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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소외받는 문학에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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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보고는 저는 또다른 감정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차별 받아왔던 무협에 위치는 어느 정도인가.. 다들 한번쯤은 읽고 통괘하고 또 감동도 받았던 그 무협 하지만 나이가 들면 너무나도 차디차게 돌아서 버리는 무협.. 왜일까.. 그것의 이유와 진정한 무협의 가치를 알 수 있게하는 책이 이것이다. 개인 적으로 무협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에게는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유래없 무
"소외받는 문학에 빛을" 내용보기
이책을 보고는 저는 또다른 감정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차별 받아왔던 무협에 위치는 어느 정도인가.. 다들 한번쯤은 읽고 통괘하고 또 감동도 받았던 그 무협 하지만 나이가 들면 너무나도 차디차게 돌아서 버리는 무협.. 왜일까.. 그것의 이유와 진정한 무협의 가치를 알 수 있게하는 책이 이것이다. 개인 적으로 무협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에게는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유래없 무협을 다룬 글을 모아 놓은 글이라 참 기분이 쁘듯할 것이다. 이젠 이책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무협에 대한연구가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다.특히 이책은 더이상 공통의 감정에 호소하지 않고 무협의 여러가지측면을 살펴봄으로인해 무협의 새길과 보다 많은 무협 연구에 필요성을 재기했다. 아무튼 신선하다.
z******e 2002.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무협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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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또는 무협소설 하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허무맹랑한 괴담 정도? 어떤 문학적 가치도 찾아볼 수 없는 쓰레기? 아직 정리되지 않은 학생들의 흥미만 자극하여 결국은 악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괴물? 동양적 환타지? 무협이 소재인 소설? 문학작품? 무협소설만큼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이는 그러면서도 그 흐름이 자못 다른 그런 창작은 일찍이 없었고 앞으로도 그리 많지
"무협도 소설이다." 내용보기
무협지 또는 무협소설 하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허무맹랑한 괴담 정도? 어떤 문학적 가치도 찾아볼 수 없는 쓰레기? 아직 정리되지 않은 학생들의 흥미만 자극하여 결국은 악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괴물? 동양적 환타지? 무협이 소재인 소설? 문학작품? 무협소설만큼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이는 그러면서도 그 흐름이 자못 다른 그런 창작은 일찍이 없었고 앞으로도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선입견들을 뛰어넘어 무협소설을 문학의 한 범주에 넣기 위해 쓰여진 것은 아닌 듯 하다. 이미 현실에서는 대중의 대부분이 그렇게 느끼든 소수 매니아에 의해서만 그렇든 간에 무협소설은 문학의, 특히 중국 문학의 한 장르로서 인정받고 있다. 북경대학을 비롯한 중국의 유수한 대학들에 무협소설, 특히 무협소설의 대부격으로 여겨지는 김용의 작품을 연구하는 과목들이 개설되어 있고, 김학이라고 불릴 만치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한국이라는 현실에서 무협소설이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고 그 들어온 소설들에는 무엇들이 있으며 중국에서 건너온 소설들에 의해 영향받은 한국의 무협소설사라든가 무협소설의 소재들, 무협을 다룬 영화, 만화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해보고 있다. 이는 문학에의 편견을 깨는 한 소중한 작업이자, 이제껏 홀대받던 무협소설의 제 위치를 찾아주는 그런 일련의 흐름의 첫 파고로서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 명칭부터 정리를 해주는 게 필요하겠다. 무협지인가? 무협소설인가? "-誌"는 본래 삼국지, 열국지, 수호지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소설이 아니라, 어떤 역사서 중 품격이 높은 것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삼국지 연의가 통상 삼국지로 불리며 역사소설의 전형으로 불리자 그 뉘앙스를 살리기 위해 무협소설도 무협지라는 명명을 거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무협지는 그 이름이 사용됨에서 그닥 긍정적 의미를 부여받지 못한 바, 오히려 부정적인 양상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그래서 그냥 무협을 소재로 한 소설로서, 무협소설이라 함이 정당한 표현으로 사료되어 이후에는 그렇게 고정하여 쓰고자 한다. 소설의 한 하위범주임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기도 하다. 무협소설의 역사에서부터 구무협, 신무협, 한국에서의 무협소설 등등은 책에 수록된 글들에서 자세하게 고찰하고 있다. 그 소스의 빈곤함을 보이기도 하지만, 이는 워낙 무협소설에 대한 학문적 접근이라는 것이 전무했던 한국 지형의 척박함 탓이라고 할 수 있으니, 무어라 따질 수는 없다. 나는 무협소설에 대해 폄하의 시선으로 일관하는 이들에게 늘 권하는 것이 김용의 작품들이다. 특히 천룡팔부라든가 녹정기, 소오강호 같은 작품들은 무협소설도 문학의 고전 반열에 당당히 자리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한국무협으로는 좌백의 작품들을 권할 수 있다. 대도오라든가 생사박, 야광충 등 그의 일련의 작품들은 무협의 전형적인 틀을 깨고 인생사에 관한 짤막한 질문들을 속속 던져주고 있다. 소설을 좋아한다면, "무협"을 소재로 한 소설도 읽어보라.
p******9 2001.1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