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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보다 더 소중한 마음을 배우는 성장 동화 <삼구의 사과 맛 소원>
"기억보다 더 소중한 마음을 배우는 성장 동화 <삼구의 사과 맛 소원>"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이 책은 글맛이 참 산뜻했다. 글밥은 많지 않았고 문장도 짧아 아이들이 부담 없이 금세 읽을 수 있었다. 이야기는 가볍고 경쾌한 호흡으로 흘러가지만, 책장을 덮고 나면 생각거리가 많았다. 《삼구의 사과 맛 소원》은 건망증이 심한 아이 삼구의 이야기다. 학교 공연 날 친구들은 모두 파란색 반티를 입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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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 책은 글맛이 참 산뜻했다. 글밥은 많지 않았고 문장도 짧아 아이들이 부담 없이 금세 읽을 수 있었다. 이야기는 가볍고 경쾌한 호흡으로 흘러가지만, 책장을 덮고 나면 생각거리가 많았다. 


《삼구의 사과 맛 소원》은 건망증이 심한 아이 삼구의 이야기다. 학교 공연 날 친구들은 모두 파란색 반티를 입었는데, 삼구만 혼자 노란 티셔츠를 입고 와 “외계인”이라는 놀림을 받는다. 준비물도 번번이 잊어버려 실수투성이인 삼구는 점점 자신감을 잃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하루 종일 사람들에게 차이기만 하고 단 한 번도 사과를 받아 본 적 없던 사과 맛 요구르트병 요정에게삼구가 먼저 “미안해.“라고 말한다. 그 순간 요구르트병 요정은 마치 알라딘의 지니처럼 삼구에게 소원 하나를 들어주겠다고 하는데, 삼구가 선택한 소원은 바로 ‘절대 기억’. 

그렇다면 모든 것을 기억하는 사람은 정말 행복할까?


삼구는 절대 기억을 가진 뒤로 정말 180도 달라졌다. 오래전 친구가 빌려 간 게임기까지 기억하고, 가위바위보를 할 때는 친구들이 어떤 순서로 손을 내는지도 정확히 알아맞힌다. 아이들이 절대 기억 너무 좋다며~ 부러워한 장면들이기도 했다. 


하지만 기억은 생각보다 양날의 검이었다. 친구들은 이미 잊고 지나간 실수와 서운했던 일을 삼구는 하나도 잊지 않고 꺼내 놓는다. 기억은 어느새 돋보기가 되어 작은 흠까지 크게 비추고, 관계는 유리잔에 금이 가듯 조금씩 멀어져 갔다. 그 장면을 보며 ‘모든 것을 기억하는 것이 능력은 될 수 있어도, 행복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망각은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다.’라는 말이 떠올랐다. 정말 그런지도 모르겠다. 적당히 잊어야 다시 웃을 수 있고, 적당히 흘려보내야 다시 손을 맞잡을 수 있으니까. 기억하는 것만큼이나 잊어 주는 용기도 관계에는 꼭 필요한 힘이라는 것을 삼구가 들려준다.


《삼구의 사과 맛 소원》은 무엇을 오래 간직하고, 무엇은 미소와 함께 흘려보내야 하는지를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성장 동화다. 기억력은 대단한 능력일지 모르지만, 사람을 이해하고 품어 주는 마음이야말로 더 큰 힘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한 마음을 담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m****7 2026.07.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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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 갈 때 사과맛 요구르트를 사야지
"오늘 집에 갈 때 사과맛 요구르트를 사야지" 내용보기
아이들에겐 아홉 번을 잘해주어도 한 번 서운하게 했던 일로 원성을 듣기 일쑤다. 이 책의 주인공도 우연히 갖게 된 절대 기억력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려나 기대했더니, 친구들 사이에서 억울했거나 속상했던 일들을 끌어당겨오는 걸 보고 웃음이 나왔다. 결국 자연스러움이 가장 바람직하며 적당히 잊고 사는 것 또한 미덕이란 말을 하려는 것 같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이 책을 읽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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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겐 아홉 번을 잘해주어도 한 번 서운하게 했던 일로 원성을 듣기 일쑤다. 이 책의 주인공도 우연히 갖게 된 절대 기억력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려나 기대했더니, 친구들 사이에서 억울했거나 속상했던 일들을 끌어당겨오는 걸 보고 웃음이 나왔다. 결국 자연스러움이 가장 바람직하며 적당히 잊고 사는 것 또한 미덕이란 말을 하려는 것 같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주인공을 보며 느낄 것이다. 너만 잘 까먹는 거 아니고, 너만 혼나고 다니는 거 아니고, 너만 혼자되는 거 아니라고... 우린 다 똑같다는 다정한 토닥임을..! 그런 위로는 아이들이 동화책을 읽는 중요한 이유가 되어줄 것 같다. 


이 책과 함께 아이에게 건넬 사과맛 요구르트 4줄짜리 한 묶음을, 이따 집에 가면서 사야지 생각하다가... 가볍게 까먹더라도 나의 기억력을 너무 탓하지 않기로 했다.^^ 못 사면 못 샀다고~ 엄마도 참 깜빡쟁이라고 웃으면서 사과해야지🍎 

d********d 2026.07.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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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의 사과 맛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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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의 사과 맛 소원- 절대 기억을 갖고 싶어!   | 초승달문고 60신동섭 (지은이),지승희 (그림)문학동네2026-07-03"미안"  한마디가 만들어 낸 특별한 소원의 이야기!1. 사과의 진정한 의미와 책임감, 배려하는 마음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하는 그림책 💛🍎2. 작은 실수도 솔직하게 인정하고 용기 있게 사과하는 태도와 공감하는 마음을 길러요. 🌱🤝 3. 예상치 못한 전개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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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의 사과 맛 소원- 절대 기억을 갖고 싶어!   | 초승달문고 60

신동섭 (지은이),지승희 (그림)문학동네2026-07-03


"미안"  한마디가 만들어 낸 특별한 소원의 이야기!

1. 사과의 진정한 의미와 책임감, 배려하는 마음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하는 그림책 💛🍎

2. 작은 실수도 솔직하게 인정하고 용기 있게 사과하는 태도와 공감하는 마음을 길러요. 🌱🤝 

3. 예상치 못한 전개와 유쾌한 상상력이 어우러져 끝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창작 그림책 📚✨

(추천) : 예비 초등, 초등 1~3학년

(주제) : 사과, 책임감, 배려, 공감, 용서, 우정, 성장, 그림책

세 아이와 함께한 그림책 기록 📚

8년 동안 세 아이와 함께 2,000여 권의 그림책을 읽으며 쌓아온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 기록 속에서 오늘 한 권을 조심스럽게 여러분께 건넵니다. 🌿



75주년 기념으로 나온 숨은그림찾기 시리즈를 아이와 함께 해봤어요.


오히려 어릴때는 내가 한 잘못에 정직하게 또는 순수하게 반성을 하고,

잘못에 대한 사과도 곧잘 했었던 것 같아요.

앞 뒤 생각하지 않고 분석하지 않으면서 오롯이 나의 잘못에 대해서만 

진정으로 미안함 마음을 담아 사과를 하고 용서를 빌었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힘들어지는 듯 해요.


이 동화책은 사과는 형식적인 말이 아니라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와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 태도는 

친구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삼구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고, 

누군가에게 미안했던 순간이나 사과를 받고 기뻤던 기억을 자연스럽게 되새기게 됩니다.


준비물은 깜빡해도 되지만 사과는 잊어버리면 안된다?

얼핏 보면 웃기는 문장일 수 있지만, 꼭 잊이 말아야 할 가치를 담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내가 왜 사과를 해야 하는지? 진심 어린 사과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면서 배워야 할 내용들을 책을 읽고나서 같이 대화를 

해 나가도 좋을 듯 하구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미안'이라는 짧은 한마디가 관계를 이어 주고 

서로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사과를 먼저 한 다는 것이 상대방에게 내가 지는게 아니라

더 멋지고 용기있는 행동이라는 것도 우리 아이들이 배웠으면 좋겠네요.



#초등동화 #삼구의사과맛소원 #사과 #배려 #미안 #문학동네 #문학동네동화

s*******7 2026.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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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기억하면 행복할까? 『삼구의 사과 맛 소원』
"모든 것을 기억하면 행복할까? 『삼구의 사과 맛 소원』" 내용보기
#도서협찬준비물을 자주 깜빡해 속상한 삼구는 어느 날, 길에 버려진 사과 맛 요구르트병에게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그러자 요구르트병 요정 요요가 나타나 삼구의 소원을 들어주지요.삼구가 바란 것은 아무것도 잊지 않는 ‘절대 기억’입니다. 처음에는 실수도 줄고 자신감도 생기지만, 친구에게 섭섭했던 일과 가족에게 상처받았던 순간까지 모두 선명하게 떠오르면서 관계는 점점 엉
"모든 것을 기억하면 행복할까? 『삼구의 사과 맛 소원』" 내용보기

#도서협찬



준비물을 자주 깜빡해 속상한 삼구는 어느 날, 길에 버려진 사과 맛 요구르트병에게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그러자 요구르트병 요정 요요가 나타나 삼구의 소원을 들어주지요.

삼구가 바란 것은 아무것도 잊지 않는 ‘절대 기억’입니다. 처음에는 실수도 줄고 자신감도 생기지만, 친구에게 섭섭했던 일과 가족에게 상처받았던 순간까지 모두 선명하게 떠오르면서 관계는 점점 엉켜 갑니다.

이 책은 기억력이 좋다는 것이 언제나 행복한 일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 줍니다. 모든 것을 붙잡아 두기보다 무엇을 마음에 담고, 어떤 기억을 흘려보낼지 선택하는 일도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이었어요.

무엇보다 삼구는 자주 깜빡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먼저 사과할 줄 아는 아이입니다. 준비물보다 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상대의 마음을 살피고 진심을 전하는 일이라는 것을 새콤달콤한 상상으로 풀어낸 초등 저학년 동화입니다.

r***4 2026.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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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의 사과 맛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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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삼구는 준비물을 자주 깜빡하는 아이입니다. 중요한 날에도 혼자만 반티를 입지 못해 속상해하고, 선생님께서는 그런 삼구에게 다음 날 꼭 카주를 챙겨 오는 특별한 맞춤 숙제를 내주십니다.집으로 돌아가던 삼구는 우연히 사과요구르트병을 발로 차게 됩니다. 요구르트병이 "나는 사과요구르트병이니까 사과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아이가 "그 사과가 그 사과가 아니잖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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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삼구는 준비물을 자주 깜빡하는 아이입니다. 중요한 날에도 혼자만 반티를 입지 못해 속상해하고, 선생님께서는 그런 삼구에게 다음 날 꼭 카주를 챙겨 오는 특별한 맞춤 숙제를 내주십니다.


집으로 돌아가던 삼구는 우연히 사과요구르트병을 발로 차게 됩니다. 요구르트병이 "나는 사과요구르트병이니까 사과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아이가 "그 사과가 그 사과가 아니잖아!"라며 웃음을 터뜨려 저도 함께 웃었습니다. 이런 말장난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딱 좋았습니다.


사과를 한 삼구는 소원을 하나 빌 수 있게 되고, 준비물을 절대 잊지 않기 위해 '절대기억'을 갖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빕니다. 처음에는 모든 일이 잘될 것 같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절대기억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모든 걸 다 기억한다면 정말 행복할까?", "소중한 기억은 어떤 기억일까?"라는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준비물을 잘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 속에서 배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과정도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웃음도 있고, 생각할 거리도 많은 이야기라 아침 독서책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d*****2 2026.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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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의 사과 맛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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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문학동네 저학년 동화 《초등달 문고》 신간 '삼구의 사과 맛 소원'을 읽어 보았어요.등굣길 하늘에 낮게 떠가는 구름 가장자리를 보다 지각할 뻔한 삼구는 공연때 입을 단체복을 혼자만 입고 오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라고 마는데..삼구는 깜빡쟁이 삼구라는 친구들의 놀림에 더욱 주눅이 들었는데요. 아이들의 놀림은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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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문학동네 저학년 동화 《초등달 문고》 신간 '삼구의 사과 맛 소원'을 읽어 보았어요.



등굣길 하늘에 낮게 떠가는 구름 가장자리를 보다 지각할 뻔한 삼구는 공연때 입을 단체복을 혼자만 입고 오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라고 마는데..



삼구는 깜빡쟁이 삼구라는 친구들의 놀림에 더욱 주눅이 들었는데요. 아이들의 놀림은 분명 나쁘지만 나름의 이유는 있었어요. 삼구가 이렇게 준비물을 깜박한게 오늘이 처음이 아니었거든요. 결국 선생님은 삼구에게 곧장 집으로 가서 도착 하자마자 카주를 책가방에 꼭 넣고 들고 오라는 특별 맞춤 숙제를 내주게 됩니다. 만약 또 깜빡하면 더 큰 숙제가 있을거라는 당부와 함께요.


선생님의 말씀에 무거운 발걸음으로 하교하던 삼구는 실수로 빈 요쿠르트병을 발로 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삼구에게 놀러운 일이 벌어집니다.  요쿠르트병 요정이 진심으로 사과를 한 삼구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삼구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 거예요.


요쿠르트병 요정 요요 덕분에 절대 기억이라는 능력이 생긴 삼구는 뮈든지 바로 기억하고 까먹지 않는 자신을 보며 마치 새로 태어난 기분이 들었을 것 같아요. 그러나 그 기분은 오래가지 않았답니다. 오래전 잊고 있던 기억을 들추어 친구들과 다툼이 생겼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부정적인 생각에 우울한 마음까지 들었거든요.


게다가 선생님의 숙제까지 못한 상황에 처하게 되자 삼구는 결국 요요에게 본래 모습으로 되돌려 달라고 하는데.. 과연 삼구는 예전의 삼구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깜빡깜박하는 게 습관인 초등생 삼구와 요쿠르트 병 요요의 둘 만의 비밀스런 하루를 담은 <삼구의 사과 맛 소원> 기억은 머리로만 하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한다는 구절이 마음에 와닿았던 책!! 우연한 계기로 절대 기억을 갖게 되는 일련의 과정을 겪은 후 비로소 자기의 본 모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 삼구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답니다.


삼구를 보며 좋지 않은 기억은 잊고 흘려보내는 편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억 주머니는 한정적이고 그래야 좋은 기억과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기고 싶은 기억, 또 새로운 기억들을 담을 수 있으니까요. 저학년 책이지만 중, 고학년도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에요. 추천합니다.



#책세상맘수다


h****n 2026.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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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기억이랑 이어져 있다고??
"마음은 기억이랑 이어져 있다고??"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학교에 다니다 보면 준비물을 깜빡하거나 혼자만 다른 옷을 입고 등교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습니다. <삼구의 사과 맛 소원>은 바로 그 익숙한 실수에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무엇이든 잘 잊어버리는 삼구의 모습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특히 쉽게 공감할 만합니다. 학교생활에서 겪는 민망함과 속상함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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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학교에 다니다 보면 준비물을 깜빡하거나 혼자만 다른 옷을 입고 등교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습니다. <삼구의 사과 맛 소원>은 바로 그 익숙한 실수에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무엇이든 잘 잊어버리는 삼구의 모습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특히 쉽게 공감할 만합니다. 학교생활에서 겪는 민망함과 속상함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 아이들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합니다.


삼구의 소원은 거창하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아무것도 잊지 않는 것. 하지만 그 소원은 '절대기억'이라는 특별한 능력이 되어 삼구에게 찾아옵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을 기억하는 일이 부럽게 느껴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삼구는 "내가 맞아.", "나는 다 알아."라는 마음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의 잘못을 하나하나 따지는 아이로 변해 갑니다. 같은 능력도 어떤 마음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보여 주는 전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장면은 요요가 삼구에게 건네는 말이었습니다.


"기억하려고만 하지 말고 차근차근 생각을 해 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안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잖아. 좋은 일 기억할 생각은 왜 안 해?"

그리고 이어지는 한마디.

"마음이랑 기억은 이어져 있다고."


작품에는 '추억'이라는 단어가 직접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장면을 읽으며 계속 추억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추억[追憶]은 지나간 일을 떠올리는 기억을 뜻하지만, 오늘날에는 특별하고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리는 의미로 더 많이 쓰입니다. 같은 기억이라도 마음이 함께 담길 때 비로소 추억이 됩니다. 절대기억을 얻은 삼구는 모든 사실을 기억하게 되었지만, 이야기가 오래 남기는 것은 얼마나 많이 기억했느냐보다 어떤 마음으로 기억하느냐였습니다.


사과맛 요구르트 요정 요요의 설정도 흥미로웠습니다. 출판사는 "다 까먹어도 사과는 까먹지 말자!"라는 문장을 소개합니다. 처음에는 과일인 사과를 떠올렸지만, 책을 읽고 나니 여기에는 '미안하다'는 사과의 의미도 함께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요 역시 사람들에게 툭툭 차이면서도 누구에게도 사과를 받지 못한 존재입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을 전하는 마음만큼은 잊지 말자는 작가의 바람이 이 설정에 녹아 있는 듯했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학교생활 속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공감할 수 있는 동화이고, 부모와 교사에게는 아이들과 '실수', '기억', '사과', 그리고 '추억'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기 좋은 작품입니다. 모든 것을 기억하는 능력보다 마음을 담아 기억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따뜻하게 전하는 동화였습니다.

h******3 2026.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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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모두 간직한다면 정말 행복할까? | 삼구의 사과맛 소원
"기억을 모두 간직한다면 정말 행복할까? | 삼구의 사과맛 소원" 내용보기
✏️ 문학동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꿀팁 주는 냐옹이 꿀주냥입니다.^^공연이 있어 옷을 맞춰 입고 가기로 했는데, 나 혼자만 전혀 다른 옷을 입고 갔다면 정말 창피하고 속상했을 것 같아요. 게다가 친구들까지 놀린다면 마음이 더 힘들겠지요.물건을 잘 챙기지 못하는 삼구는 깜박하는 것만큼 사과도 잘하는 아이였기
"기억을 모두 간직한다면 정말 행복할까? | 삼구의 사과맛 소원" 내용보기

✏️ 문학동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안녕하세요~ 꿀팁 주는 냐옹이 꿀주냥입니다.^^



공연이 있어 옷을 맞춰 입고 가기로 했는데, 나 혼자만 전혀 다른 옷을 입고 갔다면 정말 창피하고 속상했을 것 같아요. 게다가 친구들까지 놀린다면 마음이 더 힘들겠지요.



물건을 잘 챙기지 못하는 삼구는 깜박하는 것만큼 사과도 잘하는 아이였기에 사과맛 요구르트 요정에게 소원을 빌 수 있게 됩니다.


책을 읽으며 '나라면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삼구와 같은 초2인 연필양은 부자가 되고 싶다고 했고, 저는 평생 자동으로 정리되는 집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쌓이는 물건들을 보며 한 번쯤은 누구나 꿈꿔볼 만한 소원이 아닐까요?^^



삼구처럼 '절대 기억'이 생긴다면 처음에는 좋을 것 같지만, 저는 오히려 힘들 것 같아요. 드라마 「도깨비」에서 "망각은 신이 준 선물"이라는 말처럼, 모든 것을 다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요한 일은 메모하는 습관으로 충분히 보완할 수도 있으니까요.



준비물을 잃어버렸을 때 요구르트병으로 카주를 만들어 간 삼구의 모습도 참 기특했어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낸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공연 의상이나 준비물은 부모가 한 번 더 확인해 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야기 전개를 위해 필요한 설정이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삼구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고, 부모는 아이의 마음과 성장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와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기 좋은 『삼구의 사과맛 소원』을 추천합니다.^^

j*******m 2026.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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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의 사과 맛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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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만약 딱 하나의 소원을 빌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소원을 빌고 싶으신가요?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창한 꿈보다 현재 자신을 괴롭히는 고민을 해결하고 싶어 합니다.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읽은 《삼구의 사과 맛 소원》 역시 진심 어린 사과를 통해 자신의 고민과 소원을 마주하는 따뜻한 판타지 동화입니다.주인공 '허삼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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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만약 딱 하나의 소원을 빌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소원을 빌고 싶으신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창한 꿈보다 현재 자신을 괴롭히는 고민을 해결하고 싶어 합니다.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읽은 《삼구의 사과 맛 소원》 역시 진심 어린 사과를 통해 자신의 고민과 소원을 마주하는 따뜻한 판타지 동화입니다.


주인공 '허삼구'는 준비물을 자주 잊어버리는 건망증 대장입니다. 유치원 공연 날 단체티를 챙기지 못해 특별 숙제를 받은 삼구는 집에 가던 길에 말하는 요구르트병을 만나게 됩니다. 자신에게 사과하면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요구르트병에게 삼구는 잊어버리지 않는 '절대 기억'을 달라고 빕니다. 과연 삼구는 절대 기억을 얻고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신선한 설정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며 상상력을 넓히고 풍부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특히 '모든 것을 기억하는 것이 정말 행복할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모든 것을 기억한다는 것은 좋은 추억뿐만 아니라 잊고 싶은 나쁜 기억까지 안고 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때로는 나쁜 기억을 잊고 사는 망각이 삶의 또 다른 선물일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책 속에는 "기억은 머리로만 하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도 한다"라는 문장이 나옵니다. 머리로 하는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지만, 따뜻한 감정과 사랑 받은 기억은 가슴속에 오래 남는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번 방학에는 아이들과 함께 마음이 기억할 만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실수하고 잊어버리는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법을 배우고 싶은 초등학생 어린이들과 부모님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s*****2 2026.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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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의 사과 맛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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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작성하였습니다.*여러분의 소원은 어떤 건가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소원은 무엇일까요?주인공 삼구는 매일 건망증이 있어 준비물을 깜박하거나 반티를 안입고 올 때가 있어요.아이들의 놀리지만 어쩔 수 없어요. '꼭 기억해야지!'라고 하는데도 잊어버리는걸요.반티를 안 입고 가서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고 심지어 연주를 듣는 병설유치원의
"삼구의 사과 맛 소원" 내용보기

*본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어본 후 작성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소원은 어떤 건가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주인공 삼구는 매일 건망증이 있어 준비물을 깜박하거나 반티를 안입고 올 때가 있어요.

아이들의 놀리지만 어쩔 수 없어요. 

'꼭 기억해야지!'라고 하는데도 잊어버리는걸요.

반티를 안 입고 가서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고 심지어 연주를 듣는 병설유치원의 동생들까지도 놀려요.

반면 사람들은 요구르트 병을 보고 하찮게 여겨 발로 차고는 사과를 하지 않죠.

요구르트의 주인공인 요요는 작은 몸이지만 사과를 해준다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잘 들리지 않는 것 같네요.

그런 요요를 만난 삼구는 사과를 얼떨결에 하게 되는데 요요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해요.

깜박쟁이 삼구는 까먹는 게 싫다고 하면서 기억이 잘 나게 해달라고 하죠.

삼구는 갑자기 어릴 때의 기억, 잃어버렸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면서

가장 친한 친구들에게 융통성 없게 이야기하다가 그만 아이들이 화가 났네요.


담임선생님은 삼구에게 신신당부를 하여 악기 연주할 카주를 가져와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카주를 찾으려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요.

그런데, 아빠가 청소하면서 치운 게 분명해요!

아빠에게 신경질을 부리다가 부모님께 크게 혼이 난 삼구.

요요와 삼구는 크게 싸우게 되는데!

마지막 장면은 우정을 다시 지킬 수 있어서 흐뭇하고

뿌듯함과 동시에 슬픔이 있어 조금은 울컥했던 부분이었어요.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초등학생 관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니 예전에 별것도 아닌데 아이에게 화냈던 일이 떠오르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소원도 물어보고 반대로 내가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램프의 요정 지니가 생각나면서 재밌게 읽어본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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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 2026.07.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