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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실패와 의심 ..그리고 연구의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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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처음 접했을때에는 과학기술이나 발전이 연구와 다양한 실험을 통해 성공을하여 우리일상에접하는 뻔한 과학이야기 인줄 알았다.하지만 과거 과학과 현재과학이 큰틀에서 보면 끊임없는 의심과 실패를 통해서 양자역학,반도체,입자물리학,우주 등..단순한 지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문제의식 속에서 논쟁과 여러 실험을 거쳐 이론을 정리하여 지금의 과학의 발전에 이야기 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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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처음 접했을때에는 과학기술이나 발전이 연구와 다양한 실험을 통해 성공을하여 우리일상에

접하는 뻔한 과학이야기 인줄 알았다.

하지만 과거 과학과 현재과학이 큰틀에서 보면 끊임없는 의심과 실패를 통해서 양자역학,반도체,입자물리학,우주 등..단순한 지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식 속에서 논쟁과 여러 실험을 거쳐 이론을 

정리하여 지금의 과학의 발전에 이야기 해주는 도서인듯 하다.

과학을 좋아하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꼭! 읽어보고

다시한번 과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도서와 포스터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우리는어쩌다과학을믿게되었을까?

#이근희

#김갑진

#MOREscience

YES마니아 : 골드 d**b 2026.07.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과학적인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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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김갑진 #과학 #물리학과 #과학책도서와 포스터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를 읽고 내가 배운 것은 과학적 지식이 아니라 과학적인 삶의 자세였다. '과학 이론은 공격을 받았을 때, 그 공격을 회피하기보다 정면으로 받아들이려 한다.' '반대로 비과학적 주장은 반대 증거가 나타날 수록 예외를 늘리거나 설명을 덧붙이며 스스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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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김갑진 #과학 #물리학과 #과학책


도서와 포스터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를 읽고 내가 배운 것은 과학적 지식이 아니라 과학적인 삶의 자세였다.


 '과학 이론은 공격을 받았을 때, 그 공격을 회피하기보다 정면으로 받아들이려 한다.' 


'반대로 비과학적 주장은 반대 증거가 나타날 수록 예외를 늘리거나 설명을 덧붙이며 스스로를 보호한다.'


과학자들의 끊임없는 도전의 역사를 보면서 나는 세상으로부터의 공격을 받았을 때 정면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과학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인지 생각하게 된다. 


나는 관련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본문보다 챕터의 마지막 부분에 삽입된 '원한다면 언제든지 금을 만들 수 있다', '우주는 오늘도감속 팽창 중?' 등의 짤막한 이야기에 더 관심이 갔다. 과학을 너무나 사랑하는 우리집의 어린이는 제목과 저자명을 보더니 눈을 반짝이며 책을 훑어보았다.


이 책은 과학을 사랑하는 성인들과 중학생 이상의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 특히 저자 김갑진 교수님은 '취미는 과학' 등 대중적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셔서 많이 알려진 분이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에게도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할 수 있겠다. 


노벨상을 누가 받았다는 결과보다는 끊임없는 탐구의 과정을 보며 무언가에 진심으로 몰두한다는 것의 아름다움을 모두가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골드 h********3 2026.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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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어쩌다과학을믿게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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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어쩌다과학을믿게되었을까 #모어사이언스 #이근희 #김갑진* 이 책은 #헤세드의서재서평단 @hyejin_bookangel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 서평입니다.-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학자들의 엎치락 뒤치락 연구가 지금의 세상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도서.아주 오래전 뉴턴의 물리학 이론에서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물리학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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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어쩌다과학을믿게되었을까 #모어사이언스 #이근희 #김갑진

* 이 책은 #헤세드의서재서평단 @hyejin_bookangel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 서평입니다.


-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학자들의 엎치락 뒤치락 연구가 지금의 세상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도서.

아주 오래전 뉴턴의 물리학 이론에서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자들은 어떤 이론이던지 한 번에 수용하고 받아들이기보다

거듭 실험하고 의심하고 반복하고 확인하면서 세상이 작동하는 원리를 찾아내고자 했다.

노벨물리학상이나, 지금의 수많은 문명의 편리는 그 결과일 따름이겠다.


- 저자 이근희 는 KAIST 를 졸업하고 현재 이론 물리학 박사 후 연구 진행중이며

저자 김갑진은 KAIST 에서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갑진 교수는 저서로 [마법에서 과학으로 - 자석과 스핀트로닉스] 가 있다.


- 책은 다양한 물리학적 발견이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저명한 물리학자들이 얼마나 많은 의논과 논쟁과 대립과 실험을 하였는지를 알 수 있도록 구성된다.


1장 빛은 무엇인가 : 빛이 파동이면서 입자라는 사실을 밝혀내기까지 서로의 믿음이 상충해온 수많은 과정들 


2장 이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 원자의 발견과 연구


3장 물성은 어떻게 결정될까 : … 아직 이해하지 못했다. 책을 수십번은 더 읽어봐야할 듯…


4장 다시, 이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 원자를 넘어 양성자와 중성자 / 에너지의 보존에 대한 이야기


5장 이 세상은 얼마나 넓고 오래되었을까 : 뉴턴의 법칙에 정면으로 도전한 물리학자들. 아인슈타인의 두 상대성 이론의 위대함. 우주의 팽창에 관한 이야기


- 사실 위에서도 기재했지만, 

책 내용은 어느 정도 물리학적인 소양을 요구한다. (이해 안되는 본문 내용이 많았다는 것은 나의 소양이 부족하다는 반증일지도)

(** 다른 책스타님들이 비교적 수월하게 독서를 마무리하시는 것을 보면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것 하나는

그 유명하고 똑똑한 유수의 물리학자들도 어떤 이론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거나 비판하기보다는

그를 분석하고 연구하고 실험하고 더 나은 공식을 찾아내고자 노력했다는 것.


그리하여 결과물로 나온 물리학 이론들은 지금 우리 세상과 우주를 이해하는데 기초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앞으로 아주 많은 물리학자들이 더 많은 세상의 원리를 깨우쳐나가다보면


우리가 차원을 정복하거나, 양자세계를 탐험하거나, 다양한 멀티버스를 여행하는 등의 

영화나 상상에서만 볼 수 있었떤 일들이 실제로 일어날지도 모르겠다는 거대한 상상을 해본다.


과학이 위대하기도 하지만,

과학자들이 위대함을 다시 깨달은 책.


@morescience_store

k****u 2026.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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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함이 아닌, 질문과 검증을 포기하지 않은 이들이 쌓아 올린 믿음의 역사
"완벽함이 아닌, 질문과 검증을 포기하지 않은 이들이 쌓아 올린 믿음의 역사" 내용보기
스마트폰, 비행기, GPS 등 우리는 일상 속에서 과학의 산물을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왜 과학을 그토록 신뢰하게 되었을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서평단 이벤트를 통해 만나본 『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는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해, 120년 노벨 물리학상의 역사 뒤에 숨겨진 과학자들의
"완벽함이 아닌, 질문과 검증을 포기하지 않은 이들이 쌓아 올린 믿음의 역사" 내용보기

스마트폰, 비행기, GPS 등 우리는 일상 속에서 과학의 산물을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왜 과학을 그토록 신뢰하게 되었을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서평단 이벤트를 통해 만나본 『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는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해, 120년 노벨 물리학상의 역사 뒤에 숨겨진 과학자들의 치열한 논쟁과 합의의 순간들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히 유명한 노벨상 수상자들의 업적을 열거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역사의 조명을 받지 못했더라도 의구심을 품고 질문을 던지기를 멈추지 않았던 수많은 인물들의 질문과 실패, 그리고 치열했던 토론에 조명을 비춥니다. 절대적이라 믿었던 거장의 이론 앞에서도 증거를 다시 살펴보고 잘못을 바로잡으려 했던 그들의 고집스러운 태도가 오늘날 과학의 신뢰를 만들었다는 지적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과학은 단 한 번도 틀리지 않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의심받고 반박당하며 단단하게 검증되는 과정을 견뎌냈기에 진정한 신뢰를 얻은 것입니다. 완벽한 솔리스트가 아니라 수많은 연주자의 호흡으로 완성되는 오케스트라처럼,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과학 문명이 무수한 사람들의 정직한 질문이 모여 만든 결실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답이 아닌 질문의 역사를 다룬 이 책은 깊은 지적 충만함과 울림을 선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달의 사락 i*****g 2026.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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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
"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 내용보기
#우리는어쩌다과학을믿게되었을까 , 그러게 말이야, 어쩌다 우리는 과학이라는 말이 붙으면 의심 없이 받아들이게 되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단순히 말장난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계속되었던 과학자들의 의심, 호기심, 질문과 증명의 기록들로 설명해 놓은 책이었다. 여러 과학 분야 중에서도, 120년 노벨 물리학상이 기록한 증명과 합의의 내용을 다뤄주고 있었다. 지금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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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어쩌다과학을믿게되었을까 그러게 말이야어쩌다 우리는 과학이라는 말이 붙으면 의심 없이 받아들이게 되었을까이 물음에 대한 답을단순히 말장난이 아니라오랜 기간 동안 계속되었던 과학자들의 의심호기심질문과 증명의 기록들로 설명해 놓은 책이었다.

 

여러 과학 분야 중에서도, 120년 노벨 물리학상이 기록한 증명과 합의의 내용을 다뤄주고 있었다.

 

지금은 우리가 당연하게 만나고 있는빛의 파동성원자 스펙트럼과 전자/중성미자 파동성물상의 계속적인 정의(?), 양자 역학블랙홀과 일반/특수 상대성 이론 사건의 지평선우주/별 탄생과 핵융합 등이얼마나 많은 과학자들이 노력과 연구증명과 증명을 거듭하며 합의의 과정을 거쳐서 현재에 이르렀는지를 잘 알 수 있었다그 연결고리에 있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이력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이해하기가 더 쉬웠다.

 

특히 각 챕터 마지막에 노벨 물리학상 수상 내력차트와 일반인들이 궁금해 할 것 같은, ‘원한다면 언제든지 금을 만들 수 있다’, ‘원자시계와 GPS’, ‘고온 초전도체 이야기’, ‘디지털 문명의 밑그림을 그린 강대원 박사’, '물리 상수들은 정말 변하지 않을까?‘, ‘노벨상 메이커 이휘소 박사’ 등을 넣어놓았는데 무척 재미있었다-이 책의 추천 포인트 중 하나-.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은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서 평소 물리학에 관심이 없던 이라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각각의 내용보다는 과학적인 사고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만든다.

 

개인적으로각 분야의 과학자들이 나와서 이런저런 재미있는 주제로 서로 이야기 나누는 유튜브 하나를 즐겨보고 있는데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 이들의 대화에 임하는 태도와 반응에는 반발이나 고집 보다는 모르는 것에 대한 솔직함과 알아가는 즐거움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는 점이었다평소 이렇게 느끼고 있었던 것을 이 책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컨펌을 받은 기분이었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가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꼭 필요한 사고법일 것이다여기에서 더 주목할 점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과학의 세계는 계속 질문을 던지며 증명법을 찾으면서 계속 변화중이라는 것이다진짜 발전을 이렇게 만들어 지는 거라 생각한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바라보자’ 는 현대 물리학의 조언은 나의 시간에도 적용해보고 싶다.

 

 

_과학은 이렇게 언제든 수정될 수 있는 덕분에 힘을 가진다돌턴 이후의 물리학자들이 그랬듯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에 더 정교한 질문을 던지는 일이야말로 과학의 본질이다과학은 앞으로도 계속될 끝없는 탐구라는 점을 독자들이 마음 한 켠에 담아두었으면 한다._p139

 

_강대원 박사는 모하메드 아탈라와 함께 완전히 다른 발상의 트랜지스터를 제안한다전류로 전류를 제어하던 기존 방식이 아니라 전압으로 전류를 조절하는 구조그리고 실리콘 표면에 형성된 얇은 산화막을 이용해 전자의 흐름을 정밀하게 다루는 방식이었다이 소자가 모스펫이다.

 

...당시 반도체 산업이 던지고 있던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이었다. ‘트랜지스터를 끝없이 작게 만들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모스펫은 이렇게 답했다. ‘가능하다!’_p203

 

_물리학자는 권위를 믿지 않는다아무리 위대한 과학자의 주장이라 하더라도 실험과 논리에 따라 의심하고 질문할 수 있어야 한다의심할 수 있는 용기질문할 수 있는 용기로 인류는 자연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지금의 물리학을 만들었다._p36

 

 



이달의 사락 y******k 2026.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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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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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의 역사는 곧 인류가 자연을 이해해 온 역사이다. X선을 발견한 뢴트겐에서 시작해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레이저, 반도체, 우주배경복사, 중력파, 양자정보과학 등, 물리학은 언제나 '세상은 왜 이러한 모습인가' 라는 질문에 답하고자 발전해 왔다. 이 책은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과학자들의 업적을 중심으로 현대 물리학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보여 준다.19세기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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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의 역사는 곧 인류가 자연을 이해해 온 역사이다. X선을 발견한 뢴트겐에서 시작해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레이저, 반도체, 우주배경복사, 중력파, 양자정보과학 등, 물리학은 언제나 '세상은 왜 이러한 모습인가' 라는 질문에 답하고자 발전해 왔다. 이 책은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과학자들의 업적을 중심으로 현대 물리학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보여 준다.


19세기 후반에는 맥스웰이 전자기 이론을 정립하였고, 이후 헤르츠가 맥스웰이 예측한 전자기파의 존재를 실험적으로 확인하면서, 빛을 전자기파의 한 종류로 이해하는 관점이 확립되었다. 뉴턴의 역학과 맥스웰의 전자기 이론은 당시 알려진 대부분의 자연 현상을 설명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많은 물리학자들은 물리학의 기본 법칙이 거의 완성되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기존 이론의 한계점도 있었다. 첫 번째 균열은 흑체복사 문제였다. 빈은 흑체복사 스펙트럼을 설명하는 식을 제안했지만, 장파장 영역에서는 실험 결과와 일치하지 않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랑크는 에너지가 연속적으로 방출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양자 단위로 방출된다는 가설을 제시하였고, 이는 양자역학의 출발점이 되었으며 이후 현대 양자역학으로 발전하였다.


당대 물리학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든 또 다른 대표적인 문제는 에테르의 존재를 검증하려 했던 마이컬슨-몰리 실험이었다. 1887년 두 과학자는 간섭계를 이용하여 지구의 운동에 따른 에테르 바람을 측정하고자 했지만, 어느 방향에서도 예상한 속도 차이는 관측되지 않았다. 이 결과는 에테르 가설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고전역학과 전자기 이론을 함께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관점의 필요성을 드러냈다. 이후 아인슈타인은 광속 불변의 원리를 바탕으로 특수상대성이론을 제안하였고, 뉴턴 역학은 일상적인 속도와 거시적 규모에서는 매우 정확한 근사 이론이지만, 빛의 속도에 가까운 영역에서는 특수상대성이론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물리학은 끊임없이 의심하고 검증하며 더 나은 설명을 찾아가 자연을 더 정확하게 설명하는 학문이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의 업적은 정밀한 관측과 실험을 통해 자연을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려는 노력의 결과였다. 결국 과학은 절대적인 진리를 선언하지 않는다.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면 기존 이론을 수정하고, 더 넓은 범위를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을 받아들인다. 이러한 겸손한 태도가 물리학을 발전시켜 왔으며, 이 책은 그 과정을 통해 과학이 무엇이며 왜 끊임없이 발전하는지를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였다. 


k********d 2026.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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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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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좋아하지만 전문 지식은 부족한 나에게 딱 맞는 책이었다.'빛은 파동일까, 입자일까?', '원자시계와 GPS', '컴퓨터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우주는 어디까지일까?'처럼 하나의 질문으로 시작해서 노벨 물리학상과 연결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내용이 짧게 나뉘어 있어 부담 없이 읽힌다. 그래서 과학 입문자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이 읽기에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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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좋아하지만 전문 지식은 부족한 나에게 딱 맞는 책이었다.

'빛은 파동일까, 입자일까?', '원자시계와 GPS', '컴퓨터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우주는 어디까지일까?'처럼 하나의 질문으로 시작해서 노벨 물리학상과 연결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내용이 짧게 나뉘어 있어 부담 없이 읽힌다. 그래서 과학 입문자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이 읽기에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과학 지식을 외우게 하는 책이 아니라, 과학자들이 어떻게 질문하고 의심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라는 점이다. 과학은 처음부터 완성된 진리가 아니라 수많은 의심과 반박, 검증을 거쳐 조금씩 합의에 이른 과정이라는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가장 오래 남은 문장은 마지막에 나온 **'누군가의 말을 무조건 믿지도 말고, 그렇다고 무작정 의심하지도 말라. 어디까지 믿을 것인가를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 말은 과학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 같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중요한 건 남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무조건 부정하는 것도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이라는 걸 다시 느꼈다.

과학이 어렵다고 느껴졌던 사람이라면, 이 책은 공식을 배우는 책이 아니라 과학적 사고방식을 배우는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이달의 사락 q**********p 2026.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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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올 여름방학 추천도서로 권하고 싶다
"물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올 여름방학 추천도서로 권하고 싶다" 내용보기
물리학!!! 이 어려운걸 또 펼쳤다. 항상 목구멍에 걸린 떡 처럼 안 넘어가는, 이해가 될듯 말듯 하는 분야가 물리학이다. 그럼에도 왜 자꾸만 눈이 가고 손이 가는지… 그 알듯 하다가도 모르겠는 분야가 잊지못하는 옛 연인인지 자꾸만 시선을 머물게 한다.이번 책도 역시나 어렵다. 그럼에도 완독을 해내고야 말았다. 내용의 이해 정도를 떠나서, 속도는 느리지만 읽어진다는 것에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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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이 어려운걸 또 펼쳤다. 항상 목구멍에 걸린 떡 처럼 안 넘어가는, 이해가 될듯 말듯 하는 분야가 물리학이다. 그럼에도 왜 자꾸만 눈이 가고 손이 가는지… 그 알듯 하다가도 모르겠는 분야가 잊지못하는 옛 연인인지 자꾸만 시선을 머물게 한다.

이번 책도 역시나 어렵다. 그럼에도 완독을 해내고야 말았다. 내용의 이해 정도를 떠나서, 속도는 느리지만 읽어진다는 것에 조금은 물리에 가까워졌음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  이런 내용을 쓰는 작가는 당최 머리속이 얼마나 복잡할까??? 난 나의 분야에서만도 허덕이며 항상 공부해도 끝이 없어서 포기할까 하는 생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존경스럽다는 말이 이럴때 하라고 만들어진 말인것 같다.


역시나 전부는 이해못하지만 그래도 나의 분야와 살짝쿵 겹치는 잭킬비 파트는 목구멍에서 넘기지 못하는 떡에 동치미 국물을 한사발 들이키는 부분이었다.

1세대 2세대 컴퓨터를 구분하는 1비트를 표현하는 기억소자로 진공관을 쓰느냐 트랜지스터를 쓰느냐로 구분한다. 진공관보다는 효율이 좋지만 여전히 크기가 문제였던 부분을 하나의 웨이퍼 위에 여러 소자를 동시에 만들어 논리회로를 구성할 수 있는 집적회로를 실증한 잭킬비가 3세대 컴퓨터를 시작하게 했다고 한다.  작은 컴퓨터를 만들수 있는 길을 열어준 발명이었다고 한다.  이에 대한 공로로 잭킬비는 2000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다.

진공관, 트랜지스터, 집적회로, 자기 메모리, 반도체 소자 등은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 물리학적 이해의 확장을 거쳐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다 한다. 작가의 ‘기술의 한계는 언제나 끝이 아니라 새로운 물리를 요구하는 출발점’이라는 문장이 거장들의 명언처럼 곱씹게 된다.

물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올 여름방학 추천도서로 권하고 싶다.  마크에서 자기부상열차를 만들수 있게 되었다면 흥분해서 열심히 원리를 설명해주는 아들에게 초점을 잃은 두 눈만 껌뻑거리는 엄마라서 미안했다는. 대신 이 책을 읽고 난 지금 다시 한번 대화를???



#모어사이언스출판사 @hyejin_bookangel 에서
도서를 보내주셔서 열심히 읽고 서평남깁니다.


YES마니아 : 로얄 w******9 2026.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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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려웠지만 읽다보니 푹 빠져들었던 책
"조금 어려웠지만 읽다보니 푹 빠져들었던 책" 내용보기
과학을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로 생각했던것 같다. ⠀세상의 수많은 가치와 도덕이 시대에 따라 바뀌어도, ⠀과학만큼은 어떤 절대적인 정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여겼기 때문인것 같다.⠀그러나  『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는 이러한 생각을 근본에서부터 뒤흔든다. 과학이 인류에게 가장 깊은 신뢰를 얻게 된 진짜 이유는 한 번도 틀리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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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로 생각했던것 같다. ⠀

세상의 수많은 가치와 도덕이 시대에 따라 바뀌어도, ⠀

과학만큼은 어떤 절대적인 정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여겼기 때문인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는 이러한 생각을 근본에서부터 뒤흔든다. 과학이 인류에게 가장 깊은 신뢰를 얻게 된 진짜 이유는 한 번도 틀리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끊임없이 의심받고 반박당하며 스스로를 수정해 온 유연함에 있다는 역설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난 120여 년간의 노벨 물리학상 역사를 이정표 삼아, 지식이라는 단단한 체계가 어떤 질문과 검증을 통해 쌓여왔는지를 정밀하게 따라간다. 빛의 입자·파동 논쟁부터 미시 세계의 원자 구조, 우주의 확장에 이르기까지 현대 물리학의 거대한 질문들은 결코 천재들의 단 한 번의 영감으로 완성되지 않았다. 그 뒤에는 당대 최고의 권위에 도전하고, 기존 통념이 틀렸음을 입증하기 위해 치열하게 대립했던 과학자들의 실패와 논쟁의 역사가 존재했다.⠀

솔직히 과학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에 이 책이 쉽지 않았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생소한 용어와 이론들 앞에서 멈칫하기 일쑤였고, 페이지를 이어나가는 것 자체가 하나의 도전이기도 했다. 허나, 과학을 좋아하는 아들의 반응은 전혀 달랐다.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할 만큼 푹 빠져서 흥미진진하게 읽어 내려가는 모습을 보며,  어렵게만 느껴진졌던 이 책이 아이에게는 어째서 그토록 가슴 뛰게 만들었는지 궁금해졌다.⠀

그 이유는, 이 책이 담아낸 과학자들의 태도에서 찾을 수 있었다. 과학자들은 자신이 평생을 바쳐 세운 이론이라 할지라도 객관적인 증거 앞에서는 기꺼이 오류를 인정하고 수긍했다. 정답을 정해두고 세상을 거기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보여주는 증거에 맞춰 자신의 생각을 끊임없이 교정해 나간 것이다. ⠀

결국 과학적 신뢰란 오류가 없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틀렸음을 알았을 때 그것을 솔직하게 고쳐나가는 힘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가설을 세우고, 예측이 어긋나면 그 오류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다시 가설을 수정해 나가는 과정. ⠀

실패조차, 정답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가 되는 이 과정 때문에 아들은 과학을 사랑하는거라고 말한다. ⠀

나에게는 여전히 어려운 문턱이었지만,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과학이라는 학문의 진짜 본질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고 다시 도전하는 그 담담하고 치열한 유연함. ⠀

이것은 과학뿐만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이기도 한것 같다.⠀

🧑‍🔬과학 좋아하는 분들.꼭 읽어보세요! ⠀



YES마니아 : 골드 s********7 2026.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진실을 믿는 것이 아니라, 검증을 믿는다
"우리는 진실을 믿는 것이 아니라, 검증을 믿는다" 내용보기
물리학을 공부하기 전의 나는 과학을 '정답의 학문'이라고 생각했다. 교과서에 적힌 공식은 언제나 옳았고, 시험에서는 그 공식을 얼마나 정확하게 적용하느냐가 중요했다. 그래서 물리학자가 된다는 것은 세상의 정답을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믿었다.하지만 대학에서 처음 연구실 문을 열었을 때, 내가 가장 먼저 마주한 것은 정답이 아니라 오차(error)였다.실험은 예상대로 흘러
"우리는 진실을 믿는 것이 아니라, 검증을 믿는다" 내용보기

물리학을 공부하기 전의 나는 과학을 '정답의 학문'이라고 생각했다. 교과서에 적힌 공식은 언제나 옳았고, 시험에서는 그 공식을 얼마나 정확하게 적용하느냐가 중요했다. 그래서 물리학자가 된다는 것은 세상의 정답을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대학에서 처음 연구실 문을 열었을 때, 내가 가장 먼저 마주한 것은 정답이 아니라 오차(error)였다.

실험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여러 번 반복해도 데이터는 조금씩 달랐고, 계산 결과는 이론값과 미세하게 어긋났다. 처음에는 그 오차가 실수라고 생각했다. 다시 측정하고, 장비를 점검하고, 계산을 반복했다. 그때까지 나는 과학을 배우는 건 오류를 제거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이다. 하지만 연구실에서 배운 과학은 오히려 오류를 인정하고, 그 오류를 끝없이 분석하며, 자신이 틀릴 가능성을 가장 먼저 의심하는 학문이었다.

ㅡㅡ


<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는 바로 그 경험을 다시 떠올리게 만든 책이었다.

이 책은 120년에 걸친 노벨 물리학상의 역사를 따라가며 현대 물리학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소개한다. 그러나 단순히 "누가 어떤 업적으로 노벨상을 받았다"는 연대기가 아니다. 빛과 원자, 양자역학, 반도체, 우주에 이르기까지 과학자들이 어떤 질문을 던졌고, 기존의 상식을 어떻게 의심했으며, 수많은 실험과 토론 끝에 새로운 합의에 도달했는지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풀어낸다.


무엇보다 마음을 붙잡았던 문장은 이것이었다.

"과학은 틀리지 않아서 신뢰받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틀릴 가능성을 검증하기 때문에 신뢰받는다."

짧은 문장이지만, 이보다 과학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문장을 나는 아직 만나지 못했다.

우리는 흔히 과학을 절대적인 진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물리학의 역사를 돌아보면 진리는 언제나 수정되어 왔다.


뉴턴은 세상을 설명했고, 아인슈타인은 뉴턴이 설명하지 못한 세계를 설명했다. 양자역학은 다시 상대성이론과는 다른 차원의 자연을 보여 주었다. 이전의 이론은 폐기된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진실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새롭게 찾았다. 과학은 이전 세대를 부정하는 학문이 아니라, 이전 세대가 쌓아 올린 토대 위에서 더 멀리 바라보는 학문이었다.

노벨 물리학상의 역사는 결국 위대한 천재들의 성공담이 아니라, 자신의 확신마저 의심했던 사람들의 기록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대학원 시절이 떠올랐다.

하루 종일 실험을 하고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 빈손으로 연구실을 나서던 날들이 있었다. 데이터 하나를 얻기 위해 며칠을 반복했고, 논문 한 줄을 이해하기 위해 원문과 참고문헌을 끝없이 찾아 읽었다. 그 시간들은 당시에는 답답하고 고된 과정처럼 느껴졌지만, 지금 돌아보면 나는 그 과정 속에서 물리학보다 더 중요한 것을 배우고 있었다.

알려진 답이 맞는지 끝까지 확인하는 자세.

그리고 그 태도야말로 과학이 지난 120년 동안 인류에게 가장 큰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였음을 이 책은 다시 일깨워 준다.

책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 이유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와도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생성형 AI는 몇 초 만에 논문을 요약하고, 복잡한 개념을 설명하며, 그럴듯한 답을 만들어 낸다. 정보는 어느 때보다 풍부해졌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무엇이 사실인지 판단하는 일은 더욱 어려워졌다.

AI는 답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그 답을 왜 믿어야 하는지까지 대신 결정해 주지는 않는다.

결국 우리는 다시 질문해야 한다.

이 정보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누가 검증했는가.

반복해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가.

새로운 증거가 나타난다면 수정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놀랍게도 이 질문들은 모두 과학이 지난 한 세기 넘도록 스스로에게 던져 온 질문들이다.

그래서 이 책은 노벨 물리학상의 역사를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물리학보다 더 큰 이야기를 하고 있다.

ㅡㅡ


물리학을 공부하면서 나는 수많은 공식을 배웠다. 맥스웰 방정식의 아름다움에 감탄했고, 슈뢰딩거 방정식이 설명하는 미시세계의 질서에 전율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가장 오래 남은 것은 공식이 아니라 하나의 태도였다.

'의심하되, 근거를 가지고 의심하라. 그리고 그 의심을 검증할 용기를 가져라.'

돌이켜 보면 우리가 과학을 믿게 된 이유는 과학이 언제나 옳았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이 틀릴 수 있음을 가장 먼저 인정했고, 누구보다 엄격하게 스스로를 검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덮으며 책의 제목을 조금 다르게 읽게 되었다.

'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

그 답은 의외로 단순했다.


우리는 과학의 결론을 믿는 것이 아니라, 과학이 진실에 다가가는 방식을 믿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사실은 빠르게 변하는 AI 시대에도, 앞으로의 120년에도 변하지 않을 과학의 가장 강력한 힘일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e*******l 2026.07.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