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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뚱하지만 귀염뽀짝한 일흔여섯 살 박뽕남(본명 박복남) 할머니의 세 번째 이야기는 달콤한 ’생존 수영‘ 이야기예요. ⠀ ‘어머어머! 수영장에서 썸을 탄다구요!?’ ⠀ 썸타는 썰은 못 참죠! ㅋㅋ 비록 서평단에는 아쉽게 떨어졌지만, 궁금함을 이기지 못하고 ’내돈내산‘으로 읽어보았답니다. ⠀ * 박뽕남 할머니와 우진이는 같은 수영장에서 생존 수영을 배우게 돼요. 매일 열심히 수영장에 출석하고, 남들보다 배로 연습하는 데에는 사실 특별한 이유가 따로 있었는데요. 꽁꽁 숨긴다고 숨겨지지 않는 게 바로 사랑이라죠? 우진이와 할머니는 서로의 비밀을 지켜주는 든든한 ’사랑의 큐피드‘가 되어주며, 서로에게 찐 조언을 아끼지 않았어요. 해피엔딩을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어요. 마침 저도 수영을 배우는 7개월차 수린이라 그런지, 수영장에서 피어난 사랑 이야기가 유독 더 흥미진진하게 다가오더라고요. ⠀ * 요즘 초등학교 3, 4학년 아이들은 생존 수영을 필수로 배우죠. 생존 수영의 목적은 남들보다 멋지게, 혹은 빠르게 헤엄치는 게 아니에요. 바로 <살아남는 것>그 자체죠. 작고 튼튼한 돛단배처럼 물 위에 둥둥~ 떠 있던 우진이야말로 진정한 ’생존 수영 마스터‘가 아니었나 싶어요^^ ⠀ * 귀여운 할머니와 우직한 우진이의 돈독한 관계를 보니 저희 친정엄마와 아이가 겹쳐 보였어요. 바라만 보고 있어도 흐뭇해지는 그 모습에, 뽕남 할머니를 보다가 갑자기 친정엄마 생각에 코끝이 찡~해진건 안비밀! ㅠㅠ ⠀ ** “언제 시간 되믄 으디 가서 냉코피나 한잔 먹으까요?” 냉코피로 플러팅하는 박뽕남 할머니의 단짠단짠 러브스토리^^ 글씨도 큼직큼직하고 내용도 너무 재미있어서 초2,3친구에게 추천해요! TMI ... 저는 아이 친구들 생일 선물로 책을 사주는 나쁜(?) 아줌마 인데요 ㅋㅋ 박뽕남할머니 시리즈는 초저 아이들에게 자주 선물하는 책이에요. 남녀 가리지 않고 뽕남할머니를 좋아하더라구요^^ #초등도서추천 #초등책 #박뽕남할머니의달콤한생존수영 #박뽕남할머니 @fineday.book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