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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에서는 1권에서부터 이어진 ‘사교계 최고의 악녀’라는 소문과 실제 여주의 모습 사이에서 생기는 오해가 더욱 얽히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여주는 여전히 자신이 악역으로 행동해야 주변 상황이 무사히 흘러갈 거라고 생각하지만, 리오와의 관계가 예상했던 방향과 다르게 흘러가면서 점점 본인이 세워둔 계획대로만 움직이기 어려워진다. 특히 리오가 단순히 여주를 오해하고 멀리하는 인물이 아니라, 그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는 모습이 보여서 두 사람의 관계가 조금씩 달라지는 과정이 좋았다. 마린을 중심으로 시작된 관계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여주 자신의 행복과 감정이 중요한 문제로 바뀌어가는 것도 흥미로웠다.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조금 더 복잡해지고, 여주를 둘러싼 오해도 계속되지만 그만큼 앞으로 밝혀질 진실과 리오의 마음이 궁금해지는 2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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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계 최고의 악녀라는 자극적인 악명 뒤에 숨겨진 진실과 예측 불허의 오해들이 얽히고설키며 독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1권에서 펼쳐진 강렬한 설정들을 바탕으로, 이번 권에서는 주인공이 억울한 낙인 속에서도 특유의 당당함과 냉철한 재치로 주변의 시선들을 정면돌파하는 과정이 아주 통쾌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겉으로는 차갑고 도도한 악녀인 척 행동하지만 속으로는 끊임없이 상황을 계산하고 대처하는 주인공의 엉뚱하면서도 매력적인 입체적 면모가 페이지를 넘길수록 깊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주변 인물들이 주인공을 오해하며 벌이는 소소한 해프닝들과 그 속에서 피어오르는 미묘한 관계의 변화가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뻔한 로맨스 판타지의 틀을 유쾌하게 비틀어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며, 다음 전개에서 또 어떤 통쾌한 활약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를 한껏 높여주는 아주 매력적이고 완성도 높은 두 번째 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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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기존의 영애물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왜 이런거 보는지만큼은 잘알것같다 편안함마저 느껴지는 안정적인 재미와 너무나도 알기쉽고 단순한 악역들 무슨일이 있어도 주인공편들어주는 남주와 조력자들 요즘같은 세상에 이정도로 예측가능하고 안전함을 주는 컨텐츠만이 주는 만족감이란것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