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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렸던 가슴속에 뜨거운 것이 끓어오른다 1952년, 의사로서의 성공을 뒤로한채 남아메리카 종단을 결정한 두 남자! 희망과 열망을 지닌 두 남자는 영웅이기전 한 인간이었다 여행으로 인해 예전의 자아는 또다른 자아를 잉태한다 남미의 낙후와 기아, 열강들의 침략과 도시파괴, 반목... 인간 문명의 모든 불합리성을 떠안고 살아가고 있는 피지배자들~ '인간은 왜 평등하지 못하는가? 격심한 빈부의 차는 더이상 좁혀질 희망은 없는건가? 모두가 잘살고...노력한만큼의 댓가를 기대할 순 없는건가?' 평소 내 머릿속에 맴도는 질문들이었는데...! 체 게바라의 가슴속에 씨앗을 품어준 남미종단 여행! 천식조차도 그에게 장애가 될수 없었다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베네수엘라~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남미의 배경과 마추픽추의 불가사의한 경이로움 그리고 병든자와 고통받는자를 외면하지 않고 시종 진지하게 손을 내미는 체~~ 던져지지 못한 질문을 던질 줄 아는 용기를 가졌던 체~~ 부러움과 존경스러움과 열정으로 아직 뚜렸히 가지지 못했던 나의 꿈과 희망들이 내안에 살아움직이기 시작했다 평등을 위해 투쟁한 순수한 박애주의자인 체 게바라 그를, 평생 가슴속에 활활 타오르게 잠시도 한눈을 팔지 않을것이다 혁명을 꿈꾸는 이들이여~~ 장 코르미에가 쓴 <체 게바라>라는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