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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작가님의 신작이 출간되었다고 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바다와 들녘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이번 편은 정말 너무 재밌네요. 태장춘묘지발굴단 얘기부터 무슨 소설 읽는 줄 알았습니다. 최봉설의 후손 할머님이 자신의 할아버지가 일본군에게 총을 어디에 맞았는지 손가락으로 작가님의 어깨죽지를 짚었다는 이야기에서는 제 어깨죽지가 짚이는 것 같이 생생했어요. 역사를 이렇게 가깝게 와닿게, 그리고 귀하게 와닿게 해주는 이 책은 정말 독보적입니다. 우리집 가보로 둘 시리즈물. 정말 감사히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