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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정말 흥미로운 제목이지요. 엄아도 고혈압, 아빠도 고혈압 약을 드시고 계십니다. 아빠는 뇌경색을 앓으신 적도 있어요. 서울 시내에 있는 큰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으시기도 했지요. 20년 정도 고혈압약을 드시고 계시지만 오히려 혈관은 막히고 있고 고혈압은 전혀 낫질 않고 있어요. 이로 미루어 볼 때 고혈압은 확실히 약으로 치료되는 병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왜 죽을 때까지 고혈압약을 먹어야 한다는 걸까요? 저자는 이것이 고혈압증이라는 사기 상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 30여년간 고혈압 기준치가 180mmHg 에서 130mmHg로 내려간 것만 보아도 짐작을 하겠네요. 고혈압 기준치를 10mmHg 만 내리도 엄청나게 많은 수의 "신규"환자들이 생겨나고 이로 인해 제약회사는 엄청난 수익을 올리게 된다는 겁니다. 제약회사가 돈을 많이 벌더라도 실제로 고혈압약이 고혈압을 낫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별로 불만이 없을 텐데요. 오히려 몸을 더 망치게 한다니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혈압이 상승하는데는 이유가 있다고해요. 동맥경화로 인해 뇌와 신장, 손발 끝까지 혈액을 보내기 힘들어지사 뇌와 신장 손발 끝까지 혈액을 보내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자연으러운 신체의 반응을 무시한 채 혈압약으로 혈압을 낮추게 되면 특히나 산소가 많이 필요한 뇌에 산소공급이 부족해 치매에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무시무시합니다.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약을 먹었는데 이로인해 더 무시무시한 병에 걸리게 된다면? 혈압약을 드시는 엄마는 손발이 저려서 자다가도 깬다고 자주 말씀을 하셨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것이 고혈압약의 부작용 중의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가족들에게 책의 부분 부분을 읽어 주고 고혈압 약의 복용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는데, 어떤 의사는 고혈압약을 안먹으면 큰일 난다고 하는데, 이 책의 저자는 고혈압약을 먹으면 큰일이 난다고 하고 도대체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느냐고 반문을 하네요. 저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자신이 주장하는 바로 인해 어떠한 금전적 이득도 생기지 않는 사람의 말을 믿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느냐고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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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깍이로 아이 셋을 연달아 낳고 나니 '불청객'이 찾아왔다. 막내 출산에 임박해 오르기 시작한 혈압이 좀체로 떨어지지를 않는 것이다. '임신성 고혈압'이라 생각하고 일시적이겠거니 했는데 출산 이후 1년이 지나도록 혈압이 잡히지 않았다. 주변에서는 혈압이 높으면 당장이라도 큰 일이 나는 것마냥 즉시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개중에는 한 번 혈압약을 먹으면 평생을 끊지 못하니 다른 방법으로 혈압을 잡아야 한다는 사람도 있었다. 당장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람이나, 두고 보면서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사람이나 고혈압이 심각한 병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었다.
결국은 병원에 갔다. 병원 도착하자마자 혈압을 재니 수축기 혈압 170이 나왔다. 의사는 당장 혈압약 복용이 필요한 수치라고 했다. 의사는 고혈압의 원인을 의학적으로 정확히 알 수는 없다고 했다. 게다가 고혈압 환자 중 10 중의 9명은 '본태성 고혈압' 즉, 유전적으로 타고 난다고 했다. 그러니 병의 뿌리를 찾고 정확한 처방을 통해 완치한다는 개념은 애당초 고혈압에는 해당되지 않는 말이다. 정상수치라고 일컬어지는 '120-80'을 어떻해든 유지시키는 것, 다시 말해 치료가 아니라 약물을 통한 평생의 관리가 최선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혈압은 몸의 상태에 따라 시시각각 변한다. 몸을 움직인 이후나 긴장된 상태에서 재면 당연히 높게 나온다. 평온한 상태에서 재면 높았던 혈압이 다시 떨어진다. 응당 병원에서 재는 혈압은 보통 높게 나올 수 밖에 없다. 진료 대기 중인 환자는 으레 긴장하기 마련이기까. 그렇게 본다면 혈압 때문에 몸의 상태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몸의 상태가 달라지기 때문에 혈압이 바뀌는 것은 아닐까. 진짜 치료를 하려면 혈압을 높이는 몸의 상태를 먼저 살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고혈압의 대부분이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하니, 사람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고혈압의 원인을 찾아내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 되어 버린다. 이거 이거 생각할수록 어리둥절할 뿐이다.
고혈압의 불편한 진실
마쓰모토 미쓰마사의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는 고혈압에 대해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나의 의문을 어느 정도 해소해 주었다. 40여년 동안 10만 명 이상을 진료한 끝에 필자가 내린 결론은 "약간 신경쓰이는 정도의 혈압이 큰 병을 일으킬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다. 그는 "고혈압이 국민병이라는 새빨간 거짓말이 퍼져 수많은 사람들을 환자로 만들고 있다"며 "고혈압증이야 말로 제약회사의 이익 때문에 만들어진 허구의 병"(13쪽)이라고 주장했다.
고혈압을 소리없이 찾아오는 '죽음의 암살자'로 알고 있는 '상식'을 완전히 뒤집는 이야기다. 그는 어째서 이런 주장을 하게 된 것일까.
첫번째로 문제가 되는 것은 '기준치'다. 한국에서는 정상수치를 '120-80'으로 본다. 일본에서는 2011년 현재 '130-85'다. 1987년에는 '180-100'이었다. 그러니까 1987년에는 수축기 혈압 180도 정상이었던 셈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나는 고혈압 환자가 아니게 된다. 이것부터가 이상했다. 기준치를 무엇으로 잡느냐에 따라, 고혈압 환자가 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것이다. 이 무슨 요지경 같은 이야기란 말인가.
일본에서는 고혈압 기준치가 불과 8년 사이에 50mmHg(밀리미터 수은주)나 낮춰졌다고 한다. 일본의 고혈압 기준치는 '일본고혈압학회'라는 조직에서 결정하는데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을 5년 마다 개정 발표하고 있다. 그 때마다 고혈압 기준치가 내려갔다. 이 때문에 1980년대 후반에는 230만명이던 고혈압 환자가 지금은 5500만명으로 늘었다. 무려 20배 이상의 증가율이다.
그렇다면 무슨 이유로 고혈압 수치가 그렇게 크게 낮아진 것일까. 고혈압의 위험성에 대한 획기적인 의학 연구라도 나왔나. 저자는 "고혈압과 관련된 통설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는 수없이 발표되었어도, 고혈압 수치를 낮출만한 획기적인 연구는 보지 못했다"(23쪽)고 한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고혈압 수치와 관련된 조작 사건이 발생해 열도가 들끓기도 했다. 2013년 7월 도쿄 부립의대, 도쿄 자애회 의대, 지바 대학, 시가 의대와 제약회사 노바티스파머가 짜고 혈압약 데이터를 조작한 사건이다. 문제가 된 약품은 일본에서 널리 판매된 '발사르탄'이라는 혈압약이다. 나중에 해석 데이터를 실은 논문이 조작되었고, 이 연구팀에 대학 비상근 강사라는 직책으로 제약회사 직원이 섞여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고혈압학회는 "부정한 데이터 조작은 없었다"고 부인했지만, 2014년 1월 후생노동성은 노바티스파머를 약사법 위반으로 도쿄 지검에 고발했다.
2008년 3월 30일자 <요미우리 신문>에는 '지침 작성 의사 90%에게 기부금 전달, 제약회사로부터'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내용은 고혈압이나 고콜레스테롤 등의 가이드라인을 만든 276명 가운데 87%인 240명이 제약회사로부터 기부금을 받았다는 것이다. 특히 2004년 고혈압 가이드라인의 경우, 위원 아홉 명 전원에게 총 82억여원이라는 거액의 기부금이 전달된 것(45쪽)으로 드러났다.
저자는 "혈압약이야말로 제약회사에 아주 매력적인 약이고 약간의 조작만으로도 엄청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수단"이라며 "인간의 생명과 관련된 의약품이 제약회사, 학자, 미디어의 유착관계에 의해 이익만을 최우선시하는 대상으로 전락했다"고(41쪽) 개탄했다. 또한 "건강 진단 후 의사로부터 갑자기 '혈압이 높다'는 선고를 받으면 그대로 믿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언가'가 바뀌고, 기업은 떼돈을 벌고, 결국은 그 돈을 국민이 내는 셈"이라며 "그러므로 우리는 눈을 더 크게 뜨고 살피면서 목소리를 높여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해야 한다"고(61쪽) 주장했다.
고혈압 위험론은 과장됐다
고혈압에 대해 두번째로 알아야 할 것은 고혈압이라는 증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다. 저자는 혈압이 높으면 뇌졸증을 유발한다는 말에 대해서도 '그렇지 않다'고 반박한다.
뇌졸증은 뇌의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뇌의 혈관이 찢어져 출혈을 일으키는 '뇌출혈', 뇌 표면의 혈관에 생긴 혹이 터져서 지주막이라는 수막 아래에 출혈이 발생하는 '지주막하 출혈'로 나뉜다. 뇌졸증을 일으킨 사람의 대다수는 '뇌경색'이다. 일본의 경우 1999년 조사에 따르면 뇌경색이 84%, 뇌출혈이 13%, 지주막하 출혈은 3%다. 따라서 고혈압과 뇌경색의 상관관계를 따져보면 고혈압이 정말로 뇌졸증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인지 알 수 있다. 이에 대한 저자의 설명은 이렇다.
도카이 대학 의학부 명예교수인 오구시 요이치의 연구에 따르면 혈압약을 먹은 사람은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경색 발생률이 두배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후쿠시마 현 고리야마 시에 사는 남녀 4만 명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전국의 데이터와 비교해 연구한 결과, 혈압약이 오히려 뇌경색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저자는 노인들의 혈압약 복용에 대해서도 반대한다. 오히려 혈압약이 부작용을 일으켜 뇌 활동을 저하시키고 치매를 일으킬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자.
저자의 설명으로 본다면, 노인의 고혈압은 생명 유지를 위한 몸의 정상적인 반응인 셈이다. 저자는 혈압이 나이를 먹으면서 함께 오른다는 것은 의학상식인데도 20세 청년이건 80세 노인이건 전부 뭉뚱그려 똑같은 혈압 수치를 적용하는 것 자체가 의학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유는 연령별로 기준치를 설정하기 보다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환자수를 늘리기 때문이다.
이 모든 내용은 '혈압은 높으면 안되고 낮을수록 좋다'는 통념을 뒤집는다.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이를 퇴치하기 위해 열이 나는 것처럼, 혈압이 시시각각 변하는 것은 몸의 자기조절기능이 발동하고 있다는 증거다. 인체의 모든 반응에는 반드시 목적이 있다. 혈압에 대한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
저자는 혈압이 오르지 않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평상심을 유지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웃음이다. 웃음은 뇌를 건강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줘 혈압과 혈당을 정상치로 돌아오게 한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혈압에 무관심해지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저자는 "항상 혈압을 걱정하고 몸에 좋은 식사를 하며 진지하게 운동하는 것은 오히려 부정적 사고로 연결되어 건강을 해치는 것"이라며 "건강에 무관심해도 부정적 사고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이 결국 온 몸에 좋다"고 강조한다.
나는 처음으로 진료 받은 한 달 동안 혈압약을 먹었다. 매일 매일 혈압도 체크했다. 처음에 비해 조금 낮아지긴 했지만 '정상수치'로 돌아가지는 않았다. 이대로라면 의사는 분명히 투약량을 늘리자고 할 것이다. 나는 고민 끝에 혈압약을 더 이상 복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렇다고 일상생활에서 특별한 변화를 준 것은 아니었다. 고혈압에 효능이 있다는 허브차를 물 대신 마시고, 틈틈히 몸의 면역력과 컨디션을 높여주는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했다. 먹는 양은 이전보다 줄였지만 공격적으로 식이요법을 하지는 않았다. 그것마저도 스트레스가 될 것 같았다. 고혈압에 대처하는 나의 원칙은 딱 하나. 고혈압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집에서 쓰던 혈압계도 안 보이는 곳으로 치웠다. |
| 자본주의내에서 돈에 눈이 먼 제약회사와 의사들의 합작품인 여러 돈벌이중 아마 최고가 고혈압조작이라 생각한다. 나 역시 50대 중반인데 180정도로 5~6년을 약없이 잘 지내오고 있다. 다만 건강검진때만 되면 의사들이 기겁을 하며 당장 쓰러질것 처럼 겁을 주고 처방전을 내어준다. 내 활동적 성격에 맞게 혈압이 높을 뿐이고, 나이가 들면서 혈압이 높아지는 것은 자연의 섭리인데 획일적인 잣대를 들이대 그 많은 사람을 환자로 만들어 돈을 버는 의사와 제약업계는 정말로 부끄러워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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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병이 아니다”라는 독특한 제목의 책이 눈에 띠었다. 제목이 자극적이기도 하고 무슨 내용이 전개될까 궁금하여 주문했다. 책 뒷면을 보니, 혈압이 큰 병을 일으킬 가능성은 거의 없고 고혈압은 제약회사에 의해 만들어진 허구의 병이라는 음모론적 관점의 문구도 써있었다.
이 책은 일본 의사 마쓰모토 미쓰마사의 저서를 한국에서 변역 출간한 책인데 일본 원서 제목은 ‘고혈압 그대로 내버려두라’이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고혈압은 병이 아니므로 그대로 내버려두라’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혈압이 높아도 신경 쓰지 말고, 잴 필요도 없으며 아예 무시하라고 주문한다. 추천서를 써 준 신우섭 원장도 “혈압을 무시하면 질병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며 강력 추천하였다.
저자는 "뇌혈관이 막히면 몸은 사력을 다해 혈류의 강도를 높여 피의 응고물을 흘려보내야한다. 즉 혈앚을 높여 피의 흐름을 바르게 하므로써 뇌를 지키려고 하는 것이다(p70)"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혈압이 높아진 원인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현상임을 저자도 모르는 바 아니라는 얘기다. 또 저자는 '일본에서 뇌졸중을 일으킨 150만 명 가운데 16%(24만 명)이 고혈압으로 인한 결과(뇌일혈 및 자주막하 출혈, p67)'라고 언급하고 있다. 뇌출혈은 사망이나 반신불수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일본 내 24만 명이 뇌출혈로 인해 중풍에 노출되었다는 것은 고혈압이 매우 위험한 질병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방치하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고혈압의 본질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고혈압은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혈압 약을 먹지 말것을 주문하면서 동시에 “양파든 꽁치든 전갱이를 비롯하여 피를 맑게 해주는 건강보조 식품은 의학적 근거가 없으니 섭취하지 말고 방치하라(p161)” 고 주장한다. 또 “맑은 혈액이나 걸쭉한 혈액이니 하는 말은 의학적 근거가 없다. 모두 조작이다(p162)”라고 주장한다. ...................................(서평)..................................... 나는 처음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라는 제목을 보고 고혈압 환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이 책 내용을 믿고 따르면 큰 일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의학상식이 없이 인체상식이 조금만 있어도 누구나 '고혈압은 매우 위험한 질병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이란 일순간 사망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우리나라에서 한해 수만명이 고혈압으로 뇌출혈이 발생하며 사망하거나 반신불수가 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고혈압은 암이나 당뇨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매우 무서운 병이다. 그런데 그러한 무서운 질병을 병이 아니라며 무시하라고 주장한다. 눈앞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사망하는 질병을 질병이 아니라고 주장 하면서 어떠한 논증도 하지 않았다. 즉, 고혈압으로 죽는 사람들이 고혈압으로 죽는 것이 아니고 다른 이유로 죽는다는 사실을 실험과 논리로 검증해야 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 어떤 실험결과도 제시하지 않았고 논증도 하지 않았다. 모두가 제약사와 의사들이 짜고 조작하고 사기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P23~61) 그렇다면 한해 수만명이 사망하고 반신불수나 언어 장애를 겪는 사람들 모두가 거짓이라는 얘기다. 저자도 일본내에서 한해 24만명(중풍 150만명중 뇌출혈 16%)이 고혈압으로 사망하거나 반신불수가 된다고 소개하지 않았는가? 진정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을 주려고 쓴 책인지 강한 의문이든다. "사람들은 새로운 표현에 낚인다(p139)"는 저자의 주장대로 독자들을 낚아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은 아니었는지 묻고싶다.
그렇다면 고혈압의 본질을 짚어보자.(아래는 '고혈압 산소가 답이다' 책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고혈압은 심장이 세포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미는 힘이 혈관에 미치는 압력을 말한다. 혈액을 구성하는 요소(물, 영양, 산소) 중 혈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요소는 산소다. 그 근거를 일부 제시하면, 운동할 때, 고산 지대에서, 공기가 탁한 곳에서, 수면 무호흡 상태일 때 혈압이 높아진다. 부족한 산소를 더 공급하기 위함이다. 반대로 공기가 맑거나(산소농도 높음) 산소 호흡기를 끼우면 혈압은 곧 정상화한다. 혈압을 높이지 않아도 세포가 필요로 하는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기 때문이다. 고혈압 환자는 항상 산소부족 상태에 놓여 있다. 뇌 세포는 단 4분만 산소 공급이 중단되어도 회복불능의 상태가 된다. 산소가 부족한 상태가 만성화하면 암을 비롯한 만병이 발생한다. 그런데 고혈압 환자는 외부로 부터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어도 세포까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 따라서 혈관이 터지는 한이 있어도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혈압을 높인다. (이상 출처 : 고혈압 산소가 답이다 p46~67 요약)
https://www.youtube.com/watch?v=YlYK3hE6qt8 하지만 혈액을 맑게 하는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면 산소 통로가 열려 고혈압을 개선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상세한 기전과 수 많은 실험결과가 있다.(참고 자료; 고혈압 산소가 답이다, 7부(p116~ 135), 8부(p140~164), 11부(p210~218) 기전과 함께 상세하게 나온다.
이 책에서는 거의 모든 내용이 고혈압의 본질과는 너무나도 다른 위험한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러한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을 따를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것이 우려된다. 따라서 2차 3차에 걸쳐 하나하나 짚어볼 생각이다.
글. 윤태호(의학 칼럼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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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혈압약을 먹으면 암에 걸린다! ..."
와~ 나는 마쓰모토 미쓰마사님께서 저술하시고 <에디터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을 꼼꼼이 읽어내려가다가 윗글을 읽고 정말 충격을 받았다...
혈압약은 고혈압환자가 감자기 혈압급상승으로 인한 뇌졸중을 예방하기위해 매일아침 일정약을 복용하는건데 아니 이것이 암을 유발시키다니...
나는 정말 깜짝 깜짝 놀랐다...
근데, 이책을 읽어보니 일본에서 혈압약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칼슘길항제>가 모든 세포의 칼슘통로를 막아버려 세포는 제기능을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때문에 생기는 가장 큰 폐해는 면역세포가 제대로 작동하지못해 몸속으로 침투한 바이러스를 제거못하고 몸속에 생겨난 암의 싹을 방치시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근데, 면역력저하는 암뿐만아니라 뇌졸중, 심장병, 치매 등 기타 다양한 질병들까지 유발시킨다는데 문제가 있다.
아~ 이거 혈압약이 이렇게나 인체에 치명적이라니 정말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엄청난 양의 혈압약을 불필요하게 복용하고 있다. 필자는 ‘고혈압증’이 혈압약을 엄청나게 먹이기 위한 사기상술 이라고 본다. 그것도 국가적 규모의 대사기극이다. 그 수법이 또한 악랄하다....“
읽어내려가다가 윗글도 읽고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나의 부모님께서는 두분다 지금 혈압약을 매일 복용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밖에는 안된다고 본다. 또한, 이책을 읽어보니 돈만 밝히는 세계보건기구, 건강한 사람을 환자로 만든 큰 죄악, 충격적인 혈압약 데이터 조작 사건, 엉터리 논문으로 조작한 대히트 상품 등 충격적인 내용들로 가득차 혼란 스럽기까지 했다.
그러나, 확실히 요즘엔 의료계의 병폐와 비리들이 속출하고있고 양심적인 몇몇 의사분들이 의료계의 만연된 병폐를 고발하는 사례도 많았고 또 이책을 꼼꼼이 읽어보니 마쓰모토 미쓰마사님께서는 주장 하시는 말씀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모습을 보이시고 계셔서
근데, 정상혈압수치만 해도 그렇다. 1987년 일본의 정상혈압수치는 180/100이었는데 2011년 현재 130/85까지 떨어졌다. 근데, 묘하게도 그사이 혈압약매출은 5배나 뛰어올라 제약회사들이 배를 두드리고 산다는 사실이다. 즉, 1980년대말에 2조원정도 였던 혈압약 및 혈관확장제매출이 2011년 현제 약 10조원으로 5배나 뛰어올랐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게다가 불과 3살짜리 어린아이에게도 혈압검사를 장려하다니...
또한, 일본교수가 제약회사에게서 커미션을 받고 혈압약 발사르탄이 고혈압환자에게 특효라고 떠벌였다가 <수많은 분석오류>가 발견되어 게재논문이 철회되고 유럽심장병학회지도 논문을 철회한다는 이례적인 발표를 해 그 허구성이 입증되기도 했단다. 해당교수는 이에 책임을 지고 대학에 사직서를 제출하여 대학을 떠났다 고 한다...
이 모든 사실들이 대체 무엇을 말하는가!
제약회사와 병원 글고 의사가 얽힌 이 무서운 비리와 커넥션... 근데, 제약회사와 병원 글고 의사가 비리로 얽혀있다는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헌데,의료선진국이라하는 일본에서조차 <혈압약을 평생 복용해 뇌졸중을 예방하라!>는 새빨간 거짓말이 통용되어 5,500만명이 고혈압환자이고 성인의 27.5%가 혈압약을 상시 복용하고있다니...
그러면 우리나라의 실정은 어떠한지 참으로 암담한 생각도 들었다. 우리나라 제약회사들과 병원 글고 의사사이는 깨끗한 관계인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대로 감시하고 있는지 보건복지부는 제대로 관리감독하고있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했다.
글고 이책의 역자이신 서승철번역가께서도 뒷면에 <역자후기>를 통해 이례적으로 본인의 어머님께서도 혈압약을 한알에서 반알로 줄이고 횟수도 일주일에 두번만 드시게하고 운동요법 및 식이요법을 꾸준히 하셔서 몇개월이 지나셨어도 이상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계신다고 한다...
역자이신 분의 경험담까지 듣고보니 문득 우리 부모님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부모님께도 찬찬히 설명드리고 약의 양과 횟수도 줄여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있는 중이다.
얼마전에 어머님께서 갑자기 머리가 무거워지시고 어지러움증에 내 차로 병원응급실로 급히 모시고 간적이 있었기에 혹시라도 이책에서 말하는 <기립성저혈압>은 아니신지 글고 이것이 궁극적으로 혈압약의 부작용은 아니신건지 의심스럽기까지 했다.
이책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나이를 먹을수록 혈압이 높아가는건 주름살이 생기거나 흰머리가 늘어나는 것같이 자연스런 현상이고 따라서, 혈압이 200이상으로 높지않는한 꾸준한 운동 및 식이요법을 하며 지나친 건강염려증은 불식해야하지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 이젠 정말 건강의 진실을 알고싶다. 이제 정말 정확한 치료방법, 효율적인 건강관리방법을 알고싶다.
지금까지 무조건적인 혈압약처방이 오히려 건강을 악회시켰다면 이젠 이를 과감히 불식하고 현명한 방법을 찾아나서고싶다...
122세까지 사셔서 공식적인 세계최장수자로 등극하셨던 프랑스의 칼망할머님께서는 포도주를 즐겨드시고 혈압약 안드셨어도 그렇게나 오래 장수하신걸로 알고있는데...
따라서, 이책은 현재 혈압약을 복용하고 계시는 분들이나 그가족 분들은 물론 혈압약의 정체를 알고싶어하시거나 올바른 혈압관리법에 대해서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 드리고싶다...
옛날에 기나라사람이 하늘이 무너질까봐 걱정했다고해서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경우에서 따온 한자성어가 <기우>이다.
고혈압에 대한 쓸데없는 걱정 글고 혈압약에 대한 맹목적인 맹신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고 악화시키는 것은 아닌지 쓸데없는 기우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지 이책을 읽고서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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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동안 많은 의학비판서에 나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후나세슌케, 곤도마코토 등의 비판서 냉용이 나온다. 그리고 혈압약의 부작용을 언급한다. 그후에는 고혈압을 방치하라는 말이 나오며, 고혈압과 관계없는 부정적사고 및 스트레스에 대하여 나온다. 부정적 사고와 스트레스와 고혈압과위 관계는 연걸짓지 못하고 있다. 왜 여자가 오래살까 사람들은 왜 새로운 표현에 낚일까? 등 고혈압과는 전혀 상과니없는 내용으로 일관하며 마무리 짓는다.
그런데 이 책의 주장은 매우 충격적이다. 그 무지가 말이다. 그리고 전혀 말이 안되는 새로운 표현으로 사람들을 낚는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다.
저자의 의학 기초 상식에 반하는 충격적인 내용을 보자. 먼저 자칫 방치하면 뇌혈관이 터져 사망에 이르는 고혈압을 병이 아니라며 방치하라고 주장한다. 일본에서도 수십만명이 뇌출혈환자라고 언급하고도 죽는 이유조차 말하지 못하면서 병이 아니니 방치하라니 정말 기가찬다. 게다가 79페이지에는 칼슘길항제가 혈관을 막는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혈관이 넓어진단다. 혈관을 막으면 어떻게 혈관이 넓어지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그러면서 그것이 면역력을 떨어뜨려 암을 유발한다고 주장한다. 기초사실을 잘못 전제하고 암을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
새로운 잘못된 사실로 독자들을 낚는 내용 하나만 소개해 보자.
p161, 걸죽한 혈액도 엉터리 양파를 먹으면 혈액이 맑아진다느니 피를 맑게하는 건강식품을 비롯하여. 걸죽한 혈액이나 맑은 혈액이나 의학적근거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라고 주장한다. p162, 모두 조작이라고 일축한다. 그래서 혈압이 200가까이 되어도 방치하란다.
저자의 의학상식은 참으로 충격적이다. 이 책은 충격적 진실을 알린다고 시작했으며 독자들은 새로운 사실이 낚인디고 언급했다. 이 두가지를 모두 충족시킨 책이다. 다만 내용이 의학상식에 반하는 내용으로 가득하여 충격을 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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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압약 복용 초기에는 문제 없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심근경색 그리고 뇌경색 그리고 재발 그리고 결국음 암이 걸려 죽습니다. 병터지기 시작하면 그때 부터 줄줄이 터집니다. 이론적으로 이러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약 먹고 돈버리고 인생 버리고 가족들 힘들고 참.. 안타깝네요. 환자를 고객으로 보는 의료계 |
| 약을 먹으면 떨어지고 안 먹으면 올라가고, 이것이 당연한 것인 줄 알았는데 단순한 관리 차원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나이가 들면 혈압이 올라가는 것이 정상인데 너무 겁 먹고 살았습니다. 혈관관리를 먼저 하겠습니다. 경부고속도와 같이 뻥 뚫리도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관리에 치중하면 혈압은 반드시 떨어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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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아버지께서 고혈압이시기에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내용도 알차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은 것 같습니다. 배송도 빠르고 포인트도 주니 더 좋구요!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 차근 차근 읽어보면서 유익한 정보를 얻겠습니당!^^ 포인트도 많이주고, 이벤트도 많은 예스 이십사 사랑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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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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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표지에는 "고협압이 병이라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지금 당장 혈압약을 버려라!"라는 문구를 빨간색으로 인쇄한 띠지가 둘러져 있다. 강렬하면서도 부담스러울만큼 직설적이다. '홍보를 위해서 일부러 뽑은 문구겠지? 다른 의사들, 의학계, 약학계 눈치가 보여서 설마 본문에서도 저렇게 직설적으로 이야기했으려나?'싶었는데, 오호! 마쓰모토 미쓰마사는 보통 소신있는 의사가 아닌가보다. "고혈압 지침 작성에 관여한 의사가 제약회사로부터 받은 기부금 액수" 순위표를 공개했는데, 내림차순 가장 위에 오른 '오기하라 도시오(오사카대 교수)는 무려 22억 2915만원을 제약회사에서 '기부금' 명목으로 받았다고 한다. 같은 일본 의료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의사들의 '실명'을 공개하다니 저자의 성품을 짐작할만 하다. 그 외 저자는 2013년 도쿄 자애회 의대, 지바 대학, 시가 의대, 교토 부립의대가 제약회사인 노바티스파머와 짜고 혈압약 데이터를 조작해서 혈압약 매출을 높인 사건이라든지, 데이터를 조작한 엉터리 논문으로 '발사르탄'이라는 고혈압약을 대히트 시킨 사기극 등을 신랄하게 폭로한다.
![]() 저자의 핵심 주장을 '고혈압약을 끊어라'라고 거두절미하고 요약하기 보다는, '고혈압 약의 부작용과 효과를 제대로 알고 복용을 선택하라'로 정리하고 싶다. 저자는 애시당초 '고혈압'은 일종의 상태일뿐 적극 의학적 기술이 개입해야할 질병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거의 '나일론' 수준으로 늘어나는 고혈압 진단 기준범위를 그 증거로 제시하는데, 일본의 경우 2000년까지 고혈압 기준치는 수축기의 180mmHg이던 것이 2008년에는 130mmHg으로 낮춰졌다고 한다. 그 결과, 1980년대 후반에 230만 명이던 고혈압 환자가 현재는 20배 이상 급증한 5500만 명으로 늘었다고 저자는 본다. 즉,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저자는 생활습관병'lifestyle disease'가 말장난이라면 무척 부정적인 입장에 서있긴 하다)도 한 요인일 수 있겠지만, 진단기준 자체의 변화가 고혈압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관점이다. 게다가 나이에 따라 인체 생존 메카니즘의 일환으로 혈압이 높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고혈압 진단 기준을 나이와 상관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에 따르면 연령별 기준치 대신 일괄적 기준응로 고혈압을 진단하는 것은 환자 수를 늘리기 위한 사기 행각과 다름없다고 한다 (87쪽). 일괄적인 진단 기준 아래, '고혈압일까 아닐까' 조바심을 내는 이들에게 저자 마쓰모토 미쓰마사는 주장은 일견 낭만적으로 들리기까지 할지도 모른다. 그는, 같은 사람이 같은 날 혈압을 재도 변폭이 클 정도로 혈압은 일정한 것도 아니고 일종의 개성으로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혈압은 높으면 안 되고 낮을수록 좋다"도 거짓말이라고 힘 어 강조한다. 저혈압도 상황에 따라 몸에 치명적 위협이 되지만, 저혈압약으로는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에 제약회사들은 오로지 '고혈압 노이로제'를 양산하고 고혈압 치료제를 개발 보급하는 데 앞장선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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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의료화, 혹은 상업화된 의료 서비스를 향한 저자의 일침은 귀기울여 들을만하다. 용감히 내부고발자를 자처하는 그의 주장에 귀도 기울여진다. 하지만, 주변에 고혈압 약을 장복해오는 지인들에게 '당장 혈압 측정기를 버려라. 고혈압약을 끊어라.'라고 설득하려는 시도는 안 하겠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어도, 만약 나 자신도 오랫동안 고혈압 약에 의존해왔다면 단숨에 약 끊기 어려울 것 같다. 고혈압 약 끊기를 권하기보다는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를 선물해주고 싶다. '이렇게 주장하는 의사도 있으니 참고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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