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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은 공짜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비싸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오늘 급식은 경제입니다』를 아이와 함께 읽으며 가장 먼저 나눈 이야기는 '급식'이었습니다. "엄마, 왜 맨날 맛있는 것만 안 나와?" 초2 아들의 질문은 자연스럽게 경제 이야기로 이어졌습니다. 예산은 정해져 있고, 그 안에서 모두가 먹을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기회비용, 원하는 것은 무한하지만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는 희소성. 처음에는 어려운 경제용어처럼 느껴졌지만, 급식이라는 아이의 일상에 연결해 이야기하니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점은 경제를 어렵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질문을 만들게 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경제는 멀리 있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하는 선택 속에 숨어 있습니다. 아이와 책을 읽는 시간은 지식을 전달하는 시간이 아니라 함께 생각하고 대화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아이와 어떤 질문을 나누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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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나본 '오늘 급식은 경제입니다' 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점심시간 매일 마주하는, 학생들의 건강과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급식을 통해 경제학의 개념과 원리를 배우고 나아가 경제의 흐름까지 두루두루 살펴볼 수 있는 책이에요.
책은 총 10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왜 우리 학교 급식에는 매주 마라탕과 랍스터가 안 나올까? 부터 잔반통은 왜 매일 다시 가득 찰까? 까지 급식을 먹는 학생들이라면 평소 궁금해 할만한 주제들로 가득 채워져 있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급식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서 맛있는 메뉴가 나온 날이면 꼭 저에게 이야기하곤 하는데 예전에 첫째가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학교 급식이 맛은 있지만 비슷한 메뉴가 자주 나와서 조금 지겨울 때도 있다고요. 사실 이런 생각 하고 있는 아이들. 저희 아이 말고도 은근 많을 것 같은데요. 이 책은 이러한 궁금증을 규모의 경제로 풀어내고 있어요. 규모의 경제는 생산 규모가 커질수록 평균비용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급식 메뉴를 카레, 제육볶음 같은 대량 조리하기 쉬운 메뉴나 효율이 크게 올라가는 메뉴, 재료를 대량으로 쓰기 좋은 메뉴를 만들어 평균비용을 낮추고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이야기하고 하고 있는데요. 이렇듯 아이들이 알아두면 좋은 경제 용어를 급식메뉴로 설명해주니 더 이해하기 쉬웠고 와닿았어요. 제가 또 관심있게 본 건 우리의 밥상에 자주 오르내리는 국민반찬 진미채에 관한 이야기로 진미채 원료는 남미산 홈볼트 오징어로, 그 오징어를 중국공장에서 가공해 효율성과 안정성의 균형을 맞추게 했다는게 주내용인데요. 진미채 뿐만 아니라 흠집 난 과일로 만든 주스, 질긴 고기로 만드는 다짐육과 소시지도 이와 똑같은 논리라는 이야기가 특히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경제를 설명하기 위해 급식을 예로 든 것이 아니라 급식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경제적 사고를 익일 수 있게 했다는 작가님의 말이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이해가 되었어요. 책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수요와 공급, 기회비용, 희소성, 한계비용.. 등등 다양한 경제 용어와 사고들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았거든요. 무엇보다 경제를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 아닌 우리의 일상과 연결되 있는 학문으로 아이들이 접근할 수 있게 돕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던 책 <오늘 급식은 경제입니다> 이 책을 읽고나면 매일 마주하는 급식이 달리 보이게 될 거예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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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에 돼지고기수육을 싸 먹고 밥을 남겼을 때. 이 선택의 기회비용은 뭘까? 닭다리와 상추를 먹고 싶은 만큼 더 달라고 할 수 없는 이유가 뭘까? 초복이라 닭고기 찾는 사람이 많았을텐데 가격이 인상되면 급식 메뉴는 바뀌었을까? 먹을 만큼만 받는것 왜 좋은 선택일까? 둘째가 다니는 학교에서 〈학교급식 검수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 영양교사와 조리사, 남품업체와 함께 아침에 들어오는 급식 식재료 검수 과정에 참여하고, 조리실과 조리 과정의 위생 상태를 살펴보는 활동이었다. 검수 과정에서 본 식재료는 대부분 국내산, 유기농 농산물이었고, 양파, 대파, 다시마와 같은 친환경 식재료로 육수를 직접 우려내 조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집에서보다 아이들이 먹을 급식에 더 신경을 쓰는데 한끼 급식비가 약 2,300원이라는 설명을 듣고, 급식 식단을 떠올리니 믿기지가 않았다. 우리 둘째는 하교하면 가장 먼저 그날 먹은 급식을 알려준다. 오늘은 어떤 반찬이 나와서 이렇게 먹었고, 무엇을 더 먹고 싶었는지 이야기한다. 학부모인 나도, 학생인 아이도 '급식'은 빼놓을 수 없는 관심사다. 그래서 ( 오늘 급식은 경제입니다〉 를 읽어보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오늘 내 식판에 올라온 급식 한 끼 약 2,300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선택과 경제 활동이 숨어 있을까?" 이 책은 매일 먹는 급식을 소재로 경제를 설명하는 책 이다. 식재료를 생산하는 농부부터 학교까지 운송하는 사람들, 급식을 만드는 영양교사와 조리사, 급식을 먹 는 학생들까지 한 끼 식사가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경제 활동이 이어진다. 책은 이런 과정을 통해 희소성, 기회 비용, 수요와 공급 등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 개념을 생활 속 사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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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급식은 경제입니다> #도서협찬 맛있는 급식 속 경제 이야기! 26.7.18(토) ♡전직이 영양사인 내 눈에 들어온 책 제목!^^ [오늘 급식은 경제입니다]오호~급식과 경제를 묶었다. 책 표지부터 벌써 맛있는 냄새가 진~하게 난다. 이래도 안 볼래?! ♡초중고 12년간 점심을 책임지는 급식에 담긴 경제 이야기, 급식메뉴에 관심 많은 학생에게 먼저 보여주세요. ♡카레, 제육, 닭갈비가 급식실을 점령한 이유는 무엇일까? 왜 우리 학교 급식에는 매주 마라탕과 랍스터가 안 나올까? 깉은 50분인데 왜 점심 시간은 항상 짧을까? 대표적 궁금증 맞죠! 질문에 담긴 경제 공부 들어가볼까요? ♡"카레, 제육, 닭갈비가 급식실을 점령한 이유는요?" 우선, 생산,비용,평균비용,규모의 경제라는 경제용어와 관련이 있습니다. -급식은 대량 생산이고, 대량 생산은 규격화에 유리. -평균비용을 낮추는 방향으로 시스템 가동, 결과가 메뉴 표준화로 나타난다. -실패(잔반, 불만, 안전)의 비용이 커서 검증된 메뉴가 강해진다. ->반복이 심하면 효용이 떨어지고, 잔반이 늘 수 있다. 그래서 급식은 '표준화'와 '체감 다양성'사이에서 균형 잡기를 해야합니다. 이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지요^^ ♡맛있는 점심이 조금 불만이 생긴다면 이 책 읽고 조금만 이해해 주는 넓은 마음을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방학되면 집에서의 맛있는 집밥도 좋지만 어느새 급식이 다시 생각나고 그렇지요? ♡맛있는 급식을 이해하고 경제도 공부할 수 있는 179페이지의 맛있는 이야기! 여름 방학동안 최애 급식 메뉴 떠올리며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급식은경제입니다#데이스타#홍기훈#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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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학교 급식에는 매주 마라탕과 랍스터가 안 나올까?" 라는 질문에 단번에 "비싸서?" 라고 이야기 하는 아들! 매일 먹는 급식 한끼 속에는 비용 뿐만 아니라 희소성, 기회비용, 수요와 공급까지 경제의 원리를 재미있게 알 수 있고 급식 한끼를 통해 정책, 국제 무역, 환율, 환경 문제 등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세상 돌아가는 원리를 쉽게 이해하게 될 것 같아요. 책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그림과 설명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아이 학교 매주 첫번째 수요일은 '다 먹는 날' 인데 이 또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좋은 제도와 설계가 없으면 행동이 잘 바뀌지 않을 거래요. 급식 한끼 속에 이렇게 다양한 원리가 숨어 있다니 맛있는 경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