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껏 읽은 경제 관련 서적 중에 가장 재밌고 내용이 알차다. 제목에서 실용서같은 냄새가 나지만 실상 내용은 모두가 알아야할 지식들로 가득하다. 특히 바보들은 1/n을 자주한다는 지적에 가슴에 뭉클! 후불제의 함정 또한 새로운 깨달음이었다. 이 책의 가장 큰 묘미 중 하나는 아마도 재밌는 심리 이야기부분일 것이다. 정말 신기한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손가락 길이에 담긴 비밀이나, 졸업 사진의 비밀들은 신선했다 저자의 말처럼 이제는 재테크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돈과 행복에 관한 심리테크를 알아야 할 듯 초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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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고 소 제목과 중간중간 본문을 한 번 훑어 봤는데..빨리 읽어 보고 싶어 지네요.
백화점 세일 기간에 싸다는 이유로 필요도 없는 물건을 사고는 절약 했다고 뿌듯해
한적이 있는가?
콩나물 값 100원은 아득바득 깎으며서 수십만원대 명품은 두말없일 사는가?
라는 구절에서는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네요~~ㅎㅎ
제목만 봐도 유익한 내용이 많이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돈을 절약하고 모을 수 있는 재테크가 저절로 될 것 같아요.
심리학으로 풀어본 경제 이야기.. 정말 기대되요.. [인상깊은구절] 공돈을 은행에 입금 시키면 예금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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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꿰뚫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계속 모른 채로 지냈더라면 억울했을 경제 심리 이야기책.
작고 사소한 선택의 길에서- 쉽게 범하는 실수와,
후회를 하면서도 또 반복하게 되는 이유를 심리학과 경제학으로 설명을 해주며,
돈을 쓰는 테크닉을 떠나 돈의 씀씀이를 지배하는 심리도 설명한다.
물건살때의 심리, 주식의 심리, 행복 심리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심리들을
재밌게 풀어냈다.
읽으면서 나역시 한번쯤은 겪고, 해보았던 것이 있어 헛웃음이 절로 나오기도 했다.
한가지 더 - 그동안 잘 몰랐던 재미있는 심리 현상과, 일상에서 흔이 일어나는 일시적 착각같은 심리들도 보너스로 알려준다.
일상생활속에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것들이 유익한 심리로 다가오는 책.
읽어보면 생활이 좀더 재미나 질것이다. [인상깊은구절] 그 , 공짜돈에 관한 이야기... 어리석게도 나는 어제도 그런짓을 했다는 ㅠ.ㅠ |
| 재테크나 경제쪽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류의 책을 자주 사서 읽습니다. 리뷰를 다 읽어보고 괜찮겠다 싶어 샀는데 읽다보니 그 말이 그말이고 내용이 중복되는군요. 아~ 이런 심리가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때도 있지만 대부분 아는 얘기를 다시 꾸며서 하는것 같습니다. 책 내용의 2/3은 사람들이 원래 느끼는 심리지만 잘 안 고쳐지는 것들이고 나머지 1/3도 과히 신선한 내용은 아닌 듯 합니다. 기존의 재테크서와 별로 다르지 않고 저의 경우는 그렇게 흥미로운 내용도 없더군요. 이제야 다 읽었는데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상황에 맞게 예를 들어서 설명해 놓은건 이해를 쉽게 해 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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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책을 읽고 주요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다. 최인철 교수님의 책 답게 명작이다! 책 제목만 좀 더 잘 지었더라면 더 많은 사람들한테 읽혔을텐데 아쉽다.
#1. 어느 곳으로 휴가를 가야 할까? 경치 좋고 싱싱한 해산물이 있는 동해로 어느 곳으로 휴가를 가면 안돌까?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는 동해로 #2. 소비자-> 이 물건을 지금 살 필요가 있나? 판매자-> 지금 안 살 이유가 있나? 하나 장만하세요. 내가 꼭 도와줄 이유가 있나? 내가 굳이 도와주지 못할 이유가 있나? '어떤 일을 할 이유가 있나?' '어떤 일을 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 이 두 가지 프레임의 차이는 일상 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Optimists see the opportunity in the difficulty but pessimists see the difficulty in the opportunity. #3. Monday morning quarterback.; 스포츠 게임의 결과를 알고나면 선견지명을 갖고 있었던 것처럼 감독의 작전 평가 후견지명 효과의 놀라운 폐혜-> 지적 호기심 저하 because 지적 호기심은 '놀라움'을 경험하는 데에서 비롯되는데, 선견지명 효과로 모든 것을 당연하다고 느낌 해결책-> consider the opposite. #4. Curse of Knowledge(지식의 저주) #5. 남들과의 횡적인 비교보다는 과거의 자신과 또는 미래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간의 종적인 비교가 훨씬 더 생산적. #6. 서양에서의 중간 -> 기회주의자. 주관이 없는 사람 동양에서의 중간-> 중용의 미덕 #7.(이 부분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맨 처음 접한 광고에 마음이 끌림 예: 회비를 10만원씩 하자 ; 너무 비싸니까 7만원 정도로 하죠 회비를 5만원씩 하자; 여기서 더 깍던지 조금 올리던지 주식 액면분할 #8. action으로 인한 후회는 inaction으로 인한 후회보다 크다. but 장기적 관점에서는 inaction으로 인한 후회가 더 크다. (그래서 어른들은 젊었을 때 경험도 많이 하고 많이 놀라고 하는 것이다.) #9. 매몰비용 효과; 지금까지 투자한 돈과 시간이 아깝다는 이유로 일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 하는 행위 이유) 도중에 그만 둘 경우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 자기 합리화의 관점 #10. 이득의 상황에서는 모험을 피하고(risk-aversive), 손실의 상황에서는 모험을 감행하는(risk-taking) 패턴을 보이는 것이 인간 심리의 특성 (예) 어떻게든 졸업을 하는 것이 나중에 무엇을 하더라도 더 낫다.(이득의 상황) frame에서는 학교를 그만두는 것(모험)은 회피하게 되고, 이곳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겪고있는 어려움(손실의 상황)에서는 학교를 그만두는 것(손실)이 낫다고 얘기하는 것험 #11. faceism(얼굴차별) 어떤 사람을 똑똑하고, 리더쉽이 뛰어나고, 중요한 인물로 부각하고 싶을 때 신문이나 잡지에는 그 사람의 얼굴을 강조하는 사진을 싣는다.(이를 통해서 성 차별이 나타나기도 한다) #12. 대학시절에는 방황을 많이 했기 때문에 학점이 안 좋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 과거의 자신이 아니라 현재의 각오와 의지를 평가해 달라는 간곡한 부탁 => 학점과 지도교수 추천서는 sample size가 매우 큰 경우 interview는 '단 한번의 관찰'(sample size가 1) #13. Bad hair day의 착각 평소에 스타일을 확 바꿔 파격적인 머리 모양이나 옷으로 변신하는 경우는 드뭄 why? 변신을 하면 사람들이 자신만 쳐다 볼 것이라고 믿는 착각(spotlight effect라고도 함) -> 필요 이상으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 => 대중스타가 아닌 이상 자신이 다른 사람의 관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고 좀 더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필요가 있음 #14. Social facilitation(사회촉진현상) 인간을 포함한 동물은 동료가 옆에 있기만 해도 일을 수행하는 능력이 좋아진다. but 원래부터 잘하지 못하던 일은 다른 사람이 옆에 있을 경우 수행능력이 더 저하 #15. availability heuristic(가용성 휴리스틱); 머리속에 잘 떠오르지 않는다고 해서 어떤 일의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거나 역으로 머리 속에서 쉽게 떠오르기 때문에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오류 (예) 영어중 r로 시작하는 단어가 더 많을까, 단어 중 세 번째 철자가 r인 단어가 더 많을까? 단일 질병으로 병원을 찾는 비율을 따져보면, 치질이 가장 높음 2003년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보다 높음 => 눈에 보이는 것, 머리속에 쉽게 떠오르는 것에 지나치게 의존하기 때문에 수많은 착각과 오해를 하게 되는 것임 #16.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는 심리 심리학자 웨이슨(Wason), 2-4-6 숫자제시. 여기에 존재하는 규칙을 발견하도록 함. 학생들도 규칙에 맞게 새로운 세 숫자를 제시 '2씩 증가하는 수' 라는 규칙을 생각한 사람-> 8-10-12, 20-22-24 정답은 '증가하는 수'; 1-2-3, 10-11-12 2씩 증가하는 수 라는 규칙을 정답으로 생각한 사람은 정답은 아니지만 오답이라고 제시 받지도 않음 만일 9-10-11이라는 조합을 제시했다면 자신의 답이 틀렸음일 알 수 있었을 것 #17. 인지 부조화 자신의 생각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고 난 후에 느끼는 죄책감을 줄이기 위해, 자신의 태도를 행동에 맞춰 바꾸려는 경향 (예) 냉면시켜 한 입 먹고 된장찌게로 바꿔달다고 하기 어렵고, 동해 바다로 휴가가서 휴가지를 서해로 바꾸기 어렵고, 결혼한 후에 결정을 바꾸기 어렵다 -> 결정을 하고나면 번복하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결정에 내재되어 있는 불안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자기 선택에 대한 강한 확신이 필요 => 선택한 것의 장점을 부각, 선택하지 않은 것의 단점을 부각(이런 현상을 인지 부조화라고 함.) 인간은 '합리적 존재(rational being)'이라기 보다는 '합리화하는 존재(rationalizing being)'인 것이다. (어떻게 보면 나는 변덕이 심한 존재가 아니라 합리적인 존재인지도 모른다) #18. my sweet load & he's so fine: 들어보세요. 왜 들어봐야 하는지는 안 적어 놨음--;; search: 2002 노벨 2003 노벨 경제학상 행동재무론(behavioral fiance); 사람들의 소비, 저축, 투자, 행동에 심리적 원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19. 과거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기억됨(아주 극단적이지 않는한) (예) 출산의 고통 때문에 다시는 아이를 낳지 않겠다던 여성들도 둘째를 낳고.. #20. '인지적 종결(cognitive closure)'에 대한 욕구가 강한 사람들 -> 애매하고 불확실한 상황을 싫어하고, 어떤 문제든지 분명한 답을 원합 (예) 제품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는 사람 & 무조건 시도해 보는 사람 여기서 무조건 물어보는 사람은 머리로 이해하고 행동에 옮기기까지의 시간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제품을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쪽을 택한다 #21. very happy people(paper), 일리노이 Ed Diener교수 친구 사이와 친구가 아닌 사이를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만나는 이유'에 달려있음 친구는 특별한 이유없이 '그냥'도 만난다 -> 심리학자 Pennebaker 일기를 쓰거나 기도를 하거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행위-> 자기 마음을 여는 행위 #22. 나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니라고 믿으면서도 다른 사람은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그 사람의 다라고 믿는다. (나는 너를 알지만 너는 나를 모른다-.-;;) #23. 긍정적인 정서체험이 부정적인 경험을 한 우리 신체가 충격으로부터 벗어나서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도록 도와준다. 가장 쉽고 현명한 방법은 외향적이고 행복한 사람들 곁에 붙어 다니는 것이다. 유쾌한 사람들의 행복에도 전염되고,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을 배워보자. 잘 쉬는 것보다 즐겁게 일하는 것이 우선이다. #24. [자녀에게 안겨줄 가장 큰 유산]이란 글에서 같은 일이라도 그 일이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일인지 먼 미래에 일어날 일인지에 따라 사람들은 그 일을 다르게 생각한다. 먼 미래의 일은 대개 '의미'와 '가치' 중심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가까운 미래의 일은 '가능성'과 '용이성'이라는 구체적인 면에서 생각한다. 예를들어 세계적인 석학의 강의가 1년 후 일요일 아침 7시에 있다고 하고 참석 의사를 묻는다면 사람들은 참석하겠다고 한다. 그 일의 '의미'를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강의가 당장 이번주 일요일 아침 7시에 있다고 하면 현실적인 사항들을 따져보고는 참석하지 못하겠다고 한다. 귀찮기도 하고 일요일 아침의 단잠이 아깝기 때문이다. 먼 미래의 일은 소위 '상위수준(high level)'으로 생각하고 가까운 미래의 일은 '하위수준(low level)'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심리 원리가 주는 교훈은 현재의 일도 늘 의미와 가치 중심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 중에서도 어떤 학생은 그냥 단순히 '수업을 듣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학생은 '진리를 탐구하고 있다'는 상위수준으로 바라본다. 이 책을 읽고 잇는 행위에 대해서도 어던 독자는 단순히 '책을 읽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또 다른 독자는 '인간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매사를 상위수준으로 바라보는 사람의 삶은 그렇지 않은 삶보다 훨씬 더 풍성한 법이다. 자녀들에게 매사를 상위 수준에서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줄 수만 있다면 그것은 부모가 자녀에게 남겨줄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럽고 큰 유산이 될 것이다. |
| 어렵지 않은 경제 생활서였습니다 특히 돈버는 심리와 돈새는 심리의 구체적이고 실감나는 예시를 통해서 설명되고 있기 때 문에, 경제가 동떨어진 것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쉬어가는 코너처럼 나와 있는 내용들은, 상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내용 들이라서,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주면 신기해하기도 하구요^^ 일반 경제 용어도 쉽게 설명되는 장점이 있어요~ 경제와 심리는 같은 사회학이긴 하지만, 둘을 묶어서 어떨때 나도 모르게 돈이 나가는구 나, 이런 돈은 아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돈이 모아지는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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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길을 가다 돈 만원을 주웠다면? 당장 어디에라도 쓰고 싶을 것이다. 먹을거리가 눈 앞에 보인다면 물론 사야겠지? 왜냐? 공돈 만원이 생겼으니까. 하다못해 자잘한 필요거리가 있었는데 꼭 필요는 없는 물건이라 살까, 말까 망설이던 중에 주웠다면 나 같은 사람은 당장 그 물건부터 사려고 할 것이다. 왜냐? 공돈이 생겼으니까.
우리들은 돈에 이것저것 이름을 붙여가며 돈을 쓴다. 돈은 그냥 돈일 뿐인데...
어느 책에서 읽은 것인데 돈은 당나귀에 무거운 짐을 실려 가면서, 당나귀 눈앞에 당근을 놓은 것과 같은 것이라했다. 눈 앞에 당근을 먹으려고 열심히 좇는 당나귀처럼-결국은 먹을 수 없지만- 우리들은 아무 의미도 없는 돈에, 의미를 부여하여 돈에 울고, 돈에 웃는다했다.(대충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돈 버는 심리보다 돈 새는 심리를 많이 다루어 놓았는데 읽으면서 연신 맞다!맞다!하면서 읽었다. 어찌 이리 심리를 잘 파악해 놓았는지... 그것도 저자가 그냥 쓴게 아니라 여러 집단의 연구를 통하여 사람들의 심리를 써 놓은 글이니 더 말해 무엇하랴.
꼭 내 마음을 까발려 놓은 느낌이었다.
유쾌! 상쾌! 통쾌!라고 해야 하나.
"돈아! 난 이제 너를 알았으니 더 이제 나 앞에서 함부로 덤비지마."라고 한마디 던져 주고 싶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얼마나 돈을 정복하고 살 수 있을란지. -히히
이 책을 읽고 이제는 지갑 조심-함부로 새어나가는 돈에 대한-을 하고 싶다.
대한 민국 국민들이여, 돈을 함부로 새게 하지 맙시다!
꼭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도록 합시다! [인상깊은구절] 책 속에서 우연히 만원짜리 지폐 한 장을 발견했을 때, 작년에 입었던 옷에서 10만원권 수표 한 장을 발견했을 때, 오랜만에 나타난 친구가 예전에 빌린 돈이라며 기억도 가물가물한 돈을 갚았을 때의 짜릿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이런 돈은 쉽게 써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사람들이 이런 돈에다 ''공돈''이라는 이름을 붙이기 때문이다. 반면 한 달 내내 일해서 번 돈은 눈물겨울 정도로 아껴 쓰는데 그 이유느 그런 돈에는 ''월급'', ''애써서 번 돈''이라는 이름을 붙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렇듯 돈에다 출신 성분ㅇㄹ 매기고는 서로 다른 돈인 것처럼 차별적으로 사용한다. 시장은 그 돈이 월급 통장엣 나온 돈이든, 책갈피에서 찾은 돈이든 고스톱 판에서 단 돈이든 구분하지 않는다. 돈에는 이름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사람들이 강박적으로 돈에다 이름을 붙이고 그 ''이름''의 노예가 돼서, 마치 서로 다른 돈인 것처럼 쓰고 있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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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책을 받고 세 시간 만에 다 읽어버렸다. 글이 참 읽기 쉽게 씌어져 있어서 읽기에 무난한 까닭도 있겠지만, 내용도 재미있다.
홈쇼핑을 주 시청 채널로 하고 있는 아내가 아니어도, 나도 가끔씩은 자동차용품이나 전자제품이 나오면 홈쇼핑 채널에 시선이 고정되어 있기 일쑤다. 홈쇼핑 채널을 즐겨 보는 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홈쇼핑 채널을 보며 소비를 하게 된다는 점이다.
홈쇼핑 방송을 보고 있으면 자본주의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방송의 모습을 보게 된다. 화려한 비주얼과 늘씬한 모델, 소리내지 않는 즐거운 웃음은 소비자를 무장해제하게 만단다. 그들의 지갑은 이쯤에서 열리지 않는다. 홈쇼핑 채널에서 준비한 다양한 소비 촉진 폭탄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 책의 미덕은 여기에 있다. 월급이 몇 년 사이에 꽤 올랐지만, 가정 형편이 나아지지 않았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볼 것을 권한다. 물론, 여러 번 읽어봐도 재미있을 듯하다. [인상깊은구절] 물건을 파는 사람은 언제나 소비자와 공통점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한정 수량과 후불제의 유혹. |
| 요즘 동료중에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저런 책들도 많이사고 서로 빌려본답니다. 동료의 책꽂이에 꽂혀 있던 "돈버는 심리 돈새는 심리" 다른 분들의 리뷰처럼 와 닿는 부분도 있지만 또 다른 분의 리뷰처럼 뻔하기도 한 내용입니다. 그러나,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이 볼때는 충분히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되더라고요. 1/n의 함정~ ^^ 다들 경험하시는 거니까.. 이제 일주일 후면 어머니 칠순입니다. 그때 우리 5남매를 위해 "돈버는 심리 돈새는 심리"를 따로 기념품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어머니의 ''부자되거라''는 친필 사인을 자식들이 나눠 보려고요.. 이책이 환상적으로 좋다거나 필독서이거나 그렇게 말할수는 없겠지만, 읽어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
| 작은 상황하나하나가 먼저 눈길을 끌었다, 똑같은 가격을 할인 받으면서도 일어나는 갈등, 똑같은 돈이지만 공돈으로 여겨지면 쉽게 낭비해버리는 어리석음. 이런 사소한 상황 하나하나 읽어내려가며 신중하게 생각해보려 했던건 세일이라면 눈뒤집히고, 충동구매하면 제일 먼저 팔 걸어 부치던 내 모습이 이 책에서 꼬집어 내는 모습과 너무나 흡사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처음엔 독자를 바보라고 농락하는 듯 했지만 알고보면 ''너흰 속고있었어!''라며 지적까지 해주고 있었다. ''소비''하면 한가락했던 분들이라면 이 책 한 권으로 반성의 기회를 만들어보는게 좋을 듯하다. 교묘한 전략에 빠져 우리가 속고있던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