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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만큼만아파하기로했다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현재 원장님이 진료실에서 마주한 수많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교양심리서에요.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괜히 뜨끔했어요. 마치 제 이야기 같았거든요..🥲 저는 어릴 때부터 걱정이 참 많은 사람이었어요. 이미 지나간 일을 반복해서 떠올리고, 후회와 자책을 되풀이하는 시간이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이 책은 지금의 저에게 꼭 필요한 <마음 근력 수업>처럼 다가왔어요. 책을 읽는 내내 자꾸 제 모습을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평소 품고 있던 고민들을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향까지 제시해 주는 길잡이 같은 책이었습니다🤲🏻♥️ 특히 ‘흙탕물 희석하기’라는 이야기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어요. 사소하지만 감각적인 일상에 집중하는 것.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를 계속 끄집어내기보다 현재를 살아가는 것. 지금의 저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 저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깊이 공감하며 읽었어요☺♥️️♥️ 살다 보면 넘어질 수는 있지만, 넘어진 만큼만 아파하고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불안과 후회에 현재를 빼앗기기보다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고..✌🏻 마음이 흔들리고 내면이 불안으로 요동칠 때마다 다시 꺼내 읽고 싶은 책이에요🫧🤍🩵 저자가 말하는 삶의 태도를 조금씩 실천하며 살아가고 싶어요. #부키 #이현재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이현재 #교양심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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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유 없는 불안과 걱정, 지나간 일을 자꾸 곱씹는 습관 때문에 공감하며 읽은 책입니다.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왜 그런 감정이 생기는지 이해하고, 불안과 자책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방법을 차분하게 알려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각 소파트마다 핵심 내용을 다시 정리해 주는 구성과 마음에 남는 문장들이 인상 깊었고, 마지막 체크리스트를 통해 제 마음 상태를 돌아볼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마음이 지치거나 생각이 많아질 때 다시 꺼내 읽고 싶은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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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어진 만큼만 아파하기로 했다. ] 뭔가 엄청난 결단 같기도 하고 어쩌면 당연한 얘기 같기도 한 책 제목이 요즘 바닥을 치고 있는 내 마음에 다가왔다.
너무 예민해서, 너무 소심해서 쉽게 상처받고 마음이 늘 힘들다고 느끼는, 그래서 이젠 좀 단단해져 보자고, 때론 좀 무던해져 보자고 다짐하는 나 같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별 다섯개로 추천한다. p.78 세상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다. 실제로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그 사실을 어느 정도 수용해야 한다....나에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사람의 시선에는 귀를 기울이되, 내 삶에 큰 비중이 없는 사람이나 SNS 구경꾼들의 시선은 과감히 내려놓아 보자. 중요하지 않은 시선에 관심을 줄여도 실제 삶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즘 새 일을 시작하고, 부적절한 관행을 시정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동안 부당한 불평 불만과 비방, 따가운 말과 시선을 힘겹게 감당해 내고 있는 중이다. 같이 일하는 이들 중에서도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나를 탓하며 은근히 따돌리는 사람도 있다. 다소 까탈스럽고 분명한 내 성격이 만드는 상황임을 어느 정도는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좀 외롭기는 해도 나를 깎아내릴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왈칵 눈물이 났다. 그래서 토닥토닥 나를 지키기 위한 위로를 했다. "아주 잘 견디고 있어. 앞으로도 잘 버텨낼 거야. 그리고 곧 지나갈 거야. 걱정하지마...." p.134~137 오버씽킹 자가 진단 테스트 / 오버씽킹의 두 트랙 ㅡㅡㅡㅡㅡㅡㅡ 테스트의 5개 체크리스트 중 3개 이상 해당되면 오버씽커. 내가 체크한 항목은 5개😱 나는 빼박 오버씽커였다. 책에서 말하는 오버씽킹의 두 트랙은 한 평생 내 머릿속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생각들이라, 이 부분을 읽는 동안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예민하고 소심하고 까칠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성격이 아니라 생각의 문제였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직시하게 되었다. p.144 목표를 '타인을 바꾸는 것'에서 '내가 무너지지 않는 것'으로 옮겨야 한다. p.156 삶의 길을 막는 것은 대게 거대한 절벽이 아니다.작은 돌부리를 낭떠러지로 착각하게 만드는 마음의 오작동이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뿐이다. p.214 운동이 당신의 복잡한 인생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하지만 운동은 당신의 삶이 더 깊은 나락으로 무너지는 것만큼은 확실히 막아준다....그저 숨이 좀 가쁘고 내 몸의 감각이 살아있음을 느끼는 정도면 충분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책을 읽으면서 극 대문자 ' I '라고 스스로를 정의하는 내가 어떤 것을 멈추고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p.234 자기연민의 늪에서 빠져나와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타인의 공감이나 위로에 지나치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 단단해지는 것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것이 이 책의 저자가 독자들에게 바라는 것이고, 내가 실현하며 살아갈 방향이다. 내 마음의 근력이 탄탄해질 때까지 읽고 읽고 또 읽고 싶은 책이다. #넘어진만큼만아파하기로했다 #이현재 #마음치유 #심리학 #부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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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만큼만아파하기로했다
#이현재 #부키(@bookie_pub ) . . _____________________🌲 . "상처에 휘둘리지 않는 마음 근력 수업" . . 🫧 이 책의 핵심 포인트는 실패는 끝이아니라 과정이라 말하며 누구나 넘어질수 있으며, 실패 자체가 인생의 가치나 능력을 결정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실패했을때 자신을 과하게 비난하기 보다 현재의 감정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책을 줄이고 자신을 받아 들여야 한다. 비교보다 자신의 속도를 존중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불안해하기 보다 자신의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 💡 중요한것은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 넘어졌다면 그 만큼만 아파하고, 자신을 탓하기 보다 다시 일어설 용기를 가지자.☆ ----------------------🌸 ✨️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실패나 좌절을 느낄때 자신을 너무 몰아 붙일 필요는 없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힘든 순간에도 자신을 비난하기 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는점이 인상 깊었다. 이 책을 통해 실수와 실패는 누구나 경험하는 과정이며 그것이 나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앞으로는 어려운일이 생기더라도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자책하기 보다 경험으로 받아들이고 긍정의 힘으로 나아가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 이 책은 위로와 함께 다시 도전할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다. 특히 어려움이 닥치거나 실수와 실패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위로와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________________🍀
책속 글귀 P. 58 프레임 밖으로 걸어나오기 내 병명 우울, 불안의 원인을 정확히 알았다면 그 다음 질문은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여야 한다. 만약 지금 무기력한 일상을 보낸다면 진단명에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삶이 활기찼을 때의 루틴을 떠올려 보자. P. 62 마음이 아픈 것보다 더 사람을 지치게 하는 건 마음을 맡길 곳이 없다는 단절감이다. P. 166 긍정적 사고가 잘 안되는 이유는 생각이 감정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기분이 나쁠때는 모든게 안 좋게 보인다. 이때 주의 할 점은 감정까지 긍정적으로 조작하려 애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감정은 옳고 그름을 따질 대상이 아니라 내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일 뿐이다.
P. 173 공감은 상대의 신발을 신고 잠시 걸어 본뒤, 다시 내 신발을 신고 돌아와 옆에 서는 일이다. ---‐----------🌴 ✔️ 이 책은 출판사 부키(@bookie_pub)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심리학#마음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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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옳다>를 쓴 정혜신 작가는 ‘충조평판’을 삼가라 하였다. <넘어진 만큼만 아파하기로 했다>를 읽으면서 이런 조언이라면 얼마든지 환영하며 극T인 내가 감정적으로도 위안을 받는 느낌이었다. 정신과 의사로 전공을 정신과로 선택하게 된 인도 여행, 진료 중 만났던 환자들, 정신과 의사지만 아빠로서는 초보라는 것 등 담백하게 이어져 나가는 글이 희한하게 위로가 되었다. 자기 반성, 자책에 이은 자기 연민은 현재에 머무르지 못하고 과거를 곱씹으며 생각 중독에 빠뜨린다. 책 전체를 관통하며 반복해서 나오는 것은 ‘현재를 살라, 거리를 두라, 사실인지 해석인지 구분하라, 사실과 감정을 구분하라, 일정하게 자고 일정하게 먹어라, 몸을 움직여라, 해결할 수 있는 일인지 없는 일인지 판단하라, 스스로 선택하고 위로하라’이다. 특히 내가 바꿀 수 없는 외부 환경 때문에 괴로울 때는 내가 이 환경에서 잠시 떨어지거나 몸을 움직여 전환하라는 것, 때로는 버티고 견뎌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이 현재의 내 상황과 맞닿아서 도움이 되었다. 우울증, 공황장애,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흔하게 쓰이면서 요즘에는 가스라이팅,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말도 많이 쓴다. 저자는 진짜 의도가 있는 행동인지 단지 미성숙한 소통인지를 생각해 보고 갈등 관계에 있는 사람을 규정하려는 욕구가 사건을 과장하는 것 아닌지 판단하라고 알려준다. 너무 흔하게 사용되는 가스라이팅에 대해 생각해 볼만한 지점이다. 회사는 돈을 버는 목적으로 모인 곳이라 어쩔 수 없이 책임과 위계가 존재한다. 마음이 맞으면 더없이 좋은 일이고 그렇지 않을 때는 목적을 생각하며 기대를 줄이라는 것도 도움이 되었다. 타인의 위로보다 내가 스스로를 응원하고 위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거절당한 아픔은 그만큼만 아파하고, 나를 불쌍한 피해자나 결함 있는 사람으로 규정하는 대신, ’그 관계는 거기까지였구나‘라고 있는 그대로 인식하며, 다시 내가 가야 할 길로 발을 옮기는 것. 그 담백한 복귀가 손절의 상처를 딛고 진짜 단단해지는 길이다. *책임이란 나를 괴롭히는 상황으로부터 나 자신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내 몫의 행동을 집어 드는 일이다. *갈등과 불편함을 모두 가스라이팅으로 단정지으면 관계는 '이해와 대화'의 대상이 아니라 '판결과 단죄'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내 행동에 별 문제가 없었다면, 상대의 시선은 그저 그 사람의 성향일 뿐이다. 존재 자체를 부정당했다는 비극적 서사로 빠지기 전에 사실관계만 담순하게 남기는 연습이 필요하다. *직장을 내 인격이 평가받는 시험대가 아니라 내 노동력을 제공하고 역할을 수행하는 계약 공간으로 재정의하는 것이다. 기대를 줄이고 내 역할에 집중할수록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통제감이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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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만큼만아파하기로했다 #이현재 #심리학 #마음치유 #부키
<넘어진 만큼만 아파하기로 했다>
책 제목을 마주한 순간 책 제목 같은 삶을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넘어진 만큼만 아파할 수 있다면.
상처가 없는 삶이 있다고 믿었던 때에는 유독 상처를 겪는 내 상황들을 원망했고, 상처가 없는 삶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난 뒤에는 유독 내 상처만 더 크고 깊어 보였다.
무엇보다 지난 일을 곱씹으며 자책하고 불안해하느라 상처에 상처를 더하는 사람. 그게 바로 나였다.
과연 상처만큼만 아파하고 다시 일어서는 일은 가능한 것일까?
✔️책임이란 나를 괴롭히는 상황으로부터 나 자신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내 몫의 행동을 집어 드는 일이다.
✔️누군가를 향한 비난은 본능이지만 그가 둘러싼 맥락을 읽는 것은 성숙한 의지의 영역이다. ✔️완벽한 위로를 찾는 사이, 스스로 내 편이 되는 법을 잊어버릴 때가 있다. 나를 가장 먼저 위로해야 할 사람은 언제나 나 자신이다.
✔️인간관계의 균열은 때로 한 사람의 악의보다, 상처 입은 두 사람이 서로의 결핍을 감당하지 못한 결과에 더 가깝다.
이 문장들을 마주하면서 상처만큼만 아파하는 일이 내게 어려웠던 이유들이 명확하게 그려졌다.
나는 자주 ‘상처받은 과거’에 머물러 있었고 상처의 이유를, 상처가 생기지 않게 만들 방법을 찾으려 했다. 그리고 그것이 상처를 아프지 않게 해주리라 믿었다.
그 믿음이 상처를 더 키운다는 사실을 모른채 말이다.
하지만 책을 읽은 지금, 넘어진 만큼만 아파하기 위해 내가 해야할 일들이 무엇인지 이제는 안다.
상처를 피할 수 없다. 상처에 사람도 해석도 의미도 덧대지 말아야 한다. 상처가 생긴 그 자리에 상처를 있는 그대로 두어라. 그리고 나 자신과 시간을 믿어라. 시간의 마법이 나를 믿고 사랑하는 내 마음이 상처를 회복의 길로 이끌어갈 것이다.
상처받는 순간을 피할 수 없지만, 상처의 유효기간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제는 정말로 ‘넘어진 만큼만 아파하기로 했다’ 그렇게 해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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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현재의 <넘어진 만큼만 아파하기로 했다>는 마음이 힘든 사람에게 위로만 건네는 책이 아니라, 다시 살아갈 힘을 회복하도록 돕는 책이다. 우선 자기자비와 자기연민을 구분해야 하는데 상처 입은 나를 따뜻하게 돌보는 자기자비는 회복을 위한 힘이 되지만, 스스로를 불쌍한 존재로 규정하고 그 감정 속에 머무는 자기연민은 결국 삶을 멈추게 만든다는 설명은 단순하지만 강력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피해자가 되는 순간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그 경험이 평생의 정체성이 되어 버리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잃게 된다. 책에서 말하듯 ’내가 피해자였던 시간‘과 ’계속 피해자로 머물려는 마음‘을 구분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현타는 실망스러운 현실에 대한 한탄이 아니라 지금 이 지점을 점검해보라는 ‘알람’에 가깝다. 86쪽 ✅ ”조금만 더 생각해볼게요“라는 말은 때때로 ”상처받기 싫어서 아무것도 안 할래요“라는 말의 다른 이름이다. 생각은 나를 멈추게 하는 핑계가 아니라 다시 움직이기 위한 짧은 점검이어야 한다. 140쪽 또 하나 공감했던 부분은 실패를 해석하는 방식이었다. 저자는 ’이번 생은 망했다‘가 아니라 ’이번 면접에서 떨어졌다‘, ’이번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다‘처럼 사실만 적어 보라고 말한다. 우리는 하나의 실패를 인생 전체의 실패로 확대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현재의 상황만 바라보면 감정에 압도되지 않고 다음 선택을 준비할 수 있다. 이는 부모가 아이를 양육할 때도 매우 중요한 태도라고 생각한다. 아이의 한 번의 실수나 실패를 아이 자체에 대한 평가로 연결하지 않는 것처럼, 부모인 나 역시 나의 실패를 인생 전체로 일반화하지 않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특히 운동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읽다 보니 독서가 필요한 이유와 운동이 필요한 이유가 같은 결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는 생각의 방향을 바로잡고 마음의 근육을 키워 준다면, 운동은 몸을 움직이며 감정을 견딜 수 있는 신체적 기반을 만들어 준다. 둘 다 인생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주지는 못하지만, 더 깊이 무너지는 것을 막아 주는 힘이라는 점에서 닮아 있었다. 결국 건강한 사고도, 건강한 감정도 몸이라는 토대 위에서 자라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저자가 강조한 기본의 힘이다. 제시간에 먹고, 자고, 움직이는 일은 너무 당연해서 오히려 소홀히 여기기 쉽다. 하지만 삶이 흔들릴수록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도 이러한 기본이다. 회복은 거창한 결심이나 특별한 방법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식사를 챙기고 잠을 자고 몸을 움직이는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말이 특히 와닿았다.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충분히 흔들릴 수 있고, 지칠 수 있으며, 넘어질 수도 있다고 인정한다. 대신 중요한 것은 무너지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회복탄력성은 강철 같은 멘탈이 아니라 계속해서 자신을 조정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능력이라는 저자의 말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부모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개인으로서 나 역시 회복탄력성을 매일 연습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결국 잘 살아가는 사람은 한 번도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넘어진 만큼만 아파하고 다시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오는 사람이라는 이 책의 메시지는 앞으로도 오래 마음속에 남을 것 같다. #넘어진만큼만아파하기로했다 #이현재 #심리학 #마음치유 #북스타그램 @bookie_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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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우리는 뜻하지 않게 수많은 좌절과 실패를 마주하게 된다. 넘어지는 순간 찾아오는 육체적 정신적 통증도 괴롭지만 우리를 진짜 힘들게 만드는 것은 넘어졌다는 사실 그 자체보다 왜 나만 이 모양일까 하며 스스로를 끊임없이 자책하고 몰아세우는 2차적인 고통이다. 이현재 저자의 넘어진 만큼만 아파하기로 했다라는 책은 굳어 있던 마음에 위로를 건네며 상처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바꿔주려는 책이다. 단순히 억지스러운 긍정을 강요하거나 무조건 괜찮아질 것이라는 무책임한 위로를 늘어놓지 않는다. 대신 아픔을 겪는 바로 그 순간에 우리가 어떻게 스스로의 마음을 보듬고 과도한 자책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저자는 우리가 넘어졌을 때 넘어진 아픔보다 더 슬퍼하고 아파하며 스스로를 학대하는 나쁜 습관을 경고한다. 넘어진 것은 이미 지나간 과거의 사실일 뿐인데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그 아쉬운 순간을 복기하며 더 큰 불안과 절망을 스스로 복제하고 있다는 지적은 참으로 아프게 다가왔다. 나 역시 그동안 작은 실수나 실패를 겪을 때마다 스스로에게 얼마나 엄격하고 냉혹한 판관 포청천이 되어 내 영혼을 깎아내렸는지 깊이 성찰하게 되었다. 이제는 아픔이 찾아올 때 딱 그 아픔의 크기만큼만 슬퍼하고 미련이나 자책이라는 꼬리를 붙여 스스로 상처를 덧나게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결국 이 책이 전하는 부분은 완벽한 삶을 꿈꾸는 대신 불완전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해 주는 태도다. 세상의 거친 풍파에 흔들리며 마음의 상처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이 다정하고 단단한 위로가 평온을 선물해 줄 것이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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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된 글입니다. 상담실을 찾아오는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무게의 이야기를 안고 있다. 어렵게 자신의 상처를 꺼내 놓고도, 정작 자신을 다독이기보다 “내가 왜 그랬을까”, “나는 왜 늘 이럴까”라고 자책하며 문제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곤 한다. 『넘어진 만큼만 아파하기로 했다』라는 제목을 보며 상담실에서 만났던 많은 얼굴이 떠올랐다. 이미 한 번 충분히 아픈 일을 겪고도 그 일을 반복해서 떠올리고, 자신의 부족함을 찾아내며 스스로를 계속 아프게 하던 사람들이다. 이 책은 우리가 실제로 겪은 문제보다 문제를 해석하는 방식 때문에 더 힘들어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한 번의 실패를 “이번에는 잘되지 않았다”가 아니라 “나는 원래 해내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받아들이고, 한 관계의 어려움을 “나는 누구와도 잘 지낼 수 없다”는 결론으로 확대하는 마음을 돌아보게 한다. 상담에서도 사건과 해석을 구분하는 일은 중요하다. “나는 실패했다”와 “나는 실패한 사람이다”는 전혀 다른 말이다. 이 책은 감정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감정이 들려주는 모든 이야기를 사실로 믿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넘어진 만큼만 아파한다’는 것은 빨리 털고 일어나라는 뜻이 아니다. 충분히 슬퍼하고 쉬되, 이미 상처받은 자신에게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될까”라는 말을 덧붙이며 다시 넘어뜨리지 말자는 의미에 가깝다. 작은 실수를 오래 곱씹는 사람,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자신의 부족함부터 떠올리는 사람, 완벽하게 해낼 자신이 없어 시작을 망설이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특히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앞으로도 달라지지 않을 거야”라는 생각에 자주 머문다면 천천히 읽어보면 좋겠다. 우리는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한 번도 넘어지지 않는 삶이 아니라, 넘어진 자신을 어떻게 대하는가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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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피해자로 또는 가해자로 자책하고 과도하게 비난하는 늪에 빠진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글. 누구나 살면서 만나는 작은 돌부리와 작은 실수와 실패를 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거기에서부터 나아가는 멘탈과 에너지를 얻는 과정을 알려줌으로써 단단헌 내 삶의 진짜 주인으로 거듭나게 만들어 주는 책을 만났다. 내 마음의 주인도 나. 내 삶의 주인도 나. 그 과정에서 오는 오류에 너무 흔들리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내면 근력을 키울수 있는 이 책은 요즘을 사는 우리둘에긴 너무나 필요한 과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