실존 인물인양 홈즈의 동료인 왓슨을 등장시켜 역사적인 중요한 자료를 찾아 독자들에게 선 보이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사실이 그렇지 않다는 것 모두 알것이다.
사실 이 책은 홈즈의 사건 기록들을 바탕으로 퀴즈로 꾸며진 책이다. 원작을 기반으로 한 74개의 문제들. 이야기속에 홈즈의 추리력을 보여주는 부분이나 관찰력 등의 드러나는 구절 등을 발췌하여 그 내용을 배경으로 하거나 이어지는 이야기처럼 구성하여 어떤 문제는 수학의 서술형 문제를 보는 것 같고, 어떤 문제는 단어를 추리하거나 문장을 찾아야 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문제들마다 정해진 시간을 제시해 주는 것도 있고 표기되지 않은 문제들은 4분 정도의 시간을 배정하고 있는데, 정해진 시간에 문제를 풀 수 있다면 자신의 IQ가 상위 2%안에 들어간다고한다. 2%에 희망을 걸고 도전을 해 보았는데, 역시나 나는 평범한 사람이구나라는 걸 느끼게 된다. 하지만 퀴즈를 푸는 즐거움과 홈즈의 사건 기록들에서 뽑아 낸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예전에 읽었던 사건들이 떠 오르기도 하고, 간간이 섞여있는 삽화들이 원작 삽화를 그렸던 분들의 그림이라고 하여 당시에 출간된 서적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하니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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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는 이 세상에 나온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세상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탐정 중의 하나이다. 독특한 그의 성격과 특출난 그의 능력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그의 캐릭터가 평범하면서도 여성들에게 매력적이라는 사실도 무시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그를 소재로 한 소설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 책도 그런 류의 책 중 하나이다. 처음에 이 책을 봤을 때는 셜록 홈즈의 수많은 이야기 중 아직도 숨겨져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인가 싶었는데, 막상 이 책을 펼쳐서 읽어보니 그런 내용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물론 여기에 있는 모든 에피소드에는 셜록 홈즈와 왓슨이 나온다, 하지만 이미 알려져 있는 기본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약간 머리를 쓰게 하는 퀴즈를 내는데 더 큰 목적이 있다. 결국 셜록 홈즈라는 인물을 이용해서 재미있는 퀴즈책으로 나온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에는 총 74개의 에피소드가 실려있다. 다시 말해 74개의 퀴즈가 실려있다는 말인데, 단순한 수학 퀴즈에서부터 낱말 퀴즈, 논리 퀴즈 등 다양한 성격의 퀴즈들이 가득하다. 셜록 홈즈 특유의 잘난 척 하는 말투와 함께 퀴즈 소개를 보는 것은 생각보다 꽤나 재미있는 일이었다. 아무래도 이 책의 저자가 외국 사람이다보니, 낱말 퀴즈는 영어로 된 낱말의 상식이 좀 있어야 제대로 풀어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아무튼 셜록 홈즈가 제시한 시간 내에 퀴즈를 풀다보면 내가 어느 정도의 지능 수준을 가지고 있는지 가늠해보는 척도도 되어서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꽤나 적합한 책이 아닐까 싶다. 책 뒤에는 각 퀴즈에 대한 정답도 실려있는데, 알고보면 무척 간단한 문제들이 많아서 평소에 이런 퀴즈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쉽게 이해가 가능하다. '미스터리 연구'라는 거창한 이름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셜록 홈즈를 좋아하는 팬은 물론이고 평소에 논리 퀴즈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굉장히 좋아할 만한 류의 책이다. 아무래도 셜록 홈즈가 관찰력의 대명사이다보니, 그의 팬도 비슷한 퀴즈를 좋아하는 것도 사실이다. 아마 이런 독자들의 특성을 간파하고 만들어낸 책이 아닐까 싶다. 셜록 홈즈의 이름을 달고 앞으로 또 어떤 책들이 나올지 궁금하다. |
『셜록 홈즈 미스터리 연구 74』는 보누스에서 출간된 <추리파일 클래식 SERIES>으로 셜록 홈즈가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왓슨 박사가 더 두각되는 작품으로 셜록 홈즈 시리즈에 속하는 <주홍색 연구>, <네 사람의 서명>, <버스커빌 가문의 개>, <셜록 홈즈의 모험> 등 64편의 원작 소설에 숨겨져 있는 뒷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로운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셜록 홈즈가 왓슨 박사에게 여러 문제들을 제시하고 그 문제들을 정해진 시간 내에 풀어보라고 말하는데 그 과정에는 수학 퍼즐은 물론 논리 추론과 영어 단어 문제 등과 같은 다양한 추리와 추론을 해야 하는데 그 모든 과정을 독자들도 읽음으로써 함께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의 원본 출처에 대해서도 기록되어 있는데 최근 트라팔가 광장 근처에서 건물 보수 공사를 하던 중 육군 군위관 출신의 존 H. 왓슨 박사의 공책과 사건 파일, 회상록이 담긴 양철 상자가 발견되었고 이 양철 상자는 공사 건물인 콕스 은행 채링크로스 지점에서 보관한 것으로 여겨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마치 왓슨 박사의 회고록 같기도 한 이 책은 홈즈와의 활약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미공개 에피소드인 74개를 담고 있기도 하다. 또한 셜록 홈즈의 원작 삽화가이기도 한 시드니 패짓과 프랭크 와일이 각 이야기의 문제마다 그림을 그려 놓고 있는데 그림들이 고전스러워서 이야기와 잘 어울려서 이야기에 재미를 더한다.
책에 쓰여진 이야기를 통해서 추론을 해서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고 그에 대한 해답은 책의 후반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마치 소설이나 드라마 등의 셜록 홈즈 시리즈 속의 사건을 해결하는 재미로 읽어 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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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이라고 하면 셜록 홈즈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드라마나 영화로 셜록 홈즈와 그의 친구 왓슨 박사의 주요한 스토리 정도는 접해본 경우가 많을 정도로 셜록 홈즈의 인기는 상당히 높다. 이 때문에 계속해서 셜록 홈즈의 이야기가 다양한 버전으로 출간되는 경우가 많아 가끔은 같은 내용인데도 책 표지와 출판사의 느낌에 따라 구매하고 나중에 아 이거 있었는데 싶은 경우가 많기도 했다. 그래서 아예 단행본보다는 여러 이야기가 짤막하지만 한 권에 다 들어가있는 단편집을 선호할 때도 있다. 적어도 한 가지 이야기만큼은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 때문이었다. 『셜록 홈즈 미스터리 연구 74』를 처음 봤을 때 셜록 홈즈와 관련된 74가지의 뒷 이야기나 혹은 주요 장면 74개만 묶은 단편집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로 이 책은 원작 소설의 뒷 이야기, 셜록 홈즈가 왓슨 박사에게 다양한 수수께끼와 문제를 제시하고 일정한 시간 안에 풀 것을 권유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원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셜록 홈즈가 내는 어찌보면 참 머리 아픈 수수께끼로 가득했다. 수학 퍼즐, 논리 추론, 단어 문제 등의 다양한 수수께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문제를 일정 시간 동안 풀게 만드는 데 솔직히 말해서 나는 대부분의 문제를 일정 시간 내에 풀지를 못했다. 영국 멘사 회원들이 직접 만들고 검수한 수수께끼라고 하는 데, 실제로 어떤 문제를 몇 분 안에 풀면 아이큐 몇 정도로 볼 수 있다는 셜록 홈즈의 코멘트로 가 나온다. 정식인 IQ 검사는 아닐 테지만 문제를 풀면서 한 번 자신의 IQ를 점검해보는 것도 좋고, 언제나 똑같은 공부에 머리가 돌덩이가 될 것 같을 때 한 문제 한 문제 풀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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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본 셜록 홈즈 전집은 계림문고 '소년소녀 세계명작문고' 전집을 구매하면 별책 선물로 주던 것이었다. 낱권 모두 얇은 책자였지만 이야기별로 삽화와 함께 한데 잘 모아져 있던 문고이기에 나름 고급스런 편집으로 기억한다. 당시 이 '명탐정 호움즈'의 이야기 선집은 내가 무척 소중하게 간직한 보물이었다. 중학생 때부터는 해문출판사의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 전집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나름의 노트정리를 시작했다. 진정한 추리소설 마니아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을 그런 사건파일노트를 작성해본 것이다. 만약 그런 노트를 만들어 본 적이 없다면 단언컨대 추리소설 마니아가 아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홈즈 추리선집도 내 연구노트도 모두 유실되고 말았지만, 유년시절의 내 노트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그런 책을 간직하게 되었다. 바로 『셜록 홈즈 미스터리 연구 74』(보누스, 2015)이다. 셜록 홈즈의 이야기는 지적인 면이 한창 발달중인 소년소녀들에게는 추리력과 논리력을 기를 수 있는 최상의 이야기감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지능적인 특성을 잘 살려 64편의 홈즈 사건을 '런던추리파일'이란 이름하에 정리하고, 여기에다 멘사 회원들이 머리를 짜내어 만든 74개의 수수께끼를 제시해 일반독자들의 지능에 도전하고 있다. 수수께끼는 크게 수학 퍼즐, 논리 추론, 단어 문제 등으로 구분되며, 풀이에 시간제한을 두었는데 만약 시간제한이 명시되지 않은 문제의 경우에는 4분 안에 풀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는 홈즈가 문제를 낼 때 몇 분 안에 풀어야 한다는 시간제한 규칙을 따른 것이다. 마음이 여린 독자들은 4분 내에 못 풀어도 실망할 것까지는 없다. 전세계 수재들의 모임인 멘사에 가입할 깜냥이 안되고 그저 자신의 IQ가 상위 2%안에 들지 못했단 증거일 뿐이니 말이다. 책 뒷부분에 정답과 해설이 실려있으니, 참고하면 그만큼 머리가 좋아질 것이다. 적어도 느낌상으론 말이다. 잘 알다시피, 홈즈의 추리법은 '관찰, 단서찾기, 역추론'의 세 유형으로 정리된다. 이걸 어떻게 알 수 있냐고? 다 어릴 적부터 기록한 내 연구노트 덕분이다. 내가 달리 추리마니아겠소. 홈즈의 이 유명한 추리법은 그가 『주홍색연구』에서 처음 왓슨 박사를 만나던 때 반짝하고 등장한다. 매우 중요한 오의가 담겨있는 문장이니 특별히 길게 인용해본다.
"추리 순서를 차례로 나열하면 이렇게 되네. '저 신사는 의사처럼 보이는군. 하지만, 군인 같은 분위기도 풍겨. 그렇다면 틀림없이 군의관이겠지. 얼굴이 까만 걸로 봐서 더운 지방에서 돌아온 게 분명해. 게다가 팔 안쪽이 하얀 걸 보면 원래 까만 피부는 아니지. 얼굴을 보니 아프고 힘든 적이 있었고 왼팔을 뻣뻣하게 편 걸 보면 부상을 당했던 것 같아. 이 모든 상황이 영국 군의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장소는? 분명히 아프가니스탄이야.' 이 모든 추리 과정이 채 1초도 걸리지 않았다네."(14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