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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오디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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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오디세이아》는 오디세우스의 긴 귀향 여정을 통해 인생의 시련과 유혹, 선택과 인내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포세이돈의 폭풍과 세이렌의 유혹, 끝내 이타카로 돌아가는 여정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도 닮아 있다. 고전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며 삶의 방향과 용기를 전해주는 책이라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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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오디세이아》는 오디세우스의 긴 귀향 여정을 통해 인생의 시련과 유혹, 선택과 인내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포세이돈의 폭풍과 세이렌의 유혹, 끝내 이타카로 돌아가는 여정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도 닮아 있다. 고전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며 삶의 방향과 용기를 전해주는 책이라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i******i 2026.07.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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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번은 오디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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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작년 현대지성에서 출간된 《오디세이아》를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놀라움과 감동, 그리고 곧 개봉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아〉에 대한 기대감이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디세이아》는 모든 모험 서사의 원형이라 불릴 만큼 유명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방대한 분량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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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작년 현대지성에서 출간된 《오디세이아》를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놀라움과 감동, 그리고 곧 개봉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아〉에 대한 기대감이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디세이아》는 모든 모험 서사의 원형이라 불릴 만큼 유명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방대한 분량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원전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연결해 들려줍니다. 트로이 전쟁 10년을 마친 오디세우스는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또다시 10년 동안 수많은 시련을 겪습니다. 저자는 이 여정을 따라가며 '나는 누구인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독자에게 던집니다.

저자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고전학을, 런던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임상심리학자입니다. 특히 성폭력과 전쟁, 고문 등 극심한 트라우마를 경험한 사람들을 오랫동안 상담하며 인간의 가장 깊은 고통과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회복력을 가까이에서 마주해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가 바라본 《오디세이아》는 영웅의 화려한 모험담이 아닙니다. 불확실성과 상실, 두려움 속에서도 끝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한 인간의 성장 이야기이며, 상처를 안고도 앞으로 나아가는 회복의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오디세우스가 지나간 여러 섬들을 인생의 단계에 비유하며, 나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나의 '이타카'는 어디인지 차근차근 생각하게 합니다. 각 장의 제목만 살펴보아도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또한 장의 마지막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질문과 연습 과제들이 담겨 있어, 직접 나의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삶의 어느 단계에 있든 새로운 도전은 끊임없이 찾아옵니다. 눈앞에 펼쳐진 상황을 내 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지만,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라는 것!. 중요한 질문은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가 아니라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라는 점입니다. 또한 저자는 현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의 중요성도 강조합니다. 죽음보다 더 두려운 것은 살아 있으면서도 귀향을 포기한 삶이며,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합니다. 

경험을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낼 때 비로소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자신의 오만과 실수를 인정하고 회피하지 않을 때 문제의 본질도 제대로 마주할 수 있다는 것도 《오디세이아》를 통해 배우게 됩니다. 또한, 변화와 성장은 혼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완성된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데요, 파이아키아인들을 통해 건강한 관계의 의미를, 에우마이오스를 통해 곁에 둘 사람을 분별하는 지혜를, 에우리클레이아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알아봐 주는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장면들이 그러합니다. 

 

이 책을 관통하는 가장 큰 메시지는 성장에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익숙한 삶에 머무르는 것이 더 쉬워 보일 때에도 관성이 아닌 성장을 선택하는 용기, 그리고 성장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이야기합니다.

서사의 첫머리에서 제우스는 인간이 자신의 불행을 신이나 환경 탓으로 돌리지만, 결국은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불행을 더욱 키운다고 꼬집었습니다.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행동을 할지는 우리의 몫입니다. 여정이 순탄하든 험난하든, 우리는 그 안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결국 성공을 결정하는 것은 사건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일 것입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도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온갖 요령과 지름길의 유혹에 쉽게 끌린다. 그러나 《오디세이아》가 건네는 가르침은 그와 정반대다. 삶에 더 많은 마찰을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늘 가장 빠른 길을 찾으려 하지만, 때로는 돌아가는 길과 예상치 못한 시행착오가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듭니다. 그 과정에서 인내와 통찰, 회복력이 자라나고 목적지만 바라보던 삶이 아니라 여정 자체를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타카에 도착할 때는 상처마저 자신의 일부로 품은 모습 그대로 서야 합니다. 이타카는 분명 목표이지만, 그곳에 어떻게 도착했는지, 그 여정 자체가 가장 빛나는 성취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인생에한번은오디세이아, #고전읽기, #샘아크바, #박미경역, #부키, #고전문학, #인생항해술, #리뷰어스클

s*****4 2026.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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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모험담과 함께하는 치유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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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그리스 로마 신화가 인기 있는 이유는 등장하는 신과 영웅들이 너무나도 인간적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오히려 평범한 인간들보다 훨씬 더 욕망에 충실하고, 더 나약하기도 하고, 더 어리석을 때도 많다. 오딧세우스 역시 마찬가지다. 속을 알 수 없는 뛰어난 지략가의 면모를 보여주던 ‘일리아스’ 때와 달리 ‘오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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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그리스 로마 신화가 인기 있는 이유는 등장하는 신과 영웅들이 너무나도 인간적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오히려 평범한 인간들보다 훨씬 더 욕망에 충실하고, 더 나약하기도 하고, 더 어리석을 때도 많다. 오딧세우스 역시 마찬가지다. 속을 알 수 없는 뛰어난 지략가의 면모를 보여주던 ‘일리아스’ 때와 달리 ‘오디세이아’에서는 수많은 모험을 거치며 끊임없는 유혹에 시달리고, 당하고, 벗어나기를 반복한다. 

오디세이아를 너무 오래 전에 읽어서 유명한 몇 장면 외에는 기억이 나지 않았었는데, 책의 앞부분에 나온 전체 줄거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나 많은 사건이 있었구나. 들여다보니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개인적으로는 일리아스보다 오디세이아를 훨씬 더 재미있게 읽었었다. 줄거리를 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이 서사는 전형적인 영웅서사를 따르고 있다. 조셉 캠벨의 영웅의 여정과 그를 발전시킨 보글러의 12단계 말이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오디세이아가 영웅서사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캠벨이 오디세이아를 보고 영웅서사를 발견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거다. 그러다보니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을 수 밖에.



이 책은 오디세이아를 심리학적으로 해석한 자기계발서로 볼 수 있다. 오디세우스라는 인물을 "완벽한 영웅이 아닌, 욕망 앞에서 흔들리고 유혹에 무너지기도 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존재"로 재조명하며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저자를 검색하니 인상적인 대목이 있었다. 옥스퍼드에서 고전학을 전공한 뒤 임상심리학자가 된 그녀는, 특히 PTSD를 겪는 난민들의 치료 현장에서 회복탄력성의 실체를 목격해 왔다고한다. 그녀에게 오디세이아는 낭만적 은유가 아니라 임상 도구다. 재미있는 것은 ‘난민’은 고향을 잃은 사람들이고, 오디세아아는 고향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거다. 고대 그리스어 '노스토스(nostos)', '귀향'.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잃어버린 것을 재건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종종 불가능하다. 우리는 누군가가 자기 자신에게 돌아오는 길을 찾도록, 다른 종류의 삶을 재건하도록 돕는 것이다." 트라우마 회복은 '이전으로의 복귀'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로의 귀환'이라는 통찰이다.



또 하나의 인상적인 대목은 오디세우스가 자신의 심장에게 말을 거는 장면을 저자가 "기록된 가장 오래된 자기 자비의 사례"로 해석하는 부분이다. "그는 자신의 심장에게 겁먹은 동물에게 말하듯 이야기한다"는 저자의 글을 보며 ‘인간이 어떤 상황에서 무너지고 또 일어서는지, 일어서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이미 3000년 전에 속속들이 탐구하고 이야기로 남겼으니까. ‘트라우마’나 ‘회복탄력성’ 같은 개념이 생기기 훨씬 전부터 호메로스는 그것들에 대해 알고 있었던 셈이다. 후대의 심리학이 호메로스가 그려 놓은 세계에 이름을 붙였을 뿐.’ 이라는 출판사의 리뷰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자기 자신에게 저런 방식으로 대화를 하는 것은 ‘내면아이’에게 말을 거는 방법과 완전히 동일하다.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 때문일 거다. 


특히 유용한 것은 저자가 제시하는 삶의 위기를 통과하는 6단계 심리 지형도다:

혼란 - 방향 상실 - 저항 - 수용 - 적응 - 통합

인간은 각자의 삶에서 이 6단계를 반복해서 겪는다. 저자는 이 지형도를 통해 지금 자신이 어느 지점에 있는지 자각하게 함으로써, 고통을 '끝나지 않을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국면'으로 재구성할 수 있게 돕는다. 

임상 배경을 가진 저자답게 근거 기반의 인지행동치료(CBT)와 이야기치료 기법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오디세우스가 파이아케스인들의 궁정에서 "나는 오디세우스요, 이것이 내가 겪은 일이오"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시간 순으로 풀어놓는 장면을, 저자는 트라우마 치료에서 환자가 "자기 경험의 서술자가 되는" 결정적 순간이라 말한다. 




또 간과해서는 안 될 점이 있다. 오디세이아는 오디세우스 혼자만의 영웅서사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가 집으로 귀환하기 위해 갖은 고초를 겪고 있을 때, 고향에선 그의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 역시 살벌한 위기를 헤쳐나가고 있었다. 오디세우스가 이타카에 도착했을 때 이들이 위기에 굴복한 상태였다면 어땠을까. 모험은 혼자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완성은 결코 혼자 이뤄낼 수 없다. 

치유는 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오디세우스의 귀향이 이타카 해변에 닿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가족에게 '알아봐지는' 순간에야 완성되었듯이, 우리의 회복 또한 관계 속에서 완성된다. 우리는 모두 섬이지만 모두 연결된 섬이라는 어바웃 어 보이의 대사 처럼 말이다.  


#고전수업 #샘아크바 #인생에한번은오디세이아 #인생항해술


YES마니아 : 로얄 b****n 2026.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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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번은 오디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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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는 고전 중에 고전으로 인생에 한 번은 꼭 읽어봐야 할 고전이다. 트로이 전쟁이 끝나고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데 이 10년 여정을 대서사시로 쓴 것이 '오디세이아'다. '오디세이아'는 약 3000년 전에 쓰여진 것으로, 수많은 시련을 극복한 오디세우스가 지혜와 인내로 고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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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는 고전 중에 고전으로 인생에 한 번은 꼭 읽어봐야 할 고전이다. 트로이 전쟁이 끝나고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까지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데 이 10년 여정을 대서사시로 쓴 것이 '오디세이아'다. '오디세이아'는 약 3000년 전에 쓰여진 것으로, 수많은 시련을 극복한 오디세우스가 지혜와 인내로 고향과 가족을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다.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이 10년이 걸린 것은 포세이돈을 분노케한 사건 때문이다. 오디세우스와 부하들은 폴리페모스의 동굴에 들어가 폴리페모스는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였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로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을 잡아먹자 오디세우스가 폴리페모스의 눈을 찔러 탈출한다. 포세이돈이 이 일을 알게 되면서 오디세우스의 귀향길이 순탄하지 않게 되고, 폭풍과 난파, 여러 시련을 겪게 된다.



오디세우스는 지혜롭고 기지가 뛰어난 영웅이지만 포세이돈의 아들 폴리페모스을 찌르고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자만심을 드러낸다. 이후 포세이돈의 방해로 오디세우스는 귀향이 10년이나 늦어지게 되고, 부하들은 모두 목숨을 잃는다. 오늘날 우리가 맞닥뜨리는 오디세이아는 수없이 많고 그 모습도 다양하다. 인생의 큰 전환점에 선 우리는 모두 능력을 발휘해 도전을 받아들이고 행동을 취해야 한다. '오디세이아'는 시련 속에서도 지혜와 인내를 잃지 않고 자신의 삶과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매시지를 전달한다. 오디세우스의 아내 페넬로페는 오랫동안 남편을 기다리며 희망과 인내를 잃지 않는 것의 가치를 보여준다. 오디세우스 역시 10년이라는 여정을 포기하지 않고 귀향한 것은 진정한 행복은 성공이나 명예보다 자신이 돌아갈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인생에 한번은 오디세이아>는 우리의 삶이 흔들릴 때 고전 '오디세이아'를 통해 어떻게 시련을 극복하는지 알려준다. 

이달의 사락 s********3 2026.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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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기 전에 읽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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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 유명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인문학으로 풀어낸 이야기입니다.저는 완역본으로 2년 전에 읽었거든요.그 당시 읽고 별 다섯 개 줄 정도로 좋았는데이 책을 읽다 보니 재독해야겠더라고요.너무 오디세우스의 사건 위주로 장르 소설처럼 읽었거든요.워낙 사건들이 많아가지고 흥미진진하거든요.이 책에서는 다양한 인물, 오디세우스의 역경에 대처하는 자세로 우리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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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 유명한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인문학으로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저는 완역본으로 2년 전에 읽었거든요.


그 당시 읽고 별 다섯 개 줄 정도로 좋았는데

이 책을 읽다 보니 재독해야겠더라고요.



너무 오디세우스의 사건 위주로 장르 소설처럼 읽었거든요.


워낙 사건들이 많아가지고 흥미진진하거든요.



이 책에서는 다양한 인물, 오디세우스의 역경에 대처하는 자세로 우리 삶에 적용해서 풀어줍니다.



그렇다면 원작을 읽지 않고 봐도 되냐?



네 가능해요.


오히려 인문학, 교양으로 읽고 싶은 사람은 이 책만 읽어 됩니다.


파트 시작 전에 줄거리를 알려주기도 하지만

본문에서도 그 사건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줘요.


저 역시 2년 전에 읽어서 세부적인 사건은 기억나지 않거든요.


하지만 이 책 읽다 보니 '아! 그랬지! 맞아!' 하던 생각이 나더라고요.



조만간 다시 읽어 봐야겠어요.



이렇게 구구절절 배울 점 많았었는지 몰랐거든요.



오디세이아가 600쪽이 넘어 부담스럽다면 이 책으로 맛보기 하고 시작하면 좋을 거예요.








-내 안에 깊숙이 자리 잡고서 필요할 때마다 힘이 되어 주었다.

이 책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당신도 등장인물들 가운데 누군가에게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 가능성을 열어 두고 찬찬히 읽어 보길 바란다.




-이 이야기는 누구나 부러워할 법한 낙원의 삶에 지쳐 가는 오디세우스를 보여 주며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당신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을 읽는 당신 역시 성공으로 향하는 쉽고 곧은 길을 바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길이 과연 존재하기나 할까?

여정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곧은 길이 아니라 돌아가는 길이다.




r***********r 2026.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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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번은 오디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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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다 보면 문득 답을 찾고 싶을 때가 있어요. 정답은 없다는 걸 알면서도, 작은 힌트만이라도 얻고 싶어져요. 그럴 때면 자연스럽게 고전을 찾게 돼요.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에게 읽혀 왔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안에는 시대를 넘어서는 무언가가 담겨 있을 것 같기 때문이에요. 예전에는 왜 사람들이 고전을 읽는지 잘 몰랐지만, 이제는 그 이유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면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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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다 보면 문득 답을 찾고 싶을 때가 있어요. 정답은 없다는 걸 알면서도, 작은 힌트만이라도 얻고 싶어져요. 그럴 때면 자연스럽게 고전을 찾게 돼요.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에게 읽혀 왔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안에는 시대를 넘어서는 무언가가 담겨 있을 것 같기 때문이에요. 예전에는 왜 사람들이 고전을 읽는지 잘 몰랐지만, 이제는 그 이유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면서 저 역시 하나둘 고전을 펼쳐 들기 시작했어요.


《오디세이아》도 오래전부터 책장 한 편을 지키고 있는 책이에요. 언젠가는 읽어야지 생각하면서도 쉽게 손이 가지 않았어요. 두께도 부담스러웠고, 고전 특유의 거리감도 느껴졌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이제는 정말 《오디세이아》를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오디세이아》는 약 3,000년 전 호메로스가 남긴 서사시예요. 10년에 걸친 트로이전쟁을 마친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까지, 다시 10년 동안 수많은 시련을 겪는 여정을 담고 있어요.


영웅 서사시는 대개 위대한 업적과 승리를 노래해요. 하지만 《오디세이아》가 끝내 향하는 곳은 의외로 소박해요. 화려한 영웅담의 끝에서 오디세우스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그저 집으로,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일이죠. 이 작품이 오랜 세월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유는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묻기 때문이에요. 우리 역시 예상치 못한 시련과 유혹, 선택의 순간을 지나며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니까요. 그 과정에서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며 조금씩 성장해 가요.


이 책은 《오디세이아》의 서사를 따라가며 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를 비롯한 여러 인물의 선택과 행동을 현대 심리학의 이론과 개념으로 새롭게 풀어내요. 덕분에 오래된 고전은 더 이상 먼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처럼 가까이 다가와요.


"눈앞에 펼쳐진 상황을 항상 내 뜻대로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일을 어떻게 마주할지는 선택할 수 있다. 그것만큼은 온전히 당신 몫이다." (P. 19)

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 그리고 아들 텔레마코스는 힘든 현실 앞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아요. 그렇다고 처음부터 강인했던 것도 아니에요. 좌절하고, 실수하고, 방황하며 때로는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요. 중요한 것은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인 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며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간다는 점이에요. 그렇게 세 사람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20년이라는 긴 시간을 견뎌 내요.


긴 시간을 버티다 보면 누구나 지쳐 한계에 다다를 때가 있어요. '이번 한 번만'이라며 스스로 세운 기준을 내려놓고 싶어지는 순간도 찾아오죠. 그런 작은 타협이 반복되면 어느새 내가 가려던 방향을 잃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것은 특별한 재능이나 한순간의 열정이 아니라,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잊지 않고 꾸준히 걸어가는 태도인지도 모르겠어요.


정체성을 찾으라는 말을 많이들 해요. 정체성이란 변하지 않는 하나의 기준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정체성의 핵심은 일관성이 아니라 응집력이라고 해요.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살려고 애쓰기보다, 서로 다른 모습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중심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오디세우스에게 그 중심은 집으로 돌아가는 일이었어요. 우리도 내면의 여러 모습을 통합할 때 비로소 진짜 나답게 살아갈 수 있어요. 그렇게 응집된 정체성은 회복력의 토대가 되어 내면의 힘을 단단하게 만들어 줘요.


저 역시 좋은 엄마,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사람, 계속 성장하는 사람이고 싶어요. 때로는 그 모습들이 서로 충돌한다고 느껴질 때도 있어요. 하지만, 이 책은 모든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인지를 잃지 않는 것이야말로 정체성이라고 말해요.


삶에는 직선 경로가 없어요. 얼핏 돌아가는 길처럼 보이는 경험 하나하나가 결국 우리를 성장시켜요. 오디세우스는 키클롭스를 만나 자만을 경계하는 법을 배우고, 키르케를 통해 안락함의 유혹을 깨닫고, 세이렌의 노래 앞에서는 과거에 붙잡히는 위험을 마주하죠. 그 모든 경험은 단순한 우회로나 지연이 아니라, 고향 이타카에 닿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했던 시간이었어요. 우리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의미 있는 변화는 좀처럼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죠. 앞으로 나아갔다가도 다시 주저앉고, 때로는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 시간들 역시 결코 헛되지 않아요. 지금 걷고 있는 우회로 또한 언젠가 나만의 이타카에 닿기 위해 꼭 필요한 길일지 몰라요.


우리는 누구나 저마다의 이타카를 향해 살아가요. 어떤 사람에게는 가족일 수도 있고, 꿈일 수도 있고,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일 수도 있어요. 목적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곳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인지를 알아 가요. 어쩌면 이타카는 도착해야 할 장소이면서, 동시에 나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인지도 모르겠어요.


책을 덮고 나니 질문 하나가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나의 이타카는 어디이며, 나는 지금 그곳을 향해 제대로 항해하고 있는가.' 어쩌면 고전은 정답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니라, 평생 품고 살아갈 질문을 건네는 책인지도 모르겠어요.


삶의 방향을 잠시 잃었거나, 지금의 나를 다시 돌아보고 싶은 분께 추천해 드려요. 감사합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인생에한번은오디세이아





YES마니아 : 골드 r*****9 2026.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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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가 주는 인생의 교훈: <인생에 한번은 오디세이아>(부키,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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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인생은 길기도 짧기도 한 여정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여정에 비유한다. 이런 점에서 트로이 전쟁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의 이야기인 오디세이아는 인생의 많은 비유를 품고 있다. <인생에 한번은 오디세이아>(부키, 2026)는 고전학과 심리학을 공부한 저자가 오디세이아의 내용을 통해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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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인생은 길기도 짧기도 한 여정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여정에 비유한다. 이런 점에서 트로이 전쟁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의 이야기인 오디세이아는 인생의 많은 비유를 품고 있다. <인생에 한번은 오디세이아>(부키, 2026)는 고전학과 심리학을 공부한 저자가 오디세이아의 내용을 통해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사건들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은 오디세이아의 내용을 7부분으로 나누어 각 부분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도출하고 있다. 트로이 전쟁 직후 시작한 항해, 로터스 열매, 키클롭스, 키르케, 칼립소, 세이렌, 헬리오스의 소에 이르는 온갖 어려움들, 마침내 고향인 이타카에 도착하고 나서까지. 각 과정에서 오디세우스가 깨달은 것을 우리 인생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은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연습문제'이다. 실제 임상 심리학자로 일하고 있기도 한 저자는 인생에서 곤경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방법을 제외한다. 책의 초반부에는 오디세우스를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하는 부인, 페넬로페의 이야기가 나온다. 페넬로페는 절망스러운 상황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찾는다. 이를 통해 그는 10년 동안 소식도 알 수 없는 남편을 기다릴 수 있었다. 


 책에도 나와 있듯이 <오디세이아>는 3,000년 전에 쓰인 책이다. 긴 세월 동안 읽히고 변주되며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그 이유는 오디세우스가 겪는 일들은 우리가 삶에서 마주치는 일들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의 오만 때문에 처한 위험, 오랫동안 동고동락 해온 사람들과의 불화, 최악과 차악 중 해야만 하는 선택 등. 인생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다양한 사건으로 가득한 여정과 같다. 


 저자에 따르면 오디세우스는 본인이 지키고자 하는 가치를 마음속에 굳건히 간직하고 있었기에 이 모든 고난을 헤치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자신이 가장 중시하는 미덕을 하나 고민하고 책의 안내에 따라간다면 망망대해 같은 인생도 조금은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m 2026.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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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샘 아크바의 인생에 한번은 오디세이아
"(인문) 샘 아크바의 인생에 한번은 오디세이아" 내용보기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서평 #샘아크바 #인생에한번은오디세이아 #부키 #오디세이아 #호메로1.추천의 말이 이 책의 대부분을 알려준다. 오디세이아 해설서가 아니라는 것, 저자의 이력이 이 책을 믿게 한다는 것. 흔한 해설서들이 너무나 많아지고 있다. 물론, 고전을 읽고 자신의 사유를 정리한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만, 우후죽순 출간
"(인문) 샘 아크바의 인생에 한번은 오디세이아" 내용보기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샘아크바 #인생에한번은오디세이아 #부키 #오디세이아 #호메로


1.

추천의 말이 이 책의 대부분을 알려준다. 오디세이아 해설서가 아니라는 것, 저자의 이력이 이 책을 믿게 한다는 것. 흔한 해설서들이 너무나 많아지고 있다. 물론, 고전을 읽고 자신의 사유를 정리한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만, 우후죽순 출간되는 책들을 보면 때론 아쉬운 마음이 들 떄도 있다. 

이 책은 전쟁과 방황을 삶의 은유로 풀어내는 심리·인문 에세이에 가깝다. 지옥 같은 출근길과 성과 압박, 인간관계 스트레스 속에서 하루를 버티는 우리 각자의 전쟁을 오디세우스의 10년 전쟁과 10년 귀향 여정에 겹쳐 보는, 차분하면서도 공감 가는 분위기다.


2.

저자는 열한 살 때 오디세이야를 접하게 된다. 그 후로 오디세이아를 강의하게 되는 인연으로 어쩌면 추천사의 말처럼 저자의 이력이 이 책에 대한 신뢰를 갖추게 된다. 책을 통해 오디세우스의 전쟁과 방황을 따라가며, 상실과 실패, 유혹과 회복을 흔들리는 삶 속에서 나를 다시 붙잡게 해 주는 인생 안내서처럼 느껴지게 한다.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결국 각자에게 이타카가 있고 그곳으로 돌아가려는 힘이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는 게 다른 고전 해설서와의 차이다.


3.

교육학 전공자로서 배운 점은 목적지(결과)가 아닌 여정으로 보는 시선이다. 학생들의 실패와 방황, 휴학과 전과를 단순한 탈선이 아니라 오디세우스의 귀향길처럼, 이타카를 향해 가는 긴 항해의 일부로 볼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또 시련을 겪고 성장한 사람은 타인의 비난과 사소한 도발에 일일이 맞서지 않는 힘을 갖게 된다는 대목은, 진로교육에서 회복탄력성을 성적·스펙이 아니라 삶의 태도로 이야기해야 한다는 통찰을 준다. 결국 진로 지도는 학생에게 안전한 길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폭풍과 괴물 사이에서도 자기 방향을 잃지 않는 마음을 함께 길러 주는 일이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된다.


4.

전체적인 소감은 삶이 너무 전쟁처럼 느껴질 때 한 번쯤 붙잡고 읽기 좋은 고전 수업이라는 느낌이다. 인생에 쉽게 돈 버는 방법 같은 신기루가 많고, 합법과 부정의 경계가 흔들리는 시대에, 이 책은 오디세우스처럼 결국 집으로 돌아가려는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내 이타카가 어디인지 조용히 묻는다. 읽고 나면 고전 한 편을 더 안다는 뿌듯함보다, 상처와 방황이 길어졌다고 해서 삶이 끝난 건 아니라는 묵직한 위로가 남는다.


5.

종합하면 인생에 한번은 오디세이아는 옥스퍼드 출신 고전학자이자 임상심리학자인 저자가 오디세이아를 현대 심리학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전쟁과 방황을 겪은 영웅을 트라우마 생존자로 보여 주는 책이다. 우리 각자의 지옥 같은 출근길과 실패, 이별, 질병을 오디세우스의 여정에 겹쳐서, 삶이 흔들릴 때 나를 지키는 법을 고전의 이야기 속에서 찾게 해 준다. 진로교육의 언어로 옮기면, 진로는 곧 나만의 이타카를 향한 긴 항해이고, 길 위에서 겪는 시련이 방향을 잃게도 하지만 동시에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키우게 한다는 걸 일깨워 주는 책이라고 느껴졌다.


★생각나는 구절

역경에 대한 뇌 반응을 연구한 결과, 오랜 통념이 뒤집혔다. 그동안 우리는 무력감이 실패와 좌절을 거치며 학습되는 것, 이른바 학습된 무기력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이제는 그게 다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신경과학에 따르면, 오랜 고통 앞에서 느끼는 무기력과 불안은 학습된 행동이 아니다. 오히려 삶이 오랫동안 잘 풀리지 않을 때, 우리 뇌가 저절로 선택하는 기본 반응에 가깝다. 


★질문 한 가지

지금 나에게 가장 크게 느껴지는 ‘전쟁’은 어떤 모습에 가까운지, 그리고 그 한가운데서 나만의 이타카를 한 문장으로 적는다면 어떤 장소나 삶의 상태로 표현하고 싶은지 한 번 떠올려 보면 어떨까


★독서 기간

2026. 07. 17. ~ 07. 23.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 지극히 주관적인

★★★★★





p*****w 2026.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문) 샘 아크바의 인생에 한번은 오디세이아
"(인문) 샘 아크바의 인생에 한번은 오디세이아" 내용보기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서평 #샘아크바 #인생에한번은오디세이아 #부키 #오디세이아 #호메로1.추천의 말이 이 책의 대부분을 알려준다. 오디세이아 해설서가 아니라는 것, 저자의 이력이 이 책을 믿게 한다는 것. 흔한 해설서들이 너무나 많아지고 있다. 물론, 고전을 읽고 자신의 사유를 정리한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만, 우후죽순 출간
"(인문) 샘 아크바의 인생에 한번은 오디세이아" 내용보기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샘아크바 #인생에한번은오디세이아 #부키 #오디세이아 #호메로


1.

추천의 말이 이 책의 대부분을 알려준다. 오디세이아 해설서가 아니라는 것, 저자의 이력이 이 책을 믿게 한다는 것. 흔한 해설서들이 너무나 많아지고 있다. 물론, 고전을 읽고 자신의 사유를 정리한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만, 우후죽순 출간되는 책들을 보면 때론 아쉬운 마음이 들 떄도 있다. 

이 책은 전쟁과 방황을 삶의 은유로 풀어내는 심리·인문 에세이에 가깝다. 지옥 같은 출근길과 성과 압박, 인간관계 스트레스 속에서 하루를 버티는 우리 각자의 전쟁을 오디세우스의 10년 전쟁과 10년 귀향 여정에 겹쳐 보는, 차분하면서도 공감 가는 분위기다.


2.

저자는 열한 살 때 오디세이야를 접하게 된다. 그 후로 오디세이아를 강의하게 되는 인연으로 어쩌면 추천사의 말처럼 저자의 이력이 이 책에 대한 신뢰를 갖추게 된다. 책을 통해 오디세우스의 전쟁과 방황을 따라가며, 상실과 실패, 유혹과 회복을 흔들리는 삶 속에서 나를 다시 붙잡게 해 주는 인생 안내서처럼 느껴지게 한다.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결국 각자에게 이타카가 있고 그곳으로 돌아가려는 힘이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는 게 다른 고전 해설서와의 차이다.


3.

교육학 전공자로서 배운 점은 목적지(결과)가 아닌 여정으로 보는 시선이다. 학생들의 실패와 방황, 휴학과 전과를 단순한 탈선이 아니라 오디세우스의 귀향길처럼, 이타카를 향해 가는 긴 항해의 일부로 볼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또 시련을 겪고 성장한 사람은 타인의 비난과 사소한 도발에 일일이 맞서지 않는 힘을 갖게 된다는 대목은, 진로교육에서 회복탄력성을 성적·스펙이 아니라 삶의 태도로 이야기해야 한다는 통찰을 준다. 결국 진로 지도는 학생에게 안전한 길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폭풍과 괴물 사이에서도 자기 방향을 잃지 않는 마음을 함께 길러 주는 일이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된다.


4.

전체적인 소감은 삶이 너무 전쟁처럼 느껴질 때 한 번쯤 붙잡고 읽기 좋은 고전 수업이라는 느낌이다. 인생에 쉽게 돈 버는 방법 같은 신기루가 많고, 합법과 부정의 경계가 흔들리는 시대에, 이 책은 오디세우스처럼 결국 집으로 돌아가려는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내 이타카가 어디인지 조용히 묻는다. 읽고 나면 고전 한 편을 더 안다는 뿌듯함보다, 상처와 방황이 길어졌다고 해서 삶이 끝난 건 아니라는 묵직한 위로가 남는다.


5.

종합하면 인생에 한번은 오디세이아는 옥스퍼드 출신 고전학자이자 임상심리학자인 저자가 오디세이아를 현대 심리학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전쟁과 방황을 겪은 영웅을 트라우마 생존자로 보여 주는 책이다. 우리 각자의 지옥 같은 출근길과 실패, 이별, 질병을 오디세우스의 여정에 겹쳐서, 삶이 흔들릴 때 나를 지키는 법을 고전의 이야기 속에서 찾게 해 준다. 진로교육의 언어로 옮기면, 진로는 곧 나만의 이타카를 향한 긴 항해이고, 길 위에서 겪는 시련이 방향을 잃게도 하지만 동시에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키우게 한다는 걸 일깨워 주는 책이라고 느껴졌다.


★생각나는 구절

역경에 대한 뇌 반응을 연구한 결과, 오랜 통념이 뒤집혔다. 그동안 우리는 무력감이 실패와 좌절을 거치며 학습되는 것, 이른바 학습된 무기력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이제는 그게 다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신경과학에 따르면, 오랜 고통 앞에서 느끼는 무기력과 불안은 학습된 행동이 아니다. 오히려 삶이 오랫동안 잘 풀리지 않을 때, 우리 뇌가 저절로 선택하는 기본 반응에 가깝다. 


★질문 한 가지

지금 나에게 가장 크게 느껴지는 ‘전쟁’은 어떤 모습에 가까운지, 그리고 그 한가운데서 나만의 이타카를 한 문장으로 적는다면 어떤 장소나 삶의 상태로 표현하고 싶은지 한 번 떠올려 보면 어떨까


★독서 기간

2026. 07. 17. ~ 07. 23.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 지극히 주관적인

★★★★★






p*****w 2026.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디세이 마인드셋
"오디세이 마인드셋"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고대 그리스 문학의 주요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시인 호메로스가 집필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문학 작품 중 하나로 오디세우스(율리시스)의 트로이 전쟁 10년과 이후 10년에 걸쳐 고국인 이타카 섬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는 무려 3천년에 쓰였다는 사실. 8월에 영화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고전학자이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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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고대 그리스 문학의 주요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시인 호메로스가 집필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문학 작품 중 하나로 오디세우스(율리시스)의 트로이 전쟁 10년과 이후 10년에 걸쳐 고국인 이타카 섬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는 무려 3천년에 쓰였다는 사실. 8월에 영화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고전학자이자, 임상심리학자인 저자의 안내로 긴긴 여정의 대서사시를 따라간다. 유년 시절부터 오디세이아 다양한 판본을 수집한 덕후이기도 한 저자는 
문학 뿐 아니라 심리학적 접근으로 마인드셋과도 연결된다.




상실의 순간에 곁을 지켜주는 책 한 권을 만난다는 것.

누구나 각자의 오디세이아가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삶의 여러 갈래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질문과 대답을 이끌어낸다. <오디세이아>가 심리적인 서사시로 목적지보다 여정에 중요한 방점을 찍는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시공간을 초월한 실용 문학으로 고전의 힘.

오디세우스 귀향의 대서사시는 항해의 시작이 인생의 계획과 연계하여 감정의 기복에서 느끼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나를 지탱해 줄 관계들을 만들기도 한다. 상실과 유혹, 고독 등 수많은 상황과 감정들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지혜로 바꾸는 힘을 스토리로 연결한다.




"피할 수 없는 파도라면 타는 법을 배워라"

굽이치고 돌아가는 길에 배움과 성장이 있다는 서사를 담고 있는 오디세이아는 시대와 상황만 다를 뿐 현대를 사는 우리네 이야기를 고스란히 반영한 듯하다. 결국 목적지보다 여정 그 자체가 중요하고, 도착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출발점이 된다는 것.

오디세이아의 여정에서도 많은 만남과 관계에 대한 대목이 이 서사를 끌어가는 전환점이 되곤 하는데 삶의 여정에서 누구를 만나고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느냐에 따라 변화하는 것,
그 와중에도 진정한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이 서사를 특별하게 만든다고 저자는 말한다. 예상치 못한 인생 항로를 항해할 때 한 권의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 줄

"인생에 한번은 오디세이아"

y****6 2026.07.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