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체에서 책을 제공받아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MACD 타이밍의 기술 - 제럴드 아펠 "중요한 것은 '얼마를 버느냐'보다 '얼마를 잃지 않느냐'다." 최근 코스피 9000을 찍고 조정중이다. 반면에 코스닥은 1000을 지지못하고 빠지고있다. 코스피 아니 반도체에 수급이 몰리고 있다. 마치 K자형태로 말이다. 이렇게 단일 섹터, 특정 종목에만 어마어마한 돈이 몰리는 현상은 이때까지 겪어보지 못한일이다. 과연 언제쯤 이익 실현을 해야할까? 이 책에서 조금이나마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사실 모멘텀 투자자에게는 MACD는 강력한 도구다. 솔직히 RSI는 거짓정보를 줄때가 꽤나 있다. 단순히 과열/과매도 지표로 보기는 힘들다. MACD는 꽤나 그럴 듯한 시그널을 줄때가 많다. 이 MACD를 창시한 분이 사용방법을 친절히 알려주니 MACD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큰 인사이트를 줬던 내용은 바로 MACD기간을 이용하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짧은 12~26일 MACD와 19~39일 MACD를 이용하여 매수/매도를 분리해서 매매 타이밍을 알아차릴 수 있다. 변동성이 조금이라도 줄여주는 19~39일 MACD를 통하여 매도 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잡아 낼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실제로 이게 맞아 떨어지는 지 코스피를 확인 해보자. 생각보다는 매도 시그널이 확실해 보이지는 않는다. 단기간에 너무 변동성이크다. 이는 아마도 레버리지와 ETF의 영향이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MACD의 전략은 현재와 다를 수 있음을 인지해야한다. 만약 일 19-39가 맞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주봉으로 보는것도 방법이다. 확실한것은 주가가 고점이 높아지고 있지만 MACD의 고점을 낮아져 하락다이버전스가 일어나고 있다. 이는 조만간 큰 조정이 올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매수세가 그렇게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와 같다. 이런 시그널이 나올 때 분할매도를 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수익을 잘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코스닥도 한번 보면 1180고점을 찍고 내려올때 매도타이밍을 잡었어야한다. 하지만 이게 쉽지가 않다. 하루에 변동성이 10%이상이 되니 매도가 참 쉽지가 않다. 그러니 고점을 재도전에 실패한다면 비중을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 책은 MACD만을 말하고 있지많은 않다. 상대강도, 이동평균선, 차트 패턴, 시장분위기, 계절성, VIX, 종목 확산도, 임펄스 신호등 투자함에 있어서 여러 보조지표들이 많이 있음을 알리고 있으며 수익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잘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동평균선은 말할 필요도 없고 VIX는 꽤나 유용한 지표라고 생각한다. 공포에 매수하고 환희에 매도할 때 사용하기 안성 맞춤이다. 몇년동안 주식공부를 제대로하면서 느끼는 것은 수익이 났을 때 적절한 시점에 수익확정을 해줘야한다는 것이다. 장기투자의길은 너무나도 길고 무섭고 두렵다. 그렇기 때문에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 특정 시점마다 분할 매도를 해나간다면 수익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많이 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 시드 머니를 지켜야하고, 내 수익을 지키는게 더 중요하다. 그 수익을 지키기 위한 도구로 MACD와 50일 이평선은 꽤나 중요한 인사이트를 준다. 이 책은 언제 매도를 해야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기준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다. MACD 창시자가 알려주는 타이밍을 배울 수 있으니 꼭 한번 읽어 보길 권한다. 끝. #MACD창시자 #제럴드아펠 #이레미디어 #서평 #주식 #코스피 #코스닥 |
|
트레이딩을 하거나 차트를 조금이라도 공부해 본 사람치고 MACD라는 지표를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수많은 HTS와 MTS에 기본 지표로 탑재되어 있고, 수조 원을 굴리는 기관 투자자부터 방구석의 개인 투자자까지 누구나 한 번쯤은 차트에 띄워두는 국민 보조지표...하지만 우리는 과연 이 지표를 제대로 이해하고 쓰고 있을까? 골든크로스에 사고 데드크로스에 파는 단순한 기계적 매매 도구로만 치부해오진 않았던가...(일본에서는 MACD 관련 분석도 꽤 많았던걸로 기억이 난다.) 제럴드 아펠의 'MACD 타이밍의 기술'은 바로 그러한 정형화된 오해를 깨뜨리고 지표의 본질을 보여주는 일종의 '해례본'과 같은 책이다. 이 책을 펼치며 가장 먼저 신선하게 다가온 부분은 뜻밖에도 본문이 아닌 알렉산더 엘더의 추천사였다. 지표의 거장이 쓴 책이라기에 다소 딱딱하고 엄숙한 서문을 예상했으나, 저자가 책을 쓴 목적을 묻는 질문에 "책 표지에 내 사진이 실리는 게 좋아져서요"라고 웃으며 답했다는 일화가 적혀 있다. 자신의 생각을 세상에 알리고 흔적을 조금 남기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그의 말은 참 담백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준다. 또 수식과 데이터로 가득 찬 무거운 보조지표의 해석이 아니라, 마치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샛길과 소풍을 떠나듯 설렘과 여행의 여정처럼 집필 과정을 표현한 것 같다. 여기에서 복잡한 시장을 통달한 '원조'만이 가질 수 있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따뜻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추천사가 주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지나 목차를 따라 책의 내부로 들어가면, 저자가 깔아놓은 거대한 사유의 지도가 펼쳐진다. 이 책의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다름 아닌 '시간'과 '주기'다. 단순히 매수와 매도 신호의 타이밍을 잡는 기교를 넘어, 저자는 시간의 길이와 사이클을 중심에 두고 시장을 거시적으로 바라본다. '시장 주기를 구성하는 부분'이나 '시장 주기의 길이' 같은 거대한 물줄기 속에서 시장을 예측하고, 작게는 단기적인 주가의 흐름을 파악하는 식이다. 저자가 창시한 MACD를 비롯한 다양한 지표들은 결코 독립된 정적인 도구가 아니라 이동평균선과 변동률의 관계, 지지와 저항 채널, 그리고 다양한 모멘텀 진동 지표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하나의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낸다. 결국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주된 목적은 단순히 지표라는 매매 도구의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아니다. 그 도구가 만들어진 근본적인 '원리'를 파악함으로써, 시장이 품고 있는 고유한 시간의 리듬과 주기의 사이클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데 있다. 원리를 알고 나면 차트의 예쁜 그림 그 이상인, 시장의 파동과 물결에 자연스럽게 편승하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확신이 들었다. 현재 본인의 매매 스타일에서 MACD라는 지표를 실제로 사용하고 있느냐 없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적어도 차트를 한 번이라도 제대로 공부해 보려고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이 책은 반드시 거쳐 가야 할 필수 관문이다. 후대에 수많은 변형을 낳은 전설적인 보조지표의 창시자가, 가공되지 않은 자신의 날것 그대로의 생각과 원전을 직접 이야기해 주는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지표의 겉핥기식 매매법에 지친 트레이더들에게, 시장의 주기를 꿰뚫어 보는 거장의 안목을 직접 전수받을 수 있는 이 귀한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라고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
|
안녕하세요. 오늘은 투자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기술적 지표, MACD의 창시자인 제럴드 아펠의 명저 <타이밍의 기술> 서평을 준비했습니다. 사실 이 책을 처음 집어 들었을 때는 표지에 MACD가 아주 크게 그려져 있어서, 단순히 MACD 지표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설명하는 책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니 지표 사용법에 국한된 내용이 아니더군요. 거장의 깊이 있는 통찰과 함께, 저자가 'MACD의 창시자'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시장의 거대한 흐름과 타이밍을 읽는 법을 전수하는 책이었습니다. 놀라운 점은 초판이 발행된 지 무려 2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지금 당장 시장에 적용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참신하고 뛰어난 아이디어들로 가득 차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모호한 감이 아닌, 철저하게 계량화된 수치와 통계적 근거를 바탕으로 시장의 '진입과 탈출 타이밍'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책 속의 도표들을 보면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력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예컨대 많은 투자자가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을 기대하며 변동성이 큰 자산에 무모하게 뛰어들곤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통계적 데이터를 통해 "결국 변동성이 클수록 수익/손실 비율은 더 낮고 위험은 더 크다"는 명확한 사실을 짚어줍니다. 투기적 관심에 눈이 멀어 간과하기 쉬운 리스크 관리를 뼈때리는 문장으로 일깨워 줍니다. 더불어 이 책은 단순히 '위험하니 하지 마라'에서 끝나지 않고, 시장의 주도 세력을 파악하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으로 '나스닥/NYSE 지수 상대강도 지표'를 만드는 3단계 공식과 활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는데요. 이를 통해 현재 시장의 상승기를 주도하는 지수가 무엇인지 직접 계산하고 판단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쥐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펀드나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재조정(리밸런싱)하여, 언제나 시장의 '1분위 주도 자산'을 보유할 수 있는 현실적인 팁까지 아낌없이 전수합니다. 변동성 등급을 활용해 하락기에는 빠르게 방어하고, 상승기에는 경주의 모든 굽이마다 가장 잘 달리는 '경주마'들로 포트폴리오를 채우는 전략은 지금의 금융 시장에서도 완벽하게 통하는 참신한 아이디어입니다. 26년의 세월을 관통한 MACD 창시자의 지혜, 유행을 타지 않는 진정한 투자 타이밍의 기술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타이밍의기술 #이레미디어 #제럴드아펠 #주식 #돈공부 #추천도서 |
|
MACD가 아닌 '타이밍의 기술'을 읽었다. 주식을 하면서 MACD를 사용하는 투자자라면 한 번쯤은 관심을 가질 만한 책이 있다. 바로 MACD를 만든 제럴드 아펠(Gerald Appel)이 직접 집필한 『MACD 타이밍의 기술』이다. 나 역시 처음에는 'MACD를 만든 사람이 알려주는 매매 기법' 정도로 생각하며 책을 펼쳤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MACD를 활용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깊이 있게 설명하는 내용일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책을 모두 읽고 난 뒤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오히려 이 책은 'MACD'보다 '타이밍의 기술'이라는 제목이 훨씬 잘 어울리는 책이었다. 표지에서는 'MACD'라는 글자가 워낙 크게 강조되어 있어 MACD만 다루는 책처럼 느껴지지만, 실제 내용은 기술적 분석 전반을 활용하여 시장과 종목의 타이밍을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표지에서도 'MACD'보다 '타이밍의 기술'을 메인 제목으로 더 강조했다면 독자들이 책의 성격을 훨씬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MACD는 생각보다 늦게 등장한다. 의외였던 점은 MACD가 책의 핵심이지만 실제 본격적인 설명은 10장 중 8장에서야 시작된다는 점이다. 그 전까지는 다양한 시장 분석 방법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대표적으로 • 뮤추얼 펀드 분석 ▪︎ 나스닥과 NYSE의 상대강도 • 이동평균선 • 차트 패턴 • 시장 분위기(Breadth) • 계절성 • VIX • 종목 확산도 • 임펄스 신호 등을 활용하여 시장을 바라보는 방법을 설명한다. 즉, 이 책은 MACD 하나만 설명하는 책이라기보다 여러 보조지표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좋은 타이밍'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다양한 보조지표를 통해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단순히 보조지표의 계산 방법이나 사용법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표를 통해 어떤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는 점이다. 특히 책의 초반에서는 ETF가 지금처럼 대중화되기 이전 시대를 배경으로 뮤추얼 펀드의 변동성을 분위로 나누어 투자했을 때의 수익률과 변동성을 비교하는 내용이 등장한다. 현재의 ETF 투자에도 충분히 응용할 수 있는 사고방식이라 흥미롭게 읽었다. 이후에도 • 나스닥과 NYSE 상대강도를 활용한 시장 타이밍 • 이동평균선의 방향성과 기울기 • 차트 모형의 의미 • 등락주선 • 주간 임펄스 신호 • 종목 확산도 • 변동률 등 일반적인 기술적 분석 서적에서는 자주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직접 검증해 보는 것' 물론 아무리 좋은 보조지표라도 그것만으로 수익을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이 지표가 실제 내 투자 스타일에도 도움이 될까?"였다. 기술적 분석은 결국 차트 위에서 직접 확인해 보고, 여러 종목에 적용해 보며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 역시 단순히 읽고 끝내기보다는 HTS나 MTS에서 해당 지표들을 하나씩 띄워보며 실제 차트에서 검증해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투자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책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VIX 활용법 평소에도 나는 VIX(공포지수)를 자주 참고하는 편이다. 시장에서는 VIX가 급등하면 공포라고 이야기하지만,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좋은 매수 기회가 되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해 왔다. 이 책에서도 VIX를 단순한 공포지표가 아니라 시장의 타이밍을 판단하는 하나의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최근 미국 증시를 보면 VIX가 평소에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벤트가 발생하면 급등하는 경우가 자주 나타난다. 이런 특성을 투자에 활용해 보는 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유튜브에서 빈난새 기자도 비슷한 아이디어를 소개했던 적이 있는데,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함께 참고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40년 동안 트레이더로서 배운 것 마지막 장에 '40년 동안 트레이더로서 배운 것'이라는 내용도 기억에 남는다. 이 장에서는 저자가 수십 년 동안 시장에서 경험하며 얻은 투자 원칙들을 정리해 놓았다. 특히 아래 내용들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 수익은 오래 가져가고 손실은 짧게 끊어라. • 성공과 수익률을 남들에게 자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세 번 연속 성공하면 자신이 천재라고 착각하기 시작한다. • 개장 직후보다는 시장이 안정되는 시간에 거래하는 것이 좋다. • 항상 청산 계획을 먼저 세우고 진입하라. • 확신이 없다면 시장에서 쉬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어떤 보조지표보다도 이런 투자 원칙들이 오히려 더 큰 가치로 다가왔다. 기술적 분석을 어느 정도 공부한 투자자라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처음 기술적 분석을 접하는 입문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 여러 보조지표가 한꺼번에 등장하기 때문에 실제 차트와 함께 읽으며 하나씩 검증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읽는 방법이라고 본다. 읽기 전에는 'MACD 책'이라고 생각했지만, 읽고 나서는 '시장의 타이밍을 읽는 책'이라는 표현이 훨씬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 |
|
차트에서 늘 보던 MACD, 그걸 만든 사람이 직접 쓴 책이라는 점에 끌려 읽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MACD 책'으로 기대하면 살짝 다르고, '시장을 읽는 법' 책으로 보면 기대 이상입니다. 저자 제럴드 아펠은 35년 넘게 직접 자산을 굴린 실전가라 글에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손실 방어의 중요성(25% 잃으면 33%, 50% 잃으면 100% 벌어야 본전)을 첫 장에서 산수로 보여주는데, 머리로 알던 걸 가슴으로 깨닫게 됩니다. 가장 좋았던 건 MACD를 단순 골든크로스가 아니라 '다이버전스'로 봐야 한다는 대목, 그리고 종목보다 시장 분위기를 먼저 읽으라는 조언이었습니다. 12-26-9 기본값만 쓰던 제겐 지표를 다시 보게 된 계기였어요. 다만 사례가 미국 시장 위주라 국내 종목에 적용하려면 스스로 응용이 필요하고, 초반 펀드 관련 파트는 다소 거리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감정이 아니라 기준으로 매매하고 싶다"는 분께는 충분히 값어치를 하는 책입니다. 한 번 읽고 덮을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들춰볼 책이네요. 👍 추천 대상: MACD를 제대로 쓰고 싶은 분, 매매 타이밍 기준이 모호한 분 |
|
#협찬 1. 개인투자자는 왜 항상 늦게 들어가는가?'일반적인 투자자는 추세를 앞서기보다 뒤따르며 일찍 들어가기보다 늦게 들어간다.'(p.10) 1984년부터 2000년까지 S&P 500 지수는 연 16.3% 상승인 반면, 같은 기간 일반 투자자의 연평균 수익률은 5.32%. 거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시장수익률을 이길 수 있을까요? 《타이밍의 기술》은 차트를 매일 봐도 매수·매도 기준이 흔들리는 트레이딩 투자자를 위한 책입니다. 2. 《타이밍의 기술》의 내용은?《타이밍의 기술》은 MACD 창시자 제럴드 아펠이 30년 이상 시장을 직접 운용하며 검증한 기술적 분석 도구를 단계적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부제목을 보고 오해하기 쉽지만 책은 MACD 하나만 다루지 않습니다. 상대강도, 이동평균, 변동률, 주식차트 패턴, 계절 주기까지. 언제 사고, 언제 팔지를 다룹니다. 트레이딩뷰나 HTS에서 보조지표를 켜놓고 막막했던 초보자나 혹은 보조지표대로 매매를 했는데도 왜 자꾸 실패하는지 궁금했던 숙련자라면 답답했던 부분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3. '잃지 말라'는 말의 뜻은?
'원렌버핏을 비롯한 투자구루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수익을 키우기 전에 손실부터 막으라는 것. 이 책도 비슷한 말로 시작합니다. '25% 손실을 입으면 33.33%의 수익을 내야 투자 원금으로 되돌아가고, 50% 손실을 입으면 100%의 수익을 내야 원금을 회복할 수 있다... 성공적으로 장기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내 자본을 지키는 일이 가끔 발생하는 큰 수익을 확보하는 일보다 더 중요하다.'(p.24) 급등주 하나 잡겠다고 몰빵하다 반토막 나면 두 배를 벌어도 본전입니다. 데이트레이딩이든 스윙이든, 수익보다 자산 보전이 먼저입니다. 이 책의 모든 도구는 이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4. 상승장/하락장을 확인하는 방법은?
국내주식시장이든 미국주식이든, 좋은 종목도 하락장에서는 수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안좋은 장에 자제해야 하는 줄 알지만 욕심냈다 물리는 경험, 한 번씩은 있을 텐데요. 저자는 나스닥/NYSE 상대강도 지표를 기준으로 시장 분위기를 먼저 읽으라고 말합니다. '나스닥 종합지수 종목을 대상으로 한 포트폴리오의 경우 매수 후 유지를 기반으로 하면 단 +9.2% 성장에 그치겠지만, 나스닥/NYSE지수 상대강도 지표를 기반으로 하면 연 +12.0%의 수익률로 성장했을 것이다.' (p.62) 2.8%포인트 차이가 복리로 누적되면 10년 후 계좌가 달라지겠죠? 주식동향과 주식전망과 더불어 간단한 지표 하나만 추가해도 잘못된 진입 타이밍을 막을 수 있습니다. 5. 매수·매도를 결정할 하나의 규칙이 있을까?
주식분석이 복잡할수록 판단이 느려집니다. 단타에서 느린 판단은 곧 손실이기 때문에 더 문제인데요. 3장에서 제시한 나스닥 3중 모멘텀 거래모형은 단순하지만 높은 수익률로 게으른 투자자인 제게 꽤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5일, 15일, 25일 변동률의 총합인 삼중 모멘텀 값이 +4% 선을 위로 교차할 때는 매수, 아래로 교차할 때는 매도다. 다른 규칙은 아예 없다... 이 모형은 기간의 45.9%만 투자했음에도 매수 후 유지전략보다 120% 많은 초과수익을 달성했다.' (p.105) 6. 차트를 보면서도 속는 이유는? 헤드앤숄더와 가짜 브레이크아웃
주식차트를 보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헤드앤숄더. 하지만 차트에서 이 형태를 보고 매매해도 삐끗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저자는 헤드앤숄더를 판단할 때 꼭 체크해야 할 중요한 조건이 있다고 조언합니다. '시장이 정점에 있을 때는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 상승 중 신고점 기록 전 하락(왼쪽 어깨와 목선) - 두 번째 신고점(머리) - 급락 후 상승하지만 머리만큼의 고점 달성은 하지 못한다(오른쪽 어깨) - 매매가가 하락세로 바뀌며 헤드앤숄더 완성. 단, 형태를 만드는 동안 거래량이 반드시 감소해야 한다.' (p.128) 거래량 확인 없이 형태만 보다 속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짜 브레이크아웃은 더 위험한데요. 상한가 직전처럼 보이다 즉시 반전하는 패턴입니다. '중대한 매도 신호. 1. 주식시장이 비추세 구간으로 들어간다. 2. 매매가가 비추세 구간의 경계선 내에서 위로 뚫고 나가는 브레이크아웃이 발생한다. 3. 상승 브레이크아웃이 가짜임을 드러내며 즉시 상승이 끝난다. 매매가가 비추세 구간으로 들어오고 이후 하단선 밑으로 떨어진다. 4. 이러한 순서로 전개되면서 비추세 구간의 하단이 뚫리면 급격한 하락세가 뒤따른다.' (p.146) 7. 주식 수익률이 가장 잘나는 달은? 50년 데이터가 말하는 계절 주기
진짜 고수는 1년 365일 매매하지 않습니다. 증권 시장에는 쉬는 타이밍도 전략입니다. 저자는 50년 데이터를 근거로 말하는데요. '지난 50년 동안 모든 순수익은 11월 1일~4월 30일에 나왔다. 5~10월은 수익도 손실도 없었으며 무위험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보다 약간 낮은 수익률을 거둔 경우가 많았다.' (p.157) 여기에 MACD 신호를 더하면 진입 근거가 하나 더 생깁니다. '최근 매수 신호가 나온 이후 시점에 MACD가 상승하면서 0을 교차하면 매도 신호는 더욱 신뢰할 만하다. 매도 신호가 발생한 시점에 MACD가 0보다 위에 있을 필요는 없지만 최근 상승이 시작된 이후에는 0 위에 있어야 한다.' (p.284) 계절 주기 + MACD 조합. 저자는 하나의 보조지표만 보면 승률이 60% 정도지만, 여러 개의 지표를 사용하면 할수록 승률이 올라간다고 조언합니다. 8. MACD 지표 해석하는 방법은? MACD를 만든 사람이 말해준다!
이평선, 거래량, RSI 다음으로 일반인이나 주식전문가들이 많이 쓰는 지표가 MACD일텐데요. 이 책의 저자, 제럴드 아펠은 1970년대 후반 직접 MACD를 고안했습니다. (단기 이동평균-장기 이동평균)을 수치화해서 0을 기준으로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는 기법으로 약세에 매수하고, 강세에 매도하는 전략을 씁니다. (p.285) 추세를 파악하는데도 최적화된 지표라 책에서 소개한 방법을 참고로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 트레이딩을 공부할 책은?
주식공부책을 여러 권 읽었는데도 매매 기준이 흔들리는 분. 주식관련책 중에서 실전 도구를 담은 책을 찾는 분. 주식하는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분. MACD를 단순히 기본값으로만 쓰는 분. 보조 지표를 한번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인간의 본성은 좋은 거래 습관에 반하도록 작용한다. 우리는 수익 실현을 즐기고 손실 확정을 싫어한다. 그 결과 트레이더는 상승세가 가장 강한 포지션을 너무 일찍 청산하고, 하락세가 가장 강한 포지션은 너무 오래 유지한다.'(p.374) 우리가 주식 시장에서 잃는 이유. 40년동안 주식판에서 살아남는 제럴드 아펠의 조언이 뼈저리게 다가옵니다. 주식 필패의 본성을 이기고 수익 확률을 높여주는 도구를 주는 책. 기준이 생기면 감정이 끼어들 틈이 줄어듭니다. 《타이밍의 기술》에서 제대로 된 보조지표 사용법을 공부해보세요. |
|
<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본 서평은 단순한 페이지별 요약을 넘어, 저자가 책의 전반(1~383페이지)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 주제와 기술적 프레임워크, 그리고 40년의 트레이딩 역사가 주는 심리적 지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종합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석했습니다. [ 시장의 무질서 속에서 완전한 타이밍의 지도를 발견하다 ] 1. 서론: 기술적 분석의 거장이 던지는 본질적인 질문 주식 시장은 탐욕과 공포, 이성과 비이성이 쉼 없이 교차하는 거대한 혼돈의 장입니다. 수많은 투자자가 "무엇을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매몰되어 기업의 가치와 재무제표를 파헤칠 때, 기술적 분석의 거장이자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표)의 창시자인 제럴드 아펠(Gerald Appel)은 보다 본질적이고 치명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언제 사고, 언제 팔 것인가?" 즉, 투자 대상의 우수성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시장의 도도한 흐름 속에서 진입하고 청산하는 '타이밍(Timing)'의 미학이라는 점입니다. 본 도서는 제럴드 아펠이 시장에서 직접 피를 흘리며 정립한 40년간의 트레이딩 정수를 총망라한 결정판입니다. 저자는 자신이 개발한 MACD를 비롯해 이동평균선, 종목 확산도, 계절성 주기, 그리고 이동평균채널에 이르기까지 시장의 '적기(Market Timing)'를 판단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적 무기들을 아낌없이 공개합니다. 그러나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히 차트를 읽는 기법의 전수에 머물지 않습니다. 주식 시장을 거대한 확률의 게임으로 바라보며,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엄격한 규율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종적으로는 투자자 자신의 내면을 통제하는 심리적 성찰로 나아간다는 점에 이 책의 독보적인 위대함이 있습니다. 2. 핵심 주제와 메시지: 시너지를 통한 '추세와 모멘텀'의 객관화 이 책을 관통하는 가장 핵심적인 주제는 "시장 예측에서 주관성을 배제하고, 통계와 확률에 기반한 객관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라" 는 메시지입니다. 제럴드 아펠은 시장의 움직임을 단순한 우연의 일치나 소문에 의한 파동이 아닌, 수치화할 수 있는 추세와 에너지(모멘텀)의 상호작용으로 해석합니다. 저자가 책 전반을 통해 끊임없이 강조하는 핵심 개념은 바로 '시너지(Synergy)'입니다. 단 하나의 지표나 기법에 의존하는 투자는 외줄 타기와 같아서 반드시 실패를 부른다는 것이 저자의 확신입니다. 장기 추세를 보여주는 이동평균선, 가격의 에너지 강도를 측정하는 MACD와 RSI, 그리고 시장의 참여도를 나타내는 종목 확산도(Breadth)와 등락주선이 동일한 방향을 가리킬 때, 비로소 승률이 극대화되는 강력한 매매 신호가 완성됩니다. 저자는 이러한 지표들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주관적 편견에 사로잡히기 쉬운 투자자의 눈을 교정하고, 시장의 현 위치를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제공합니다. 3. 주요 내용의 흐름과 프레임워크 분석 제럴드 아펠이 안내하는 기술적 분석의 여정은 '거시적 흐름의 파악'에서 시작하여 '미시적 타점의 조율', 그리고 최종적인 '포트폴리오 전략 및 심리 통제'로 이어지는 완벽한 선순환 구조를 가집니다. ① 장기 추세와 시장의 4단계 진화 저자는 투자 전략 수립의 첫 단추로 40주(대략 200일) 장기 이동평균선의 방향과 기울기를 파악하여 주요 장기 추세를 정의할 것을 권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이 현재 어느 국면에 있는지를 진단해야 합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시장의 4단계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1단계 (베이스 형성과 매집): 하락을 멈추고 에너지를 모으는 구간 • 2단계 (상승기):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인 수익을 주는 구간 • 3단계 (정점 형성 후 분산): 탐욕이 극에 달하며 물량이 넘겨지는 구간 • 4단계 (하락기): 공포가 지배하며 역동적으로 추락하는 구간 투자자는 언제나 2단계 상승기에만 포지션을 유지하고, 4단계 하락기에는 철저히 시장에서 물러나 있어야 함을 역설합니다. ② 이동평균채널(MA Channel)을 통한 과열과 과매도의 계량화 책의 후반부를 장식하는 이동평균채널은 이 책의 가장 실천적인 백미 중 하나입니다. 고정된 백분율 이격을 활용해 가격의 상·하단 경계선을 설정하는 이 기법은 데이터의 85~90%를 채널 내에 가둠으로써 '비정상적 과열(상단 돌파)'과 '극단적 과매도(하단 이탈)'를 시각적으로 즉각 판별해 냅니다. 저자는 가격이 채널 상단에 도달한 후 첫 눌림목인 중앙선(이평선)이 가장 안전한 매수 타이밍이 되며, 신고가를 경신하더라도 채널 상단에 미치지 못하면 강력한 추세 반전(부정적 확산)의 신호가 된다는 등 정교한 8가지 원칙을 통해 매매의 기준을 세워줍니다. 이를 '가격-이동평균 이격 진동 지표(Oscillator)'로 변환하여 모멘텀의 둔화를 평평한 수평선 위에서 직관적으로 포착하는 법까지 제시하는 대목은 그의 천재성을 다시금 증명합니다. ③ 종합적인 시장 전략 구성을 위한 4단계 프로세스 파트 10에 이르러 저자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도구들을 하나의 거대한 '전투 체계'로 통합합니다. 1) 장기 추세 정의: 200일선, 장기 채널, 월간 MACD를 통해 시장의 거대한 사계절 중 현재 위치를 파악합니다. 2) 시장 분위기 및 계절성 확인: 나스닥/NYSE의 상대강도를 비교하고 11월~1월의 강세 편향 등 계절적 흐름을 필터링합니다. 3) 중기 추세 예측: 일간·주간 MACD의 기울기와 종목 확산도(신고점/신저점 비율)를 통해 반전 시기를 도출합니다. 4) 단기 단타점 세부 조율: 시간별 단기 모멘텀 지표와 임펄스 신호를 통해 최종 진입과 청산의 방아쇠를 당깁니다. 4. 인상 깊은 부분에 대한 해석과 기술적 고찰 이 책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는 대목은 기술의 화려함이 아니라, "지표의 실패와 부조화(Divergence)를 시장의 가장 강력한 경고등으로 해석하는 대목" 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2000년 나스닥 버블 붕괴 당시 이동평균채널과 RSI, MACD가 보여준 상호작용 분석입니다. 주가는 절대적인 수치상으로 최고점을 높여가며 세상 모든 이들을 열광하게 만들었지만, 저자의 이동평균채널 안에서 주가는 상단 경계선에 닿지 못하는 무력함을 노출했습니다. 동시에 RSI와 MACD는 우하향하는 '이중 천장'을 그리며 내부 에너지가 철저히 고갈되었음을 소리치고 있었습니다. 대다수 아마추어가 잔치가 끝나는 것이 두려워 탐욕의 취기에 빠져있을 때, 제럴드 아펠은 지표 간의 '부정적 확산(Divergence)'이라는 냉정한 통계적 증거를 바탕으로 대피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는 "시장의 가격은 속일 수 있어도, 시장 내부의 참여도와 모멘텀의 궤적은 속일 수 없다" 는 기술적 분석의 절대 진리를 완벽하게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명장면입니다. 정점은 지나고 나서야 명백해지는 법이지만, 준비된 트레이더는 채널과 모멘텀의 부조화를 통해 정상의 턱밑에서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음을 책은 증명합니다. 5. 독자에게 주는 의미와 시사점: 내면의 통제와 확률론적 세계관 제럴드 아펠이 40년의 세월을 갈아 넣어 독자에게 전하는 최종적인 메시지는 기법의 숙달을 넘어선 '인간 본성의 극복'과 '확률론적 세계관의 수용'에 있습니다. 이 책의 부록과 '마지막 한마디'에 담긴 거장의 조언들은 주식 투자가 왜 기술의 영역이 아닌 심리와 철학의 영역인지를 뼈저리게 깨닫게 합니다. ① 인간 본성에 반하는 습관의 형성 저자는 인간의 본성이 좋은 거래 습관과 정반대로 작동한다고 꼬집습니다. 우리는 수익을 빨리 확정 짓고 싶어 조급해하고(상승 종목의 조기 청산), 손실을 마주하기 싫어 현실을 부정합니다(하락 종목의 장기 방치). 아펠은 이를 치유하기 위해 "청산 계획(손절선) 없이 진입하지 말라" 고 일갈합니다. 손실은 확정하기 전까지 손실이 아니라는 안일한 태도가 계좌를 파멸로 이끈다는 경고는 오늘날의 투자자들에게도 날카로운 화살로 날아와 꽂힙니다. ② 확률 게임으로서의 투자와 겸손 최고의 적기 판단 모형도 모든 기간에 수익을 낼 수는 없습니다. 투자는 완벽한 예언이 아니라 철저한 '확률 게임'일 뿐입니다. 모든 손실 거래가 실수는 아니며, 시스템의 규칙을 지켰음에도 발생하는 손실은 확률상의 자연스러운 비용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특히 저자가 유머러스하게 지적한 "세 번 연속 성공하면 스스로 천재라 느끼고, 바로 그 순간 시장에 걸려 넘어진다" 는 경고는 시장 앞에 늘 겸손해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자신의 금융 천재성으로 오해하는 순간, 시장은 가장 잔혹한 방식으로 복수하기 때문입니다. ③ 현금의 가치와 비켜설 용기 마지막으로 저자는 "언제나 주식 시장에 투자할 필요는 없다" 는 위대한 자유를 선물합니다. 시장 환경이 불분명하고 확신이 서지 않을 때는 상황이 선명해질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관망하는 것, 즉 '비켜서 있는 것' 또한 완벽한 투자 전략임을 역설합니다. 손실을 확정하는 고통을 겪는 것보다 차라리 수익의 기회를 잠시 놓치는 것이 백번 낫다는 그의 조언은 잦은 매매로 계좌를 녹여가는 현대인들에게 브레이크를 밟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6. 결론: 유통기한이 없는 투자자들의 영원한 나침반 제럴드 아펠의 《타이밍의 기술》은 단순히 차트 위에 선을 긋는 기술자가 되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시장이라는 거대한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강력한 무기(지표 시스템)를 정교하게 벼리고, 그 무기를 언제 휘두르고 언제 거두어야 하는지(타이밍)를 알려주며, 최종적으로는 무기를 다루는 전사의 마음가짐(심리 제어)을 훈련시키는 종합 무예 지침서입니다. 언론 매체의 소음과 전문가들의 주관적인 예언이 난무하는 시대에, 아펠이 제시하는 '시너지를 통한 객관적 지표 분석'과 '이동평균채널의 엄격한 규율'은 투자자가 기댈 수 있는 가장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40년 동안 시장의 풍파를 견뎌낸 거장의 유산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투자의 본질을 꿰뚫고 있습니다. 자신의 트레이딩에 기준이 없어 흔들리는 이들, 혹은 매번 탐욕과 공포에 눈이 멀어 상투를 잡고 바닥에서 던지는 실수를 반복하는 투자자라면 이 책을 머리맡에 두고 몇 번이고 정독해야 할 것입니다. 거장의 바람대로, 이 책에 담긴 규칙들을 가슴에 새기고 인간의 나약한 본성을 통제해 나간다면, 우리 역시 무질서한 시장 속에서 자신만의 안전하고 위대한 수익의 궤도를 그려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
|
"싸게 사서 비싸게 팔자" 언제가 저점이고 고점인지 어떻게 아는가? 기술적 분석의 기본서들을 읽고 매매 경험이 쌓이면, 지금 현재의 위치가 저점과 고점 사이 그 어느 지점인지를 가늠하고 저점과 고점을 정확하게 맞출 수는 없어도 근사치는 알 수 있다. 그 저점과 고점의 근사치를 기준으로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를 한다. 그리고 저점과 고점 사이의 긴 기간에는 편하게 놀면 된다.
그런데 고점 근처라는 걸 머리로는 알아서 매도 완료한 후에도 시장의 상승 에너지가 소진되기 전까지 수익 기회가 있기에 그걸 못 참고 진입하는 바보짓을 아직도 한다. 인간은 생각보다 이성적이지 않고, 나는 감정의 영향을 꽤 많이 받는다 - 로 결론내렸다. 감정의 영향을 덜 받고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매수보다 매도가 너무 어려웠고 아직도 그렇다.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매수를 하려면 지금 현재 시점이 시장 사이클의 어느 지점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먼저이고 어떤 종목을 살 것인가는 그 다음의 부차적 문제라고 생각한다. 최근의 반도체 슈퍼사이클처럼 사이클을 타는 업종은 특히 사이클을 파악하여 상승 시기에 올라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책은 그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참고자료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차례를 보면 다음과 같은 매우 유혹적인 문구들이 눈에 띈다. 저점 매수와 고점 포착 절정과 저점 매수 기회를 파악하는 법 주식 시장 하락 후 중대한 저점 찾기 이 중 하나만 제대로 알고 활용해도 주식시장 조기졸업 가능 아니겠습니까?
저자인 제럴드 아펠은 MACD 지표의 창시자로 유명한 기술적 분석가이다. 기술적 분석 입문서가 아니므로 기초를 어느 정도 알고 보는 걸 추천한다. 주요 내용은 종목 선택보다 시장 타이밍, 자산 배분, 위험 관리에 중점을 둔다. 즉 내가 산전수전을 겪고 깨달은 '무엇이 중요한가'의 그 중요 사항들이 주요 내용이다.
"지금 시장에 머물러야 하는가?' "어떤 자산에 자금을 배분해야 하는가?" "언제 위험을 줄여야 하는가?"
저자가 강조하는 중요 원칙 3가지
1. 예측보다 확률 미래를 정확히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상승 가능성이 높은 구간, 하락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구분하여, "확률적으로 유리한 위치에서만 베팅하라."
2. 시장보다 똑똑할 필요는 없다. 큰 추세를 따라가고, 위험한 구간에서는 물러나라. 복잡한 예측을 하려하지 말고 추세, 상대강도, 모멘텀 확인하라.
3. 손실 관리가 수익보다 중요하다 "드로운다운(Drawdown)" 얼마나 버느냐보다 얼마나 크게 잃지 않느냐가 중요하다. ex> -10% 손실은 +11% 수익이면 복구하지만, -50% 손실을 복구하려면 +100% 수익이 필요함.
책의 주요 내용
1. 단순한 투자 전략 개별종목보다 지수, ETF, 뮤추얼펀드 위주의 투자 좋은 종목을 찾는 것보다, 좋은 시장에 있는 것이 더 중요
2. 이동평균선과 모멘텀 이동평균선, ROC(Rate of Change), 모멘텀, 추세 분석 추세가 있는 시장에서만 공격적으로 투자
3. 차트 패턴 "패턴 + 모멘텀 + 거래량" 조합 중
4. 계절성,사이클 시장은 완전히 무작위적이지 않고 주기가 존재 대통령 선거 주기, 계절 효과, 연말 효과, 특성 시기 강세
5. 시장 내부 지표 (Breadth) 상승 종목 수, 하락 종목 수, 시장 참여도 중요 ex> 지수가 상승하더라도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중이라면 상승이 오래 가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
6. VIX와 공포 극단적 공포가 나타나는 구간은 오히려 매수 기회 VIX, 거래량 급증, 투매 신호
1줄 요약: 좋은 종목을 찾기 보다, 좋은 시장에 있고 나쁜 시장에서는 빠져나오는 방법을 체계화한 기술적 분석 실전서
여기까지만 쓰니 그냥 조금 심도있는 투자전문서적이다 라는 느낌을 줄 것 같다. 그래서 지금 현재 시점 투자자들이 몹시 궁금해할 '지금이 과연 고점인가? 이번 사이클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부분 일부만 캡쳐해본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몹시 흥미롭게 봤던 부분 일부만 첨부한다. "더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로 큰 위험을 감수해도 장기적으로 얻을 것이 없거나 거의 없다."
이 책에서는 상대강도 기반으로 뮤츄얼펀드를 선별 후 분기별 리밸런싱하는 예시를 든다. 일반 주식, 지수추종펀드 등은 결과가 다를지도 궁금하고 통계 기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남았다.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증정받을 책을 읽고 쓴 글입니다. 기회가 주어져서 덕분에 좋은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탈락했더라도 지표 창시자가 쓴 책이라 궁금해서 읽을 예정이었답니다.
|
|
주식 좀 해본사람이라면, 보조지표인 MACD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 책은, 그 유명한 MACD의 창시자인 제럴드 아펠이 집필한 기술적 분석 책으로, 주식계의 고전같은 책이다. 단순한 지표 공식 나열을 넘어, 저자가 30년 넘게 시장에서 검증한 실전매매 전략을 가득 담았다. MACD을 포함하여, 이동평균선, 상대강도지표(RSI), 변동성 지표, 계절성 및 정치 등 주기모델 등 시장의 추세와 전환점을 읽는 통찰을 제공하는데, 개인적으로, 이동평균선, RSI, 정치주기모델 등을 적극적으로 매매에 활용하기 때문에, 이 책에서 제시하는, 보조지표인 MACD 등에 집중하기 보다는, 과거, 현재의 주식시장의 흐름을 떠올리면서 앞으로 내 매매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던것 같다. 금일, 삼전닉스가 -9%가 빠진 가운데,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주식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 날일 것이다. 반도체의 초호황으로 인해 누군가는 큰 수익을, 누군가는 큰 포모를, 누군가는 큰 손실을 맞이한 날이기도 할것이다. 이럴때일수록, 시장의 소음과 공포에 흔들리지 않고 통계적 확률에 기반하여, 자신만의 단단한 매매기준을 세우고자 하는 주식투자자가 되고 싶다면, MACD의 창시자가 집필한, 타이밍의 기술!!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
|
이 책은 투자 적기를 파악할 수 있는 도구에 관해서 계속 알아본다. 일반적인 주식, 뮤추얼 펀드,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초과하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저자의 최상위 전략을 배울 수 있다. 먼저 상대강도(Relative Strength)에 따른 투자를 이야기하고 상대강도로 투자하는 법, 상대강도 투자의 기본 원칙, 상대강도로 투자하면 얻을 수 있는 이득, 상대강도를 기반으로 뮤추얼 펀드를 선별해서 매수 후 유지 전략 수익률을 초과하는 중요한 전략에 대해서 배운다. 그 다음 파트에서는 매수 시점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는 2개의 지표를 살펴본다. 시장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빠르고 간편한 두 가지 지표를 배울 수 있으며, 또 주식에 유리한 투자 환경과 중립적이거나 심각한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투자 환경을 구별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두 가지 전략을 살펴본다. 30년 넘게 주식 시장에 투자할 최상의 시기를 특정하는 작업을 잘 수행했던 주식 시장 지표 2개를 소개한다. 그리고 기술적 분석과 관련된 도구를 살펴보고 마지막으로는 시장 분위기 지표와 주식 선별 전략을 조합하는 기법을 살펴본다. 단순히 펀드, etf를 보유하는 전략보다는 상대강도에 따라서 매수/매도를 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고 MDD(최대 낙폭)도 줄어든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하다. 그 동안 이해하지 못했던 상대강도지수(RSI)를 이해할 수 있어 유용했다. 또 채권금리를 이용해서 구하는 통화지표로 좋은 매수/매도 타이밍을 찾아 단순히 보유하는 것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다음 파트에서는 이동평균선에 대해 알려주며 이동평균선으로 추세(모멘텀)을 따라가는 법. 헤드 앤 숄더 같은 여러 차트 패턴, 지지와 저항, 추세선, 변동성, MACD의 기본 구성, 적절한 매매 타이밍 신호를 알려주고 마지막으로 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주는 사이트, 월간지, 관련 서적, 소식지들을 알려주며 책을 끝맺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