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실에서 후배가 틀어놓은 음악이 너무 좋아서 누구의 앨범이냐고 물었더니 ''Gentle Rain''이라고 했습니다. 무심코 외국밴드이겠거니 했는데 또 다시 그 앨범을 틀었을때도 너무 좋아서 구매를 결심했죠. 그런데 찾아보니 뮤지션 이름들이 참 정감있는 우리 밴드더군요. 앨범에 들어있는 12곡이 통일감을 가지고 아주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렇다고 늘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봄비라도 맞고있는 기분이랄까요? 결혼전 남편과 자주가던 학교 앞 재즈카페에서 나오던 노래처럼 아주 익숙하고 집에서라도 이 음반을 틀면 연애시절로 돌아갈것같은 기대감에 배송을 기다리면서도 설레였네요. 지금 임신중인데 태교 음악으로도 들려주려고 합니다. 클래식은 아니지만 듣고서 엄마가 기분이 편안하다면 아기도 그렇지 않을까요? 얼른 아기가 태어나서 이 음반을 틀고 티테이블에 촛불이라도 한자루 켜고 남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그리고 20명의 행운아에 제가 어떻게 당첨됐는지는 모르겠지만 함께 온 티셔츠도 무척 멋있어요. 새해에 좋은 음반을 선사해준 젠틀레인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
| 망설임없이.. 일단 이 음반은 구입부터 하고 이야기를 시작해도 좋다고 감히 말씀드리고싶네요. 저도 yes24를 그냥 둘러보던 중 상품평이 좋아서 반신반의하며 구입하고 어제 받아보았는데요. 첫곡 듣는순간 저도모르게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 젠틀레인의 음악은 듣기엔 좋은데 너무 가볍기만한 음악도 아니고, 그렇다고 뭔가 이질감이 느껴지는 어려운 음악도 아닌. 분명 연주자들의 내공이 느껴지면서도 낯설지 않은 그런 음악이라고 할까요. 듣는순간 반해버리는 중독성강한 음악들로 짜여져있습니다. 그리고 리메이크곡도 몇곡 있는데 익숙한 음악이 새롭게 들리는 느낌도 정말 감동이에요. 조만간 몇장 더 구입해서 주변사람들에게 선물할까 합니다. ^^ |
| 이 앨범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갖게 된 계기는 재즈전문매장에서 우연히 들었다는 것, 기분이 아주 묘했습니다. 수많은 외국 재즈음악이 흐르고 앨범이 가득한 그 곳에서 이 음반의 소리는 한번도 외국에 나가보지 않은 제 귀를 잡아끌었습니다. 정말 토종적이고 대중적인 제 귀에 콕콕 와서 박혔다는 거지요^^ 음악이 좋은 건 기분을 좋게 해주기도 하고 잠이 잘 오게 해주기도 한다는 겁니다. 이 음악은 기분을 나른하게 약간은 몽롱하게 만들어줍니다. 초여름에 비가 내린 후의 기분이랄까. 더운기운이 가시고 기분좋게 시원한 그런 느낌입니다. 우리 나라의 재즈가 쑥쑥 커가는 기분이라서 좋습니다. 푸딩을 시작으로 빨간 껍데기 그 앨범을 과정으로 갈수록 멋져지고 세련되어지고 훌륭히 커가는 음악을 붉은악마처럼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밤에 사랑하는 사람과 혹은 친구들과 와인이나 소주를 마시며 듣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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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만큼 실망이 따르는 앨범이다 cd장에서 먼지만 타겠지.. 차마 돈 아까워서 버리지는 못하겠지만 이사할때는 미련없이 버리겠다 대중적이다, 상업적이다,깊이가 없다, 재즈적이지 않다 초심자에게나 맞을듯하다 글평쓴 인간들이 추전하는 음반은 앞으로 주의해서 고르겠다 .. 내가 뮤지션이라면 이런 음반 내지도 않을것이다 더 준비해서 진짜 한곡이라도 제되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럼 그 한곡때문에 앨범을 다시 한번이라도 꺼내서 듣게 될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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