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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바셀의 이니에스타 #장소는 과거의 낭만을 길어올리고 #시간은 우리의 속도를 점검하는 #유럽 도시 기행3은 4를 기대하는 #번외편도 기대 #연민과 안녕을 기원해주는 선생님 스페인 도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말라가, 쎄비야. 이런 이름을 들으면 머릿속에서 축구공이 왔다갔다하고 그 때 그 선수들의 표정과 움직임이 풀 샷으로 보여도 자신에게는 눈앞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낭만 그 자체다. 예술과 기반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의 손끝은 MSN시대의 이니에스타 발끝과 같이 보인다. 메시에게 향한 공이 그가 직접 넣을지 그가 수아레스나 네이마르에게 연결할지 알 수 없지만, 정확한 목표지점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유럽 도시 기행 1은 고대에서 문화의 꽃으로, 유럽 도시 기행 2는 한 때 전 유럽을 이끌었던 유럽 사람들과 지역 이야기라면, 유럽 도시 기행 3은 많이 들어보고 보았지만 그곳의 공간의 색채와 시간의 속도는 잘 몰랐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그래서, 낭만이 가득하고 사랑스럽다. 도시와 그곳의 사람들, 그리고 그곳을 여행하는 작가까지도. 4권은 아예 북유럽이나 동유럽의 국가들이라면 그곳에서 작가의 생각은 어떤 방향으로, 무엇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다. 혹시 기회가 된다면, 책 구성상 빠져야 했던 이야기 혹은 미처 싣지 못한 작은 도시들의 이야기를 번외편으로 해도 아름다울 것 같다. 왜 유시민 작가를 좋아하는가 하면, 그의 문체는 그의 사유와 정신세계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글자와 언어가 무너진 시대에 읽는 사람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힘. 그게 유시민 작가의 글이 주는 힘이다. 그래야 오늘을 버티다가 내일은 웃으면서 살아갈 수 있는 생기가 내면에서부터 드러나므로. 작가 중에 선생님이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하면 유시민 작가 외에는 떠오르지 않는다. 그의 20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마음을 관통하는 하나의 감정선이 있다. 내가 너가 아니므로 알 수 없는데도 함부로 하지 않고 어른이라고 나이 어린 사람을 무시하지 않으며 자신이 지닌 지적 힘과 학력을 다른 사람에 견주지 않으며 오히려 그들을 염려하고 '어떻게 하지?'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연민. 그것이 연민에 그치지 않고 안녕을 기원해주는 진정성. <대화의 희열>에서 고작 21살 청년이 이제 18살 안팎의 신입생들이 모인 것을 보고 하는 생각, 김대중 선생이 대통령이 되었다는 현실이 믿기지 않았다고 말한 1990년대의 젊은이, 돈봉투 혹은 돈가방이 오가는 정치는 아니라는 생각에 직접 당을 운영하면서 치열하게 사람들과 부딪혔던 2000년대, <썰전>에서 정성을 담은 거짓말로 듣는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사실을 짚어가며 그 시대를 이겨냈던 방송인,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을 내는 모습을 보며 어떤 언론도 소리내지 않는 시기에 소리를 쳐야 살 수 있으며 동시에 누군가에게 주저앉지 말라고 응원하는 것 같던 저자, 알릴레오 북스에서 <아홉켤레 구두로 남은 사내> 편에서 사람 한 명을 잘 포장하고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려는 모습까지. 유시민 선생님께. '이재명 대통령은 좋겠다'라고 생각한 지점이 여깁니다. 피 한 방울 안 섞이고 내 형제자매는 내 삶의 무거움을 알아주지도 않고 알 수도 없고 믿을만한 고등학교 동창도 없는 사람에게 열흘 넘는 시간을, 어쩌면 몇 개월에 걸쳐 물음표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시간을 보내면서도 그를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것도 명예나 자리를 기대하는 게 아니라 오직 인간적으로 '그렇게' 살아온 상대방을 향해 조금 더 조건 좋은 사람이 무시하지 않고 응원해 줄 수 있다는 것. 동시에 지금 <매불쇼>를 들으며 해답을 찾았습니다. 내란재판이 다 진행되기도 전에 MKJ 국회의원이 젊은 다른 당 국회의원들과 게임을 한다고 해서 어이없어 누군가 검색하고 이후 그 국회의원의 움직임을 가끔씩 검색해 보았는데, 요즘 법안을 낸 11명 국회의원 이름 중에 있었습니다. 저는 2028년 전반기 국회의장이 누가 될 것인가 궁금합니다.거기에서 시간을 앞당겨보면 지금 어떤 말과 행동을 하는 유튜브에 드러나는 사람들의 욕망은 무엇일지 보이는 듯 합니다. 정치비평가라고 하지만 경제학과 전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시절에 하신 일들의 필요성을 알아채고 실행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걱정이 무엇인지도 보였습니다. 대통령이 다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다 하려다가 순리가 아니라 역리가 되는 상황까지는 그래도 다음 계획이라는 게 있는데, 이제는 그것도 자기 몫인가 보다 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지금 유튜브에 등장하는 누구 하나 나서주지도 못할텐데...오히려 지금은 영부인이 걱정됩니다. 최근 사진으로 옷 치수로 1과1/2정도 줄은 듯 하여 체력에 무리가 갔구나 싶어서...그리고, 대통령이 검찰, 경찰, 국정원 정보라인은 다 잡지 못한 듯한 상황에서 사실을 조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약점이 어디인지 이미 드러났기 때문에...그래도, 저는 잠을 이루지 못하지는 않습니다. 식사 잘 하시고 잠도 잘 주무시고 유럽 도시 기행 4권을 위해 건강 잘 챙기십시오. 어떤 컨셉이 되었든 그 도시 나름의 이야기가 또 선생님의 눈을 통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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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여행서가 아니라, 도시의 역사와 문화, 건축, 사람들의 삶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낸 책이다. 익숙한 유럽의 풍경 속에서도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하며, 저자의 깊이 있는 통찰과 담백한 문체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실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은 물론, 책으로 먼저 도시를 만나고 싶은 독자에게도 충분한 만족감을 주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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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유시민 작가님의 입맛을 믿지 않습니다. 알쓸신잡 시즌2에서 순댓국집을 추천하셨는데 방영 후 일주일도 안돼서 가족들과 가서 먹어보고 맛있지만 그렇게 극찬할 맛은 아닌데 였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어보고 이베리아 반도에 가서 그곳 음식을 먹어보고 싶네요.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이 맛난 음식을 너무도 정성스럽게 표현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제게 에스파냐는 고야의 블랙페인팅과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로 기억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작가님은 그 가치와 멋을 정확하게 표현을 하셨네요. 그래서 더욱 가보고 싶은 곳으로 만드셨어요.
고야의 블랙 페인팅이 그거 마지막 거처에서 옮겨져서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으로 옮겨졌다는 최신 정보도 알수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같은 장소를 여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각기 다른 방식과 시야를 가지고 접근하겠지만 작가님의 방식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여행을 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여행객으로서 여행지의 모든 역사와 사회를 다룰 수 없지만 우리네 역사와 빗대어 볼수 있는 부분에서 작가님의 통찰은 짧지만 많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것이 어쩌면 여행이 주는 교훈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또한 아는 만큼 보인다는 표현이 적당하리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고 싶은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의 도시 이야기라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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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포루투갈에 다시 가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미처 가보지 못한 곳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루토갈 파티마 성당에도 가보셨으면 더 알찬 여행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파티마 성당과 몬세라트 수도원이 제일 좋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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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의 역사와 흐름을 이해하고 책 한권으로 여행자의 흥미를 만끽하게 해주는 참고서 였다. 유시민 작가 특유의 정제된 표현과 아내분이 기획자겸 촬영감독이 되어 구성한 선명한 전개가 일품이었다. 다음의 4편이 언제 쯤 나올지 궁금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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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시민 작가가 이베리아반도의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스본, 포르투 네 도시를 걸으며 도시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담담하게 그려낸 여행 에세이입니다. 같이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하게 내용이 그려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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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유럽도시기행이 나왔을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3권이라니!! 유시민작가의 능력은 어디까지인지 그가 다루지않는 분야가 없는거 같아서 매번 놀라울뿐이다.유럽에서도 서쪽 끄트머리의 스페인과 포르투칼. 그 중에서도 포르투칼편이 매우 흥미로웠는데 페소아가 떠올려지고 내가 사랑하는 리스본행 야간열차가 떠올려져서 책을 읽는내내 행복한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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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유럽 도시 기행』은 단순히 유명한 관광지와 볼거리를 소개하는 여행서가 아니라, 한 도시가 어떤 역사와 문화 속에서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해 주는 책이다. 이미 가본 도시도 책을 읽고 나니 전혀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되었고, 아직 가보지 못한 도시는 직접 걸으며 그 흔적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건축물과 광장, 거리 같은 평범해 보이는 공간에도 그 도시를 살아온 사람들의 역사와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여행을 조금 더 깊이 있게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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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좋지만 곳곳 멋진 사진이 많아서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칼라사진이다보니 더 생생한 그낌이고 보는 내내 가고싶다는 충동이 여러번 일었네요. 아쉽지만 간접여행으로 만족해야하니 이렇게.잭으로 보는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곳 소개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