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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하루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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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마음을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알아차림』을 만나며 이런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매일 수많은 감정을 느끼고 생각하며 살아가지만 내 마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제대로 살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불안하거나 마음이 복잡할 때는 그 감정에서 빨리 벗어나려고만 했지 왜 그런 마음이 생겼는지는 살피지 못했습니다. 『알아차림』은 나에게 마음을 억누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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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마음을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알아차림』을 만나며 이런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매일 수많은 감정을 느끼고 생각하며 살아가지만 내 마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제대로 살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불안하거나 마음이 복잡할 때는 그 감정에서 빨리 벗어나려고만 했지 왜 그런 마음이 생겼는지는 살피지 못했습니다. 『알아차림』은 나에게 마음을 억누르거나 바꾸려고 하지 말고 지금 내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생각을 알아차리는 것부터 시작해 보라고 합니다. 하루 5분씩 21일 동안 이어지는 연습을 따라가며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책으로 저도 책을 만난 순간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먼저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저자의 '알아차림의 수레바퀴 수행법'에 대해 알아야 했습니다. 알아차림의 수레바퀴는 우리 마음을 수레바퀴에 빗대어 설명하는 방법으로 이 수행을 통해 지금 내가 무엇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차리고 복잡한 마음을 조금씩 차분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1주 차부터 3주 차까지 나눠져 있고 1주 차에는 호흡으로 주위를 안정시키며 기초 다지는 연습을 합니다. 명상이라고 하면 편안한 자세와 호흡이 생각납니다. 책에서는 두 가지 호흡 수행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순서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1일 차에 책에 나온 방법을 여러 번 숙지하며 호흡 수행을 연습했고 그 소감을 필사처럼 적어보았습니다. 


저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는 편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을 미리 생각해 보는 것이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이 많아질수록 머릿속은 오히려 정리되지 않았고 그렇게 쌓인 생각들이 불안을 더 키우기도 했습니다. 생각을 그만해야겠다고 마음먹어도 한번 시작된 걱정은 좀처럼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다음 상황을 예상하고 또 다른 걱정을 만들곤 했습니다. 


호흡연습을 하면서 호흡이 단순히 숨을 쉬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보통 새벽에 일어나는데 생각이 많아서인지 머릿곳이 복잡하고 멍한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일어나 잠시 호흡에 집중하며 명상을 해보니 흩어져 있던 생각이 조금씩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머릿속이 차분해지니 마음속 불안도 함께 가라앉는 것 같았습니다. 호흡 명상을 할 때는 단순한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그 이미지는 평소 제가 마음에 안정을 느끼는 이미지였습니다. 하늘이나 넓은 초록잎 등입니다. 그러다 보면 걱정에서 벗어나 숨 쉬고 있는 순간에 집중하게 됩니다. 생각을 억지로 멈추려고 할 때보다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 복잡한 마음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21일의 연습을 모두 마친 것은 아닙니다. 책을 읽으며 하나씩 수행을 따라 하고 그날 느낀 점을 필사하며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매일 같은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도 아니고 호흡에 집중하기 어려운 날도 있지만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기록을 하면 그냥 지나쳤던 감정이나 생각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게 되고 그날의 마음에 대해 알아갑니다. 『알아차림』은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어려운 사람이나 불안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온을 찾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하루하루 직접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느낀 것을 기록하며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지금의 내 마음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i****0 2026.08.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아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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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 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요즘에는 마음이 좀처럼 조용해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직장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말 한마디에 기분이 상하고, 인간관계에서는 상대의 태도를 곱씹느라 이미 지나간 일을 머릿속에서 몇 번이고 다시 재생하게 됩니다. 집에 돌아와 몸은 쉬고 있는데도 마음은 여전히 그날 있었던 일에 붙잡혀 있을 때가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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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 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에는 마음이 좀처럼 조용해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직장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말 한마디에 기분이 상하고, 인간관계에서는 상대의 태도를 곱씹느라 이미 지나간 일을 머릿속에서 몇 번이고 다시 재생하게 됩니다. 집에 돌아와 몸은 쉬고 있는데도 마음은 여전히 그날 있었던 일에 붙잡혀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왜 그런 말을 했을까’, ‘내가 다르게 행동했어야 했나’, ‘내일은 또 무슨 일이 생길까’ 하는 생각이 꼬리를 물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쌓일수록 힘든 것은 실제로 벌어진 사건보다 그 사건에 계속 반응하고 있는 제 마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생각을 하지 말자고 마음먹는다고 해서 생각이 멈추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런 시기에 대니얼 J. 시겔의 <알아차림>을 읽었습니다. 이 책이 처음부터 마음에 와닿았던 이유는 불안하거나 복잡한 마음을 없애야 할 대상으로 취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마음을 억누르거나 좋은 방향으로 억지로 바꾸라고 말하는 대신, 지금 내 안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먼저 바라보자고 제안합니다.




<알아차림>은 저자가 개발한 ‘알아차림의 수레바퀴’를 21일 동안 직접 연습하도록 구성한 실천 안내서입니다. 하루에 필요한 시간은 5분 정도입니다. 1주 차에는 호흡을 통해 흩어진 주의를 안정시키고, 2주 차에는 본격적으로 알아차림의 수레바퀴를 익히며, 3주 차에는 몸과 마음, 관계의 감각까지 아우르는 전체 수레바퀴를 완성합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마음 훈련의 세 가지 기둥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나의 대상에 주의를 머무르게 하는 ‘집중된 주의’, 지금 일어나는 경험을 판단하거나 붙잡지 않고 바라보는 ‘열린 알아차림’, 그리고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친절한 의도’입니다. 처음에는 명상이라고 하면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은 채 고요하게 앉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잡생각이 이렇게 많은데 내가 명상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알아차림은 생각을 없애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생각이 떠올랐다면 ‘지금 이런 생각이 떠올랐구나’ 하고 알아차리는 것, 마음이 다른 곳으로 흘러갔다면 그 사실을 깨닫고 다시 돌아오는 것이 연습이었습니다. 




저는 직장이나 인간관계에서 불편한 일이 생기면 저는 그 순간의 감정을 상당히 오래 끌고 가는 편입니다. 상대가 던진 말은 이미 끝났는데 제 머릿속에서는 대화가 계속되고, 화가 났던 상황을 떠올리면 다시 화가 나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알아차림>을 읽으며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지금 화가 나 있다’는 것과 ‘화가 곧 나 자신이다’라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불안이 찾아와도 ‘지금 불안이라는 감정이 지나가고 있구나’ 하고 바라볼 수 있다면, 감정에 완전히 끌려가지 않을 가능성이 생깁니다. 책에서 설명하는 수레바퀴의 이미지가 이 지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테두리에 나타난 하나의 감정에 붙잡혀 그것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느끼지만, 중심으로 돌아오면 그것 역시 내가 경험하고 있는 여러 대상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문제가 사라진 것은 아닌데 문제와 저 사이에 약간의 거리가 생기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이 좋았던 또 하나의 이유는 거창한 변화를 약속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현실의 스트레스는 명상한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불편한 사람은 다음 날에도 불편한 말을 할 수 있고, 직장의 답답한 상황도 호흡을 몇 번 한다고 갑자기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 책을 읽었다고 해서 모든 일을 초연하게 넘길 수 있게 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예전에는 자극이 오면 곧바로 감정이 반응하고, 그 감정이 생각을 끌어내고, 생각이 다시 감정을 키우는 과정이 거의 자동적으로 이어졌다면 이제는 그 중간에 한 번쯤 ‘아, 내가 지금 이 일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구나’ 하고 바라보려 합니다. 힘든 날에는 힘들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화가 나는 날에는 화가 났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알아차림>을 읽으며 결국 제가 얻고 싶었던 것은 ‘아무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제게 마음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이라기보다 마음을 함부로 몰아붙이지 않는 방법을 알려준 책입니다.


#알아차림 #대니얼j시겔 #하루헌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h*******5 2026.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아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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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불안을가라앉히고고요를회복하는21일따라하기#하루현#리뷰의숲상담이 전공인 나에게는 알아차림이란 몇 년을 공부해온 터라 친숙하고 익숙한 글이지만 막상 내가 명상을 하면서 알아차림을 통해 깨달음을 알아간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오래 전부터 명상을 해왔고 명상을 통해 나를 알아가며 성찰과 통찰 속에 나를 비우고 채우는 과정들이 일상이 되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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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

#불안을가라앉히고고요를회복하는21일따라하기

#하루현

#리뷰의숲


상담이 전공인 나에게는 알아차림이란 몇 년을 공부해온 터라 친숙하고 익숙한 글이지만 막상 내가 명상을 하면서 알아차림을 통해 깨달음을 알아간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오래 전부터 명상을 해왔고 명상을 통해 나를 알아가며 성찰과 통찰 속에 나를 비우고 채우는 과정들이 일상이 되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잊혀 지기 시작했다. 당연 일이 많다보니 점점 거리가 멀어지면서 우선순위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대니얼J. 시겔 작가의 알아차림“ 불안을 가라앉히고 고요를 회복하는 21일 따라하기”를 펼쳐 읽는 순간 “앗! 내가 잊고 살았었구나.” 뒷통수를 한 대 맞는 기분이었다.

21일 프로그램이란 프로젝트로 수련했을 때 따르는 효과는 기대 이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나에게도 필요했기에 잠시 머뭇거리다 시작했다.

1주 호흡으로 주의를 안정시키며 기초다지기

2주 알아차림의 수레바퀴 익히기

3주 전체 수레바퀴 완성하기 구성으로 나눠진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명상과 호흡을 통해 그대로를 느끼면 된다. 단, 집중하지 못하면 호흡에서 단절이 오고 명상에서 흐름이 깨지게 된다. 그렇다고 의식적으로 한다면 그 또한 효과를 얻을 수 없다.

들숨과 날숨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고 명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안 다음 호흡이 내 몸에서 어떻게 흐르고 있으며 흐름을 느껴지는 그대로를 느끼면 되는데 처음엔 쉽지 않지만 차차 연습하다보면 “아, 이런 거구나” 저절로 손벽을 치게 된다.

이 책은 초보자가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침서처럼 설명이 아주 잘 되어 있다. 설명을 적어놓은 후 바로 연습할 수 있도록 기록지도 함께 첨부되어 있어 그 자리에서 느낌을 적고 표현할 수 있다. 나또한 호흡을 통해 느꼈던 것을 이미지로 표현하라고 할 때 구름을 편안하게 그렸고 그리면서 다시 한 번 마음을 정리하며 호흡을 천천히 들이쉬고 내 뱉고를 반복하게 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덧붙이기-

이 책을 가지고 여행지에서 정해진 시간에 했으며 새벽에 바닷소리를 들으며 호흡을 들이쉬고 내뱉고 땅에서 느껴지는 기운과 하늘에서 느껴지는 기운, 공기 중에 느껴지는 기운을 온전히 느껴보며 호흡과 명상을 해봤다. 요즘 힘들어서 일까? 

갑자기 눈물이 주루륵~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힘들었던 나에게 지금의 명상은 편안함을 주는 것일까? 명상음악을 틀어놓고 들숨과 날숨, 호흡을 몸으로 느끼고 지금 나에게 친절한가? 지금 나에게 토닥이며 인내심을 가르치고 있는가?,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가를 잠시라도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집중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될 거라 생각 든다.

설명이 잘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고 따라 하기 쉬워 고등학생 이상부터 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

k************n 2026.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뷰] 알아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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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불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불안 속의 나를 바라보는 연습『알아차림』을 읽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나는 평소에 얼마나 많은 것을 제대로 알아차리며 살아가고 있을까?’라는 질문이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일을 경험하지만 정작 지금 내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천천히 바라볼 여유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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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불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불안 속의 나를 바라보는 연습


『알아차림』을 읽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나는 평소에 얼마나 많은 것을 제대로 알아차리며 살아가고 있을까?’라는 질문이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일을 경험하지만 정작 지금 내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천천히 바라볼 여유는 많지 않다. 해야 할 일에 쫓기고 휴대전화 알림에 반응하고,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에 기분이 달라지기도 한다. 나 역시 생각이 많아지면 그 생각에 그대로 빠져들거나, 걱정과 불안을 미리 상상하며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말하는 ‘알아차림’이라는 개념이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이 책은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거나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불안, 슬픔, 두려움, 혼란 같은 감정도 억지로 없애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고 말한다. 이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다. 우리는 흔히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면 빨리 떨쳐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감정을 억누른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 채 계속 마음속에 남아 있을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알아차림의 수레바퀴’는 이러한 마음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개념이었다. 중심에는 알아차림이 있고, 그 주변에 생각과 이미지, 감정, 신체 감각 등 다양한 경험이 놓인다. 이 구조를 통해 내가 경험하는 모든 것이 ‘나 그 자체’가 아니라 내가 바라볼 수 있는 하나의 경험이라는 점을 생각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나는 불안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 대신 ‘지금 내 안에 불안이라는 감정이 올라오고 있구나’라고 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아주 작은 차이처럼 보이지만, 이 차이가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한 걸음 물러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느꼈다.


특히 마음에 남았던 것은 ‘원숭이 마음’이라는 표현이었다.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생각이 이어지고 집중하지 못하는 상태를 귀여운 원숭이에 비유한 것이 재미있으면서도 따뜻하게 느껴졌다. 사실 우리는 생각이 많아지거나 집중하지 못할 때 스스로를 쉽게 책망한다. ‘왜 나는 이것도 못 하지?’, ‘왜 이렇게 집중력이 부족하지?’라고 자신을 몰아붙인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마음조차 다정하게 바라보라고 말한다. 완벽하게 집중하지 못했다고 해서 실패한 것이 아니라, 산만해진 자신을 알아차린 순간부터 다시 연습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 배운 중요한 점은 ‘주의를 어디에 두느냐’가 우리의 경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다. 평소에는 나도 부정적인 생각이나 걱정에 주의를 오래 머물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 번 걱정하기 시작하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계속 상상하고, 그 과정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보다 내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상황 때문에 더 힘들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잠시 호흡에 집중하거나 몸의 감각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그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은 일상에서 실천해 볼 만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알아차림』은 명상을 어렵거나 특별한 수행으로 만들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다. 하루 5분이라는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 호흡, 몸의 감각, 감정과 생각을 차례로 바라보도록 구성되어 있어 명상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을 것 같다. 21일이라는 기간 역시 ‘한 번에 완벽하게 바꾸겠다’는 부담보다는 조금씩 습관을 만들어 간다는 느낌을 준다.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필요한 것은 모든 걱정과 불안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가면서 불안과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중요한 것은 그런 감정이 생겼을 때 무조건 끌려가지 않고 ‘지금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라고 알아차릴 수 있는 힘인지도 모른다. 감정을 없애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고요에 가까워지는 방법처럼 느껴졌다.


『알아차림』을 읽은 후에는 일상에서 아주 작은 실천부터 해보고 싶어졌다. 잠깐 눈을 감고 내 호흡을 느껴보거나, 걷다가 발바닥에 닿는 감각을 느껴보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왜 나는 이럴까?’라고 자신을 비난하기 전에 ‘지금 내 마음에는 어떤 감정이 올라오고 있지?’라고 질문해 보는 것이다. 거창한 변화가 아니더라도 이런 작은 순간들이 쌓이면 나 자신을 대하는 방식도 조금씩 달라질 것 같다.


결국 『알아차림』은 마음을 통제하는 방법보다 마음을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우리는 늘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잠시 멈추어 지금의 나를 바라보는 것도 꼭 필요한 일이다. 바쁘고 복잡한 일상 속에서 마음이 흔들릴 때, 그 흔들림을 억지로 멈추려 하기보다 먼저 알아차리는 것. 그리고 그 마음을 판단하거나 몰아붙이지 않고 조금 더 다정하게 바라보는 것. 그것만으로도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앞으로 21일 동안 하루 5분이라도 나의 호흡과 몸, 감정과 생각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 당장 불안이 사라지거나 마음이 완벽하게 평온해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내가 무엇에 흔들리고 있는지 알아차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변화라고 생각한다. 결국 고요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문제가 있는 순간에도 나 자신을 잃지 않고 바라볼 수 있는 상태인지도 모르겠다.

#알아차림 #대니얼시겔 #하루헌 #리뷰의숲


p**********t 2026.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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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긴장과 복잡한 생각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찾고 싶어 「알아차림」을 읽었어요. 뇌 과학과 정신의학을 바탕으로 인간의 의식과 주의가 어떻게 뇌와 삶을 변화시키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하면서도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흥미로웠어요.지금 일어나는 경험을 억누르거나 바꾸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알아차림의 수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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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긴장과 복잡한 생각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찾고 싶어 「알아차림」을 읽었어요. 뇌 과학과 정신의학을 바탕으로 인간의 의식과 주의가 어떻게 뇌와 삶을 변화시키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하면서도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지금 일어나는 경험을 억누르거나 바꾸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알아차림의 수레바퀴' 개념이 나와요. 수레바퀴의 중심에 알아차림을 두고, 바깥 테두리에 감각과 감정, 생각들을 배열하여 내 마음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방식이에요. 평소 삶의 자극에 치여 순간적으로 조급해지며 반응하곤 했는데, 감정을 피하거나 통제하지 않고 한 걸음 물러서서 내 상태를 인식하는 훈련이 도움이 되었어요.


하루 5분씩 3주 동안 실천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주 차에는 호흡에 집중하며 흩어진 주의를 모으고, 2주 차에는 수레바퀴를 따라 몸과 감정을 관찰하며, 3주 차에는 나와 관계까지 전체를 통합하는 연습을 이어가요. 처음에는 눈을 감고 호흡에만 집중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원숭이 마음처럼 머릿속에 얼마나 많은 생각과 걱정이 맴돌고 있었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 특별한 준비 없이도 일상 속에서 바로 시도할 수 있어요.


산만한 마음을 탓하기보다 그 자체를 너그럽게 바라보고 수용하는 태도도 배웠어요.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극과 스트레스에 무의식적으로 끌려다니지 않고, 내면을 성찰하며 중심을 잡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특정한 대상에 머무는 집중과 열린 태도, 타인을 향한 친절한 의도를 바탕으로 마음의 여유를 넓혀가고 있어요.


수행을 마친 뒤 그날의 감정과 생각들을 노트에 기록해 보는 과정도 유용해요. 머릿속에서 엉켜 있던 불안한 마음을 글로 적어 내려가다 보면, 내가 요즘 어떤 부분에 가장 많이 얽매여 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막연했던 두려움이나 짜증이 하나의 텍스트로 정리되면서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제3자의 시선으로 거리를 두고 바라보게 돼요. 시선이 나 자신에서 가족으로,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로 확장되며 따뜻한 의도를 내는 연습까지 해볼 수 있어요.


「알아차림」은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애는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에요.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감정과 사건들을 피할 수는 없지만,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할지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실천 안내서예요. 굳은 결심이나 긴 시간 없이도 하루 5분이면 충분해서 틈틈이 따라 하기 좋아요. 끊임없는 자극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내 마음을 돌보고 싶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거예요. 매일 꾸준히 호흡을 바라보며 나를 보듬는 연습을 이어가려고 해요.

f*******2 2026.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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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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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아이를 키우다 보니 하루에도 몇 번씩 예상하지 못한 사건사고를 마주하게 된다. 늘 "오늘은 아무 일 없이 지나가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고, 어느 순간 '평온하게 지내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 되어 있었다. 어쩌면 내가 책에 몰입하게 된 이유도 이 불안을 조금이라도 덜어보고 싶어서였는지도 모르겠다.이번에 만난 《알아차림-불안을 가라앉히고 고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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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아이를 키우다 보니 하루에도 몇 번씩 예상하지 못한 사건사고를 마주하게 된다. 늘 "오늘은 아무 일 없이 지나가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고, 어느 순간 '평온하게 지내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이 되어 있었다. 어쩌면 내가 책에 몰입하게 된 이유도 이 불안을 조금이라도 덜어보고 싶어서였는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만난 《알아차림-불안을 가라앉히고 고요를 회복하는 21일 따라하기》도 그런 마음에서 읽게 된 책이다.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아차리고 스스로 다루는 방법을 통해 근원적인 불안에서 멀어지는 방법을 차근차근 안내해 주는 수행 안내서에 가깝다.



그동안 심리학이나 마음공부 책을 읽으면서 '현재를 살아라', '지금 여기에 집중하라'는 이야기는 정말 많이 접했다. 하지만 늘 "그래서 어떻게?"라는 의문이 남아 있었다. 막상 실천하려고 하면 '그냥 해 보라'는 느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은 그 과정을 훨씬 구체적으로 알려준다는 점이 좋았다.


책에서는 마음을 하나의 수레바퀴로 설명한다. 그 수레바퀴는 '오감, 신체 감각, 정신 활동, 상호 연결'이라는 네 개의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고 통합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이 수행의 목적은 내 마음의 그릇을 조금씩 넓혀 의식의 균형을 찾아가는 데 있다.


구성도 단계적으로 되어 있다. 1주차에는 호흡을 중심으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현재에 머무를 수 있는 토대를 만든다. 처음에는 단순한 호흡인데도 막상 집중해 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만큼 평소 얼마나 많은 생각에 끌려다니며 살았는지를 새삼 느끼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수행을 마친 뒤 기록하는 페이지였다. 그날의 수행이 어땠는지, 어떤 감정이 올라왔는지, 무엇이 힘들었는지를 직접 적다 보니 내가 무엇 때문에 불안한지, 요즘 어떤 생각에 가장 많이 붙잡혀 있는지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감정들이 글로 정리되니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경험도 할 수 있었다.


2주차부터는 호흡을 바탕으로 '알아차림의 수레바퀴'를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3주차에는 지금까지 익힌 과정을 하나로 연결해 반복하게 된다. 


호흡에서 시작해 첫 번째 영역, 두 번째 영역, 세 번째 영역을 지나 중심 안의 중심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네 번째 영역으로 확장하고, 마지막에는 친절한 의도를 담은 말로 마무리하는 흐름이다. 수행을 이어가다 보면 시선이 자연스럽게 '나'에서 '우리', 그리고 '모두'로 확장되는 느낌이 든다.


책의 분량은 많지 않지만, '집중된 주의', '열린 알아차림', '친절한 의도'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마음을 하나씩 통합해 나가는 과정이 꽤 인상적이었다. 불안을 억지로 없애려 애쓰는 것이 아니라, 불안도 하나의 감정으로 알아차리고 조금씩 거리를 두는 연습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아직은 매일 완벽하게 실천하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따라가다 보면 지금의 불안도 조금은 멀찍이 바라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게 된다. 언젠가는 지금의 나에게도 "행복하기를."이라고 자연스럽게 말해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기를 바라며, 천천히 이 수행을 이어가 보려고 한다.


지금 '불안'과 멀어지고자 애쓰는 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싶다.



#알아차림 #불안을가라앉히고고요를회복하는21일따라하기 #becomingaware #하루헌 #명상 #마음수양 #불안 #수행 #현재를살아라 #마음챙김 #알아차림안내서 #명상안내서 #명상훈련서 #리뷰의숲


s********3 2026.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를 위한 하루
"나를 위한 하루" 내용보기
📍도서명 : 알아차림  📍저자 : 대니얼 J 시겔📍출판사 : 하루헌📍장르 : 교양인문학매일 복잡한 생각과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불안 속에서 숨 가쁘게 살아가던 우리들에게 오랜만에 마음의 깊은 숨통을 트여준 고마운 선물 같았습니다.머릿속이 산만하게 흩어져 있을 때 조용히 펼쳐 들었다가, 서툰 내 마음을 다정하게 보살피는 참된 평온을 얻게 되었습니다.마음이 작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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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알아차림  

📍저자 : 대니얼 J 시겔

📍출판사 : 하루헌

📍장르 : 교양인문학

매일 복잡한 생각과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불안 속에서 숨 가쁘게 살아가던 우리들에게 오랜만에 마음의 깊은 숨통을 트여준 고마운 선물 같았습니다.

머릿속이 산만하게 흩어져 있을 때 조용히 펼쳐 들었다가, 서툰 내 마음을 다정하게 보살피는 참된 평온을 얻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고 삶 속에서 직접 익히도록 돕는 21일 훈련 프로그램을 담고 있습니다

알아차림이란 머리로만 이해하는 이론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겪는 경험이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하루 5분씩 호흡과 몸의 감각, 그리고 내면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생각을 차례대로 가만히 바라보는 훈련을 제안합니다.

이 흐름을 따라 읽어가면서 저 역시 제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기분이 나빠지거나 불안해지면 그 감정에 휩쓸려

스스로를 원망하거나 습관적으로 날카롭게 반응하곤 했습니다.

책에서 일러주는 대로 제 안의 감정들을 제3자의 눈으로 가만히 알아차리려 애쓰다 보니, 흩어졌던 주의가 돌아오고 자극에 즉각 반응하지 않고 한 걸음 물러서는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습관적인 반응에서 벗어나 내 마음을 바라보는 법을 배운 순간, 늘 불안에 쫓기던 제 마음에도 정다운 안도감이 스며들었습니다

매일 반복하는 작은 경험이 결국 내 삶 전체의 방식을 바꿔놓는다고 말합니다.

하루 5분, 호흡과 몸, 감정과 생각을 차례로 알아차리는 훈련 과정을 보면서는 특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늘 마음을 다스리려면 거창한 결심이나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하루 단 5분이면 충분하다고 말해주어서

쉽게 따라해볼수 있었습니다

알아차림의 시간을 가진 후 책에 있는 필사 노트 페이지에 지금의 마음을 적어 나가다 보니 저절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21일 동안 일상 속에서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친절한 스텝으로 안내해 주는 부분이 참 따뜻했습니다.

몸의 감각에 집중하다가 감정의 변화를 살피고, 나아가 타인과의 연결감까지 확장해 나가는 과정은 거창한 명상법이 아니라 매일 나에게 건네는 다정한 안부처럼 느껴졌습니다

인간관계에서도 알아차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합니다.

상대방의 말을 듣기 전에 내 감정이 먼저 반응하는 순간을 알아차릴 수 있다면 불필요한 다툼도 줄어든다고 설명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가족이나 직장에서 대화를 하다가 감정적으로 말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조금만 더 내 마음을 먼저 살펴봤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겠다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알아차림은 개념이 아니라 경험이라고 강조한 부분입니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좋은 말을 들어도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삶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몇 분씩이라도 꾸준히 실천한다면 분명 마음의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읽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고, 읽고 난 뒤에는 스스로를 조금 더 다정하게 대하게 되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나 자신을 만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따뜻한 책입니다.


#알아차림

#알아차림명상

#대니얼시겔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p****0 2026.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아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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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알아차림대니얼 J. 시겔2026하루헌<알아차림>은 마음챙김을 다룬 수많은 책 가운데서도 단순한 명상 입문서나 심리 치유서의 범주를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대니얼 J. 시겔은 정신의학과 신경생물학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의식과 주의가 어떻게 뇌와 삶을 변화시키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면서도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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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알아차림

대니얼 J. 시겔

2026

하루헌

<알아차림>은 마음챙김을 다룬 수많은 책 가운데서도 단순한 명상 입문서나 심리 치유서의 범주를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대니얼 J. 시겔은 정신의학과 신경생물학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의식과 주의가 어떻게 뇌와 삶을 변화시키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면서도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가 개발한 '알아차림의 수레바퀴(Wheel of Awareness)'를 중심으로 21일 동안 하루 5분씩 호흡과 몸, 감정, 생각을 차례로 살펴보도록 안내하는 <알아차림>은 읽는 데서 끝나는 책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하는 안내서라 할 수 있다.책 구성 자체가 3주, 그러니까 21일 동안 책속의 러닝메이트와 함께 하는 방법을 따라하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필사를 하는 공간속에 있다보면 나 스스로를 정말 알아차리게 되는 경험을 했다.


오늘날 우리는 과도한 정보와 끊임없는 자극 속에서 살아간다. 스마트폰 알림과 반복되는 일상은 마음을 쉼 없이 흔들고, 우리는 어느새 자극에 즉각 반응하는 삶에 익숙해진다. <알아차림>은 이러한 현대인의 삶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반응 이전의 순간을 의식하는 능력이 삶을 변화시키는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감정을 없애거나 생각을 억누르기보다 지금 이 순간 일어나는 경험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태도가 진정한 변화의 시작이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알아차림>의 핵심인 '알아차림의 수레바퀴'는 책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인상적인 개념이다. 수레바퀴의 중심에는 모든 경험을 바라보는 '알아차림'이 자리하고, 바깥에는 감각과 기억, 생각, 감정이 놓여 있다. 우리는 늘 바깥의 자극에 흔들리지만 중심으로 돌아오는 연습을 통해 내면의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다. 이 단순한 구조는 추상적인 명상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만들며 심리학과 명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무엇보다 <알아차림>이 특별한 이유는 명상을 신비로운 체험이 아니라 신경가소성과 뇌의 통합이라는 과학적 근거 위에서 설명한다는 점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주의가 향하는 곳에서 신경 활동이 일어나고 신경 연결이 강화된다."는 명제는 의식적인 주의가 실제 뇌를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반복적인 알아차림은 단순한 심리적 위안을 넘어 정서 조절 능력과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과정임을 이해하게 한다.

또한 <알아차림>은 감정을 통제해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화와 불안, 두려움 같은 감정을 억압하지 않고 이름을 붙여 바라볼 것을 권한다. 감정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순간 우리는 감정에 휩쓸리기보다 그것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원숭이 마음'이라는 비유 역시 산만한 생각을 비난하지 말고 따뜻하게 받아들이라고 말하며 자기 수용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21일 프로그램 역시 <알아차림>의 큰 장점이다. 첫 주에는 호흡으로 주의를 안정시키고, 둘째 주에는 몸과 감정, 생각을 관찰하며, 마지막 주에는 자신과 타인, 관계까지 하나의 경험으로 통합한다. 하루 5분이라는 부담 없는 구성은 누구나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결국 <알아차림>은 불안을 없애는 책이 아니라 불안과 함께 머무르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삶에서 감정과 사건을 피할 수는 없지만 그것을 어떻게 바라볼지는 선택할 수 있다. <알아차림>은 과학과 명상, 그리고 꾸준한 실천을 통해 그 선택의 힘을 길러 준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일수록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은 더욱 소중하다. 그런 의미에서 <알아차림>은 현대인이 잃어버린 내면의 중심을 되찾도록 이끄는 깊이 있는 실천서라 할 만하다.


#알아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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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의숲서평단

w**********7 2026.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아차림 - 불안을 가라앉히고 고요를 회복하는 21일 따라 하기
"알아차림 - 불안을 가라앉히고 고요를 회복하는 21일 따라 하기" 내용보기
요즘 하루를 돌아보면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이 참 많아요.휴대폰 알림은 끊이지 않고, 해야 할 일은 계속 늘어나고, 아이와 함께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저도 모르게 마음이 조급해질 때가 많더라고요.‘조금만 천천히 생각해 볼걸.’‘왜 또 이렇게 급하게 반응했지?’뒤늦게 후회하는 순간도 많았어요.그런 제 마음에 잠시 멈춤을 선물해 준 책이 바로 《알아차림 - 불안을 가라앉히고
"알아차림 - 불안을 가라앉히고 고요를 회복하는 21일 따라 하기" 내용보기

요즘 하루를 돌아보면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이 참 많아요.


휴대폰 알림은 끊이지 않고, 해야 할 일은 계속 늘어나고, 아이와 함께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저도 모르게 마음이 조급해질 때가 많더라고요.


‘조금만 천천히 생각해 볼걸.’

‘왜 또 이렇게 급하게 반응했지?’


뒤늦게 후회하는 순간도 많았어요.


그런 제 마음에 잠시 멈춤을 선물해 준 책이 바로 《알아차림 - 불안을 가라앉히고 고요를 회복하는 21일 따라 하기》였어요.


처음에는 명상책이라는 말에 조금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펼쳐보니 생각보다 훨씬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하루 5분이면 충분하다.’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 하루 5분, 천천히 따라 하는 21일 프로그램


이 책은 총 21일 동안 차근차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 1주차

호흡을 바라보며 흩어진 마음을 모으는 연습


✔ 2주차

‘알아차림의 수레바퀴’를 따라 몸과 감정, 생각을 하나씩 바라보기


✔ 3주차

몸과 마음, 그리고 관계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전체를 바라보는 연습


매일 한 단계씩 이어지기 때문에 어렵다는 느낌보다 “오늘도 하나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더라고요.





🌸 가장 기억에 남았던 ‘알아차림의 수레바퀴’


이 책의 핵심은 ‘알아차림의 수레바퀴’였어요.


평소에는 감정이 생기면 그대로 따라가 버렸는데, 이 책에서는 감정을 없애려고 하지 않아요.


대신


“지금 내가 화가 났구나.”


“조금 불안하구나.”


“긴장하고 있네.”


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연습을 하도록 알려줘요.


신기했던 건 감정을 억지로 없애려 하지 않으니 오히려 마음이 조금씩 편안해졌다는 점이에요.





💛 제가 가장 많이 활용한 방법


책을 읽으면서 가장 자주 따라 했던 건 호흡 알아차리기였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5분.


잠들기 전 5분.


눈을 감고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만 천천히 느껴보니 머릿속이 조금씩 정리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평소라면 여러 가지 생각이 한꺼번에 떠올라 복잡했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이 차분해지는 경험을 했어요.


특히 아이가 숙제를 하다가 짜증을 낼 때도 예전처럼 바로 반응하기보다


‘지금 나도 조금 지쳐 있구나.’


하고 제 감정을 먼저 바라보게 되었어요.


그 작은 차이가 하루를 훨씬 편안하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 마음에 들었던 노트 페이지


이 책에서 정말 좋았던 부분이 하나 더 있어요.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직접 생각을 적고, 느낀 점을 기록하거나 마음에 남는 문장을 필사할 수 있는 노트 페이지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읽으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날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어서 더 오래 기억에 남았어요.


저는 마음에 남았던 문장을 적어 보기도 하고, 그날 제 기분을 한 줄씩 써 보기도 했는데 마치 작은 마음 일기장을 쓰는 기분이라 좋았어요.


책을 읽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저를 돌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 기억에 남았던 이야기


책에서는 ‘원숭이 마음’이라는 표현이 나와요.


계속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원숭이처럼 우리의 생각도 끊임없이 움직인다는 이야기인데요.


예전 같으면 산만한 제 모습을 보며 스스로를 탓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는


“아, 또 원숭이 마음이 시작됐네.”


하고 웃으며 바라보게 되었어요.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훨씬 가벼워졌어요.



 




📖 읽고 나서 느낀 점


《알아차림》은 불안을 없애 주는 책이라기보다,


불안과 함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억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하지 않고,


지금 내 마음을 그대로 바라보는 연습을 하도록 도와주니까 오히려 더 편안했어요.


명상을 처음 시작하는 분도,


늘 바쁘게 살아가는 분도,


잠깐이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싶은 분이라면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은 책이라고 느꼈어요.


하루 5분.


그 짧은 시간이 생각보다 큰 위로가 되어 줄 수도 있다는 걸 이번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오늘도 잠들기 전, 조용히 숨을 한번 바라보며 제 마음을 살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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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x********6 2026.07.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