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라에서는 어떤 문학상을 받았는지 모르나
우리 정서에는, 아니 내 정서에는 부합되지 않는다.
성에 대한 자유분방함이라고 하는 두드러진 표현 이외에
무엇이 이 소설을 아름답게 하는가?
사랑으로 고민하는 삶을 보여주려 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굳이 근친상간이나 변태적 성행위까지를 언급해야 하는 것이었던가?
그렇다면 도대체 사랑이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