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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 받아 읽고 개인의견을 적은 서평입니다] 출판사스타로고에서 출판한시니어 컬러링 필사북 고흐와 니체편 "손끝에서 뇌가 다시 젊어지는 시간" 컬러링에 사용하는 그림은 빈센트반고흐의 작품이에요. 필사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글을 송동윤작가가 엮어서 만든 책이랍니다. 이미 니체와 고흐는 이름만 들어도 대부분의 사람이 알정도로 유명한 분들이에요. 하지만 인생이 두분다 순탄한건 아니였죠. 그래서 더 그분들의 작품이 주는 의미가 많은가 봐요. 그런 두사람의 작품을 보고 읽 고 따라쓰고 스케치에 나만의 색을 이용해서 컬러링을 할 수 있는 책이니 의미가 있네요. 시니어 컬러링 필사북은 쉽게 사용하기 좋게 180도로 펼쳐져요. 그래서 사용하기가 너무 편해요. 필사와 컬러링 모두 좋다는건 여러분도 알고 계시죠. 기억력과 뇌 활성화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필사와 컬러링 두 분야가 달라 두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요. 순서대로 해도 되지만 내가 좋아하는 작품 혹은 글귀에 이끌려 시작하셔도 될거 같아요. 시니어 컬러링 필사북은 시리즈로 나오는 중이에요. 첫번째는 어린왕자였는데 다음은 고희와 니체로 나왔어요. 다음은 어떤 구성일지 궁금해져요. 고흐의 그림과 니체의 글귀가 함께 있구요. 반대쪽에는 그 그림을 컬러링 할 수 있게 밑그림이 그려진 그림이 준비되어 있어요.모든 장이 마음에 들었지만 몇개만 특별하게 소개해 드릴께요. 첫번째 작품은 고흐의 유명한 작품 사이프러스 나무와 별이 있는 길 빈센트 반고흐 니체가 마치 고흐의 작품을 설명해 주듯이 니체의 한마디가 적혀있는데 너무 멋지죠. 별빛도 시간을 원한다. 프리드리히 니체 공백도 크고 책 자체가 커서 그런지 여러번 적어도 될거 같아요. 고흐의 완성된 작품만 보다가 컬러링을 위해서 스케치만 되어 있는 상태로 보니까 느낌이 또 다르네요. 고흐는 자화상을 많이 남긴걸로 유명한 화가에요. 물론 모델을 살 돈이 없어서 그랬다는 이야기도 많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얼굴을 많이 남긴 화가죠. 내가 내얼굴을 그린다면 나는 어떻게 그릴까 고민이 되더군요. 생긴것보다 더 예쁘게 멋지게 그릴려고 할거 같은데 고흐는 달라요. 자신의 마음을 말로 하는 대신 그림으로 표현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 [도덕은 나에게 자유를 주지 않는다.] 그래서 니체의 문구가 와닿더군요. 도덕은 나에게 자유를 주지 않는다. 많은걸 내포하는 말이죠. 니체의 말투는 약간 화가 나있는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에게 좋은말을 하고 있는데 너 왜 못알아 듣고 있는거야 하는 느낌으로요 ㅎㅎㅎ 저만 그런건가요. 니체가 말했듯 모든 도덕이 올바른건 아니죠. 진짜 도덕은 행하게 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게한다는 글이 참 좋네요. 고흐의 다양한 작품을 담아서 그런지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작품들도 눈에 띄었어요. [생폴 병원 복도] [병은 건강에게 자극을 준다.] 풍요로운 삶을 살기위한 자극으로 병을 수용할 수 있다니 신선한 발상인데 그말도 맞는거 같아요. 건강한 사람은 병에 들기전까지 건강이 중요한걸 깨닫지 못할때가 있으니까요. [의지보다 양심이 훨씬 매력적이다.] 고흐의 그림보다 니체의 글귀가 더 와닿았던 장인데요. 양심을 따르는 것은 의지를 따르는것보다 훨씬 매력적이다. 왜냐하면 실패했을 경우 양심은 자기변호나 기분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기적인 사람은 극소수인 반해 자신이 양심적이라는 사람은 아주 많다. 프리드리히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우리가 왜 인간인지 알거 같은 문구에요. 이기적인 사람보다 양심적인 사람이 많은이유라니 ㅎㅎ 설득되었어요. 침묵은 결코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침묵은 가장 잔인한 위선이다. 침묵은 자신의 불평을 삼켜버림으로써 상대방의 가치를 훼손한다. 오히려 예의에서 벗어난 따끔한 충고나 불평이 훨씬 인간적이고 솔직한 미덕이다. 프리드히드 니체 #이사람을보라 엮은이의 깨알같은 한줄 멘트가 너무 웃기네요. ㅎ 요즘은 손글씨를 쓸일이 많지 않아서 어색했지만 그래도 쓰다보니 재밌더군요. 모든 문장을 다 써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글을 적어보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그게 나만의 컬러링 필사북을 만드는 방법이 잖아요. 시니어를 위한 책이지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취미생활 책인거 같아요. 니체와 고흐의 만남이 궁금하시다면 시니어 컬러링 필사북 고흐와니체를 펼쳐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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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손끝에서 뇌가 다시 젊어지는 시간 책의 카테고리를 보니 '건강', '취미' 분야이다. 컬러링과 필사여서 그런 것 같다. 손에 도구를 쥐고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게 드문 요즘이다. 지금 이 리뷰도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으니.. ㅎㅎㅎ 아이들은 3~4살쯤 되면 대근육 키우는 훈련으로 선 긋기, 물건 잡기 연습을 한다. 점점 소근육 운동까지 이어지며 뇌 발달도 함께 이루어진다. 학교 다니며 연필을 쥐고 공부할 땐 손으로 끄적이기도 했건만.. 나이가 들면서 자필이 필요한 순간은 중요 문서에 사인하는 것 외엔 거의 없네.. ㅋㅋㅋ 그러면서 뇌도 함께 둔화되어 가고.. 유병장수 시대가 되어 골골거리면서 오래 살게 되었으니.. 건강하게 살아야 되는데.. 이를 어찌할 것인가..ㄷㄷ 이런 트렌드를 따라 나온 책일까. '시니어' 컬러링 필사북이다.
어른을 위한 색칠공부, 필사 노트! 그냥 하면 당연히 재미없지. '고흐'와 '니체'의 만남이다.
난 예술 작품에 안목은 없지만 그래도 감상하는 걸 좋아한다. 특히 고흐 작품은 접할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감상하려 한다. 그의 삶이 내 삶과 비슷해서인지.. 그냥 그 그림이 좋다. 동생에게 생활비를 받으며 그린 그림.. 결국 스스로 삶을 놓기까지 얼마나 힘든 삶이었을까. 그런 재능을 알아주는 이 하나 없었으니.. 사후에야 인정받은 작품은 지금까지도 우리의 마음을 울린다. 컬러링 북에서 만난 작품은 또 새롭다. 내 그림 실력은 완전 꽝이지만. 그래도 고흐의 거친 터치를 흉내 내보려 했다. 색감도 비슷하게 흉내 내고 싶지만 .. 현실은 12색 색연필이다. 하핫.ㅋㅋ
시니어 컬러링 필사북 고흐와 니체 책엔 46점의 작품이 실려있다. 작품과 니체의 잠언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철학자 니체의 고전은 또 말해 뭐해. 수천 년 지난 지금까지 그의 잠언이 회자되고 있으니.. 돌고 돌아 고전인 이유가 있겠지. 솔직히 니체의 원작? 은 못 읽어봤다. 철학 책은 내용이 어려우니까. ㄷㄷ 그냥 그의 사상을 해석해놓은 책은 몇 권 읽었다만.. 원작은 배경지식을 더 쌓아서 도전해 보는 걸로..! 암튼, 다시 시니어 컬러링 필사북 고흐와 니체로 돌아와서.. 목차의 편집부터 내 맘에 쏙 든다. 앨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우표 사이즈의 고흐 작품 수십 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니체의 명언을 따라 적고 고흐의 작품을 그리는 게 정말 힐링의 시간이다. 내 필체도 못난이고 색칠도 아동 수준이지만 그래도 나만 만족하면 되는 거 아닌가? ㅎㅎㅎ 그렇게 손가락 운동을 하며 뇌를 깨우는 시간을 가져본다. 머릿속에 복잡한 어른들이나 뇌 운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한 어른들이나 고흐의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니체의 명언을 필사하고 싶은 분들이나 아무나 다 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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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스타로고에서 출간한 시니어 컬러링 필사북의 첫 권으로 『고흐와 니체』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미술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선뜻 고흐를 말하곤 합니다. 그렇다고 기억나는 작품을 대 보라면, 이 책의 앞표지를 장식하는 ≪화병의 해바라기 열네 송이≫, ≪별이 빛나는 밤≫, ≪회색 펠트 모자를 쓴 자화상≫,≪꽃 피는 아몬드 나무≫ 네댓 편 정도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철학서를 읽기 시작하면서 눈을 뜬 것은 프리드리히 니체의 사상인데요. 마침 이 책에서는 고흐의 강렬한 그림과 니체의 깊은 문장을 결합하여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6편의 그림과 글이 독자들이 선택하는 색과 문자로 재탄생하는 책이 바로 컬러링 필사북인데요.
컬러링과 필사를 동시에 수행하게 되면 뇌에서 놀라운 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글자를 읽고 이해하는 언어 처리 영역(측두엽)이 활성화되고, 손을 움직이는 운동 피질(전두엽)이 정교한 근육 조절 신호를 보내며, 색채를 인식하고 판단하는 시각 피질(후두엽)이 바쁘게 작동해서 인지 기능 저하를 현저히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최근 가까운 지인들의 연이은 치매 판정으로 불안함을 느끼는 엄마가 두뇌 건강을 위해 ‘포스파티딜세린’을 사 달라고 하셨는데요.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직접 손으로 쓰고 색칠하며 한 페이지의 컬러링을 완성했을 때의 기쁨에서 도파민의 분비가 더욱 촉진될 듯 싶어 색연필 한 다스와 이 책을 드렸답니다.
19세기 동시대를 대표하는 인물,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와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는 서로 앞면이 없어 보이지만, 삶과 사상에는 여러 공통점이 있어 보입니다. 두 사람 모두 기존의 가치와 관습에 순응하기보다는 자신만의 길을 걸었다는 점과 생전에는 충분한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후에야 불후의 명작이 되었다는 점에서도 닮아 있습니다.
고흐는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고통 속에서도 그림을 그렸고, 니체 역시 건강 악화와 외로움 속에서 철학을 집필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이해받지 못했지만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키려 했는데 이러한 삶은 작품에 녹아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고흐의 그림과 니체의 글을 한 편으로 엮은이의 느낌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출판사, 스타로고의 배려도 감사합니다. 180도로 쫙 펴져서 컬러링과 필사를 하는 데 어렵지 않겠습니다. 이따 고흐 작품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나만의 컬러링을 해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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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 중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컬러링과 필사입니다. 필사와 컬러링은 집중력과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줍니다. 한 가지 작업에 집중할 수 있고 반복적인 동작을 하는 활동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종이와 펜, 색연필을 사용하는 동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이 줄어들어 휴식 시간을 갖기 쉽습니다. 한 페이지를 다 필사하거나 컬러링을 끝내고 한 작품을 완성하다 보면 결과물이 눈에 보여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 《시니어 컬러링 필사북 고흐와 니체》는 컬러링과 필사를 한 번에 할 수 있습니다. 고흐와 니체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익숙한 예술가들입니다. 두 거인의 걸작을 더욱 가까이서 체험하기 위해 명화와 명문을 골랐습니다. 직접 색칠하고 직접 써보면서 불꽃처럼 살다 간 두 거인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흐와 니체는 같은 시대에 살았지만 서로 만난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두 사람은 놀랍도록 닮아 있습니다. 둘 다 세상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채 고독 속에서 자신만의 예술과 사상을 불태웠습니다. 두 사람은 기존의 가치와 관습에 도전했습니다. 니체는 기존의 도덕과 종교, 가치관을 비판하며 새로운 가치 창조를 강조했습니다. 고흐는 당시의 전통적인 회화 양식에서 벗어나 강렬한 색채와 독창적인 붓질로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발전시켰습니다. 둘 다 정신 건강 문제를 겪었습니다. 니체는 말년에 정신적으로 크게 쇠약해졌고 고흐 역시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며 귀를 자른 사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두 예술가는 후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니체는 철학뿐 아니라 문학, 심리학, 예술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고흐는 현대 미술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그의 작품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그림 가운데 하나가 되었습니다. 《시니어 컬러링 필사북 고흐와 니체》는 고흐의 대표적인 46편의 컬러링 도안이 있습니다. 고흐의 대표작들을 컬러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꽃 피는 아몬드 나무, 아이리스, 자화상들 등 교과서나 미술관에서 눈으로만 보던 그림들을 컬러링하는 것입니다. 고흐의 도안으로 컬러링을 한다고 해도 고흐의 색 그대로 컬러링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혀 다른 색으로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컬러링에 맞는 니체의 글 또한 핵심 문장 46편을 선택했습니다. 짧지만 묵직한 문장들은 단순한 격언이 아닙니다. 니체가 평생을 고통과 사색 끝에 쓴 삶의 정수들을 손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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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평소에 드로잉에 관심이 많아서 컬러링도 챙겨보는편이고 만년필때문에 가끔씩 필사도 하는데 컬러링과 필사가 한권에 들었다고하니 반가운 마음에 서평단에 신청하게 된 책이다. 솔직히 명화는 보고 그리기에는 너무 복잡해서 부담감에 패쓰하려고 했으나 미농지에 따라 그리는 연습부터 해볼까 싶어서 다시 마음먹고 신청했다. 성격상 책에 바로 색칠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어서 미농지에 그린다음 옮겨 그려 채색하는 방식으로 연습 하고 이 책은 조카가 조금 더 크면 선물로 줄 예정이다. 아직 1학년인데 3학년쯤엔 미술학원 다닌 효과가가 나온다고 하니 ㅋㅋ 그때쯤 줄까한다. 아직 어려서 필사는 안하겠지만 그림 그리는건 좋아해서 요령을 가르쳐주면 곧 잘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필사글 내용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알아두면좋은 조언들이 많아서 조금 더 크면 만년필을 선물하고 필사의 매력을 알려줄까 싶다.
이 책은 사철제본으로 되어 있어서 옆면이 살짝 진득한 단점은 있으나 180도로 완전히 펼쳐져서 책에 바로 필사를 하거나 채색을 할때 좋은거 같다.
이 책의 구성은 46가지의 필사내용과 컬러링 원본과 밑그림으로 되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필사내용은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중간쯤이지만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되는 내용들이 많다. 명화는 그 유명한 빈세트 반 고흐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눈에 익은 작품들이 많았다. 다만 선들이 복잡한 그림들이 대다수여서 내 나름대로의 규칙을 정해서 어느 정도 단순화시켜서 따라 그려 볼까 싶다. 내가 컬러링북을 챙겨보는 이유는 컬러링이 주목적이 아니고 다양한 그림들을 참고하는거기때문에 나름 만족하는 책이다. #시니어컬러링필사북고흐와니체 #스타북스 #프리드리히니체 #빈센트반고흐 #송동윤 #시니어컬러링북 #컬러링북 #필사 #필사책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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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북유럽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요즘은 책을 읽을 때도 메모를 할 때도 손보다 화면을 먼저 찾아서 '터치'를 하게 됩니다. 스마트한 것들이 모든 것을 밀어내버린 것만 같습니다. 펜보다는 터치펜을 가지고 기록을 남기는 것이 일상입니다. 자연스럽게 글씨를 오래 쓰는 일도, 색을 골라 천천히 칠하는 일도 줄어들었습니다. 그렇게 점점 손의 감각을 잃어가는 중이었지요. 그러던 중 고흐의 그림과 니체의 문장을 한 권에서 만날 수 있는 #시니어컬러링필사북고흐와니체 를 알게 되었습니다. 익숙한 명화를 감상하면서 어렵게 느껴졌던 철학 문장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을 선택한 이유였습니다. 누군가에게 전해주기에도 좋은 알찬 컬러링도 마음에 들었구요. 시니어라고 적혀있지만,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컬러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좀 어려운 것만 빼면, 명화 하나 완성한다 생각하면 되겠더라구요. 아마 인내심과 집중력이 연령대를 가를듯합니다.
책의 시작부분에서는 서두르지 않아도 되고 하루에 한 장씩 시작해도 된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완성도보다 과정에서 느끼는 집중과 평화가 중요하다는 말이 이 책의 성격을 잘 보여 줍니다. 완성에 집착하기보다는 글을 읽고, 펜의 끝을 느끼면서 그림을 그려나가는 기쁨을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손끝에서 아름다운 세계..는 본인의 만족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컬러링이 왜 좋은지 설명해줍니다. 저도 책을 선택했던 이유가 시니어 연령대의 뇌활성화에 꽂혀서 선택한 거였긴 한데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니 좋았습니다. 시니어 드리기도 좋지만 제가 멀티태스킹하면서 뇌를 활성화시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독서보다도 좋다고 하는데, 꽤 신뢰도 높은 근거도 가져왔네요. 글자를 읽고 옮겨 쓰는 과정, 손을 조절하는 움직임, 색을 고르고 구분하는 시각 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이라는군요. 전문적인 치료 도구라기보다는 매일 손과 눈을 차분히 사용하는 생활 습관을 만들어 주는 취미책으로, 즐겁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책이 활짝 펼쳐지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을 꾹꾹 눌러댈 필요 없이, 그냥 놓아두고 펼치면 됩니다. 왼쪽은 필사를 위한 니체의 글과 컬러링 참고를 위한 고흐의 그림, 오른쪽은 컬러링을 위한 넓은 공간에 선이 펼쳐집니다. 니체의 글은 사실 심오하고 어렵지만, 필사를 하면서 의미를 되새겨본다면 뇌가 굉장히 활성화(?)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컬러링 난이도도 상당합니다. 무슨 색을 선택하여 그릴지 생각만해도 뇌주름이 더 생길 것 같네요.
컬러링이 주요 내용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니체의 글들은 하나하나 상당히 와닿았습니다. 비판하는 사람의 펜이 때로는 자신의 의지보다 비판의 힘에 끌려 움직일 수 있다는 내용은,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않았는지, 반성의 시간을 잠깐이나마 주었습니다. 필사를 하게 되면 이런 다양한 문장들과 만나게 됩니다. 필사를 먼저하면서 문장을 느껴도 좋고, 그림을 채워나가며 완성된 그림과 함께 문장을 음미하는 것도 재밌겠습니다. 이 책은 ‘시니어’라는 이름만을 붙여서 활용하기엔 아까운 컬러링 필사북이었습니다. 누구나 사용하면 좋을 듯한,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좀 어렵겠습니다만) 하루에 한 장씩 고흐의 그림에 색을 더하고 니체의 문장을 천천히 옮겨 적다 보면, 잠시 잊고 있던 손끝의 감각과 집중하는 즐거움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부모님께 드릴 취미책을 찾는 분은 물론, 스마트폰과 화면에서 잠시 벗어나 조용히 몰입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즐겁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서두르지 않고 한 장씩 채워보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완벽한 명화를 만드는 것보다 오늘 고른 색과 한 줄의 글씨를 남기는 일, 그 작은 과정은 누구나 행복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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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가장 위대한 화가로 손꼽히는 빈센트 반 고흐와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명화와 명문을 직접 써보고 색칠도 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컬링 필사북이다. '신은 죽었다'라고 선언하며 인간 스스로 삶을 살아가라고 외친 니체의 문장 46편과 고독과 고통을 색채와 붓을 통해 표현하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고흐의 46작품을 한 권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사용하기 편하도록 180도로 펼쳐지는 제본 형태라서 불편함 없이 필사와 채색이 가능하다. 엮은이는 컬러링 필사는 최고의 두뇌 훈련이라 전한다. 컬러링과 필사를 동시에 수행할 때, 각 영역 간의 신경 연결이 강화되고, 뇌 혈류량이 증가하며, 새로운 신경 시냅스가 형성되어 노화로 느려지던 뇌의 정보 처리 속도가 다시 활기를 찾게 된다고 하니 주위 분들에게도 꼭 권해야겠다. 컬러링 활동은 움직이는 명상으로 불릴 정도로 지금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마음 챙김 명상과 동일한 뇌 상태를 유도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컬러링 도안을 보면 세밀하게 칠해야 하는 부분도 있는데 정교한 작업으로 소근육 훈련이 된다. 색연필을 활용해 명확한 선을 따라 자세히 묘사하다 보면, 니체의 문장과 고흐의 색채가 마음에 더 깊이 와닿는다. 단순히 도안을 채우는 것을 넘어, 나만의 감성으로 명작을 재해석하는 예술적인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며 잔잔한 위로와 치유를 얻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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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컬러링 필사북은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가장 친숙한두 거인의 걸작을 더욱 가까이서 체험하기 위해 명화와 명문을 직접 색칠하고 써보도록 만들었다. 색연필 한 자루를 손에 쥐고, 붓을 들어 캔버스 앞에 서던 반 고흐처럼, 그리고 펜을 들어 인류의 운명에 대한 사유를 쏟아 내던 니체처럼, 이제 당신도 손끝으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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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택배를 받자마자 표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짙은 초록을 배경으로 왼쪽에는 고흐의 해바라기가 노랗게 다 피어 있고, 오른쪽에는 같은 꽃이 색 없이 선으로만 남아 있더군요. 완성된 절반과 비어 있는 절반을 나란히 둔 표지였습니다. 컬러링북이니 당연한 구성인데도, 그 비어 있는 쪽이 유독 오래 눈에 밟혔어요. 나머지 반은 이 책을 든 사람이 채우라는 뜻이었습니다. <시니어 컬러링 필사북 고흐와 니체>는 스타로고에서 나온 책입니다.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마흔여섯 편을 색칠할 수 있는 도안으로 싣고, 그 맞은편에 철학자 니체의 문장 마흔여섯 편을 손으로 옮겨 적을 수 있게 배치했어요. 두 사람은 같은 시대를 살았지만 끝내 만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참 닮았습니다. 살아서는 세상의 인정을 받지 못했고, 저마다의 고통을 안은 채 붓과 펜을 놓지 않았으며, 세상을 떠난 뒤에야 위대함을 인정받았죠. 그 두 사람을, 색을 고르는 손과 문장을 옮겨 적는 손으로 함께 만나게 하는 구성입니다.
북유럽 카페 서평단으로 이 책을 받았습니다. 봉투를 열고 처음 든 생각은 의외로 가볍고 얇다는 것이었어요. 두툼한 아트북을 예상했는데 손에 얹으니 부담이 없더라고요. 그런데 펼쳐 보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실로 꿰맨 제본이라 활짝 열면 가운데가 뜨지 않고 180도로 평평하게 눕습니다. 색을 칠하다 보면 접히는 안쪽이 늘 아쉬웠는데, 이 책은 펼친 면을 끝까지 쓸 수 있어요. 얇고 가벼워 아무 데나 두고 하루에 한 장씩 채워 가기에도 좋습니다. 만듦새 하나에서 이 책이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는지가 보였어요. 앞쪽에는 손으로 색칠하고 글씨를 쓰는 일이 왜 뇌에 좋은지를 다섯 갈래로 풀어 놓았습니다. 색을 인식하는 영역과 손을 움직이는 영역, 글을 다루는 영역이 동시에 깨어난다는 이야기, 손글씨가 기억을 붙드는 힘을 지녔다는 연구, 색을 채우는 반복이 명상과 비슷한 안정을 준다는 대목이 이어져요. 저는 이론보다 그 뒤에 나오는 문장에 마음이 갔습니다. 한 페이지를 다 채웠을 때 밀려오는 뿌듯함이 은퇴나 자녀 독립 뒤에 찾아오는 '나는 이제 쓸모없어졌나' 하는 공허함에 조용한 답이 될 수 있다는 대목이었어요. 손을 놀리는 그 단순한 행위가 실은 자기를 돌보는 시간이라는 말로 읽혔습니다.
책을 넘기다 오래 눈이 머문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첫 장부터가 '별빛도 시간을 원한다'예요. 고흐의 '사이프러스 나무와 별이 있는 길'이 실려 있고, 그 아래 니체의 문장이 놓여 있습니다. "기다리지 못하고 나는 너무 일찍 왔다. 나의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로 시작하는 글인데, 번개와 뇌성에도 시간이 필요하듯 별빛도 사람의 눈에 닿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살아서 빛을 보지 못한 두 사람의 삶이 첫 문장에서부터 그대로 겹쳐 옵니다. 지금 당장 알아주지 않는다고 그것이 의미 없는 건 아니다. 무언가를 오래 붙들고 살아온 사람이라면 이 대목에서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한참을 넘기다 스물여섯 번째 장에서 다시 멈췄습니다. '인간은 고뇌하는 동물이다'라는 제목 옆에,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의자에 앉은 노인을 그린 '슬픔에 잠긴 노인'이 함께 있어요. 그림만 봐도 마음이 서늘해지는데, 니체는 여기서 인간이 어떤 동물보다 약하고 불안정한 존재, 곧 고뇌하는 동물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인간은 운명에 반항하고 미래에 도전하는 존재라고 덧붙여요. 고뇌를 결함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힘으로 읽어 준 셈입니다. 이런저런 걱정을 안고 사는 게 나만 유별난 일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다들 그렇게 흔들리며 나아간다는 말로 다가왔어요.
가장 곱씹게 된 건 서른아홉 번째 장 '개인은 늘 새로운 것의 창조자다'입니다. 니체는 개인이 무언가 전혀 새로운 존재이며, 설령 감정과 지식을 스스로 만들지 않았더라도 그것을 해석하는 순간 늘 새롭게 창조하고 있다고 썼습니다. 이 문장이 곧 이 책의 성격입니다. 고흐의 그림과 니체의 문장은 이미 백 년도 더 전에 완성된 것이지만, 그 위에 어떤 색을 얹고 어떤 마음으로 문장을 옮기느냐는 온전히 지금 이 책을 든 사람의 몫이니까요. 표지의 비어 있던 절반이 여기서 다시 떠올랐습니다. 일곱 번째 장 '축복은 삶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얻게 한다'도 담아 두고 싶은 대목입니다. 권태에서 벗어나려는 긴 싸움과 덧없는 선물에도 감사하는 여린 마음에, 인생이 마침내 축복을 내리고 그로써 자신의 사명을 되찾게 된다는 문장이에요. 고단한 시간을 지나온 사람에게 건네는 담담한 인사 같았습니다. 물론 니체의 문장이 늘 다정하기만 한 건 아닙니다. '비참함도 시련이다' 같은 장은 인간의 고통을 바라보는 시선이 제법 서늘해서, 처음 읽으면 차갑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다만 그런 날 선 문장까지 한 글자씩 손으로 옮겨 적다 보면, 빠르게 읽고 지나칠 때는 놓쳤던 결이 조금씩 만져집니다. 눈으로 읽는 것과 손으로 쓰는 것의 차이가 거기 있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필사 지면의 줄 간격이 조금 더 넉넉했다면 글씨가 큰 분들도 편했겠다 싶었어요. 그 정도가 전부입니다.
서평단으로 여러 책을 만나다 보면 읽고 덮으면 끝인 책이 있는가 하면, 곁에 두고 천천히 쓰게 되는 책이 있습니다. 이 한 권은 분명 뒤쪽입니다. 한 번에 다 읽어 치우는 책이 아니라, 마음이 헛헛한 날 한 장씩 펼쳐 색을 얹고 문장을 옮기며 스스로를 돌보게 되는 안내서에 가까워요. 그림을 오래 손에서 놓았던 사람, 좋은 문장을 눈으로만 스쳐 보냈던 사람, 하루가 너무 빠르게 흘러 정작 제 마음은 들여다볼 틈이 없던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하루 십 분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부모님께 무언가 해 드리고 싶은데 마땅한 걸 못 찾았던 이에게도 조용히 건네볼 만하고요. 여름의 한복판입니다. 열기가 오래 머무는 계절이라 마음도 쉬 지치는데, 시원한 자리 하나 잡고 앉아 색연필을 쥐고 고흐의 별빛을 천천히 칠하는 저녁이라면 이 무더위도 제법 견딜 만해집니다. 물 한 잔 곁에 두고 한 장씩 채워 가기에 이만한 계절도 없겠다 싶어요. 완성된 절반을 감상하고 비어 있는 절반을 채우며 백 년 전 두 사람과 나란히 앉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고흐와니체 #시니어컬러링필사북 #컬러링북추천 #필사책추천 #고흐 #니체 #반고흐그림 #니체명언 #니체아포리즘 #어른컬러링 #힐링컬러링 #부모님선물추천 #시니어취미 #하루한장필사 #마음챙김 #손글씨필사 #스타로고 #북유럽카페서평단 #책추천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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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시니어 컬러링 필사북 고흐와 니체'는 명화를 색칠하고, 철학자의 문장을 손으로 따라 쓰는 두 가지 활동을 하나의 책에 담아낸 복합형 두뇌 훈련 도서다. 특히 시니어를 위한 구성이라는 점이 눈에 띄지만, 차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연령에 관계없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프리드리히 니체의 아포리즘을 필사할 수 있도록 문장 필사와 함께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 작품 46점을 컬러링 도안으로 담았다. 한 장을 펼치면 왼쪽에서는 고흐의 그림과 함께 필사할 수 있는 문장이 제시되어 있고, 오른쪽에서는 외편의 그림을 참고하여 직접 색을 입히며 그림을 따라하게 구성되어 있다. 컬러링과 필사가 각각 하나의 취미 활동으로도 인기가 많지만, 두 가지를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한 점이 이 책만의 가장 큰 특징이다. 책은 컬러링과 필사가 뇌 활성화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이유도 함께 소개한다. 색을 고르고 선을 따라 집중하는 과정에서는 시각과 운동 감각이 자연스럽게 사용되고, 문장을 읽고 손으로 옮겨 적는 동안에는 언어와 사고가 함께 작동한다. 단순히 시간을 보내기 위한 취미가 아니라 집중력과 사고력을 함께 사용하는 활동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부분은 고흐와 니체라는 두 거장을 함께 엮어냈다는 점이다. 두 사람은 실제로 만난 적은 없지만 같은 시대를 살아가며 고독과 정신적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예술과 철학을 끝까지 이어갔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책은 이러한 연결점을 바탕으로 그림을 감상하고 문장을 필사하는 과정을 단순한 작업이 아닌 사색의 시간으로 확장시킨다. 그림 한 점을 오래 바라본 뒤 한 줄의 문장을 따라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도 함께 정리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목차에 담긴 니체의 문장들도 삶과 인간, 자유와 예술, 사랑과 고독처럼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목차만 보아도 철학적인 질문들이 이어지는데, 이를 한 번에 읽기보다 하루에 한 편씩 천천히 색칠하고 필사하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부담 없이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페이지를 완성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하루의 작은 루틴이 될 수도 있겠다. 실용적인 제작 방식도 돋보인다. 책을 완전히 펼칠 수 있는 전통 제본 방식을 적용해 컬러링이나 필사를 할 때 불편함이 적도록 구성한 점은 실제 사용자를 많이 고려한 부분으로 느껴졌다. 손으로 오래 작업하는 책인 만큼 이러한 세심한 제작 방식은 사용 만족도를 높여주는 요소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컬러링을 좋아하는 사람, 필사를 즐기는 사람, 명화와 철학을 함께 접하고 싶은 독자에게 모두 잘 어울린다. 특히 부모님이나 시니어를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에게도 의미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단순히 시간을 보내기 위한 취미책이 아니라, 손을 움직이며 마음도 함께 차분해지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책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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