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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들어 평소보다 더욱 지치고 힘들고 회사 생활에도 회의를 많이 느끼고 있다. 그래서 이게 번아웃이 온 건가 고민이 되었다. 그렇게 일상에 지쳐 있는 나에게 제목부터 마음을 확 끄는 책을 만났다.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하다』라니. 진짜 제목만 봐도 뭔가 확 정신이 드는 제목이었다. 우리는 늘 행복해도 그게 행복인지 잘 모르고 지나갈 때가 많고, 오히려 불행한 순간들은 더 마음이 힘들고 그 순간들이 오래 기억되는 것 같다. 사실 행복이란 건 책의 서두에 쓰여 있는 것처럼 별것 없는 게 맞다. 하지만 그 사실은 행복할 때는 잘 모르고, 오히려 힘들고 지칠 때 확 와닿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나의 행복한 순간들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바쁘다는 이유로 당연하게 생각했던 평범한 일상과 소소한 즐거움들이 사실은 내가 누리고 있던 행복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었는데 나는 그것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지나가 버린 행복한 순간들이 다시금 그리워지기도 했고, 그 순간들을 충분히 즐기지 못했던 것이 조금은 후회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지금 힘들고 지친 나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주었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힘든 일들도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아니며, 시간이 지나고 나면 지금보다 훨씬 작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모든 것을 너무 무겁게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다시 무언가에 도전하고, 조금씩 힘을 내어 열심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힘들 때마다 이 책을 꺼내 보며 위로를 받고, 또 나처럼 지친 일상에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매일 자기 전에 꺼내 보며 위로받기 너무 좋은 책인 것 같다. 제목처럼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하다. 하지만 그 조용한 행복이 언제나 우리에게 가까이 있다는 걸 우리 모두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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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평범이라는 단어가 어렵다는걸 알게 되었다. 어릴때는 평범하다는게 좋지 않았다. 그냥 나도 뭔가 특별한 사람이고 싶었고, 주인공이고 싶었으니까. 그런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평범하게 살아간다는게 어렵다는걸 알게되었다. 내 주변사람들과 다른 환경, 다른 상황이 나는 평범하지 않다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평범함이 부러웠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어쩌면 내가 평범하기 때문에 드는 생각이 아닐까? 모두가 다 다르니 말이다. 같을수없고, 다 다른 상황이고, 그 상황마저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니 말이다. 그래서 요즘은 행복이라는 단어를 많이 생각한다. 힘든일들을 겪고 아직도 그 가운데 서 있기때문일까? 그 전의 일상이 어쩌면 행복이였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늘 그자리에 있을꺼같은 일상들. 잠자리에 들때 옆에서 들리는 내강아지의 숨소리. 내 일상을 들어주는 내 친구, 함께 밥을 먹으며 하루를 이야기하는 가족들. 그런 당연한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는걸 알게 된 지금은 그런 일상들이 행복이라는걸 조금씩 배워간다.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하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봤을때 공감했다. 행복은 일상처럼 조용히 곁에 있지만, 불행은 요란하고 시끄럽다. 일상의 조용함과 상반되게 불행이 오는 순간은 온통 그 불행속으로 빠져드는것 같은 기분이 드니 말이다. 악담에 상처만 받았던 나였는데 악담을 역이용해 자신을 증명하고 싶었다는 이야기와 단점을 사랑하라는, 조금은 모났어도 그런 나를 사랑하라는 이야기 그리고 결국 스트레스는 남이 주는게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된다. 내 이야기인것 같고, 내 친구가 나에게 위로를 하기 위해 써준 편지같기도 하다. 누군가도 나와 같다는 걸 아는것만으로 위로가 되는 순간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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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한동안 내 마음을 어떻게든 고쳐보려 심리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었다. 여전히 관련된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중이기도 하다. 근데 문득 오랜만에 에세이가 너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그저 과학적으로 혹은 어떠한 이유를 찾아 내 마음을 고치려고 하기엔 이미 너무 지쳐있는 것 같아기 때문이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났고 제목을 보자마자 고개가 끄덕여졌다. 난 저 제목이 의미하는 바를 너무 잘 아는 나이가 되었다. 너무 슬프게도 저 의미를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자의 글이 궁금했던 것 같다. 이 책을 펼치기 전 정말 오랜만에 읽게 되는 에세이에 조금은 긴장이 되기도 했다. 책을 펼치자마자 글자 하나하나 내 머릿 속은 오히려 정돈이 되어가는 것 같았다. 읽어내려가는 동안 마음이 편해졌다. 사실 나도 저자의 글에 너무나도 공감하기 때문이다. 불행은 정말 요란하게 오고 그걸 안정적으로 돌리기 위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들여다 보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행복은 알아차리는 것도 어렵지만 그 행복을 들여다 볼 시간이 없고 생각도 하지 않는다는 말에 돌이켜보니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들은 정말 조용히 지나갔다. 그 순간 그런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아니면 행복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이 불행에 대한 생각을 하는 시간보다 아주 현저히 적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자신의 단점을 사랑하라는 말, 난 이 말이 정말 어렵다. 내 단점을 사랑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보면 가장 어려운 일이지 않을까 싶다. 자꾸 내가 못하는 것만 보이고 그걸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지 괜찮아 질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만 들었다. 그렇다고 나의 단점을 감싸고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이게 아마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그런다고 하는데 그런 점에서 저자와도 통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다, 단점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싶다. 찾아보라고 하면 아마 그건 사람이 아니라 신만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이런 나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싶었는데 글을 읽다가 문득 저자의 말에 이거 나를 말하는건가? 싶었다. 그건 바로 '열심병'이라는 말이었다. 내 행동이 딱 저 말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절대 가만히 있지 못하는 병 말이다. 근데 너무 애쓰지만 말고 쉴 줄도 알았으면 좋겠다는 글이 내 마음에 와닿았다. 어딜 가도 편하게 쉬지 못했고 뭐든 해야 했고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떠난 여행지에서도 어떤 것이 컨텐츠가 될지 생각하고 고민하고 촬영하고 끊임없이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최근에 제대로 쉬어본 적이 있나? 생각해보면 그것도 아니다. 쉰다는 말만 할 뿐 내 손은 무언가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요즘 뭐라도 해보겠다고 도전하는 분야가 많아졌다. 근데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한데 전에는 시작도 하지 못했던 도전들이었다. 그래서 고민도 많고 쉬면 안될 것 같고 뭐라도 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을 꽉 채웠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너무 좋았다. 아직도 나는 나를 챙겨주지 못하고 있구나 또 나를 몰아세우고 있구나 싶었다. 저자의 말 처럼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 없다. 우선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보자는 생각을 했다. 계속해서 앞만 보고 달려온 나에게 정말 따뜻한 글이었다. 내가 혹시나 또 다시 달리려고 할 때, 나를 몰아세우려고 할 때 이 책을 다시 펼쳐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고 가던 발걸음을 한 번 멈춰서서 숨을 고르고 다시 출발 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내가 되길 바래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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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윤설작가의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하다》오늘은 책 장르를 바꿔봤어요. 제가 책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어느 한 종류에 꽂혀서 골라보는 스타일도 아니거든요. 최근 소설책도 읽어봤고 지침서 성격의 책도 읽어봤기에 에세이라는 장르도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우리 초딩들에게 도움이 될까싶어 문해력을 길러주는 책을 봤는데 거기에 일기보다 에세이 형식이 생각을 구조화하고 논리력, 비판력, 문해력을 더 강하게 훈련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더라고요.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하다." 정말 이 책의 제목은 반박이 불가능 할 거 같아요. 저도 세상을 반백년정도 가까이 살아오면서 이런 순간들이 없었을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되돌아보면 정말 행복은 조용히 스며들듯 찾아왔고요. 불행은 예고없이 불쑥! 그것도 정신이 쏙 빠지게 찾아오더라고요. 제가 고1이었던 가을 어느날, 갑작스런 자동차 사고로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가 그랬고요. 결혼까지 생각했던 내생애 첫 남자친구랑 잠시 헤어졌을 때도 정말이지 주변에서도 마음 속에서도 세상 무너질듯 요란했었네요. 궁금하진 않으시겠지만 그 남자친구와 10년을 사귀고 결혼해서 지금은 아이가 넷인 줌마렐라가 되었답니다. 행복은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행복이라 불리지 못하고, 행복은 어느새 지나가 버리는데 불행은 무심코 지나쳐버릴 수 없다는 작가님의 말씀에 깊은 공감이 가네요. 그리고 삶에는 좋았다는 말 한마디로 끝내기엔 아까운 순간이 참 많다. 그런 순간마다 편안함, 고마움, 다정함 안도감 같은 이름을 하나씩 붙여 보는 일. (중략) 행복을 부를 말이 하나씩 늘어갈수록, 내 삶에도 괜찮은 순간이 꽤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행복은 제대로 된 이름을 얻을 때 비로소 선명해진다. 이 구절이 마음에 참 많이 남았답니다. 에세이의 성격상 작가님의 경험과 감정과 생각을 중심으로 서술하기에 만약에 나였다면으로 가정해 여러 상황들을 만나봤는데요. 갑자기 친구랑 연락이 끊겼던 일화는 아무리 친구에게 복잡한 일이 있었다 하더라고 쉽게 잘지내긴 어렵겠더라고요. 친구의 걱정이 묻어나는 문자에 대꾸 할 틈이 없이 잠수라니요.. 그리곤 어느 순간 나타나 해결됐다며 자신을 이해해달라니 작가님이 태생부터 생각이 복잡한 사람이라서 걱정한게 아니라 친구니까 걱정을 해준거고 그 걱정을 무시했던 그 친구는 제가 볼 때 또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작가님을 만나본 적이 없는데 작가님이 겪은 일에 대해 같이 공감하고 화내고 생각을 나누니 아주 잘 아는 지인으로 둔갑을 해버리더라고요. 저 정말 호텔에서 근무하실 때 싱싱하지 않은 토마토를 아이에게 어떻게 먹이냐며 얼굴에 던졌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입에서 험한말이 절로 나왔답니다. 그래도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 "결국 사라질 것에 휘둘리지 마라."라는 작가님 말씀에 평정심을 되찾았답니다. "자신을 모르면 행복도 모른다.", "어떤 장점은 단점 속에서만 찾을 수 있다.", "진짜 행복이란 집착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등 마음에 담아두었다가 필요한 순간에 꺼내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제 마음에 비상구가 생긴듯 아주 든든하답니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요. 행동 바꾸기보다 환경을 가꾸는 것인데 이 환경 가꾸기는 나보다 앞서 나간 이들의 지혜를 받아들이는 일이랍니다. 에세이라는 장르가 궁금해 펼쳐봤는데 에세이의 매력에 풍덩 빠져버려 닫지를 못하고 있어요. 누군가의 생각과 지혜를 나누는 일, 무조건적이지 않고 내가 수용가능한 만큼만 포용해도 되기에 많은 분들께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하다》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음의숲 #행복은조용하고불행은요란하다 #리뷰의숲 #윤설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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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행복에도 질문을 던져 보라는 내용이었다. 우리는 불행의 이유는 끊임없이 찾으면서도 행복한 이유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왜 지금 행복한지 스스로에게 묻는 과정이 행복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는 좋은 일이 생기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왜 기분이 좋은지,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했는지를 기록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하나 공감했던 부분은 삶을 '퇴고'한다는 표현이었다. 우리는 완벽한 하루를 보내지 못하면 스스로를 탓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저자는 이미 지나간 하루를 돌아보고 조금씩 수정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문장을 읽으며 완벽하게 살아야 한다는 부담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었다.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실수를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고쳐 나가는 사람이 결국 성장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다. 이 책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저자가 직접 살아오며 느낀 경험을 담담하게 들려주고, 독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여백을 남겨 준다. 그래서 더 편안하게 읽혔고, 마치 오랜 친구와 조용히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화려한 위로나 자극적인 조언 대신 차분한 문장들이 마음을 오래 머물게 했다. 요즘은 SNS를 통해 다른 사람의 성공과 행복을 너무 쉽게 접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비교하게 되고, 내 삶이 부족한 것처럼 느껴질 때도 많다. 하지만 이 책은 남의 속도가 아니라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일깨워 준다. 조용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도 충분히 멋진 삶을 살고 있다는 메시지가 큰 위로가 되었다. 읽는 동안 가장 크게 배운 점은 행복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거창한 성공이나 큰 행운이 있어야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평범한 하루를 무사히 보내는 것,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 따뜻한 말 한마디, 편안한 마음으로 잠들 수 있는 밤도 모두 행복이라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 앞으로는 더 큰 행복만 기다리기보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작은 행복들을 먼저 발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하다》는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에세이였다. 마음이 지쳐 있거나, 자꾸만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는 사람, 혹은 평범한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책을 덮고 나면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 곁에 조용히 머물고 있었구나.'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이다. #행복은조용하고불행은요란하다 #윤설 #마음의숲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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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하다 📍저자 : 윤설 📍출판사 : 마음의 숲 📍장르 : 에세이 일상의 소박한 순간들에 편안함과 다정함이라는 예쁜 이름을 붙여주며 내 삶이 이미 충분히 괜찮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 참 고마운 책입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우리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한 채 지나치는 평범한 하루 속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 불행은 너무 크게 다가와 우리의 시선을 빼앗아 갑니다. 그래서 어쩌면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면서도 불행만 바라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일 마주하는 평범한 하루 속에서 발견한 감정의 결들을 차분하게 담아낸 에세이입니다. 우리가 불행하거나 힘든 일이 생기면 온 동네에 소문이 나듯 마음이 요란해지지만, 정작 행복한 순간들은 아무런 소리도 없이 조용히 찾아왔다 떠나간다는 삶의 본질적인 에피소드들을 차근차근 나열합니다. 단순히 일상의 소회를 기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좋았다는 말 한마디로 뭉뚱그려 끝내기엔 너무나 아까운 일상의 찰나마다 고마움, 다정함, 안도감 같은 구체적인 이름을 하나씩 붙여 나가는 서사적 흐름을 보여줍니다. 조용한 행복을 부를 말이 늘어날수록 내 삶에 반짝이는 순간이 꽤 많다는 것을 깨닫게 만드는 따뜻하고 논리적인 위로가 담겨 있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거창한 성공이 아니라, 내 곁의 조용한 순간들을 선명하게 바라봐주는 내 시선 끝에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뭉클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모호하게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이름을 얻을 때 비로소 우리 삶에 선명하고 단단하게 자리를 잡는다는 본질적인 메시지가 너무 좋았습니다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화려하고 요란한 삶의 모습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작고 조용한 공간과 시간에 집중하며 내면의 단단함을 가꾸어가는 일상 속 모색들을 정갈한 서사로 풀어냅니다. 정작 내 안의 소박한 기쁨을 돌보지 못해 번아웃을 느끼던 제 지친 하루하루가 겹쳐 보여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남들에게 인정받으려 애쓰던 요란한 노력을 내려놓고, 내 삶의 조용한 온기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우며 마음에 깊은 위안과 포근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불행이 찾아와 삶을 흔들어놓을 때조차 그 요란함에 휘둘리지 않고, 나지막이 내 곁을 채우고 있는 조용한 행복의 조각들을 수집해 나갈 때 비로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화려한 문장이나 거창한 인생론 대신 우리가 매일 지나치는 평범한 순간들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행복은 때로 아주 작다. 아침에 눈을 뜨고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는 일,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일, 걷다가 예쁜 풍경을 만나는 일, 오랜만에 친구에게 연락이 오는 일, 아무 걱정 없이 잠드는 일. 너무 평범해서 행복이라고 부르지 않았던 순간들이 사실은 삶을 지탱해주는 힘입니다 삶이 지치고 마음이 복잡할 때,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큰 힘이 되어줄 것 입니다.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잃어버렸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이미 자신의 곁에 머물고 있던 작은 행복들을 발견할수 있게 해줍니다 #행복은조용하고불행은요란하다 #윤설 #마음의숲 #리뷰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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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우리 삶 속에 조용히 숨어 있어 우리가 알아채기 어렵고, 불행은 그에 비해 우리가 체감하는 크기가 커서 조금만 힘들어도 요란스럽게 느껴진다. 이렇게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행복과 불행에 대한 우리의 모습을 너무나 잘 나타낸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스럽다' 라는 제목부터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흔히 행복을 눈부신 성취 혹은 세간의 부러움을 사는 거대하고 특별한 것으로 정의하곤 한다. 남들이 보기에 번듯한 성공을 거두거나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행운이 찾아오는 것이 행복이라고.
반면에 불행은 아주 작은 틈, 인간관계의 작은 균열에도 요란한 소리를 내며 우리의 일상을 흔든다. 친한 친구와의 사소한 오해, 직장과 가정에서 뜻대로 풀리지 않는 하루, 타인과의 비교에서 오는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마음은 어느 순간 거대한 파도가 되어 우리를 덮친다. 작가는 이렇게 우리가 일상 속에서 얼마나 쉽게 행복을 오해하고 불행을 부풀리며 살아가는지 예리하게 짚어낸다.
사실 우리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많은 순간들이 삶 자체가 정말 비참해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다가온 쓸데없는 생각과 남들이 강요하는 가치관에 휘둘리기 때문일 것이다. 타인의 평가와 세상의 기준에 자신을 끼워 맞추려다 보니 사소한 비난에도 흔들리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자기 자신을 불행 속으로 불행의 구덩이로 밀어 넣게된다. 그렇다면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숨어 있고 어떻게 찾아야 하는 걸까?
저자는 행복이 소리를 내지 않은 채 아주 조용하게 우리의 곁에 있다고 말한다. 다만 대단한 성공, 성취가 아닌 별다른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은 평범한 하루의 일상 속에 숨어 있는 것이다. 아침에 눈을 떠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일, 가족과 가벼운 안부를 나누는 순간,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간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들이야 말로 밀도 높은 행복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자칫 의식하지 않으면 너무나 쉽게 지나쳐버릴 수 있는 것이기에 우리는 그 존재를 잊기 쉬운 것.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행복을 주는 일상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행복은조용하고불행은요란하다, #윤설, #마음의숲,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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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정말 많이 와닿았어요.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하다」라는 문장을 보고 이마를 탁 쳤거든요. 행복과 불행의 모습을 어떻게 이렇게 짧은 문장으로 딱 떨어지게 정리했을까 싶었어요. 그러면서 대체 불행은 왜 이렇게 늘 요란하게 다가오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우리는 본능적으로 부정적인 일에 훨씬 예민하게 반응하잖아요. 평온한 상태보다는 갑작스러운 변화나 위험에 먼저 눈길이 가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데, 그 탓에 곁에 머물고 있는 소중한 것들을 너무 쉽게 지나치고 있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별한 행복의 기술이나 대단한 정답이 들어있지 않아요. 그보다는 우리 주변에서 숨죽이고 있는 기쁨의 순간들을 하나씩 알아보는 과정에 가까워요. 불행은 늘 곁에서 큰 소리를 내며 삶을 흔들지만, 행복은 너무 익숙해서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는 말이 마음에 콕 박혔어요.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따뜻한 밥을 먹는 일, 아무 일 없이 흘러간 평범한 저녁 시간 같은 것들이요. 돌이켜보면 그런 일상이야말로 밀도 높은 행복이었는데, 바깥의 화려한 소음에 시선을 뺏겨서 제가 제대로 못 보고 살았더라고요.
기억에 맴도는 구절들이 참 많았는데요. 특히 불행을 의심하듯 행복에도 물음표를 달아보라는 말이 와닿았어요. 기분 좋은 감정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내가 왜 지금 기쁜지 그 이유를 들여다보면 나만의 튼튼한 횃불이 된다고 해요. 또 사람마다 팔 길이가 달라서 양궁 선수의 화살 길이도 제각각이라는 비유도 잊히지 않아요. 남들이 다 좋다고 말하는 정답이 나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남들에겐 별로인 게 나한테는 딱 맞을 수도 있잖아요. 결국 내 삶의 기준은 철저하게 나를 중심에 두고 뻗어나가야 한다는 걸 다시금 배웠어요.
지나간 시간과 내 안의 흠집을 대하는 태도도 많이 배웠어요. 과거를 사랑하되 맹목적으로 그리워하지는 말라는 이야기가 큰 위로가 되었거든요. 이미 수많은 계단을 밟고 올라온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흘러간 시절에 매달리지 말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남들에게 감추고 싶은 제 못난 단점들을 포장하려면 삶이 옹졸해진다고 해요. 이불을 걷어차고 싶을 만큼 부끄러운 흑역사조차도 결국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밑거름이잖아요. 조금 모나고 부족하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껴안아 주는 용기를 내보려고 해요.
삶을 완벽하게 살아내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 고쳐 쓰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해요. 저 역시 완벽한 타이밍이나 실수 없는 하루를 꿈꾸며 스스로를 꽤나 괴롭혀왔거든요. 하지만 삶은 세심하게 퇴고할수록 훌륭해지는 글과 같아서, 쓰러지고 실패하더라도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수정해 나가면 그만이더라고요. 밧줄도 여러 번 꼬여 있을수록 훨씬 튼튼해지는 것처럼, 꼬이고 엉켰던 제 지난 시간들이 앞으로의 삶을 더 강하게 지탱해 줄 거라 믿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SNS를 보면 다들 저마다의 성취를 요란하게 뽐내는 것 같아 제 처지가 작아 보일 때가 많았어요. 드러내고 증명해야만 진짜 행복인 건 아니잖아요. 이제는 바깥에서 들려오는 거창하고 시끄러운 소리에 흔들리기보다, 지금 제 곁에 머물러 있는 조용한 행복의 언어들을 차곡차곡 수집해 보려 해요.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무탈하게 흘러간 오늘 하루가 얼마나 귀한지 잊지 않고, 매일매일 나만의 속도로 묵묵히 걸어 나가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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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만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줄 아는 사람이 더 행복한 삶을 산다. 생각이 어느 한쪽으로 꽉 막히지 않아서 그렇다. 스트레스 받거나 답답할 일도 없고, 감정이 쌓여 폭발할 일도 없다. 그저 '그래 어쩔 수 없디' 라는 말을 마법의 주문처럼 되뇌며 사는 것이 나에게 가장 이로운 사고방식이라는 것이다. (-31-) 관계를 결정짓는 건 키가 아님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런 깨달음을 얻는 날이 온다. 값비싼 목걸이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는 날도 결국 온다. 목걸이의 가치가 변한게 아니라, 목걸이를 바라보는 내 시선이 변한 것이다. (-59-) 기준이 무엇이 되었든 목적은 한 가지다. 긍정적인 삶을 원한다는 것.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드는 일,전보다 괜찮은 사람이 되는 일, 그러니까 앞으로 나아가는 멋진 사람이 되는 일 말이다. (-102-) 생각,선탥, 판단, 행동, 노력과 같은 모든 일이 성숙하지 못했다.어쩌면 기억은 후회와 같은 의미일지도 모르겠다. 그 시절엔 분명 어른이 되었다 생각했는데, 이제 와서 보니 어려도 한참 어리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조금 더 현명하게 삶을 마주할 수 있을 텐데, (-137-)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 최고가 되었다 느껴지는 일도 최고가 아닐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둔 채 살아야 한다. 동네방네 떠들고 싶은 말도 자연스레 드러나기 전까진 적당히 침묵하는 게 좋다. 물론 좋은 일이 생기면 알리는게 맞다. 기븜을 나누는 건 행복하 일이니까. 하지만 자랑이 욕심으로 변해선 안 된다. (-180-) 당근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에도 자신에게 채찍질을 휘두르는 일, 적절한 채ㅉ빅질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자신에게 당근을 선사하는 일, 둘다 문제를 해결하는 현명한 방법이라 볼 순 없을 것이다. 한계를 마주하여 그대로 멈추게 될 뿐이다..(-190-) 잘난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닌, 못난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일. 그게 매력이라 생각한다. 매력적인 사람은 당당함을 잃는 법이 없다.나다움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 지적받거나 비난을 살까 두렵기도 할 것이다. 자신의 모습을 숨기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겂없이 하고 다니는 사람은 생각없이 사는 사람으로 불리기도 하니까 말이다. (-221-) 우리는 언제 행복하고, 언제 불행한 것인가, 어떨 때는 조용히 있어도 행복한 상황이 이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멘붕에 빠지기도 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리게 되고, 회복 불가능한 상황화에 내몰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견디고 살아가는 것, 담대하게 내 상황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것, 자랑하지 않으며, 겸손하게 살아가되, 내가 만든 기준에 집착하지 않으며 살아가는 지혜가 요구된다. 누군가는 채찍을 휘두를 것이고, 누군가는 나에게 당근을 줄 것이다. 어떤 상황이든, 어떤 조건이든 나의 선택과 나의 결정에 따라서, 움직이고,나에게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해 살아갈 필요가 있다. 우리는 왜 불행한것인가, 생각이 많기 때문에, 불행한 상황을 만든다. 때로는 생각을 덜어내는 습관이 필요하다. 사람을 이용하지 않고,좋은게 좋은 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여유와 당당함이 필요하다. 내 삶의 운명은 나에게 있고, 시련이 어절 수 없이 찾아올 수 있다. 글의 힘을 믿는 회사원 운설 작가는 자신의 삶은 내가 선택한 과정에 있고,그것도 나에게 있음을 놓치지 않고 있다. 기쁨은 널리 알리되, 자랑에 대한 욕심은 덜어내는 지혜가 요구된다. 과거에 대해서, 꼽씹어 살아가다 보면,과거의 잘못이 현재의 잘못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로는 과거와의 단절이 필요하다. 생각의 꼬리를 자르는 용기가 내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낼 수 있다. 겸손한 삶이 아름답다 하였다. 겸손한 사람으로 거듭날 때, 나 스스로 빛이 난다. 타인에게 민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완벽한 살을 살기 위해서,아둥바둥하며 살아가면,정작 내 삶에 내가 빠지고 만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살아가며, 항상 행복한 삶을 포기 하지 않아야 한다.그렇다고, 시련이 나에게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시련이 오면, 담담하게 받아들이되, 그 시련이 나를 잠식하면 안된다, 단 최대한 시련을 견디며 살아간다면, 나 스스로 단단해질 수 있는 내면을 얻을 수 있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그 상황에서, 내가 나를 살리는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나를 아끼고,나르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 비난보다 자기애가 필요하다. 스스로 불행에 내몰리지 않도록 , 내 삶의 언어를 바꾸며 살아가야 한다. 나 스스로 매력적인 살을 살아야 한다. 대체 불가능한 삶이 요구되고 있다., 누구에게나 필요한 존재감이 되어야 하며, 항상 내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행복은 찾아오고, 누구에게나 불행은 사라지지 않는다. 채찍을 휘둘러야 할 때와 당근이 필요할 때를 선택할 줄 아는 사람,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며 살아갈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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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인대가 손상되어 입원까지 하게 되었다. 반깁스를 하고 병원에 누워있는데, 모든 일정을 취소해야 하는 상황과 무릎의 고통이 밀려들면서 오만가지 짜증과 생각이 스쳤다. '왜 이런 불행이 나에게 일어난 거지?' 그래서 산다는 건 행복의 언어를 수집해 가는 일처럼 느껴진다. 삶에는 좋았다는 말 한마디로 끝내기엔 아까운 순간이 참 많다.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하다 순간, 불행은 요란하게 나를 뒤흔들었다. 이러한 나에게 일상 속 행복과 불행의 본질을 풀어내고, 삶을 어떻게 바라봐야 좋은지 다정한 말을 건넨 책이 있었으니 바로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하다'였다. 책 제목을 보자 뿌옇던 머릿속이 환하게 밝아졌다. 나는 요란한 불행에 쉽게 동요하면서 조용했던 행복은 인지조차 못 했던 것이다. 행복과 불행, 우리는 두 존재를 어떻게 마주 보고 살면 좋을까. 조용해서 자주 놓쳤던 행복을 조금 더 오래 붙잡아 둘 이름을 찾기를. 불행이 요란하게 마음을 흔드는 날에도 끝내 자신을 잃지 않게 해 줄 말 하나쯤 만나기를 바란다.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하다 책은 행복은 조용하고 눈에 잘 띄지 않으며 거창하지 않음을 조언한다. 반대로 불행은 그에 비해 눈에 훨씬 잘 띄며 요란해서 크게 반응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우리는 온 세상이 불행으로 가득 차 있다고 착각하게 된다. 내가 그랬다. 퇴원 후에도 무릎은 여전히 고통스러웠고, 앞으로 2~3달은 더 고생할 것이라는 의사의 말이 야속하게만 느껴졌다. 그러다 문득, 앉고 서고 뛰던 지난날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었는지 깨달았다. 나는 행복 속에 있으면서도 행복한 줄 모르고 살았던 것이다. 여러 곡선이 얽히고설켜 결국엔 보다 아름답고 멋진 삶을 만들어 줄 것이다. 튼튼한 밧줄일수록 여러 번 꼬여 있다. 당신의 삶이 얼마나 튼튼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하다 그래서 튼튼한 밧줄일수록 여러 번 꼬여있다는 문장에서 눈물이 왈칵 났다. 이전에도 수없이 꼬였던 일들, 이번에도 다치면서 꼬이게 된 일들이 달리 느껴지기 시작했다. 과거의 꼬임과 현재의 꼬임이 나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 줄 것이란 생각에 두근거리기도 했다. 순간, 마음속 옹송그려있던 생각이 활짝 피어났다. '맞아, 그때 일 이후로 나는 00를 깨달았었고, 이번 일로 알게 된 것들이 늘어났지.' 나는 또 한 번 단단해진 것이다. 행복에 이유를 달아두는 일. 이는 훗날 어둠을 마주했을 때 그 속에서 어둠을 밝혀줄 횃불을 모아두는 일이다.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하다 생각보다 행복은 간단한 일이었다. 누군가에게 나의 행복을 증명할 필요도 없는 일이고, 힘들다면 잘하고 있는 증거일 수도 있다. 만약 쓰러진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 일어나면 된다. 그렇게 우리의 인생은 만들어지고 다듬어지는 것이며, 조용한 행복 속에서 단단해지는 것이다.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요란하다. 요란한 불행에서 시선을 거두고 조용한 행복에 눈을 맞춰보길 바란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