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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아 비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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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이 한국에서 책을 쓴다면 최재천의 글이 나오지 않을까. 다양한 주제를 각 챕터별로 어렵지 않게 풀어간다. 진화학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생물계, 사회, 그리고 인간까지 가히 올해의 한국 과학서적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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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이 한국에서 책을 쓴다면 최재천의 글이 나오지 않을까. 다양한 주제를 각 챕터별로 어렵지 않게 풀어간다. 진화학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생물계, 사회, 그리고 인간까지 가히 올해의 한국 과학서적이 아닐까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8 2026.07.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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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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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1996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치료해야 할 질병으로 지정되었다. 토끼 한 마리 잡으려고 며칠을 뛰어다니고 보릿고개로 배를 곯던 시절에는 비만이 드물었다. 사람들이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손가락 운동만 하다가 배고프면 가까운 마트에서 넘쳐 나는 음식들을 사다 먹으니 살이 찔 수밖에 없다. 왜 인간은 단것과 고기를 좋아할까? 우리 역사 내내 그런 것들이 부족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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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1996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치료해야 할 질병으로 지정되었다. 토끼 한 마리 잡으려고 며칠을 뛰어다니고 보릿고개로 배를 곯던 시절에는 비만이 드물었다. 사람들이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손가락 운동만 하다가 배고프면 가까운 마트에서 넘쳐 나는 음식들을 사다 먹으니 살이 찔 수밖에 없다. 왜 인간은 단것과 고기를 좋아할까? 우리 역사 내내 그런 것들이 부족했기 때문에 먹을 수 있을 때 양껏 먹게끔 진화한 것이다. 우리 몸은 단것과 고기를 먹고 싶어 하는 성향을 유전적으로 발달시켰다. 만약을 대비해서 섭취한 영양분을 몸 어딘가에 저축하려는 유전자가 알뜰 유전자다. 알뜰 유전자는 못 먹을 때를 대비해서 영양가 많은 것을 먹어서 축적해 두려 한다. 여성은 아이를 낳고 키워야 하기 때문에 가슴이나 엉덩이에 양분을 축적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쓴다. 그래서 여성은 풍만해도 건강에 지장이 덜하다. 진화의학의 입장에서 봤을 때 진짜 큰 문제는 남성의 비만이다. 남성들은 인류 역사 30만 년 동안 배가 나와 본 경험이 없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남성들은 배가 나와도 크게 신경 안 쓰는데 여성들은 말랐는데도 더 빼려 한다. 공황장애, 우울증도 큰 사회 문제다. 증상 자체도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게 하지만, 심해지면 자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진화의학의 입장에서 보면 우울증은 진화적인 적응이다. 만일 인간이 매사에 천하태평했다면 맹수들이 들끓는 생태계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소심하고 걱정하고 도망 다니는 건 우리를 보호해 주는 진화적 적응 현상이다. 다만 너무 지나치면 의학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 책 속에서

c*******9 2026.07.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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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물은 다 나름의 삶의 이유가 있다.
"모든 생물은 다 나름의 삶의 이유가 있다." 내용보기
최재천 교수가 쓴 <히스토리아 비테이>생물학자인 저자는 진화심리학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의 특징을 나열하며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인문 전공자인 내가 읽는데도 독서에 전혀 어려움 없이 술술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적절한 예시와 사진들, 명료한 표현은 책의 가독성을 높였다.저자는,생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의 방향성을 알
"모든 생물은 다 나름의 삶의 이유가 있다." 내용보기

최재천 교수가 쓴 <히스토리아 비테이>

생물학자인 저자는 진화심리학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의 특징을 나열하며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인문 전공자인 내가 읽는데도 독서에 전혀 어려움 없이 술술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적절한 예시와 사진들, 명료한 표현은 책의 가독성을 높였다.

저자는,

생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의 방향성을 알려준다.


사람은 다 각각의 존재 이유가 있다는 것,

우리는 그렇기에 서로 인정하고 공생해야 한다는 것,

사람만이 아닌 다른 생명체하고의 관계도 그러해야 한다는 것을 작가는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 


이런 호모심비우스(공생하는 인간)를 지향하기에 저자는 계속 노자의 <도덕경>을 되뇌었으리라.


책을 덮으니 두 가지 예시가 기억에 남는다.

얌체 곤충과 일 안하는 생물이야기.

곤충 사회에서도 얌체가 있다. 곤충들은 얌체에게 이익을 주지 않음으로써 그를 벌한다. 인간 사회 또한  곤충처럼 자신의 행동에 응당한 대우를 해줌으로써 정의사회를 실현해야 함을 강조한 이야기,


그와 반대로, 기본 소득을 말할 때는, 일하지 않는 자들이 사회에 필요함을 역설한다. 일하지 않는 자들이 있는 사회가 없는 사회보다 사회 유지가 길다는 것이다. 이는 위기 상황 발생 시 일하지 않은 자들이 어쩔 수 없이 위기 상황극복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위기상황의 결과를 이뤄내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언뜻보기에 둘은 상반된 사례처럼 보인다.

하지만, 저자의 큰 궤에서 보면 둘은 동일한 것이다. 


저자는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 각자는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상황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생명 다양성처럼 각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물 흐르듯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한다.


자연과학 책을 읽었는데, 철학과 심리학적 깨달음을 얻은 기분이다. 자연의 원리를 알고 싶은 사람, 편협한 사고에 갇힌 사람, 인간과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 겸손과 유연함을 얻게 될 것이다.


#최재천교수책 #공생하는인간 #호모심비우스 #자연인문학 #진화심리학

y*****6 2026.07.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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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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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님 신간이라 기대하고 주문했습니다. 양장도 아닌데 가격대가 나가서 궁금했는데 총천연색 사진이 굉장히 알차네요. 짧은 에세이 형식이라 자투리시간에 독서하기도 좋고 흥미로운 내용이 많습니다. 초증학생부터 성인에게 추천할수있는 좋은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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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님 신간이라 기대하고 주문했습니다. 양장도 아닌데 가격대가 나가서 궁금했는데 총천연색 사진이 굉장히 알차네요. 짧은 에세이 형식이라 자투리시간에 독서하기도 좋고 흥미로운 내용이 많습니다. 초증학생부터 성인에게 추천할수있는 좋은책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d*******g 2026.07.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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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물학자가 호모 사피엔스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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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물학자가 호모 사피엔스에게 보내는 편지.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심비우스(Homo Symbious, 자연과 공생하는 인간)으로...이 책의 제목 [히스토리 비테이]는 로마 정치 사상가 키케로의 글에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Historia Magistra Vitae(역사는 삶의 스승이다)”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를 ‘히스토리아 비테이’로 줄여 부르면 ‘역사와 삶의 관계’를 의미한다.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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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물학자가 호모 사피엔스에게 보내는 편지.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심비우스(Homo Symbious, 자연과 공생하는 인간)으로...


이 책의 제목 [히스토리 비테이]는 로마 정치 사상가 키케로의 글에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Historia Magistra Vitae(역사는 삶의 스승이다)”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를 ‘히스토리아 비테이’로 줄여 부르면 ‘역사와 삶의 관계’를 의미한다.


단순히 인류의 역사가 아닌, 지구의 역사를 통해 배우는 삶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입니다.

저자 최재천 교수는 유명한 다윈주의자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바꾼 책으로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추천하신 분입니다. 


유신진화론을 이단으로 선포하는 21세기 한국 교회에서는 안 읽을 책이기에 제가 먼저 읽어 보았습니다. ^^





이 책의 핵심 내용은 책 표지에 잘 요약해 주었습니다.

46억년 지구 역사가 가르쳐준 생존법은 ‘공생‘!

46억년 동안 지구의 모든 생존 객체들은 지지고 볶으면서 잘 살아왔습니다. 서로 함께 공생하면서... 그들 만의 법칙을 잘 지키면서...


그런데 1만 년 전에 한 별종이 나타났습니다. 자신과 같은 종들을 모두 없애버리고, 홀로 살아남은 존재, 바로 호모 사피엔스입니다. 


이 호모 사피엔스는 혼자 잘난 줄 알고, 지금 온 지구의 생존체들을 마음대로 파괴하는 생태계 교란종의 역할을 잘하고 있습니다. 진화의 마지막에 등장한 막내가 예의가 없습니다. 


똑똑하고 힘이 있기에 자신의 마음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 호모 사피엔스에게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힘이 세다고, 강하다고, 살아남는 데 꼭 유리한 건 아니다. 생태계에서 끝까지 버티는 더 좋은 방법은 싸움에서 이기기보다 오히려 이웃 동물과 친하게 지내면서 생존력을 높이는 것일지 모른다. 그래서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다윈주의자로서 최재천 교수는 생존력을 높이기 위한 공존을 말하지만, 성경은 창조의 시작부터 주님이 다시 오실 종말까지 모두 온 세상에 임하는 샬롬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은 보시기에 좋았고, 그곳에서 인간의 역할은 그 세상을 잘 유지, 보존, 다스리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표현하는 학자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많은 신학자들은 구원은 단순히 우리 영혼의 구원에만 한정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이 땅에는 함께 살아가는 법을 잃어버린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책에는 함께 살아가는 여러 동식물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성경의 말씀대로 개미에게 배워야 할 것이 있습니다. 

 - 개미 이야기 부분을 첨부합니다. 


“고백하자면 나는 생명의 기원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고백하시는 교수님의 겸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게 됩니다. 




YES마니아 : 골드 c********7 2026.06.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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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를 보는 듯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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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많이 수록되어 있고 다양한 지구 생물들이 있어서 끊어 읽어도 재밌어요. 부담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실물책으로 봐야 더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연령 상관없이 다 같이 읽기에도 좋아요.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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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많이 수록되어 있고 다양한 지구 생물들이 있어서 끊어 읽어도 재밌어요. 부담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실물책으로 봐야 더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연령 상관없이 다 같이 읽기에도 좋아요.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것 같아요

YES마니아 : 로얄 h******3 2026.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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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아 비테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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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최재천 교수의 강연을 몇번 들은 적이 있어서 저자에 대한 호기심으로 구매한 도서이다. 역시 기대한 만큼의 내용이 담겨있어서 만족스러웠다. 특히 자연 생태계에서 아직 인간이 배울 점이 무궁무진 하다는 점에서 공감을 하였다. 그러한 근거로 제시한 사례들이 너무 적절하여 그저 수긍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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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최재천 교수의 강연을 몇번 들은 적이 있어서 저자에 대한 호기심으로 구매한 도서이다. 역시 기대한 만큼의 내용이 담겨있어서 만족스러웠다. 특히 자연 생태계에서 아직 인간이 배울 점이 무궁무진 하다는 점에서 공감을 하였다. 그러한 근거로 제시한 사례들이 너무 적절하여 그저 수긍하게 되었다.

YES마니아 : 로얄 p*******3 2026.08.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