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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 안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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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ˋˏ ♡ ˎˊ˗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가상현실 속에서 다시 만난 친구. 이 한 문장만 보면 『루프 안의 너』는 SF 장르의 재미를 앞세운 이야기처럼 보인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시선이 향하는 곳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었다.누구나 한 번쯤은 "조금만 더 함께할 수 있었다면"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이 작품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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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ˋˏ ♡ ˎˊ˗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상현실 속에서 다시 만난 친구. 이 한 문장만 보면 『루프 안의 너』는 SF 장르의 재미를 앞세운 이야기처럼 보인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시선이 향하는 곳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조금만 더 함께할 수 있었다면"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이 작품은 그런 마음을 가상현실이라는 공간으로 풀어낸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만남이 가능해졌을 때, 그 시간이 정말 행복으로만 이어질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질문을 던진다.




이야기 속 갈등은 단순히 친구를 되찾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떠난 사람을 계속 붙잡는 것이 사랑인지, 아니면 보내주는 것이 사랑인지 고민하게 만든다. 그래서 읽는 내내 인물의 선택보다 나라면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를 계속 상상하게 됐다.




SF라는 설정 덕분에 전개는 흥미롭지만, 결국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은 상실을 마주하는 태도였다. 사람은 추억만으로 살아갈 수 없고, 그렇다고 추억을 버릴 수도 없다. 소중했던 시간을 마음속에 간직한 채 다시 현실을 살아가는 것, 그 과정이 가장 큰 성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루프 안의 너』는 화려한 세계관보다 감정의 변화를 차근차근 따라가는 작품이다. 친구와의 우정, 이별, 그리고 남겨진 사람의 성장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독자에게도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려 보게 만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4 2026.07.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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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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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루프 안의 너]를 읽으며 가장 오래 남은 질문은 ‘기억이란 무엇일까’였다. 책 속에서 나온 ‘중요한 건 크기가 아니라 밀도다’라는 문장은 처음에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이야기를 끝까지 읽고 나니 그 의미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많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과 단 하나의 기억이라도 깊고 선명하게 간직하는 것은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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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루프 안의 너]를 읽으며 가장 오래 남은 질문은 ‘기억이란 무엇일까’였다. 책 속에서 나온 ‘중요한 건 크기가 아니라 밀도다’라는 문장은 처음에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이야기를 끝까지 읽고 나니 그 의미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많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과 단 하나의 기억이라도 깊고 선명하게 간직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라는 것을 말이다. 결국 사람을 기억한다는 것은 얼마나 많이 기억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진하게 마음속에 남아 있느냐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겸을 잃은 지우의 마음을 내가 감히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게임 속 도겸이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나 역시 마음이 무거워졌다.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더 이상 지우가 사랑했던 친구 도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라면 절대 해서는 안 될 말들을 내뱉고, 지우에게 '혹시 도겸이 나를 이렇게 생각했던 걸까?'라는 의심과 상처를 남기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게임 속 도겸은 진짜 도겸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게임 속 도겸이 지우가 가끔 찾아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작은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결국 그것마저 사라져 버린 결말은 슬펐지만, 어쩌면 그것이 지우가 도겸을 붙잡는 대신 기억한 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책을 덮고 나서는 지우가 도겸과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한 채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가길 바라게 되었다. 그리고 현실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 사람들 역시 잊어서가 아니라 기억한 채로, 언젠가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함께 바라게 되었다.


이 책은 청소년 문학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나는 처음 읽었던 청소년 문학이 내 세상을 한층 넓혀 주었던 경험이 있어서 지금도 가끔 청소년 문학을 찾아 읽는다. [루프 안의 너] 역시 그런 책이었다. 단순히 성장 이야기나 SF를 넘어, 기억과 상실, 그리고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오래 생각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나는 게임을 좋아한다. 때로는 현실보다 컴퓨터 속, 게임 속 세상이 더 편하고 좋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그래서 지우가 게임 속 도겸을 쉽게 놓지 못하는 마음에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고,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몰입했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서 끝없이 고민하는 지우의 모습이 낯설지 않았고, 그래서인지 책도 정말 순식간에 읽었다.


[루프 안의 너]는 단순히 가상현실을 소재로 한 SF 소설이 아니라, 기억은 어떻게 남는지, 사랑하는 사람을 어떻게 보내줘야 하는지, 그리고 남겨진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조용히 묻는 작품이었다. 읽는 동안에도, 책을 덮은 뒤에도 오래 마음에 남는 이야기였다.

d*********4 2026.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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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 안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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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 안의 너』는 가상현실이라는 SF적 설정 안에 외로움, 상실, 그리고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지우가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해주던 친구 도겸을 잃고, 다시 〈마인드루프〉 속에서 그를 만나게 되는 과정이 무척 인상 깊었다. 단순히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이야기가 아니라, 남겨진 사람이 떠나간 존재를 어떻게 기억하고 보내줘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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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 안의 너』는 가상현실이라는 SF적 설정 안에 외로움, 상실, 그리고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지우가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해주던 친구 도겸을 잃고, 다시 〈마인드루프〉 속에서 그를 만나게 되는 과정이 무척 인상 깊었다. 단순히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이야기가 아니라, 남겨진 사람이 떠나간 존재를 어떻게 기억하고 보내줘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VR이라는 낯선 공간이 오히려 인물들의 외로움과 그리움을 더 선명하게 보여주는 점도 좋았다. 읽는 내내 “소중한 기억은 얼마나 오래 붙잡느냐보다 얼마나 깊게 남아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남았다. 청소년 소설이지만 상실을 경험한 어른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 따뜻한 SF 성장소설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r******3 2026.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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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 안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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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특징 및 매력 포인트>* ‘루프’라는 장치 속의 심리적 서사: 단순히 시간을 반복하는 타임루프물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갇힌 공간 속에서 주인공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과 성장을 밀도 있게 그려냅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상황은 역설적으로 인물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을 가장 깊게 들여다보게 만듭니다.*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비주얼의 언어화: 표지의 독특한 아트워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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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특징 및 매력 포인트>



* ‘루프’라는 장치 속의 심리적 서사: 


단순히 시간을 반복하는 타임루프물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갇힌 공간 속에서 주인공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과 성장을 밀도 있게 그려냅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상황은 역설적으로 인물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을 가장 깊게 들여다보게 만듭니다.



*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비주얼의 언어화: 



표지의 독특한 아트워크처럼, 소설 전반에 흐르는 분위기는 디지털 감성과 아날로그적 감정이 기묘하게 교차합니다. 



차가운 코드 속에서 피어나는 인물의 고뇌와 감정선이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 속도감 있는 전개와 여운: 



정해진 틀을 벗어나기 위한 인물의 몸부림은 독자에게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마지막 장을 덮은 뒤에도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루프(Loop)'와 ‘디지털’이라는 단어가 주는 


차가운 공기와, 그 속에서 강렬한 원색의 불꽃처럼 타오르는 인물의 형상은 


이 소설이 품은 세계관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표지 배경을 채운 0과 1의 이진수 데이터는 


철저하게 계산된 시스템과 공간을 암시하지만, 


그 중앙에 거칠고 자유로운 터무니로 그려진 인물은 그 시스템을 깨고 나오는 열정과 반항심을 


동시에 품고 있습니다. 




조강우 작가의 <루프 안의 너>는 


바로 이 차가운 논리의 굴레와 


뜨거운 내면의 갈등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루프 안의 너>는 정형화된 일상과 반복되는 고민 속에서 진짜 ‘나’를 찾아나가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안겨주는 소설입니다. 



철갑처럼 두른 시스템의 벽을 허물고 진짜 자신을 마주하고 싶을 때, 혹은 짜릿하고 몰입감 넘치는 서사를 원할 때 펼쳐들기 좋은 작품입니다. 



차가운 디지털 세계를 뜨겁게 물들이는 청춘의 기록으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사람을 지탱하는 것은 기억의 크기가 아니라 밀도



치열한 사투 끝에 마침내 도겸을 온전한 모습으로 보내주는 지우의 모습은, 


떠나간 존재에 대한 집착이 어떻게 서로를 훼손하는지 

보여주며 


“잊지 않아. 


하지만 붙잡지도 않아.”


라는 성숙한 작별의 태도를 제시합니다. 



사람을 지탱하는 것은 얼마나 많이, 오래 붙잡아두느냐(크기)가 아니라 단 한 순간이라도 서로에게 진짜였던 마음을 깊게 품는 ‘밀도’라는 

것을 증명해 냅니다.



가상의 완벽한 환상 속에서 걸어 나와 서투르지만 

따스한 진짜 현실을 다시 쥐기까지, 


상실을 이겨내고 단단하게 성장해나가는 지우의 눈물겨운 여정은 외로움이라는 루프에 갇혀 홀로 돌고 있는 이 시대 모든 십 대들에게 묵직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루프안의너 



#조강우 #청소년소설



#sf성장소설 #북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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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r********8 2026.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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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 안의 너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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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안의너#조강우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루프 안의 너』는 처음 책소개를 읽었을 때만 해도 '게임 속에 죽은 친구가 남아 있다'는 설정 때문에 슬픔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일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단순히 슬픈 이야기로만 남지 않았다. 상실과 그리움은 물론, 현실과 가상세계 사이에서 성장해 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섬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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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안의너

#조강우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루프 안의 너』는 처음 책소개를 읽었을 때만 해도 '게임 속에 죽은 친구가 남아 있다'는 설정 때문에 슬픔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일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단순히 슬픈 이야기로만 남지 않았다. 상실과 그리움은 물론, 현실과 가상세계 사이에서 성장해 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었다.

주인공 지우와 도겸은 학교에서의 모습과 방과 후 게임 속에서의 모습이 크게 다르다. 현실에서는 외롭고 상처받은 아이들이지만 게임 안에서는 비로소 자신을 드러내고 웃을 수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이러한 대비는 요즘 청소년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 것 같아 더욱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이야기의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나 역시 깊은 고민에 빠졌다. 만약 내가 지우였다면 친구의 생전 모습과 너무나도 닮은 게임 속 존재를 과연 삭제할 수 있었을까. 머리로는 그것이 데이터일 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으로는 친구를 다시 한 번 잃는 것 같은 선택이었을 것 같아 쉽게 답을 내릴 수 없었다. 이 작품은 독자에게도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져 준다.

요즘은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길을 걸으면서도 휴대폰을 바라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나 역시 평소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는 밥을 먹거나 걸어 다닐 때 휴대폰이나 게임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자녀에게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그 시간만큼은 화면보다 가족의 얼굴을 한 번 더 바라보고 눈을 맞추는 것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루프 안의 너』는 가상세계가 위로가 될 수는 있지만 현실을 대신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었다. 청소년을 위한 소설이지만, 오히려 어른들도 함께 읽으며 디지털 시대의 관계와 소중한 사람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m*******g 2026.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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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 안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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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VR 게임 속에 죽은 친구가 살아 있다는 설정만으로도 호기심이 확 생기는 소설이었어요. 😊 조강우 작가의 루프 안의 너는 단순한 SF가 아니라 친구를 잃은 슬픔과 기억, 그리고 인간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청소년 SF 소설입니다. 이야기는 주인공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해 주던 친구 도겸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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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VR 게임 속에 죽은 친구가 살아 있다는 설정만으로도 호기심이 확 생기는 소설이었어요. 😊 

조강우 작가의 루프 안의 너는 단순한 SF가 아니라 친구를 잃은 슬픔과 기억, 그리고 인간다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청소년 SF 소설입니다. 


이야기는 주인공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이해해 주던 친구 도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던 중 도겸이 남긴 VR 헬멧 속에서 "나 여기 있어."라는 메시지를 발견하고, 단종된 VR 게임 마인드루프에 접속해 다시 도겸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도겸은 점점 낯설고 기괴하게 변해 가고, 주인공은 친구를 구하기 위해 게임 속 비밀을 파헤치게 됩니다.

도겸이 죽었다, 다시 만난 친구, 데이터 조각, 도겸의 세계, 강제 접속, 개발자 로그, 기억을 빼앗긴 자들, 루프 밖으로처럼 긴장감을 높이는 전개가 이어져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놓지 못하게 해요. 


VR과 AI, 데이터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소중한 사람을 기억하는 의미와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담아낸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청소년들은 물론 SF를 좋아하는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긴장감 있는 이야기 속에서 '기억이란 무엇일까?'를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라 더욱 기대가 됩니다. 


색다른 소재와 감동을 함께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리뷰어클럽

#리뷰어클럽 리뷰

YES마니아 : 로얄 q*****r 2026.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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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 안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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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죽었다고 생각했던 친구를 가상현실 속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그 세계에 들어가고 싶어 할 것 같다. 친구뿐만 아니라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의 마지막 순간 직전까지의 말투와 버릇, 성격, 기억이 그대로 저장되어 있다면, 그리운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을 거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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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죽었다고 생각했던 친구를 가상현실 속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그 세계에 들어가고 싶어 할 것 같다. 친구뿐만 아니라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의 마지막 순간 직전까지의 말투와 버릇, 성격, 기억이 그대로 저장되어 있다면, 그리운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을 거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루프 안의 너』 속 게임은 단순한 가상현실이 아니다. 게임 속 캐릭터들은 모두 죽은 사람들의 기억을 담고 있으며, 남겨진 사람들이 그들을 추억할 수 있도록 존재한다. 하지만 도겸은 자신이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다른 캐릭터들의 데이터를 흡수하며 점점 더 강해진다. 그런 도겸을 바라보는 지우의 감정은 쉽게 결론 내릴 수 없는 갈등을 보여준다. 소중했던 친구이기에 차마 소멸시킬 수 없다는 마음과, 다른 사람들의 소중한 추억이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결국 도겸을 멈춰야 한다는 책임감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은 나였다면 더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 난 뒤에도 가장 오래 남은 문장은 “기억은 고정된 것이 아니다. 매번 꺼낼 때마다 자신의 감정으로 조금씩 바뀐다. 그래서 어떤 기억은 점점 자신의 감정으로 덧칠된다.”라는 문장이었다. 이 문장을 읽으며 예전에 들었던 말이 떠올랐다. 당시에는 힘들고 괴롭기만 했던 경험도 시간이 지나 다시 떠올리면 그 속의 좋은 순간들만 남아 결국 좋은 추억처럼 미화된다는 이야기였다. 시간이 흐르며 기억은 사실 자체보다 현재의 감정에 의해 조금씩 변화한다. 그래서 같은 과거를 떠올리더라도 매번 조금씩 다른 기억을 마주하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단순히 가상현실과 게임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을 추억하는 방식과 기억의 의미, 그리고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리뷰어클럽리뷰

c********1 2026.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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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SF 소설이라고 하면 거대한 세계관이나 화려한 기술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미래 기술보다도 상실이라는 감정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작품이었다. 가상현실이라는 설정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장치일 뿐, 결국 이 소설이 말하고 있는 것은 사랑했던 사람을 어떻게 떠나보낼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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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SF 소설이라고 하면 거대한 세계관이나 화려한 기술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미래 기술보다도 상실이라는 감정을 더 깊이 들여다보는 작품이었다. 가상현실이라는 설정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장치일 뿐, 결국 이 소설이 말하고 있는 것은 사랑했던 사람을 어떻게 떠나보낼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죽은 친구를 다시 만났다는 기쁨보다, 그 기쁨이 오래 지속될 수 없다는 사실을 독자도 함께 알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지우와 도겸이 다시 마주하는 장면들은 따뜻하면서도 어딘가 불안하게 다가온다. 기억 속에 머물러야 할 존재를 계속 붙잡으려 할수록 그 모습은 점점 원래의 모습을 잃어간다는 설정 역시 현실의 애도 과정과 닮아 있어 더욱 마음이 무거워졌다.


특히 '사람을 지탱하는 것은 기억의 크기가 아니라 밀도'라는 메시지가 오래 남았다. 누군가를 잊지 않는다는 것은 끝없이 붙잡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했던 진심을 마음속에 남긴 채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라는 것을 소설은 조용히 이야기한다. 화려한 결말이나 극적인 반전보다, 작별을 받아들이는 과정 자체가 가장 큰 성장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리뷰어클럽리뷰 #루프안의너 #조강우 #북스토리

g*********0 2026.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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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죽은 친구가 게임속에서 살아있다는 내용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서평단을 신청하여 도서를 받게되었습니다.  초반에는 흥미로웠지만 뒤로 갈수록 마무리가 이상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생부터 도겸이랑 친구였던 지우가 도겸이 아버지를 못 알아보는 것도 이해가 안돼었고, 게임상 데이터에서 죽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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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죽은 친구가 게임속에서 살아있다는 내용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서평단을 신청하여 도서를 받게되었습니다.  초반에는 흥미로웠지만 뒤로 갈수록 마무리가 이상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생부터 도겸이랑 친구였던 지우가 도겸이 아버지를 못 알아보는 것도 이해가 안돼었고, 게임상 데이터에서 죽은 가족들을 보았던 사람들이 쉽게 모일 수 있는 점이나 같은 반 친구 은하가 도겸이를 없애는 방법을 알고 있는점 등 내용이 짧아서인지 이부분에 내용이 더 추가되었으면 매끄럽게 이어질수있었을 거라는 생각이들어 아쉬움이 많았 던 책입니다.


#리뷰어클럽 #리뷰어클럽리뷰  

b**********2 2026.07.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