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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사교육은 없다 책도 3번정도 읽어보고 신랑에게 꼬옥 읽어보라고 해서 같이 읽었는데 이번책도 신랑도 같이 꼭 읽어야하는 책이네요. 작가님 책을 읽으면 제가 얼마나 부족하고 더 많이 배워야하는 엄마인지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반성하게 되고 또 많이 느끼게 됩니다. 아이에게 얼마나 노력하시고 늘 최선을 다하시는지 한줄한줄에 고스란히 다 느껴집니다. 정말 대단하시고 배우고 싶어요.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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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잘 키우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일 것입니다. 다만 '잘 키운다'는 기준은 부모마다, 가정마다 조금씩 다를 텐데요. '건강하고 행복하게만 자라다오. 그것이면 충분하다.' 처음에는 대개 그렇게 다짐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성적과 경쟁을 마주하는 학년이 되고,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이 되면 결심을 지켜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몇 년만 조금 더 애써 보자. 입시만 끝나면 다시 돌아오자. 다 너를 위한 일이야.' 부모라면 한 번쯤 품어 보았을 마음일지도 모릅니다. 이런 가운데 저자는 말합니다. 학창 시절도 충분히 명랑하고 담대하게 보낼 수 있다고요. 저자가 말하는 '명랑함'은 아이와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 속에서 작은 기쁨을 놓치지 않는 마음의 여유이고, '담대함'은 눈앞의 성적과 결과에 흔들리기보다 아이의 삶을 긴 호흡으로 바라보는 부모의 믿음입니다. 입시라는 거대한 파도를 건너야 하는 아이와 부모에게 이것이 과연 가능할는지 의문이 생기실 수도 있는데요. 작가는 자녀의 과학고 생활을 담은 진솔한 기록을 통해 그 질문에 조용히 답을 건넵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자의 기록은 단순한 경험담이 아니었습니다. 한 줄 한 줄이 땀방울이었고, 사랑이었으며, 아이를 향한 깊은 믿음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마치 한 부모의 '고백록'을 읽는 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 은찬 군에게도 이 기록은 평생 삶의 큰 선물이 되겠다는 생각에 내내 뭉클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습니다. 존재만으로도 귀하고 소중한 자녀이기에 이처럼 아름다운 기록도 탄생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예전에는 반전이 있는 영화와 강렬한 결말을 좋아했는데요. 이제는 영화 전반에 따뜻한 공기가 흐르고,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연기가 자연스럽게 스며 있는 작품을 오래 바라보게 됩니다. 그런 영화는 어느 장면을 다시 보아도 처음 느꼈던 감동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올림픽 경기를 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전에는 누가 금메달을 따는지에 더 관심이 있었다면, 이제는 결과보다 서로를 존중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페어플레이와 경기 전 자신만의 루틴을 묵묵히 지켜 가는 모습에 더 큰 울림이 느껴집니다. 우직한 성실함. 끝까지 버텨 내는 근성. 이런 보물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오랜 시간 이어진 진심 어린 정성과 사랑이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 낸 결실일 것입니다. 이 책은 과학고에서 내신을 이겨 내며 3년 연속 우상향을 이뤄 낸 한 학생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제가 읽은 것은 단지 입시 성공기가 아니었습니다. 은찬 군의 영유아 시절과 유년기, 초등학생 시절, 그리고 앞으로 청년이 되어 사회 속에서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해 갈 시간까지. 그 어느 시기를 펼쳐 보더라도, 곁에서 한결같이 사랑을 기록한 부모의 이야기는 변함없는 감명을 전해 주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속도로 가자. 너는 무조건 성장할 것이다." (p.30) "학교와 세상이 지독한 상대평가의 정글이라면, 가정은 오직 아이의 존재 자체를 긍정하는 절대평가의 안전지대여야 합니다. 우리가 지켜내야 하는 건 등급이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입니다." (p.62) 자녀를 잘 키운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자녀에 방점을 두기 전에, 키우는 주체인 부모의 자세와 태도를 먼저 돌아보게 됩니다. 결국 부모란 아이가 이러한 단단한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흔들리는 순간에도 변함없이 방향을 비춰 주는 이정표 같은 존재일 것입니다. 성적보다 마음을 먼저 지켜 주고, 결과보다 존재를 먼저 사랑하며, 오늘도 묵묵히 곁을 지켜 주는 사람.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그리고 교육을 고민하는 모든 분들께 조용히 권하고 싶은 따뜻한 책입니다. 명랑하고 담대한 울림을 선물해 주신 김현주 작가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노력이무기가될때 #김현주작가 #청림출판 #부모교육 #책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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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마음은 더더욱 굳건하고 중심잡아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깨달음 단단한 팀웍을 위해 부모먼저 주변의 소음에 흔들리지 않기 초등맘은 오늘도 아이와 공부하며 밑줄 쫙~읽어 내려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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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아하는 작가님 책이고 저희 아이가 과학과 수학에 관심이 많아 더욱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어요. 읽을수록 부모의 정성이 많이 들어갔구나.. 사교육만 안했을뿐이지 엄마와 아빠의 정성이 닿아서 은찬군이 잘 되었구나 싶어요.. 저희 아이에게 적용해볼 수 있는 것은 열심히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느리지만 우리 아이와 우리 가족과 부모로써 나의 속도에 맞춰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에요. 일반고에 안 왔음 어쩔뻔했니.. 과학고에 안 왔음 어쩔뻔했니.. 어떤 상황에서든 부모의 긍정적인 태도와 생각이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에게는 플랜 A...B..C가 있어야한다. 그리고 그 플랜들은 부모가 먼저 수긍하고 인정해야한다.. 등등등 좋은 구절.. 좋은 생각..좋은 행동이 많아서 밑줄을 얼마나 많이 그었는지 모르겠네요 작가님을 개인적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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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 무기가 될 때』를 읽으며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것은, 결국 아이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은 부모의 믿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다. 아이의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을 때, 공부를 놓아 버렸을 때, 친구 관계로 상처받았을 때 부모의 마음은 아이보다 먼저 흔들린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더 조급해지고, 사랑하기 때문에 오히려 다그치게 되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부모의 마음을 숨기지 않는다. 과학고에 진학한 아이가 첫 시험에서 중하위권 성적을 받고, 친구에게 무시를 당하고, 인터넷에 빠져 학업을 놓는 순간까지 솔직하게 보여 준다. 그리고 그 곁에서 부모 역시 수없이 불안해하고 흔들렸음을 담담히 고백한다. 그래서 더 따뜻하게 다가왔다. 완벽한 부모가 아이를 키운 이야기가 아니라, 흔들리면서도 다시 마음을 다잡은 부모와 넘어지면서도 다시 일어선 아이의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부모는 아이 대신 공부해 줄 수 없고, 아이 대신 인생의 고비를 넘어 줄 수도 없다. 다만 아이가 자신을 포기하지 않도록 곁을 지켜 줄 수는 있다. 기다려 주고, 믿어 주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해 줄 수 있다. 6학기 연속 성적 우상향과 명문 공대 합격이라는 결과도 인상적이지만, 그보다 더 마음에 남은 것은 아이가 실패와 흔들림 속에서도 조금씩 단단해져 가는 과정이었다. 노력은 처음부터 강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무기가 아니라,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한 걸음을 내딛는 사람이 만들어 가는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입시라는 긴 시간을 건너는 동안 부모와 아이는 수많은 파도를 만난다. 이 책은 파도를 없애 주지는 않지만, 서로의 손을 놓지 않고 함께 건너는 법을 보여 준다. 아이의 성적 앞에서 마음이 흔들리는 부모라면, 이 책을 통해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아이를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를 잘 이끄는 부모가 되기 전에, 아이가 힘들 때 돌아와 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조용히 일깨워 주는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