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메로스의 위대한 고전이 니콜라 친퀘티의 간결한 글과 데시데리아 귀치아르디니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 책은 복잡하고 방대한 트로이 전쟁의 핵심을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주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냅니다. 아킬레우스와 헥토르 등 영웅들의 갈등과 인간적인 고뇌가 섬세하게 묘사되어 깊은 몰입감을 줍니다. 특히 이승수 번역가의 매끄러운 다듬기 덕분에 거친 서사시가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처럼 부드럽게 읽힙니다.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풍의 일러스트는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고대 그리스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재현하여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두껍고 딱딱한 원전이 부담스러웠던 독자들에게 신화의 매력을 일깨워줄 가장 완벽하고 친절한 입문서로 적극 추천합니다. #리딩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