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좋은기회에 너무 좋은책을 읽게되었는데 보면서 많은생각이 나는책이였어요!
쉿! 우리집에 코끼리가 살아요
언제나 그자리에 있던 커다란 코끼리 “우리 가족은 그 애에 대해 거의 이야기하지 않아요. 또 그애를 아무에게도 보여 주지 않지요”
모든걸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리는 사고뭉치 집안에 꽁꽁숨겨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문제덩어리
그러다가 옆집에 이사온 친구를 만나게 되었어요. 먼저다가와 손내밀어준 친구지만 우리집 코끼리를 들킬수는 없어요..!!!
코끼리를 보면 분명 싫어할거야… 나도 친구랑 놀고싶지만 코끼리를 보여주기 창피해..
모두 집안에 꽁꽁 숨겨두던 코끼리를 친구가 소개해준거에요. 친구는 코끼리 사용설명서를 말해줬어요.! 이름을 붙여주면 더 좋아! 산책을 해주면 더 좋아!
저는 그래서 필 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어요! 이제는 필이 예전처럼 창피하지 않아요. 우리가족도 필을 숨기지 않구요! 점점-좋아지고 있어요😀 이 책에서 코끼리는 남에게 말하지못하는 고민•비밀을 상징하는데 숨기기만 하던 비밀을 서로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라 아이와 함께읽으며 느끼는점이 정말 많이 생기는 책이더라구요. 비밀을 숨기려고 하면 할수록 꼬리에 꼬리를 물고 더 힘들어 지잖아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마음속 코끼리를 마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해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며 코끼리를 마주하는 방법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the elephant in the room 우리 아이들에게는 문제를 마주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 |
|
처음 이 책을 받자마자 든 생각은, “으음, 책이 왜 이리 더럽지? 뭐가 이렇게 묻었지?” 였어요.
면지를 보면 검은 잉크(?)같은 것들이 묻어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러나 이것은 모두....(스포가 될 것 같아서 여기까지^^) 이 책은 한-영 쌍둥이 책으로 영어 원서 제목은 <My Big Embarrassing Elephant> 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영어 버전도 읽어봐야겠어요. 주인공 ‘마야’는 커다란 말썽꾸러기 코끼리 때문에 골치 아파요. 가족들은 코끼리에 대해 이야기하지도, 아무에게도 보여주지도 않습니다. 아빠도 모르는 척, 엄마도 숨기려고만 하고, 동생은 주변을 돌며 춤만 추죠. 하지만, 이웃들에게는 이미 들킨 것 같고 괜히 코끼리를 들킬까봐 조마조마 하며 지내요.
코끼리는 눈을 맞추며 마음을 나누기도 어렵고, 이야기 나누기도 어려운 존재예요. 말썽꾸러기도 이런 말썽꾸러기가 없죠. 모두가 그냥 코끼리를 모르는 척 하고 살아가려고 합니다. ‘마야’만 빼고요.
그러다 친구 ’세레나‘가 찾아오면서 상황이 달라져요. 처음엔 ’세레나‘에게 핑계를 대며 집으로 초대하는 것을 피하려고만 합니다. 밖에서만 놀아야 한다고 하며 다른 핑계를 대죠. 하지만 ’세레나‘가 점점 의심을 하자 눈치 챈 것 같다고 생각한 ’마야‘는 이제 더이상 ’세레나‘랑 놀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느 날 ‘세레나’가 데려온 코끼리 ’엘스페스‘를 마주하자 다른 집에도 골칫덩이 코끼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코끼리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지난날들이 무색하게 나를 이해해 주는 친구를 만나게 된 ’마야‘는 자신의 어려운 감정을 해결하게 됩니다. 영어 표현으로 'the elephant in the room(방 안의 코끼리)‘는 모두가 알고 있지만 불편해서 아무도 말하지 않는 문제를 가리킬 때 쓰는 말이라네요.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만 말하기 어려운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언제까지나 숨기기보다는 직접 그 문제를 맞닥뜨리고 나누고 이해하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린이들의 사회정서를 돕는 데도 좋은 그림책이 될 것 같아요. <쉿! 우리 집에 코끼리가 살아요> 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