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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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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학교에서 배워온 종-속-과-목-강-문-계 라는 체계로 생물을 분류합니다.하지만 조류와 균류가 결합해 하나의 몸으로 살아가는 지의류는어느쪽으로 분류해야할까요?자연은  인간이 임의로 그어놓은 명확한 경계선을 순순히 따르지 않습니다.이 책 <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는생물학 용어들의 고대 라틴어 어원을 정교하게 추적하며, 명명법 뒤에 숨어있는 인간의 편견을 보
"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 내용보기
우리가 학교에서 배워온 
종-속-과-목-강-문-계 라는 체계로 
생물을 분류합니다.
하지만 조류와 균류가 결합해 
하나의 몸으로 살아가는 지의류는
어느쪽으로 분류해야할까요?
자연은  인간이 임의로 그어놓은 
명확한 경계선을 순순히 따르지 않습니다.
이 책 <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는
생물학 용어들의 고대 라틴어 어원을 
정교하게 추적하며, 
명명법 뒤에 숨어있는 인간의 편견을 보여줍니다.
또한 알을 낳는 포유류인
오리너구리 같은 경계적 생물,
땅속에서 식물뿌리와 곰팡이가 결합하여
영양분을 나누는 우드 와이드 앱의 공생,
죽은 동료를 향한 코끼리의 애도 등 
생물들의 공진화와 연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부분의 합을 넘어서는 창발 현상과
각 생물들이 고유한 감각으로 경험하는
주관적 세계인 움벨트 개념을
개인척으로 처음 들어본 개념인데요. 
초음파로 입체 지도를 그리는 박쥐,
10억분의 1 볼트  전기장을 감지하는 상어,
자외선 무늬를 읽는 꿀벌 등
인간의 눈으로서는 볼 수 없었던
경이로운 생물들의 세계가 존재함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나아가 그동안 우리가 생명을
얼마나 인간 편의적인 고정관념과
인위적인 기준에 가두어 바라보았는지
반성하였습니다.
자연과 생명의 본질을 넓은 시각에서 
이해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f*****k 2026.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원으로 찾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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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 | 저자: 박재용 | 출판사: 청어람미디어생물학 분야는 사실 크게 관심이 있는 분야는 아니다.그럼에도 이번에 <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를 읽어 보고 싶었던 이유는'어원으로 찾아낸 감각의 생물학'이란 문구 때문이었다.어떤 단어의 어원을 찾아가는 일은 생각보다 재미있는 일이다.어원으로 알아보는 생물학이라니 이러한 방법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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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 | 저자: 박재용 | 출판사: 청어람미디어


생물학 분야는 사실 크게 관심이 있는 분야는 아니다.

그럼에도 이번에 <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를 읽어 보고 싶었던 이유는

'어원으로 찾아낸 감각의 생물학'이란 문구 때문이었다.

어떤 단어의 어원을 찾아가는 일은 생각보다 재미있는 일이다.

어원으로 알아보는 생물학이라니 이러한 방법이라면 조금은 낯선 이 분야에 내가 발을 들여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을 읽으며 계속해서 들었던 생각은

우리가 이론이라고 하면 당연하고 합리적인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것도 사실 어느 한 쪽의 시선에 치우친 것일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서구 중심적이고 인간 중심적으로 세워진 틀 안에서

내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내 주변의 다양한 생물과 사물들을 보는 시선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되었다.


"여기서 종(species)의 어원은 라틴어입니다. '보다, 관찰하다'라는 라틴어 스페케레(specere)에서 파생한 라틴어 스페키에스(species)에서 왔지요. species는 원래 의미인 '보이는 것, 외관, 모습'에서 확장되어 종류, 형태, 외양 등의 의미로 고전 라틴어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어원을 찾아가다 보면

그 단어의 뿌리가 잘 보이는 것 같다.

'종'이란 단어가 '보다, 관찰하다'라는 뜻에서 시작했다는 것을 알고 나니

종에 대한 개념도 새롭게 다가오는 것 같았다.


고양이의 학명은 펠리스 실베스트리스 카투스란다.

우리말로는 고양이속 들고양이종 집고양이아종이된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말일까. 하는 생각에 1장만 하루 종일 읽었다.

시험공부를 하듯 밑줄 긋고 동그라미 치며 읽었는데

2장을 다 읽고 나서는

조금은 부담을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야겠다 마음먹고는

3장부터는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다.

이해하려고 애쓸수록 어려웠는데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하니 오히려 더 재미있게 다가왔다.


속으로 읽으면서도 혀가 꼬이는 어려운 단어들도

조금 가볍게 넘기며 읽으니 그 어려운 단어들 사이에 숨겨진 더 깊은 진실들이

눈에 들어왔다.


어쩌면 나조차도

인간의 세계에 살고 있는 여러 생명체들을 이해하고 싶어 이 책을 펼쳤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 보면 알게 된다.

인간이 주인공인 세상에서 조연인 다른 생물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저마다 자신의 세계를 살고 있다는 것을.

그 사실을 인식하고 나면

그들을 대하는 태도도 자연스레 달라져야 한다는 것도 느끼게 된다.


어원이라는 작은 호기심으로 펼친 책이었는데,

세상 모든 것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고찰까지 제법 깊은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쩌면 나 이외의 생명이 각자의 세계를 살고 있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일인지도 모른다."


● @chungaram_media


이 글은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진솔한 마음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생명은각자다른세계를산다 #생물학 #과학 #생물다양성 #박재용 #청어람미디어 #책스타그램 #책추천 #서평단 #책리뷰 #서평 #감성서평 #책읽는시간 #오늘의책 #독서기록 #북리뷰 #북스타그램 #책읽기좋은날 #서평단


q*******8 2026.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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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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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 #생명은각자다른세계를산다 #박재용 #청어람미디어 #생물학 #책추천 책을 다 읽고 이 책이 주는 유익을 생각해 본다. 책이 주는 유익은 굳이 글로 남기지 않아도 모두가 알 테지만, 지금까지의 다른 책과는 살짝 다른 이 책이 주는 개성 있는 나름의 유익함이 신선하고 색다르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풍부한 이름, 호명의 어원에 대한 지식과 정보 이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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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 


#생명은각자다른세계를산다 #박재용 #청어람미디어 #생물학 #책추천 


책을 다 읽고 이 책이 주는 유익을 생각해 본다. 

책이 주는 유익은 굳이 글로 남기지 않아도 모두가 알 테지만, 지금까지의 다른 책과는 살짝 다른 이 책이 주는 개성 있는 나름의 유익함이 신선하고 색다르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풍부한 이름, 호명의 어원에 대한 지식과 정보 

이름의 어원을 살핀다. 

어설프게 철자를 암기하고 단어 뜻만 알고 있었던 수준인데 라틴어 어원에서부터 설명을 해주고 최근 학계에서 만들어진 용어라는 식으로 무엇을 설명하든 먼저 이름과 그 뜻, 어원에 대해 먼저 파해를 해나가니 그 뒤에 이어지는 내용이 쉽고 편하게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다가 혼자 말도 안 되는 상상을 가능케도 한다. 

이렇게 설명해 주는 라틴어 어원과 영단어를 재밌어하다가 생물학 관련 원서도 읽을 수 있게 되지 않나 싶다~라고.. 


한창 영어 공부한다고 단어를 외울 때 접두사, 접미사에 따라 단어를 분류하고 같은 뜻을 같은 유사한 단어들을 익히던 VOCA~책으로 영어 단어를 나름 재미있게 공부하던 기억이 난다고 해야 하나? 내 전공 역시 땅의 이름, 즉 지명의 유래부터 모든 수업이 시작되기에 이런 접근은 친숙하면서도 또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많이 체계적으로 얻는 기분이었기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듯하다. 


*등장 생물 

각 장이 시작될 때마다 첫 페이지에서 등장하는 개체를 언급해 준다. 

5장을 예를 들면 38 개체의 이름을 나열해 주고 그런 배려는 읽기 전부터 세상에 이런 생명체도 있었구나. 싶기도 하는 호기심이 유발되고 읽다가 그 생물 이름이 나오면 오호 드디어 무대에 등장했구나. 반가운 마음도 든다. 


*질문이 가득 

답이 잔뜩 있는 책이 아니라 읽으면 읽을수록 질문을 할 수 있는 독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책? 

예를 들어... 

생태계의 총합을 알게 해 줄 에너지의 비율과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나서, 그 안에서 예외적 존재인 인간을 등장시킴.


인간이 등장하고 이주, 목축과 농경 등이 인간이 예외적일 수 있음을 설명하고 최상위 포식자로서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동시에 이런 예외적 상황이 다른 생물들의 생태계를 어떻게 침범하고 빼앗는 결과를 초래하는지 또다시 설명함. 

바라보는 대상이 계속 달라지고 어느 개체에 벌어진 상황이 또 다른 개체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주는지 궁금해하게 만들어 나가는 글의 빌드업 감각이 장난이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연이어 드는... 


이 부분도 인상 깊었던 이야기의 흐름이었다. 

공생과 기생의 각각 설명한 후 그 둘의 차이를 다시 설명하고, 이후 공생과 기생 모두 대상의 상호진화, 즉 공진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언급으로 자연스럽게 공진화로 넘어가고 포식과 피 속의 관계를 이야기 속에 툭 던져 놓고 다시 이 둘과 공진화를 다시 이야기함. 

사례로는 초원에서의 포식과 피식을 이야기하다가 그럼 숲에서의 포식과 피싱은 어떨지? 의문을 갖게 하고 이런 지식과 정보를 밑바탕에 쌓게 한 후 숲에서 시작된 인간의 진화가 기후 변화에 따라 초원과 숲이 번갈아 만들어진 아프리카 지역에서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화두로 삼아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게 하고 답을 찾게 해 줌. 사족보행에서 두 발로 걷게 되는 과정을 그 어느 때보다 디테일하게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숲과 초원의 분포를 설명할 때에는 지구과학적 지식을 배경으로 자세한 설명이 보태진 것 역시 인상 깊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생물학 책인데 말이다. 


*인문학을 토대로 한 자연과학책 

마지막 유익한 점을 언급해 보자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인문학 냄새가 폴폴 난다는 것이다. 

생물학의 전문 영역을 계속 사례로 들어주고 언급하는데도 이 책이 그저 과학 수업 교재 같은 느낌과는 달리 따스하다고 느껴지는 이유일 듯하다. 

인간 중심적인 생각을 걷어내고 보는 생물학 이야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생명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쩌면 나 이외의 생명이 각자의 세계를 살고 있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일인지도 모른다.'


'경계는 자연이 그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렸다. 위계도 중심도 마찬가지다. 그 선을 지워낼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이 책은 생물학의 낯선 언어들, 그 어원(라틴어, 그리스어, 독일어에서 찾을 수 있는...) 속에 숨겨진 뜻을 따라가며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는다. 분류에서 창발까지 공생에서 움벨트까지 각각의 단어 뒤편에는 인간중심주의가 놓쳤던 세계가 있다. 


뒤 표지에 적힌 위 문장들로 이 책이 인문학을 토대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책을 읽는 내내 재미있으면서도 따뜻하게 생물학,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 라틴어, 영어를 융합해서 수업 듣는 기분 좋음이 머리에 스며든다.

이달의 사락 c*******e 2026.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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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의 학명을 보면 처음 발견한 사람부터 분류까지 라틴어가 참 복잡하고 어렵다. 그래서 일반인들에게는 접근하기 힘든데, 어원으로 학술명을 짚어주는 생물학 도서, #생명은각자다른세계를산다 를 만났다. 개인적으로 어원관련 내용을 무척 좋아해서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학술명에 대한 거부감을 씻어버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고양이의 학명 펠리스 실베스트리스 카투스(Felis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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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의 학명을 보면 처음 발견한 사람부터 분류까지 라틴어가 참 복잡하고 어렵다그래서 일반인들에게는 접근하기 힘든데어원으로 학술명을 짚어주는 생물학 도서, #생명은각자다른세계를산다 를 만났다.

 

개인적으로 어원관련 내용을 무척 좋아해서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학술명에 대한 거부감을 씻어버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고양이의 학명 펠리스 실베스트리스 카투스(Felis silvestris catus)에서펠리스는 고대 라틴어로 고양이처럼 생긴 동물 전체를실베스트리스는 숲을 뜻하는 라틴어 실바(silva)와 ‘~에 속하는이란 뜻의 어미 ‘-estris'의 합성어카투스(catus)는 고대 라틴어로 사람이 기르는 고양이로 영어 cat의 어원이기도 하다고 한다이렇듯 고양이와 이어서 나오는 개의 학명 어원을 읽는데 이미 재미있었다.

 

#박재용 저자는 학명의 어원을 설명해주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세포 발현부터 진화 까지생물학 전반적인 내용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훌륭한 과학서로 책을 완성하고 있었다.

 

인간은 따개비보다는 멍게와 더 가깝고느타리버섯은 느티나무 보다 인간에 가깝다영화 아바타에서 나무가 연결되는 것을 보며 떠올렸던 균체로 연결된 이들의 협력 네트워크는 이 책에서 어원과 함께 만나니 또 새롭고 여전히 경이로웠다그리고 생물의 성은 물론 슬픔/애도에 관한 내용도 있었는데 마치 에세이처럼 기억에 남는 챕터였다.

 

_실제로 애도의 핵심은 기억입니다. .... 뇌가 복잡하고 기억력이 뛰어난 동물일수록 더 복잡한 애도 행동을 보이는 이유입니다그런 면에서 애도의 또 다른 감정은 연민(compassion)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고통(passion)을 함께(com) 느낀다는 뜻이지요. ‘함께를 뜻하는 접두사와 고통받다를 뜻하는 라틴어 pati에서 나온 말로타자의 고통을 자신의 것처럼 느끼는 감정입니다그런 의미에서 연민은 공감(empathy)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_p179

 

 

마지막 챕터 10장은 움벨트’, 어쩌면 이것을 말하기 위하여 앞에서 발생학적생태적어원 등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는지도 모르겠다얼마전 RGB 색상체계는 지극히 인간이 보는 것 위주이고 다른 생물들은 전혀 다른 세계를 본다는 말이 생각나는 챕터였다바로 종에 따라 서로 다른 세계를 감각할 수 밖에 없고 다른 종이 어떤 세계를 감각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세계에 대한 더 큰 이해를 위한 중요한 단서라는 것.

 

생물학에서 움벨트(umwelt)각자 감각을 통해서 세계를 이식하는데 그 인식의 감각의 조건에 따라 아주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한다주위를 의미하는 독일어 움과 세계를 뜻하는 벨트가 합성된 말이라고 한다참 멋진 용어였다주관적이고 각 개체가 자신의 감각기관을 통해 경험으로 쌓은 각각의 고유세계라는 뜻한다.

 

모든 생물이 이런 움벨트를 가진 존재들이며 존중받고 이해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사랑하지 않을 생명체가 없다단순히 어원을 통한 생물학 도서로 시작했다가 인간과 다른 생물과의 연결을 발견하고 각자의 고유성을 알게 되어 인간만의 특별함 주장이 얼마나 오만한가를 깨닫게 하는 책이었다인간중심주의에서 벗어나기 위한 질문들이 남는 도서였다. #생물학인문학어원..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내용이었다.

 

 

 

이달의 사락 y******k 2026.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른 세상속 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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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 》ㅡ 박재용💬 어원으로 찾아낸 감각의 생물학➡️ 경계와 위계를 허무는 어원의 생물학, 그리고 인간중심주의의 탈피!✡️ 피에 물든 이빨과 발톱 너머, 공진화(Coevolution)와 연대 (Solidarity) 의 생태계!ㅡ 인간은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지만 이 지구상에 인간이 존재하기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지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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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 》

ㅡ 박재용



💬 어원으로 찾아낸 감각의 생물학


➡️ 경계와 위계를 허무는 어원의 생물학, 그리고 인간중심주의의 탈피!


✡️ 피에 물든 이빨과 발톱 너머, 공진화(Coevolution)와 연대 (Solidarity) 의 생태계!



ㅡ 인간은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지만 이 지구상에 인간이 존재하기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지구에는 인간보다 더 오랜 시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살아온 수많은 생명체들이 있다.


 이쯤에서 이 책의 제목을 보며 그 의미가 느껴지기 시작한다.

  "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

 인간도, 그리고 무수히 많은 생명체들도 지금 이 순간 같은 지구에서 살지만 각자 다른 것을 보고 다른 것을 느끼며 산다

 

 예전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를 읽었을 때, 가장 놀란 것은 시선의 변화였다. 

 개미는 개미 나름대로 자신의 세계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인간을 '손가락' 이라고 불렀다.


 오늘도 인간의 시선으로 인간세계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우리는 생물들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분류했다.

 "우리는 생물을 종으로 나누고, 속으로 묶고 과, 목, 강, 문, 계의 순서로 체계를 세웠습니다. 아주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과연 합리적일까?

 실제로는 그렇게 딱 떨어지지 않고 모호하다. 또한 위계를 세워 인간을 가장 상위에 올려 놓았다

 진짜로 인간이 상위인지 아닌 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인간들 세상에서 인간의 기준으로 만들어 놓은 위계니까.


 이 책은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생명들을 보려고 노력한다.

 그 시선에는 '움벨트' 라는 개념이 중심이 된다. 생물학에서 움벨트의 의미는 각 생물이 감각을 통해 경험하는 고유한 세계를 뜻한다

 개는 냄새의 세계를 살고 박쥐는 소리로 그린 지도를 본다. 그들의 세계에서 냄새와 소리를 이해 못하는 인간은 하등동물로 취급될 것이다


 너무 재밌다.

 다른 시선을 가진다는 것은 나의 세상이 그만큼 넓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들끼리 다른 문화와 다른 인종. 종교를 넘어 포용적인 시선을 가지는 경험은 종종 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서 다른 생명체의 시선으로 세상을 살고 그 시선으로 인간을 보는 눈을 뜨게 된 것 같다

 생물에서 세상을 보는 철학적 눈을 배우다니 너무 재밌다.



[ 청어람미디어 @chungaram_media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생명은각자다른세계를산다 #박재용

#청어랑미디어 #생물학 #과학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신간소개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이달의 사락 n****4 2026.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름을 이해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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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같은 세상을 보고 산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그럴까?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생명마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모두 다르다'는 이야기였습니다.박쥐는 초음파로 세상을 보고, 꿀벌은 자외선으로 꽃을 찾고, 뱀은 온도를 읽습니다. 같은 공간에 있어도 각자 전혀 다른 세상을 살아간다는 사실이 신기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사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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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같은 세상을 보고 산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그럴까?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생명마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모두 다르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박쥐는 초음파로 세상을 보고, 꿀벌은 자외선으로 꽃을 찾고, 뱀은 온도를 읽습니다. 같은 공간에 있어도 각자 전혀 다른 세상을 살아간다는 사실이 신기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어요.


사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같은 일을 겪어도 느끼는 감정과 생각은 모두 다르니까요. 내 기준으로만 판단하기보다, 상대의 시선과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생물학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어렵기만 한 책이 아니라, 생명과 자연, 그리고 '다름'을 이해하는 시야를 넓혀주는 책이었어요.


생물을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 세상을 조금 더 넓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달의 사락 c*********2 2026.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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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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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생물학적 감각의 다양성을 통해 생명의 세계를 새롭게 이해하게 하는 내용입니다. 박재용 작가는 우리가 흔히 인식하는 인간 중심적 세계관을 벗어나, 각 생명이 자신만의 독특한 감각과 세계를 갖고 있음을 탐구합니다. 분류, 발생, 공생, 환경, 연민 등 다양한 생물학 용어를 바탕으로 각 생명의 시각과 경험이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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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생물학적 감각의 다양성을 통해 생명의 세계를 


새롭게 이해하게 하는 내용입니다. 


박재용 작가는 우리가 흔히 인식하는 인간 중심적 


세계관을 벗어나, 각 생명이 자신만의 독특한 감각과 


세계를 갖고 있음을 탐구합니다. 


분류, 발생, 공생, 환경, 연민 등 다양한 생물학 


용어를 바탕으로 각 생명의 시각과 경험이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 심도 있게 설명하며, 이를 통해 


'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접근합니다.


박재용 작가는 인간이 자연을 한 세계로 단순화하는 


경향을 경계합니다. 각 생명체가 감각하는 세계가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이 생명을 대하는 


새로운 관점과 진정한 공존의 시작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이를 통해 생물이 단순한 생존 이상의 존재이며,


서로 다른 '세계'를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추천 대상 


자연과 생명에 깊은 관심이 있는 독자

철학, 생명윤리,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독자

과학 교양서 독자 및 학생

자기성찰과 내면 탐구에 관심 있는 이들


이달의 사락 c****n 2026.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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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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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글 박재용 생물학을 공부하는 마음으로 보게된 책이다.항상 동물을 너무 사랑해서 살아있는 모든것을 늘 중시하는 내게 정말 필요한 책이다.학술용어가 많아 뭔가 지식인이 된 기분이 들어서사실 더 끌린책이기도 하다.인간중심적인 책이 아닌 자연은 인간만의 것이 아니기에 더 우리가 함께 공존해야됨을 느낀다.어원으로 찾아낸 감각의 생물학은 지식을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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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글 박재용 생물학을 공부하는 마음으로 보게된 책이다.항상 동물을 너무 사랑해서 살아있는 모든것을 늘 중시하는 내게 정말 필요한 책이다.학술용어가 많아 뭔가 지식인이 된 기분이 들어서사실 더 끌린책이기도 하다.인간중심적인 책이 아닌 자연은 인간만의 것이 아니기에 더 우리가 함께 공존해야됨을 느낀다.어원으로 찾아낸 감각의 생물학은 지식을 쌓기에도 충분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볼수 있어서 좋았다.똑같은 시선이 아닌 생물학의 시선으로 생명을 바라보고싶은 분께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를 추천합니다.
더 넓어지고, 더 이상해지고, 그래서 더 경이로워지죠.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경계들이 흐릿해지고,위계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시점의 문제였음을 알게됩니다.할머니가 감나무에 까치밥을 남겨 두었던 것처럼, 생명을 이해한다는 것은,어쩌면 나 이외의 생명이 각자의 세계를 살고있다는 사실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s*****e 2026.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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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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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어원으로 찾아낸 감각의 생물학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ngineers and Scientists for Change)는 과학기술의 합리적 사유방식과 문화가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단체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과학자, 공학자, 기술자, 과학교사, 과학커뮤니케이터, 언론인, 기업인 등)가 속해 있습니다. 본 도서는 다수의 과학 교양서를 집필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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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

어원으로 찾아낸 감각의 생물학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ngineers and Scientists for Change)는 과학기술의 합리적 사유방식과 문화가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단체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과학자, 공학자, 기술자, 과학교사, 과학커뮤니케이터, 언론인, 기업인 등)가 속해 있습니다. 본 도서는 다수의 과학 교양서를 집필한 현직 전업 작가가 집필한 서적인데, 독일의 모 생물학자가 제안한 움벨트(umwelt) 개념이 특히 흥미롭습니다. 독일어로 주변 세계를 뜻하는데, 생물학에서는 각 생물이 감각을 통해 경험하는 고유한 세계를 지칭합니다. 가령 개는 가청주파수가 넓고, 박쥐는 에코로케이션으로, 꿀벌은 자외선을 보기에 人과 동일한 물리적 공간에 실존해도 전혀 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밖에 없는데, 주관적으로 체험하는 세계가 객관적인 실체와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게 느껴졌습니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靈長)’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지만 이는 관점의 차이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의 삶은 수많은 우연의 연속인데, (프롤로그에 나온대로) 위계이자 진리라고 생각했던 사실이 시점의 문제였다는 걸 자각하게 해주는 통찰력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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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 여성은 평생 동안 생산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자녀의 수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여성에게 남성이 정액만 제공하고 떠난다면, 여성에게는 분명 불리한 선택이 됩니다. 그래서 가정적이고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먹고 사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남성을 원하는 거지요.


* 출판사 측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인스타그램 @dr.l_mind_library)

이달의 사락 t*****0 2026.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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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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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담았습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세상을 보고 살아간다고 믿으며 살아간다. 『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는 그 믿음이 얼마나 인간의 시선 기준인지를 새삼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은 생물학을 설명하는 교양서이면서도, 결국은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꾸게 만드는 책이다.그리고 '움벨트'라는 개념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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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담았습니다 ***


우리는 모두 같은 세상을 보고 살아간다고 믿으며 살아간다. 『생명은 각자 다른 세계를 산다』는 그 믿음이 얼마나 인간의 시선 기준인지를 새삼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은 생물학을 설명하는 교양서이면서도, 결국은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꾸게 만드는 책이다.


그리고 '움벨트'라는 개념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되었다. 각 생물은 자신의 감각기관을 통해 경험하는 자신만의 세계가 있다는 것이다. 박쥐는 초음파로 세상을 읽고, 상어는 미세한 전기장을 감지하며, 꿀벌은 인간에게 보이지 않는 자외선 무늬를 따라 꽃을 찾는다. 같은 숲을 살아도 모두가 전혀 다른 세계를 경험한다는 사실은 단순히 신기한 지식을 넘어 묘한 경이로움을 안겨준다.


이 책은 생물을 분류하는 방식에 담긴 인간중심주의도 차분하게 짚어낸다. 오랑우탄의 학명에 담긴 의미나, 인간이 자연에 이름을 붙이며 만들어낸 기준들을 읽다 보면 우리가 자연을 이해했다기보다 인간의 기준으로 정리해왔다는 사실을 돌아보게 된다. 또 지의류나 오리너구리처럼 경계를 쉽게 정의할 수 없는 생명들을 통해 자연은 애초에 인간이 그어놓은 선을 따르지 않는다는 점도 정말 인상 깊었다.


자연은 약육강식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책 속에서 나오는 식물과 균근균이 서로 연결되어 양분과 신호를 주고받는 '우드 와이드 웹', 서로가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공생 관계, 죽은 동료를 애도하는 코끼리와 다친 동료를 돕는 돌고래의 모습은 생태계가 경쟁만이 아니라 협력과 연대로도 유지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생명이라는 존재는 생각보다 훨씬 다정한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어려운 생물학을 설명하기보다, 생명 하나하나가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나와 다른 감각, 다른 속도,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존재들을 인정하는 일. 어쩌면 그것이 생명을 이해하는 가장 첫 번째 태도가 될지도 모른다.


#생명은각자다른세계를산다 #생물학 #과학 #생물다양성 #청어람미디어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5 2026.07.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