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권에서는 매사 쿨해 보이지만 요리 앞에선 진심인 시노하라와 그 곁에서 맛있게 밥을 먹는 친구들의 일상이 경쾌하게 이어져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손쉽게 뚝딱 만들어내는 정갈한 가정식 요리들과 소소한 대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페이지가 술술 넘어갔고, 부담 없는 템포 속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온기가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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