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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천체물리학에 관심이 많아 관련책들을 조금 보는 편인데 사실 이 책뿐 아니라 이전 책들도 그렇지만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른 책과 달리 천체의 거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치는 부분이 이책이 다른 천체물리학 책들과 결을 달리하는 부분 이에요. 어렵지만 재밌는 이 책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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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보다'와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를 놓치지 않고 보면서 우주먼지 지웅배 박사의 열렬한 팬이었다.
지웅배 박사의 신간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은 천문학에서 '거리 측정'이라는 개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책이다.
우리는 직접 갈 수 없는 먼 우주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을까? 이 책은 천문학자들이 거리를 재기 위해 사용했던 다양한 방법과, 그 과정을 통해 밝혀낸 우주의 신비를 탐구한다. 달이 점점 지구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부터, 지구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골디락스 존'에 위치한 이유까지, '거리'라는 하나의 개념이 우주를 해석하는 중요한 열쇠임을 깨닫게 해준다.
특히, 지구의 하루가 45억 년 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짧았다는 사실을 통해 공룡의 바빴던 하루를 상상하게 만들거나, 금성의 태양면 통과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설명하는 부분은 과학적 사실을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저자의 능력을 잘 보여준다. 마치 직접 우주를 탐험하는 듯한 생생한 서술 덕분에, 과학을 잘 모르는 독자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천문학이 어렵다고 느껴졌다면, 이 책이 좋은 입문서가 되어 줄 것이다. 우리가 직접 갈 수 없는 우주를 어떻게 이해하게 되었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