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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SK 하이닉스는 미국 ADR 시장 상장을 앞두며 대한민국의 위상이 드높아졌지만, 우리 주식 시장은 참담하기 그지없다. 외국인들의 수십조 원 매도 물량에다 단일 종목 레버리지로 인한 변동성은 개미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요즘이다. <손경제+> 박정호 교수의 신간 《유튜브 시대 현명한 투자법》은 낚시성 썸네일과 통계의 거짓말을 걷어내는 경제 독법 22가지를 소개하며 1500만 주식 투자자를 위한 투자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MBC 손에 잡히는 경제플러스의 진행자 박정호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의 주식 시장 투자자들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처럼 경제· 투자 유튜버들이 넘쳐나는 나라도 없다며 개인투자자들이 반복해서 같은 실수를 하는 이유를 넘치는 정보 속에서 잘못된 정보를 옳다고 믿기 때문에 실패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는 투자자 개인의 능력 부족이라기 보다 투자 정보를 접하고 해석하는 구조에 실패의 원인이 있다고 덧붙인다. 정보가 많으면 과연 투자자에게 도움이 될까? 선택지가 많으면 선택하기 어렵다. 그렇다 보니 대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할 때 종목 분석과 스스로 공부해서 종목을 선별하기보다는 구독자 수가 높은 증권 유튜버의 유튜브를 보고 투자 아이디어를 얻고 있는 게 실상이다. 경험이 없을수록 무엇이 중요한 정보인지 모르겠고, 모든 것이 중요해 보인다. 또한 정보를 축적해 최적의 시기를 노리다 보면 기회를 놓쳐 버리고 만다. 상반기 반도체 시장의 조정을 기다리다 끝 모르고 오르는 주가에 포모를 견디지 못하고 삼전닉스에 편승한 투자자들은 십분 공감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 유튜브가 학습도구라는 점은 기정사실인바. 도구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중요한 점은 비판적 사고 법을 투자에 적용해야 보아야 하는 것이다.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정보는 마는 것인지? 왜 이 종목을 사야만 하는지 등등 매수하기 전에 한 번 더 고민해 본다면, 성공 투자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 변동성과 위험을 혼동하지 않는 6가지 원칙
너도 나도 주식 전문가라며 정보가 판치는 세상에서 가짜 뉴스를 거르는 분별력을 얻고 싶다면, 《유튜브 시대 현명한 투자법》 을 일독해 보시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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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사실 이 책,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나로서는 유난히 와닿았다. 남 얘기가 아니었거든. 요즘 핸드폰만 켜면 온통 돈 번 이야기다. 유튜브 열면 이거 사면 부자 된다는 영상이 끝도 없이 뜬다. 박정호 교수의 <유튜브 시대 현명한 투자법>은 딱 그 지점에서 시작한다. 개인 투자자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를 능력 부족이 아니라, 정보를 접하고 해석하는 구조에서 찾는 책이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정보를 퍼뜨리는 방식과 우리 뇌가 그걸 받아들이는 방식이 맞물려 오류가 생긴다는 거다. 책에서 특히 곱씹게 된 건 '개인 유튜버가 왜 금융기관보다 힘이 셀까'라는 질문이었다. 사람들은 기관보다 개인에게 더 쉽게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고, 인플루언서는 정보를 재미와 스토리로 포장한다. 게다가 플랫폼 알고리즘은 전문성보다 참여와 자극성을 보상한다. 유튜브 해본 사람으로서 뜨끔한 대목이었다. 클릭할 만한 썸네일에 혹하게 하는 제목을 달고, 관심 있어 할 요소만 강조하는 방식… 나도 그렇게 만들어왔으니까. 가장 마음에 박힌 건 '변동성과 위험의 혼동' 챕터였다. 변동성을 위험으로 착각하는 순간 손실이 시작된다는 말. 연구에 따르면 가격 정보를 1분마다 받는 트레이더는 드물게 받는 트레이더보다 위험자산에 33% 더 적게 투자했고, 수익률은 53%나 낮았다고 한다. 자주 확인할수록 일시적 하락을 더 자주 목격하고, 그때마다 손실 회피 본능이 작동해 매도 충동을 느낀다는 거다. 워런 버핏도 매끄러운 12%보다 울퉁불퉁한 15%를 벌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 저자는 여기서 여섯 가지 원칙을 권한다. 투자 기간을 명확히 하고, 포트폴리오를 너무 자주 확인하지 말고, 분산투자 하고, 펀더멘탈에 집중하고, 내가 이해하는 것에만 투자하고, 안전마진을 확보하라는 것. 사실… 이 말들, 어디선가 들어봤고 다 아는 내용이다. 그런데 막상 매수, 매도 버튼을 누를 때는 왜 하나도 생각이 안 날까.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머릿속에 새겼다. 책을 덮고 남은 건 '지금 보는 이 정보가 진짜 맞나' 한 번 더 되묻는 습관 하나였다. 콘텐츠를 보는 사람에게도, 만드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필요한 물음이라는 걸, 나는 조용히 곱씹었다. #유튜브시대현명한투자법 #박정호 #스마트북스 #북유럽 #북유럽서평단 #북유럽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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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넘쳐나는 정보 홍수의 시대에 살다보니 필요한 정보는 언제든지 쉽게 얻을 수 있는데 문제는 가짜 정보가 너무 많다는거다 쇼츠든 릴스든 너무 그럴듯해서 가짜 정보와 진짜 정보를 구별하는게 너무 어렵다보니 진짜를 가려내는 눈을 키우는게 중요해졌다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유용한 진짜 정보들을 가려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거같아 읽어보게 된 책이다 목차를 살펴보면 22가지 투자 오류가 5개의 큰 범주로 나뉘어 있는데 저자가 임의로 선정한 것이 아니라 행동경제학과 통계학, 금융경제학 분야의 방대한 연구들, 그리고 실제 개인 투자자들이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오류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결과물이라고 한다 요즘 시대에 유튜브의 영향력은 말하면 입아프고 투자관련 유튜도 많은데 보고있으면 따라하면 정말 부자가 될거같은 사람을 현혹 시키는 컨텐츠가 있는가하면 끝까지 봤는데도 알맹이는 빠져있는 경우를 봤다 이 책은 투자와 관련해서 수많은 유튜브 컨텐츠 중에 어떤 정보들을 활용할 수 있고 어떤 정보들을 걸러내야 하는지, 유용한 정보들을 알아보는 눈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줘서 도움이 많이 됬다 눈만 뜨면 습관처럼 핸드폰을 켜기에 하루종일 습관처럼 기사와 영상을 접하게 되는데 요즘 투자의 흐름을 알아보기 위해 정보를 찾을때 무언가 좋아보인다면 데이터와 분석에 의한건지, 아니면 뉴스와 유튜브에너 자주 봐서 그런것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습관을 갖는게 좋다고 한다 쏟아지는 뉴스나 유튜브만 보고 판단하면 눈앞의 파동만 크게 보이기에 옛날 데이터와 기사를 비교해보는게 좋고 누군가 뭐가 좋다고하면 무조건 혹할게 아니라 그와 반대되는 분석을 찾아보고 결정하는게 좋고 머릿속으로만 정리할게 아니라 종이에 쓰는 습관을 갖는게 좋다고 한다 낚시성 정보를 걸러내는 간단한 습관들부터 경제 독법 22가지 방법을 보기쉽게 잘 정리해놓았다 꼭 기억해야할 핵심 내용들은 박스표시로 눈에 잘 들어오게 정리된 점도 마음에 들고 어떤것들을 참고해야 하는지 1,2,3, 숫자로 먼저 핵심내용을 알러주는것도 좋았다 넘쳐나는 정보속에 갈피를 잡기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도움되는 내용이 많아서 초보 투자자가 읽어보면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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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유튜브로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로 악기를 배우고 공부를 하고 취미 생활을 하고 돈까지 벌 수 있습니다. 그런 유튜브로 주식 투자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유튜브로 투자법을 배우면 무료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식뿐만 아니라 ETF, 부동산, 채권, 연금 등 다양한 투자 분야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초보자도 기초 개념을 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경제 뉴스나 시장 변화에 대한 해설을 비교적 신속하게 들을 수 있고 시각적으로 이해하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조회수를 위한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나고 누구나 채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전문성이 충분하지 않은 정보도 많습니다. 같은 투자 전략이라도 투자 기간, 목표, 위험 감수 수준에 따라 적합성이 달라집니다. 단기 매매를 부추기는 콘텐츠 또한 많습니다. 이런 단점을 고려해 《유튜브 시대 현명한 투자법》으로 유튜브 시대 현명하고 제대로 된 투자법을 배워봅니다. 개인 투자 유튜버 채널 중에는 구독자가 수백만 명에 이르고 영상 하나당 조회수가 수십만 회를 기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반면 대형 은행이나 공공기관 유튜브 채널,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같은 채널의 구독자는 10만 명 안팎으로 조회수도 적습니다. 이는 유튜브에서 신회의 방식, 이야기의 형식, 알고리즘의 보상구조가 모두 개인 채널에게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기관보다 개인에게 더 쉽게 정서적 유대감을 느낍니다. 이를 준사회적 관계라고 하는데 일방향의 관계지만 시청자는 크리에이터를 지인처럼 느낍니다. 인플루언서들은 정보를 재미와 스토리로 포장합니다. 금융기관 채널이 제공하는 딱딱한 브리핑이나 회의 영상과는 정반대입니다. 전통 금융기관에 대한 불신과 거리감도 작용합니다. 젊은 세대는 여러 조사에서 정부 정당 금융회사 같은 제도권 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낮습니다. 반면 자신이 직접 선택해 구독한 인플루언서에 대해서는 가치관이 비슷하고 솔직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플랫폼 알고리즘은 전문성보다는 참여와 자극성을 보상합니다. 유튜브와 틱톡 알고리즘은 조회수, 재생시간, 댓글, 좋요아 같은 참여 지표를 기준으로 합니다. 인플루언서는 양방향 소토오가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라이브 스트리밍, 댓글 답글, Q&A, DM 등을 통해 직접 상호작용합니다. 이는 나와 대화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강화해 신뢰와 충성도를 높입니다. 같은 정보라도 같이 공부하는 지인이 설명해 준다는 느낌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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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요즘 어디를 봐도 돈 번 이야기가 넘칩니다. 뉴스에도, 커뮤니티에도, 지인들 사이에서도 누가 얼마를 벌었다는 말이 심심찮게 돕니다. 그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살짝 조급해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러다 정작 제 계좌를 열어보면 왜 이렇게 얌전한지 싶어 한숨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유튜브 시대 현명한 투자법>은 바로 그 지점, "투자 유튜브는 그렇게 많이 봤는데 내 계좌는 왜 이럴까" 하는 물음에서 출발하는 책입니다. 표지부터 눈길이 갑니다. 새빨간 재생 버튼이 검정 바탕 한가운데 박혀 있고, "유튜브 시대"에서 화살표를 따라 "현명한 투자법"으로 넘어가는 구성이에요. 낚시성 썸네일의 자극적인 색감을 오히려 표지로 끌어와 비틀어 놓은 감각이 재미있었습니다. MBC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를 진행하는 박정호 교수가 쓴 책인데, 개인 투자자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를 능력 부족이 아니라 정보를 접하고 해석하는 구조에서 찾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정보를 골라 퍼뜨리는 방식과 우리 뇌가 그걸 받아들이는 방식이 맞물려 오류를 만든다는 거죠. 그 구조를 스물두 가지 흔한 투자 오류로 나눠, 실제 사례와 학문적 근거와 실천 방법을 차곡차곡 얹어 설명합니다. 두께가 제법 묵직한데, 읽어 보면 그 두께가 허세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이 책을 북유럽 카페 서평단으로 받았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또 뻔한 투자 지침서겠거니 싶었는데, 몇 장 넘기지 않아 그 짐작이 빗나갔어요. 가장 먼저 뒤통수를 맞은 건 수익률 이야기였습니다. 직장인 박씨가 증권사 앱을 열어보니 3년간 투자한 펀드 수익률은 30%인데, 정작 자기 계좌는 마이너스 10%로 나옵니다. 항의 전화를 걸자 상담원이 이렇게 답하죠. "고객님, 그 펀드 수익률은 30%가 맞습니다. 다만, 고객님께서 투자하신 시기와 금액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펀드가 얼마나 잘 굴러갔는지를 보는 수익률과, 내가 실제로 얼마를 벌었는지를 보는 수익률이 다르다는 겁니다. 저자는 앞엣것을 "상품 성적표", 뒤엣것을 "내 지갑 기준 성적표"라고 부르는데, 많은 사람이 상품 성적표를 자기 지갑의 성적표로 착각한다는 대목에서 뜨끔했습니다. 남들 수익 소식에 뒤늦게 올라탔다가 정작 제 계좌만 초라했던 그 마음이, 무능에서 온 게 아니라 이 착각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는 얘기니까요.
여기에 붙는 표현 하나가 오래 남습니다. 투자에서 가장 비싼 비용은 수수료가 아니라 타이밍 비용이라는 것. 어디에도 수수료로 적히지 않지만 결과에는 분명히 남는 비용이죠. 조정장에서 뒤늦게 들어간 투자자의 마음이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단계별로 그려낸 대목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매수 직후엔 드디어 나도 좋은 펀드에 탔다며 들뜨고, 조금 빠지면 일시적 조정이겠지 버티다가, 본격적으로 하락하면 매일 시세를 확인하고, 결국 차라리 지금이라도 팔자에 이르는 흐름이요. 읽으면서 자꾸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남 이야기가 아니었거든요. 두 번째로 마음에 박힌 건 물타기를 다룬 부분입니다. "주식을 10만 원에 샀는데 5만 원까지 떨어졌어. 여기서 추가 매수하면 평균 단가가 7만 5천 원이 돼. 언젠가 평균으로 회귀할 테니, 본전만 찾으면 돼." 커뮤니티에서 흔히 보는 이 논리를 저자는 냉정하게 뜯어봅니다. 손실이 깊어질수록 원점으로 돌아오는 데 필요한 수익률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가팔라진다는 것. 반토막이 났을 때 필요한 상승률을 숫자로 적어 놓고, 거기서 조금 더 내려갔을 때의 숫자를 나란히 봤을 때는 등줄기가 서늘했습니다. 막연히 무섭다고 느끼던 물타기가 왜 위험한 선택인지 그제야 몸으로 이해가 되더군요.
더 중요한 지적은 평균 자체가 움직인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평균 회귀는 법칙이 아니라 경향일 뿐이고, 기업의 펀더멘털이 무너지면 돌아가야 할 평균 자체가 아래로 내려간다는 거예요. 노키아, 엔론, 코닥처럼 한때 정상에 있었지만 구조적으로 무너진 기업들의 주가는 끝내 평균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일시적 충격을 견디고 제자리를 찾은 기업들의 이야기도 함께 놓여 있는데, 그중 마이크로소프트를 두고 "16년을 견딘 투자자만이 이 풍경을 보았다"고 적은 문장이 유독 오래 맴돌았어요. 무작정 버티는 것도, 무작정 파는 것도 답이 아니고 무엇을 보고 판단할지가 관건이라는 얘기죠. 이 챕터를 닫는 한 줄은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언젠가 오른다는 믿음은 희망이 아니라 착각이다. 시장은 우리의 매수가를 기억하지 않는다." 이 책이 조급한 마음을 다독이는 방식이 저는 참 좋았습니다. 한쪽에선 물타기의 위험을 수학으로 냉정하게 보여주면서도, 다른 한쪽에선 시험 한 번 망쳤다고 이제 나는 항상 이 점수일 거야 좌절할 필요도, 한 번 잘 봤다고 내 실력이 완전히 올라왔어 들뜰 필요도 없다고 말하거든요. 좋은 결과도 나쁜 결과도 대개 일시적이라는 이 담담한 위로가, 요즘처럼 남의 수익에 마음이 출렁이는 시기에 오히려 든든하게 다가왔습니다. 광고 문구를 다루는 대목은 이 책의 태도를 압축해서 보여줍니다. "수수료 50% 감소", "수익률 200% 증가" 같은 표현이 실은 절댓값을 숨긴 착시일 수 있다는 것. 수익률 1%가 3%가 되어도 200% 증가가 되고, 그건 사실 2%포인트 오른 것에 불과하죠. 저자는 이런 상댓값의 함정을 하나하나 뒤집어 보여준 뒤, 그렇다고 상댓값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라고 균형을 잡습니다. 규모가 다른 것을 비교할 땐 상댓값이 더 정직할 때도 있다는 거예요. "상댓값은 왜를 설명하고, 절댓값은 얼마나를 보여준다"는 정리가 그래서 설득력 있게 들립니다. 이 대목을 읽고 나면 광고 속 숫자를 볼 때 저도 모르게 되묻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절댓값은 얼마인데.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사례가 워낙 촘촘하고 데이터가 많아서 통계에 익숙하지 않은 분은 초반에 조금 숨이 찰 수 있겠다는 정도입니다. 다만 각 꼭지 끝마다 이럴 땐 이렇게 물어라 식의 실천 질문이 정리돼 있어서, 어려우면 그 부분부터 붙잡아도 흐름을 놓치지 않습니다. 책을 덮고 나서 제게 남은 건 거창한 투자 전략이 아니었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이 정보가 정말 맞는 걸까, 한 번 더 되묻는 습관 하나였어요. 그 작은 물음이 알고리즘이 만든 거품 속에서 제 판단을 지키는 방패가 되어준다는 걸, 읽는 내내 조용히 실감했습니다. 투자를 갓 시작해 유튜브만 붙잡고 있는 사회 초년생이라면 초반에 방향을 잡는 데 힘이 될 거고, 퇴직금 운용을 앞두고 계신 분이라면 조급함에 흔들리기 전에 한 번쯤 붙잡고 읽어볼 만합니다. 부동산과 주식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는 저와 비슷한 또래에게도, 재테크 영상은 부지런히 챙겨 보는데 수익은 영 따라주지 않아 답답한 이들에게도 조용히 건네고 싶었어요. 서평단으로 만난 여러 책 가운데, 읽고 나서 실제로 제 습관 하나를 바꾸게 한 흔치 않은 한 권이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어 창밖으로 빗소리가 이어지는 요즘입니다. 이런 계절엔 괜히 마음이 눅눅해지고 남들 소식에 더 흔들리기 쉬운데, 이 책은 그 흔들림 앞에서 잠깐 멈춰 서서 숫자를 다시 보게 해줍니다. 조급함을 이기는 힘이 결국 한 번 더 묻는 습관에서 나온다는 걸, 빗소리 사이에서 조용히 되새겼습니다. 남의 수익에 마음이 흔들리는 시대에, 그래서 이 숫자가 정말 맞는가를 되묻게 해주는 담담하고 단단한 투자 독법서. #유튜브시대현명한투자법 #박정호 #스마트북스 #경제서평 #투자서평 #재테크책추천 #주식투자 #투자심리 #행동경제학 #물타기 #평균회귀 #펀드수익률 #투자유튜브 #통계의거짓말 #경제독법 #투자초보 #퇴직금운용 #직장인재테크 #책추천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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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투자 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은 유튜브 영상입니다. 글은 왠지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영상은 그 어려운 내용들을 쉽고, 친절하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저도 주식을 처음 시작했을 때 유튜브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유튜브에는 유명한 유튜버, 증권회사의 이사, 투자 전문가 등이 나와 당장 어떤 종목을 매수해야 할 것처럼 추천을 하고 종목을 분석합니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자신보다 전문가인 그들의 말을 믿고 묻지마 매수를 하기도 합니다. <유튜브 시대 현명한 투자법>에서는 '정보가 없어서 실패하는 게 아니라, 넘치는 정보 속에서 잘못된 것을 믿기 때문에 실패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경제, 투자 유튜브가 가장 뜨거운 나라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경제 유튜브 채널에 구독자가 많은 나라가 없다고 하니 놀랍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투자 정보를 유튜브를 통해 얻고 있다는 징표가 되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UC 버클리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 실력 있는 인플루언서는 28%에 불과하고, '역량 미달'이 56%에 달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역량미달의 이들은 팔로워가 더 많아, 구독자 수가 '권위'를 착각하게 만든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들은 전문 자격증이나 학위, 금융권 경력이 없어도 금융 전문가로 인식되고 있으며 구독자들은 증명되지 않은 이들의 말을 듣고 소중한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유튜브를 보지 말라는 것이 아닌 유튜브를 올바른 학습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정보가 정말 맞는 것인가?"라고 한 번 더 물어보는 습관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그 습관 하나가 유튜브 알고리즘이 만들어내는 정보의 거품 속에서 자신만의 판단력을 지키는 방패가 됩니다. 책을 읽고 나니 조금 더 신중하게 썸네일과 그래프를 보게 됩니다. 이제는 유튜브를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정보를 해석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시대에 스스로의 기준을 세우고 싶으시다면 <유튜브 시대 현명한 투자법>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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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저자는 MBC 〈박정호의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저 역시 팟캐스트를 통해 익숙하게 접했던 분입니다. 평소에도 어려운 경제 이야기를 쉽게 설명해 주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책 역시 복잡한 투자 개념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투자는 반드시 해야 하지만, 유튜브라는 훌륭한 학습 도구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먼저 그 매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합니다. 논리적 오류와 통계의 함정에 휘둘리지 않고, 제대로 된 질문과 해석을 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1장에서는 다양한 인지 편향을 소개하는데, 꽤 흥미롭게 읽힙니다. 특히 오늘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얻는 유튜브라는 매체의 허와 실을 분석하며, 이를 맹목적으로 신뢰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설명합니다. 사람들은 딱딱한 경제 보고서보다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더 쉽게 받아들이고, 댓글과 영상은 감정적인 몰입을 이끌어냅니다. 그러다 보면 유튜버의 자극적이고 낙관적인 메시지를 비판 없이 믿게 되거나, 믿고 싶은 정보만 받아들이게 됩니다. 알고리즘은 이러한 성향을 더욱 강화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의 콘텐츠만 계속 노출시키고, 결국 확증편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짚어줍니다. 또한 구독자 수가 곧 전문성이라는 착각을 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역량이 부족한 인플루언서도 적지 않으며, 광고와 협찬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극적이고 단기적인 투자 정보를 생산하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투자자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의도적으로 반대 의견을 찾아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정보를 종합적으로 해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구독자 수를 전문성과 동일시하지 말고, 실제 투자 실적이나 설명의 논리성, 투자 원칙 등을 함께 살펴보라는 조언에도 공감이 갔습니다.
2장과 3장에서는 통계와 데이터가 해석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쉽게 왜곡될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얼마나 숫자에 쉽게 속고 있었는지, 또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착각한 채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았는지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평균과 중앙값, 최빈값 중 무엇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같은 데이터도 전혀 다른 결론을 낼 수 있으며, 기업이나 금융업계가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정보를 교묘하게 포장하는 방식도 자세히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수수료 50% 인하', '타사 대비 수익률 200% 향상', '전년 대비 배당률 50% 증가' 같은 문구가 기준점을 숨기거나 조건을 생략하고, 일부 정보만 선택적으로 제시해 얼마나 과장된 인상을 줄 수 있는지를 사례와 함께 설명하는데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러한 왜곡은 실제 마케팅과 투자 정보에서도 자주 활용되기 때문에, 통계를 볼 때는 반드시 '어떤 기준으로 계산된 수치인가'를 함께 살펴보는 비판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4장과 5장에서는 시장과 숫자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변동성과 위험을 구분하는 개념 정의였습니다. "변동성은 움직임이고, 위험은 손실이다." 즉, 변동성은 시장에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현상이고, 그것이 실제 손실로 이어지는지는 투자자의 대응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위험(Risk)'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사실 요즘 주식 시장이 너무 출렁거려 무섭기까지 한데요. 그래서 저자가 말한 "변동성은 장기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 투자자가 기꺼이 지불해야 하는 감정의 세금"이라는 표현이 특히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단기적인 흔들림에 지나치게 불안해하기보다 투자 목표를 분명히 하고 긴 호흡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수수료 1%의 차이가 30년 후에는 자산 규모를 크게 바꿀 수 있다는 점, 물타기가 위험한 이유, 공시자료를 제대로 읽는 방법 등 투자자들이 자주 놓치는 부분들을 꼼꼼하게 짚어줍니다. 무엇보다 단순히 투자 기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정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질문하는 사고방식을 길러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유튜브시대현명한투자법, #박정호, #스마트북스, #리앤프리, #리앤프리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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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프리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유튜브 시대 현명한 투자법 박정호 스마트북스 낚시성 썸네일과 통계의 거짓말을 걷어내는 경제 독법 22가지 시장과 숫자를 읽는 기술 / 실전 데이터 활용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등을 보다 보면.. '알고리즘 타게 해주세요~'라는 글들을 접하게 됩니다. 특정 주제와 관련해서 알고리즘을 타게 되면 노출 빈도가 비약적으로 올라가서 홍보효과가 톡톡하니까요. 예전에 블로그 마케팅이 유행할 때, 우선 노출되는 방법을 알게 된 업체들이 홍보 비용을 받고 진행하면서 꿀을 빨면.. 네이버에서는 귀신같이 알고 메커니즘을 변경하고는 했었습니다. 이건 인플루언서 입장에서 바라본 시선이고, 반대로 구독자(?) 입장에서는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 알고리즘을 역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알고리즘을 이해하지 못하면..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집값 하락론 유튜브를 집중해서 보게 되면.. 관련된 영상들이 줄줄이 소시지처럼 엮여서 나오게 되고, 그런 내용만 접하다 보면.. "아~ 여기저기서 집값 떨어진다고 난리구나~~"라는 고정관념이 자리 잡게 되는 겁니다. 그럴 때 반대로 집값 상승론 유튜브를 봐주면..?? 어느 정도 균형 있게 정보를 제공해 주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특정 내용에 좀 더 깊이 있게 알고 싶을 때는.. 관련 영상을 '구독&좋아요' 해주면 되고.. 검증을 하고 싶으면 반대 내용을 검색해 주면 되는 겁니다.
편향된 정보에 노출되면서 사고도 그렇게 흘러가게 되는 걸 에코챔버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그 굴레에 빠지게 되면, 가용성 편향의 악순환을 겪게 됩니다. 극복하기 위한 방법들로는 위에 언급했던 반대 의견 검색 이외에... 단순한 밈현상인지 아니면 데이터를 근거로 한 분석인지를 검증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얼마 전에 반도체 보안 관련 기업의 쇼츠를 보게 되었는데요. 그 내용만 보고 투자를 판단하지 않고, 차트와 회계를 면밀히 분석해 보고.. 매도 의견을 낸 영상을 일부러 찾아보면서 장단점을 분석한 후, 투자를 결심했었는데요. 정보의 바닷속에서 올바른 항해 루트를 찾아야, 올바른 투자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통계에 의한 상관관계와 인과 관계를 착각하는 일도 주의해야 합니다. 책에서 예를 들어준 '기혼자의 자살률이 미혼자 보다 높다'는 통계. 결혼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주면 그럴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결혼 적령기 나이 직장인의 자살률을 비교해야 되는 거와 같습니다. 나이나 사회생활이라는 기준을 맞춰야 비로소 어느 정도 유의미한 결괏값이 도출되겠습니다.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오르면, 코스피 지수도 오르더라~ 반대로 코스피 지수가 오르면, 반도체 기업의 주가도 오르더라~ 코스피에서 반도체 기업의 시가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것은 통계수치로 나오겠지만, 인과 관계까지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투자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통계에만 의존하지 말고!! 상관관계와 인과 관계의 차이를 인지하고, 논리적 근거를 찾아야 하며, 변수를 제한해서 보다 정밀한 결과를 찾고, 다른 변수는 없는지까지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튜브 시대 현명한 투자법 정보의 바다에서 목적지를 향해 가는 길을 찾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줍니다. 문제를 알려주고, 해결법까지 제시해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유튜브시대현명한투자법 #박정호 #스마트북스 #경제독법 #투자지침서 #정보독해법 #리앤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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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넘쳐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개인 투자자가 중심을 잡고 자산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다룬 도서로, 유튜브를 비롯한 수많은 영상 플랫폼에는 매일 엄청난 양의 주식 정보와 재테크 비결이 쏟아집니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영상을 보며 부를 꿈꾸지만 정작 수익을 올리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미디어 속 정보의 특성과 대중의 심리에서 찾고 있습니다. 자극적인 제목과 조회수를 의식한 영상들이 넘쳐나는 구조 속에서 진짜 가치 있는 지식을 선별해 내는 안목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책에서는 영상 매체가 가진 시각적 자극과 속도감이 투자자의 이성적 판단을 흐리게 만들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화면을 통해 전해지는 전문가들의 확신에 찬 어조는 착시 현상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저자는 복잡한 경제 지표나 거시 경제의 흐름을 단편적인 영상 몇 편으로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짚어냅니다. 미디어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기업의 재무 상태를 살피고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공부하는 태도가 필수적입니다. 시장의 소음에 귀를 닫고 묵묵히 숫자가 보여주는 진실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과거와 달리 지금은 정보의 부족이 아니라 과잉이 문제가 되는 시대입니다. 누구나 쉽게 고급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역설적으로 그 정보의 유효 기간은 훨씬 짧아졌습니다. 남들이 다 아는 정보는 이미 시장 가격에 반영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뒤늦게 유행을 따라가다가는 상투를 잡기 십상입니다. 책 속에서는 군중 심리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는 과정을 중요하게 다룹니다. 유행하는 테마주에 무작정 올라타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존할 수 있는 우량한 자산을 고르는 안목이 필요해요. 저자는 경제학자로서 시장의 생리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서술합니다. 미디어가 만들어내는 거품과 공포 속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자산을 지키는 핵심입니다. 급등하는 종목을 보며 소외감을 느끼는 포모(FOMO) 증후군을 극복하고, 철저하게 분산 투자와 적립식 투자의 원칙을 지키는 실천력을 강조합니다. 자극적인 정보일수록 그 이면에 숨은 의도를 의심해 보는 습관이 자산을 보호하는 방패가 되어줍니다. 이번 도서를 읽으면서 저의 미디어를 소비하는 방식을 되돌아보았어요. 단순히 흥미로운 영상을 시청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짜 뉴스와 과장된 주장을 걸러내는 필터링 능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는 결국 타인과의 싸움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군중의 움직임에 동요하지 않고 차분하게 기업의 내재 가치를 분석하는 시간의 중요성을 깨닫게 만듭니다. 수많은 정보 중에서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소음인지 구별하는 눈을 기르는 일이 시급합니다. 화려한 영상 기술과 자극적인 언어에 현혹되지 않고 묵묵히 투자의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결국 롱런하는 비결입니다. 미디어가 짜놓은 프레임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투자자로 우뚝 서기 위한 공부를 시작해야겠습니다. #유튜브시대현명한투자법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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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터넷이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가져다 주는 소위 ‘정보의 평등화’를 실현했지만 반대급부로 잘못된 정보가 버젓이 사실인양 둔갑해서 인터넷을 횡행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정확하고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통해 판단하고 행동에 나서야 하는데 오염된 정보가 그릇된 판단과 잘못된 행동의 원인이 되면서 야기하는 사회적 비용 발생과 손실은 이미 많은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인들조차 지적하는 사안이 된 지 오래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는 이제 현대인들이 뗄레야 뗄 수 없는 플랫폼이 되었다. 특히 유튜브는 이제 네이버, 구글 등 검색 전용 플랫폼을 넘어서 많은 정보의 창구로 각광받고 있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번화가 커피전문점이나 술집에서도 앞에 사람을 두고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이들이 많은데 대부분 유튜브를 통해 짧은 동영상이나 쇼츠, 릴스를 반복해서 보는 경우가 다반사다.
유튜브는 투자 관련 정보도 많은 전문가나 인플루언서들이 채널을 개설해 주기적으로 투자 지식과 정보를 올려 구독자수를 늘리기 위해 혈안이다. 이런 행태가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현명한 투자자의 수가 감소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데 있다.
<유튜브 시대 현명한 투자법>은 공중파 채널에서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를 진행하고 다양한 경제분야 이야기를 알기 쉽게 유튜브를 통해 전달하고 있는 저자가 앞서 언급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더 현명한 투자자를 만들어 내기 위해 저술한 ‘올바른 유튜브 투자 정보 활용법’을 표방한 책이다.
저자는 투자 실패는 개인능력 부족보다 개인별 심리적 기제, 즉 투자 정보를 받아들이고 개인별로 판단하는 구조에 따라 달라진다고 지적한다. 즉 경제학을 전공한 저자답게 이를 행동경제학과 통계, 금융경제등에 기반해 해석하는데 논리적 타당성이 탁월하다.
특히 심리적 기제로 작용하는 군중심리, 정보과부하, 가용성 편향 세가지가 투자에서 뛰어난 분석도구를 갖고 있어도 패착으로 가는 무용지물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통계수치를, 특히 ‘평균’이라는 함정을 이용한 왜곡을 설명해 주면서 통계가 주는 신뢰성의 이면에 자리잡은 무지와 그로 인한 손실을 방지하는데 힘을쓴다. 개인적으로 가장 흡족했던 부분은 실전 데이터 활용 부분이다. 이중에서도 기업 공시자료를 읽는 법이 중요한데 우리나라 공시자료와 미국 공시자료의 차이를 소개함으로서 미국 주식투자에도 나서는 투자자들한테 중요한 판단근거로 활용하게 한다.
책을 보면서 저자는 유튜브의 폐해가 아니라 유튜브가 갖고 있는 근본적인 특징, 즉 구독자수와 알고리즘 속에서 나타나는 단점이 주식투자에 있어 더 도드라지는 경우가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판단하고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배려하는데 있다고 생각되었다. 정말 유용한 책이기 때문에 꼭 읽어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