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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학생들을 이해하고 공감하기에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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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0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고,  그들과 생각을 좀 더 알고 공감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10대 소녀들이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는 느낌으로 읽어나갈 수 있다.   10대 여학생 6명, 특히 도서부이거나 책을 좋아하거나 또는 좋아하게 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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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10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고,  그들과 생각을 좀 더 알고 공감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10대 소녀들이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는 느낌으로 읽어나갈 수 있다. 
  10대 여학생 6명, 특히 도서부이거나 책을 좋아하거나 또는 좋아하게 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1인칭 시점으로 서술하였다. 그들의 고민과 어려움, 친구나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는 관점, 스토리의 다양한 사건들이 특수한 내용이 아니라 우리 교실에서 쉽게 발견될 수 있고, 주변에서 많이 느끼고 있는 일들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10대 여학생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많이 공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이야기는 10대를 좀 더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요즘 10대 여학생들이 어떤 것에 민감하며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를 알고 싶었는데, 그런 면에서 많이 도움이 되었다. 특히 번역조차도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신조로 번역이 되어 있어서 10대들을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되었다.

 동일한 사건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써 입장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
  이 이야기는 옴니버스 구성으로 전개되어 있어서 6명 여학생들의 각기 다른 이야기인 듯 보이지만, 한 학교의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다보니 한 이야기의 주변인물인 학생이 다른 이야기의 화자(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기도 하여 소재가 서로 연결하고, 하나의 사건을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그럴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타인을 이해하게 있을 것도 같아서 더 흥미롭게 책을 읽었다.

#리뷰어클럽리뷰#내 이야기를 읽어주세요#
m******2 2026.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내이야기를읽어주세요 (아이자와 사코)』: 책장 사이로 숨어들던 10대의 나에게
"[서평] 『내이야기를읽어주세요 (아이자와 사코)』: 책장 사이로 숨어들던 10대의 나에게" 내용보기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책장 사이로 숨어들던 10대의 나에게, 시오리 선생님이 건네는 다정한 문장들30대가 되어 이 소설을 펼쳤지만, 사실 저는 책장 사이로 숨어들던 10대의 저를 다시 만난 기분이었습니다.이 소설은 한 학교에 여러 여학생들의 이야기를 각기 단편으로 풀어낸 이야기인데, 여기 나오는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저는
"[서평] 『내이야기를읽어주세요 (아이자와 사코)』: 책장 사이로 숨어들던 10대의 나에게" 내용보기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장 사이로 숨어들던 10대의 나에게, 시오리 선생님이 건네는 다정한 문장들

30대가 되어 이 소설을 펼쳤지만, 사실 저는 책장 사이로 숨어들던 10대의 저를 다시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이 소설은 한 학교에 여러 여학생들의 이야기를 각기 단편으로 풀어낸 이야기인데, 여기 나오는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저는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시끄러운 교실을 피해 도서관으로 도망치듯 향하던 예민했던 그 시절을 겪었거든요.

도서위원이 아니었음에도 제가 하도 도서관에만 붙어 있어 친구들이 제게 책 위치를 물어보곤 했고, 당시 반에서 떠드는 아이들을 보며 '왜 저럴까' 생각했던 치기 어린 오만함도 기억납니다. 그 오만함 뒤에 따라붙은 작은 따돌림과 소외의 기억들이 겹겹이 쌓여 있기도 하죠.
그래서인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그 시절의 서글픈 감정들이 고스란히 되살아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책 속 주인공들은 학교라는 울타리가 버거워 책장 뒤로 숨어버립니다. 책장은 높고 빽빽해서 내 모습을 감춰주면서도, 사이사이 빈 공간으로 주위를 살필 수 있는 훌륭한 은신처가 되어주니까요.

책을 읽는 아이들의 특징인 걸까요, 아니면 나와 비슷한 이 친구들의 특성인 걸까요.
생각이 많은 그들의 공포는 단순히 현재의 괴로움에 그치지 않고 자꾸만 가지를 뻗어나갑니다. '지금도 버티지 못하는데 사회에 나갈 수 있을까?', '나는 패배한 인생이 되는 건 아닐까?' 하는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말이죠.

그러기에 아이들은 책을 고를 때에 불평을 합니다.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가 흔하게 로맨스로만 소비되거나, 우정이나 동아리 활동 같은 특정 목적을 위해서만 쓰이는 현실에 대해서요.


우린 '보통의 나'와 비슷한 이야기를 읽고 싶은데 말이죠!

또 결말이 해피엔딩인지 배드엔딩인지조차 흐릿하게 남겨두는 이야기에 불만을 터뜨리는 모습은, 실은 "이렇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어"라고 확답해 주는 이 없는 삶에 대한 불안의 다른 이름이었을 겁니다.

그때마다 '괜찮다고. 이런 나도 어른이 되긴 했는걸! 나도 회사에 다니고 있어!' 라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였어요.


그래서인지 이 소설 안의 아이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내미는 멘토이자 사서선생님인 '시오리' 선생님의 섬세한 배려가 무척 반갑고 고맙게 다가옵니다.
활발한 친구들과 어울리기 어려워하거나 내성적이라 속마음을 잘 말하지 못하거나 상대에게 말하기 위한 단어를 찾기 어려워하는 등 아직 미숙한 10대 책순이들에겐 잔잔하게 다가와 주는 누군가의 존재가 얼마나 큰 의지가 되는지 잘 알고 있으니까요.


책을 덮으며 저도 누군가에게 시오리 선생님 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저 또한 여전히 삶의 정답을 몰라 불안해하는 '아직 덜 자란 어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 시절 도서실을 연신 드나들며 타인보다 자신의 내면 깊숙이 침잠해야 했던 사람들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입니다. 그리고 우리 또한, 그런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다정하게 말해주는 책이 아닐까요.




#리뷰어클럽리뷰 #예스24 #내이야기를읽어주세요 #아이자와사코 #성장소설 #책리뷰 #서평 #독서기록 #위로
j*********n 2026.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이야기를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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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이책은 제목부터 작은 목소리였던거 같다.내 이야기를 들어달라는것도 아니고 읽어달란다.그래선지마치 누군가의 일기를 몰래 읽는 기분을 느끼게한다.이야기의 주인공은 평범한 아이들이다.그래서 더 마음이 쓰인다.학창 시절을 떠올려보면친구를 사귀는 게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고,싸우고 멀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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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책은 제목부터 작은 목소리였던거 같다.
내 이야기를 들어달라는것도 아니고 읽어달란다.
그래선지
마치 누군가의 일기를 몰래 읽는 기분을 느끼게한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평범한 아이들이다.
그래서 더 마음이 쓰인다.

학창 시절을 떠올려보면
친구를 사귀는 게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고,
싸우고 멀어지기도 했고,
어느 순간 그룹에서
혼자 떨어져 나온 기억도 있다.

“나는 불량품인 걸지도 모른다.” (p.46)
그때의 내 기분도
이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지나고 나서야
‘이 또한 지나가리라’ 말할 수 있지만,
그때의 나 역시 참 많이 힘들었다.
아직도 그 기억이 남아 있는 걸 보면
그 말을 쉽게 건네기란
생각보다 어렵다.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그 시절의 나로서는 상상도 못했던 내가
지금 여기에 있구나 싶어서
울컥한 거야.” (p.80)

하지만 결국
오늘의 나는
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날에 와 있다.
‘그래도, 다 지나가잖아.’

책 속의 아이들 또한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있다.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라
그저 버티는 중이다.
그래서 더 외롭다.

내 이야기를
마음속에만 담아둔 채
누구와도 나누지 못하는 사람들.

그래서 이 책은 말한다.
이야기에는
함께 나눌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다시 한 번
책의 제목을 들여다본다.
『내 이야기를 읽어주세요』

내 이야기를 쉽게 꺼내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용히 들여다볼 줄 아는
누군가가 되어보는 것도
한 번쯤은,
좋지 않을까.

“아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이런 상황에서 교실에 가지 않아도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나와 어른들이 할 일이니까.”(p.285)

아직 미성숙한 아이들에게
어른인 우리가 해줘야 할 일은
재촉하거나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야기를 대신 말해주기보다
끝까지 읽어주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s*******4 2026.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이야기를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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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북 스토리 출판사의 <내 이야기를 읽어주세요>는 감수성이 예민한 여중생들의 현실을 섬세하게 담아낸 책이다. 일본 작가 특유의 세심한 시선으로 학교생활에서 흔히 겪게 되는 고민들을 담아낸 이 책은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총 6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이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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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북 스토리 출판사의 <내 이야기를 읽어주세요>는 감수성이 예민한 여중생들의 현실을 섬세하게 담아낸 책이다. 일본 작가 특유의 세심한 시선으로 학교생활에서 흔히 겪게 되는 고민들을 담아낸 이 책은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총 6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6명의 여중생이 조금씩 엮이며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흐름은 마치 퍼즐조각들이 맞춰지듯 흥미로운 구성이다. 특히 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주는 편안하고 정적인 분위기가 이 책의 정서와 잘 어울린다. 이 곳은 단순히 책 읽는 장소를 넘어 괴로운 현실에서 한발짝 벗어나 숨을 돌릴 수 있는 신비로운 안식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조용히 책장을 넘기는 그 순간만큼은 주인공도, 독자인 우리들도 잠시나마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6편의 이야기 중에서도 특히 3번째 이야기- 독후감 숙제가 싫어서 다른 사람이 버린 것을 베끼려던 주인공이 결국 그 책을 읽게 된다는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우연히 마주한 책 한 권이 주인공의 마음을 조금씩 움직이는 과정이 설득력 있게 그려진다. 

또 이 책의 매력 중 하나는 결말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갈등이나 학교폭력, 괴롭힘과 같은 문제들이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지만 그 다음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여운을 남긴다. 현실적인 문제들을 담담하게 보여주면서도 앞으로 나아갈 희망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런 결말이 청소년 독자들에게 필요한 위로가 아닐까 한다. 

#리뷰어클럽리뷰 #여중생 이야기 #도서관
YES마니아 : 로얄 c*****l 2026.01.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