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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을 해도 사람마다 전혀 다르게 이해하는 이유를 짚고, 조직 안에서 공통언어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다. 회사 소통 책은 대개 경청과 공감 같은 익숙한 말로 끝나는데, 이 책은 단어의 정의와 전제부터 맞추라는 접근이 꽤 현실적이다. 회의가 길어지고 결과물이 엇나가는 문제를 개인 성격 탓으로 돌리지 않고, 생각의 차이를 확인하는 대화 구조로 풀어낸 점이 좋다. 사례와 실천법이 있어 바로 써먹기 쉽고, 팀장뿐 아니라 실무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다만 모든 갈등이 말 몇 마디로 해결되진 않겠지만, 불필요한 삽질은 확실히 줄여 줄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