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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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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일간지 칼럼을 모아 엮은 책. ‘놀면 뭐하니’에 깜짝 출연한 것을 보고 나서 유튜브로 연주장면을 한참 찾아보았고 이 책의 존재도 알게 되었다. 연주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글도 잘 쓰는구나! 악보를 해석하고 표현하는 연주가의 삶이 글쓰기와도 닮았다면 닮았겠지만 생각한 바를 정리해서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인다. 작곡가와 작품, 연주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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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일간지 칼럼을 모아 엮은 책. ‘놀면 뭐하니’에 깜짝 출연한 것을 보고 나서 유튜브로 연주장면을 한참 찾아보았고 이 책의 존재도 알게 되었다. 연주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글도 잘 쓰는구나! 악보를 해석하고 표현하는 연주가의 삶이 글쓰기와도 닮았다면 닮았겠지만 생각한 바를 정리해서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인다. 

작곡가와 작품, 연주가와 발매된 음반에 대한 이야기로 촘촘한 이 책을 ‘아이뮤직’, ‘유튜브’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검색만하면 글쓴이가 묘사한 선율을 바로 확인하고 함께 감상하는 기분을 낼 수 있으니 음악을 찾아가면서 천천히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i*****2 2020.10.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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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서 읽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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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문외한이었는데궁금해서 들어보기도 하고글도 참 좋네요저도 피아노를 사랑하게 된 기분?피아노에 대해서 표현하는 부분도 좋고음악가에 대한 챕터도 좋았어요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이런 글이 나왔다는 걸 느꼈습니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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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문외한이었는데
궁금해서 들어보기도 하고
글도 참 좋네요
저도 피아노를 사랑하게 된 기분?
피아노에 대해서 표현하는 부분도 좋고
음악가에 대한 챕터도 좋았어요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이런 글이 나왔다는 걸 느꼈습니드 너무 좋아요
y*******2 2025.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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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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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직장생활을 시작한지도 햇수로 5년이 넘어가니 평소 즐겨 보던 영화나 책도 시시해지기 시작했다. 참신한 서사와 전개를 만나면 "깜짝" 놀라기도 하고 여운을 곱씹기도 하지만 그 지속 기간이 짧아졌다. 새로운 영감을 받아볼 요량으로, 지인의 추천을 받아 피아노를 시작했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 (피아노 학원 운이 정말 좋지 않았다. 거의 모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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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직장생활을 시작한지도 햇수로 5년이 넘어가니 평소 즐겨 보던 영화나 책도 시시해지기 시작했다. 참신한 서사와 전개를 만나면 "깜짝" 놀라기도 하고 여운을 곱씹기도 하지만 그 지속 기간이 짧아졌다. 새로운 영감을 받아볼 요량으로, 지인의 추천을 받아 피아노를 시작했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 (피아노 학원 운이 정말 좋지 않았다. 거의 모든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모범생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왜 피아노 학원 선생님과는 늘 관계가 좋지 못했는지? 내 모자란 박자 감각 때문인가!)를 극복하고 다시 찾은 피아노 학원. 웬걸, 나는 꿈에서도 상상하지 못했다. 피아노가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단 사실을.


그러다보니 피아노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졌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클래식 음악. 때마침 눈에 들어온 건쇼팽 콩쿨에서 우승한 조성진이었는데 그를 시작으로 선우예권, 임동혁을 알게됐고 마지막은 손열음이었다. 그녀는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클래식 음악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었다. 그녀의 최근 인터뷰 기사를 읽다보니 아티스트로서 차분한 집념과 열정, 그리고 인간으로서 따뜻함에 대한 호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나는 그녀의 팬을 자처하게 됐다.


그녀에 대한 기사를 보던 중 그녀가 칼럼을 5년간 써왔단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됐고 그 칼럼이 책으로 출판됐다는 기쁜 소식도 이제서야 뒤늦게 접했다. 무대 위 화려한 피아니스트의 삶은 생각보다 녹록치 않았다. 손열음은 피아니스트란 직업은 평생 연습해야 한다, 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무대 위에서는 철저히 혼자기 때문에 외롭고 두렵다고. 유럽 대륙을 횡단하고 또 미국으로, 어느 날은 한국으로 오가야 하는 연주자의 삶은 눈감고도 짐을 싸야할 정도로 고되다고. 이러한 이면의 괴로움에도 그녀는 음악 속에서 인생을 발견하고 그 어떤 사랑도 감싸안는 예술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다. 


이 책을 보며 나는 손열음의 연주를 더 사랑하게 됐다. 피아니스트란 음악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드러내는 사람이므로. 

d*********1 2019.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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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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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구매해서 하룻밤에 거의 절반정도를 읽었습니다.그동안 기고했던 칼럼을 모아서 책으로 낸 것이라고 하는데, 손열음 님의 글솜씨에 여러번 놀랐습니다. ^^;; 피아노도 잘쳐(잘 치는 수준을 넘어선 세계 탑 클래스죠..ㅠㅠ), 글도 잘써, 여러 인터뷰를 찾아보니 말도 잘하고 재치있고 위트도 있는 따뜻한 사람으로 느껴져서 이 책을 통해서 손 열음님의 팬으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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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구매해서 하룻밤에 거의 절반정도를 읽었습니다.

그동안 기고했던 칼럼을 모아서 책으로 낸 것이라고 하는데, 손열음 님의 글솜씨에 여러번 놀랐습니다. ^^;;

 

피아노도 잘쳐(잘 치는 수준을 넘어선 세계 탑 클래스죠..ㅠㅠ), 글도 잘써, 여러 인터뷰를 찾아보니 말도 잘하고 재치있고 위트도 있는 따뜻한 사람으로 느껴져서 이 책을 통해서 손 열음님의 팬으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 ㅎㅎ

 

본업에 충실하고 잘 하는 사람이 제일 멋있다고 느껴질 때가 많은 요즘인데,

손열음 님이야 말고 본 업인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으며 정말 피아노를 사랑하고 클래식을 아끼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 되는 책이었습니다.

 

클래식을 사랑하고, 손 열음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한 번이라도 들어봤다 하시는 분들에겐 무조건 추천 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g*******1 2018.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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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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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음 연주자의 연주를 많이 듣고 연주 스타일에 정통한 팬은 아니지만,정감 가는 연주자라서 책을 구입했다.읽기 편한 에세이..열음 연주자의 삶이 많이담겨있지는 않다. 개인적 삶도,피아니스트로써의 직업적 삶도...아직 젊은 연주자라 본인 삶이나 의견에 대한 속내를 많이 꺼내놓진 않았다는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용이 없다는 건 아니다. 열음 연주자 덕분에 좋은 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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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음 연주자의 연주를 많이 듣고 연주 스타일에 정통한 팬은 아니지만,
정감 가는 연주자라서 책을 구입했다.
읽기 편한 에세이..열음 연주자의 삶이 많이
담겨있지는 않다. 개인적 삶도,피아니스트로써의 직업적 삶도...아직 젊은 연주자라 본인 삶이나 의견에 대한 속내를 많이 꺼내놓진 않았다는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용이 없다는 건 아니다.
열음 연주자 덕분에 좋은 곡들도 많이 알게 되었다. 오랜만에 공책에 옮겨 적어놓은 좋은 곡들.
아주 유명한 피아니스트 아니면 유튜브의 유명 피아니스트와 그들의 연주 레퍼토리에 익숙해져있던 나에게는 신선한 전환점이 되었다.

요즘 한국 출신의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은 외모는 한국인인데 어쩐지 한국의 정취를
느끼기 힘든 연주자들이 있다.

근데 열음 연주자는 마주 잡은 두 손 처럼 한국인의 정서를 잃지 않으면서도 대한민국 청중에게 그녀의 음악을 잘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

책을 다 읽고나니 그녀의 음반들을 쭈욱 구입해서
곰곰히 들어보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m******2 2023.06.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