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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은 세 편의 이야기를 통해 기묘하면서도 현실적인 공포를 보여주는 권이다. 핫 서머 마사에서는 코로나 시기의 답답한 일상 속에서 로한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평소 냉정하고 괴짜 같은 모습과는 다른 인간적인 면도 엿볼 수 있었다. 드리핑 화법은 환경 문제를 소재로 삼아 단순한 괴담을 넘어 불편한 현실에 대한 생각까지 하게 만드는 이야기였다. 마지막 브루스케타 역시 일상적인 음식과 인간관계에서 출발해 예상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세 이야기의 소재와 분위기는 서로 다르지만, 평범한 일상에 아주 조금씩 이상한 요소가 끼어들면서 불안감을 만들어내는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특유의 매력은 공통적으로 느껴졌다. 또한 이번 권에서는 이즈미 쿄카의 등장도 두드러져 로한과의 관계에서 만들어지는 묘한 유머도 재미있었다. 기괴하고 섬뜩한 이야기와 엉뚱한 유머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 짧은 단편집이면서도 상당히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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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3권을 읽으면서 독특한 서스펜스에 다시 한번 매료되었습니다. 일상적인 소재에서 출발해 어느새 기묘하고 섬뜩한 상황으로 빠져드는 전개 방식이 매 화마다 신선했고, 로한 특유의 냉정하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태도가 긴장감 속에서도 묘한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다 읽고 나서도 묘하게 찜찜하면서 계속 곱씹게 되는, 여운이 진한 단편집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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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오초에 사는 인기 만화가 키시베 로한의 스핀오프 작품이 캐릭터의 인기 탓인지 계속해서 시리즈로 나오고 있다. 그간 키시베 로한의 취재과정에서 부딪치는 특별한 상황들이 주요 소재로 쓰여졌다면, 이 권에서는 그의 편집 담당자인 이즈미 쿄카의 등장과 활약이 눈에 띈다. 이번 회차의 특징으로 보아 앞으로도 시리즈가 이어진다면 그녀 또한 조역으로 계속해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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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3권 시작 모리오초에 사는 인기 만화가, 키시베 로한. 창작을 위해서라면 주저 없이 기묘한 문을 열어버리는 그 남자가 각양각색 취재처에서 조우한 불가사의한 사건이란....?! 핫 서머 마사, 드리핑 기법, 브루스케타 세 편 수록! 처음에는 죠죠 세계관이라고 못을 박고 시작하는 게 아닌 미스터리 단편집 같은 느낌으로 시작했는데 키시베 로한이라는 캐릭터를 사용하면서 죠죠 세계관이라면 이런 일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재밌는 단편 모음집이다. 죠죠 팬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미스터리한 이야기, 키시베 로한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한 번 구매해서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1권 2권 굉장히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발매하자마자 구매해서 봤는데 굉장히 재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