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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운] 맹꽁이 서당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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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운 화백의 『맹꽁이 서당』8권을 읽었다. 이 책을 읽고서 무엇을 느꼈는지 몇 가지만 적어 보겠다.   첫째, 순조 시대를 짐작할 수 있었다. 8권에서는 조선 23대 임금인 순조 시대를 다루고 있다. 그는 35년이나 재위에 올랐으니 27명의 제왕 중에서는 오랜 기간 왕위에 올랐던 인물이다. 그에 비하면 뚜렷한 인상이 떠오르지 않았다. 홍경래의 난과 외척에 휘둘렸던 무능한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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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운 화백의 맹꽁이 서당8권을 읽었다. 이 책을 읽고서 무엇을 느꼈는지 몇 가지만 적어 보겠다.

 

첫째, 순조 시대를 짐작할 수 있었다. 8권에서는 조선 23대 임금인 순조 시대를 다루고 있다. 그는 35년이나 재위에 올랐으니 27명의 제왕 중에서는 오랜 기간 왕위에 올랐던 인물이다. 그에 비하면 뚜렷한 인상이 떠오르지 않았다. 홍경래의 난과 외척에 휘둘렸던 무능한 임금이라는 것 정도가 특징일까? 그의 시대를 한 권이나 할애했으니 그만큼이나 이야기를 끌어낸 저자의 노력이 느껴진다.

 

둘째, 홍경래와 김삿갓(김병연)에 대한 심도 있게 다뤘다. 홍경래에 대해 4, 김삿갓에 대해 5편이 실려있는데 이것은 전체의 3/4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김삿갓의 경우 조부인 김익순이 홍경래에게 항복함으로써 가문이 폐족이 된 처지니 순조 시대는 홍경래가 중심이 된 셈이다.

 

홍경래의 난은 홍경래(洪景來우군칙(禹君則) 등의 주도로 평안도에서 일어난 농민항쟁으로 서민이 주도하여 일으킨 난으로는 조선 최대의 민란이다. 이 농민항쟁은 당시 사회 발전을 바탕으로 지배체제의 외부에서 성장한 지식인과 장사들이 주체적으로 봉기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중세 말기의 지배체제를 허물어가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되었다. 난이 평정된 이후에도 홍경래가 죽지 않고 섬에서 봉기를 준비한다고 믿을 정도로 사회 변혁을 바라는 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줄 정도였으니, 그 중요성은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시대에는 천주교의 박해와 조선 최고의 학자로 불리는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이 활약했던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35년간의 치세를 홍경래와 김삿갓에 대해 3/4이나 할애한 것은 너무 많은 비중을 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셋째, 캐릭터의 변화가 느껴졌다. 7권까지 학동 중에서 중심 역할을 하던 장쇠가 보이지 않고, 오성과 한음에 비견되는 모범생과 덕만이 등 면학적인 모습의 학동이 보이는 것이 특기할 일이다. 하나같이 맹구같은 캐릭터만 존재하던 학동들이었는데 긍정적인 인물이 등장했다는 것은 저자의 교육적인 배려일까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1~7권 리뷰에서 적은 바와 같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책이라는 것을……. 개인적인 느낌을 더 덧붙인다면 이 책은 정사라기보다는 야사에 가깝다. 그렇다면 교육적인 의미가 없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야사를 통해서 역사에 재미를 느끼면서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도서라고 생각한다.

 

y******3 2015.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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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서당 8] 조선시대 순조편
"[맹꽁이 서당 8] 조선시대 순조편" 내용보기
제목은 조선시대 순조편이지만 사건은 사실 3개 정도밖에 없습니다.   정조편에 이은 '다산 정약용' 이야기와 '홍경래의 난' 그리고 방랑시인이라 불렸던 '김시습'입니다.   만화의 내용 자체로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어른이 보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반복되는 내용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 상이에 계속 나타나기 때문에 지겨운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애들이라면 괜찮을
"[맹꽁이 서당 8] 조선시대 순조편" 내용보기

제목은 조선시대 순조편이지만 사건은 사실 3개 정도밖에 없습니다.

 

정조편에 이은 '다산 정약용' 이야기와 '홍경래의 난' 그리고 방랑시인이라 불렸던 '김시습'입니다.

 

만화의 내용 자체로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어른이 보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반복되는 내용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 상이에 계속 나타나기 때문에 지겨운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애들이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옛날에 나왔던 작품이라서 글씨체가  손으로 써넣은 것입니다. 이게 요즘 애들이 보는 만화(활자로 박아넣었죠)랑 안 맞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빡빡한 느낌입니다. 집중하지 않으면 보기 힘든 편집이죠.

 

시리지의 다른 것처럼 '그냥 이런 이야기가 있었어' 수준으로 접근한다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k****8 2009.0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