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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보이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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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다시길위에서다 #이송희 #소용출판사 #신간도서**장미꽃향기 필사단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세상이 또 바뀜을 느꼈다. 받아들이는 젊음 또한 마찬가지다. ‘일흔’이라는 나이를 생각하면 새로운 시작보다는 이제는 조금 쉬어도 되는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송희 작가의 《일흔, 다시 길 위에 서다》를 읽으며 생각이 달라졌다.시작하는 데 꼭 정해진 나이가 있는 건 아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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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다시길위에서다 #이송희 #소용출판사 #신간도서

**장미꽃향기 필사단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세상이 또 바뀜을 느꼈다. 받아들이는 젊음 또한 마찬가지다. ‘일흔’이라는 나이를 생각하면 새로운 시작보다는 이제는 조금 쉬어도 되는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송희 작가의 《일흔, 다시 길 위에 서다》를 읽으며 생각이 달라졌다.

시작하는 데 꼭 정해진 나이가 있는 건 아니구나. 익숙한 일상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길을 나선다. 낯선 곳을 걷고 새로운 풍경과 사람을 만나며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생각한다. 여행 이야기인데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에게도 질문하게 된다.  ‘나는 나이를 핑계로 포기한 것은 없었을까?’ ‘언젠가 해야지 하면서 미뤄둔 것은 무엇일까?’

일흔의 이야기지만 일흔에게만 필요한 책은 아니다. 우리는 몇 살이든 삶의 어느 순간 길을 잃고 다시 방향을 찾아야 할 때가 있으니까.나이가 들어서 못 하는 것보다 이제는 늦었다고 스스로 정해버려 하지 않는 것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앞으로 몇 살이 되더라도 “이제 와서 뭘 해”보다 “지금이라도 한번 해볼까?”라고 말할 수 있는 희망적인 사람이고 싶다.

어쩌면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다시 시작해보겠다고 마음먹는 순간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지금 나는 청춘이며, 무엇이든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7 2026.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흔, 다시 길 위에 서다
"일흔, 다시 길 위에 서다" 내용보기
누군가에게 '일흔'이라는 나이는 긴 인생의 길을 마무리하고 조용히 여유를 즐겨야 할 시기로 여겨진다. 하지만 고(故) 이송희 세계기독간호재단 이사장의 회고록 《일흔, 다시 길 위에 서다》는 우리의 이러한 통념을 부드럽게 깨부순다. 책장을 덮고 난 후, 내 마음에 가장 깊게 남은 것은 삶의 무게를 이겨낸 한 사람의 묵직한 발자취와 함께, 진정한 사명과 헌신에는 나이의 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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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일흔'이라는 나이는 긴 인생의 길을 마무리하고 조용히 여유를 즐겨야 할 시기로 여겨진다. 하지만 고(故) 이송희 세계기독간호재단 이사장의 회고록 《일흔, 다시 길 위에 서다》는 우리의 이러한 통념을 부드럽게 깨부순다. 책장을 덮고 난 후, 내 마음에 가장 깊게 남은 것은 삶의 무게를 이겨낸 한 사람의 묵직한 발자취와 함께, 진정한 사명과 헌신에는 나이의 한계가 없다는 뜨거운 울림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나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저자의 파란만장했던 삶의 궤적을 따라갔다. 젊은 날, 격동의 6·25 전쟁터에서 간호장교로 생명을 돌보며 두 차례의 화랑무공훈장을 수훈했던 국가유공자의 삶. 그리고 전쟁의 상흔 속에서도 한국 간호계의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평생을 바친 시간들은 그 자체로도 이미 눈부신 헌신이었다. 그러나 진정으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 것은 은퇴를 바라봐야 할 일흔의 나이에 비로소 시작된 진짜 '선교의 여정'이었다.

우리는 흔히 인생의 전성기가 지나면 물러설 준비를 하곤 한다. "이제는 늦었다", "내 나이에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라는 말로 스스로의 가능성에 한계를 긋는다. 그러나 이송희 선생에게 일흔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길 위에 서는 시작점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전문성인 간호를 오롯이 하나님 나라의 도구로 드렸고, 세계기독간호재단을 통해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교 간호대학 설립, 캄보디아 라이프대학교 간호학과 및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기독대학 간호학과 개설 등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의료의 씨앗을 심었다. 과거 우리가 선진국으로부터 받았던 도움을 이제는 어려운 지구촌 가족들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그 따뜻하고 단단한 신념은, 내 삶의 방향성을 조용히 되돌아보게 만들었다.

수필처럼 차분히 읽어 내려간 이 책은 단순히 한 위대한 선교사의 일대기를 기록한 전기가 아니었다. 그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자 준엄한 도전이었다. 내가 가진 작은 재능과 전문성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다음 세대의 길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마음속에 품은 소명은 육신의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든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은 잔잔하면서도 강력하게 증명해 준다.

책장을 덮으며, 삶의 길목에서 길을 잃었거나 막막함을 느낄 때 펼쳐보면 좋을 인생의 지침서를 만난 기분이 들었다. "인생의 가장 뜨거운 시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저자의 생생한 고백처럼, 나 역시 내 삶의 자리에서 기꺼이 다시 길 위에 서서 따뜻한 순종의 걸음을 내딛어 보고 싶어 진다.

l******2 2026.08.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