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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의 규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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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의 규칙』도입부를 읽고 나니 왜인지 모르게 집에 있는데도 학교에 출근한 기분이 들었다. 우리 같은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매일 마주하는 일들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새치기하는 아이, 그걸 제지하는 똑 부러지는 아이, 그 둘 사이에서 눈치 보는 아이, 동조하는 아이. 그들의 여러 가지 각종 민원(?)을 가장 손쉽게 해결하는 것은 바로 다름 아닌 '학급 규칙'이다. 그래서 3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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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의 규칙』도입부를 읽고 나니 왜인지 모르게 집에 있는데도 학교에 출근한 기분이 들었다. 우리 같은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매일 마주하는 일들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새치기하는 아이, 그걸 제지하는 똑 부러지는 아이, 그 둘 사이에서 눈치 보는 아이, 동조하는 아이. 그들의 여러 가지 각종 민원(?)을 가장 손쉽게 해결하는 것은 바로 다름 아닌 '학급 규칙'이다. 그래서 3월 학기 초 담임선생님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가 '규칙 만들기'이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규칙을 만들고 그 규칙을 꾸준히 준수하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한 해살이의 첩경이자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이는 극 중에 나오는 1~2학년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세상이란 학교에 입학 전 실제로 학교에서 필수적으로 배워두어야 추후에 차근차근 사회정서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2학년 3반 '오리 궁둥이' 준오와 '오리 입' 나리는 오늘도 규칙을 사이에 두고 대척점에 서 있다.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어 하는 준오를 똑순이 나리가 그냥 두고 볼리가 없다. 현장체험학습에서 만나 오리 깃털을 함부로 만지려는 준오 그리고 그를 제지하려는 나리 둘 다 마법에 걸려 그만 오리가 되어 버린 데에서 갈등이 시작된다. 오늘 안에 무사히 집에 가야 하는데 이 몸으로는 도저히 갈 수가 없는 상황. 게다가 저 멀리서 대장 오리가 자신의 부하들을 이끌고 못마땅한 상태로 다가온다. 

사정을 들은 오리 대장은 본인들을 '무지개 호수 오리단'으로 소개하며 정해진 규칙을 잘 준수하면 정식 멤버로 들여보내 주겠다 한다. 오리 세계에서 조차 '규칙'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학을 띤 준오는 단단히 뿔이 났다. 뭐 달리 뾰족한 수가 없던 나리와 준오는 오리 대장이 시키는 대로 하긴 했지만 못마땅한 기분은 도저히 풀리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오리 공연이 계획되어 있던 시간, 준오와 나리는 여기에서도 각자 할 말과 할 일을 하느라 티격태격했고 공연은 엉망이 되었다. 자존심이 상할 대로 상한 오리 대장은 무시무시한 부리로 준오를 공격하려고 하는 그 순간. 나리가 용감히 그 순간을 막아낸다.

'학교 폭력은 절대 안 된다',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 법'과 같은 교훈이 등장하는 부분에서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학교에서 문제 행동과 관련된 각종 연수, 교육청 주관으로 운영되는 여러 가지 학교 폭력 예방 공모전, 상담 코칭 프로그램을 받아보기도 했지만 결국에 학생들에게 가장 손쉽게 이러한 메시지가 전달되는 연결고리는 '책'이라는 사실 말이다. 민주적이고 원만한 학급 경영과 단호하지만 친절한 교사상에서 간극을 메우고 균형을 잡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오리의 규칙』은 다소 판타지에 가깝지만 학생들의 시선에서 보고 느낄 만한 교훈만큼은 대단히 현실적으로 반영되어 있다는 측면이 인상적이었다.

김준오! 이나리! 의 이름 끝자를 합치니 '오리'가 되고 티격태격하기만 했던 두 학생이 힙을 합쳐 문제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한다는 콘셉트가 유머러스하고 재미있다. 무릇 동화는 교훈과 재치가 그 합이 맞아떨어질 때 독자들에게 어필하는 요소가 극대화된다고 생각하는데 그에 제대로 부합하는 동화가 아닐까 싶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작가에게 있어 '무지개'가 하나의 페르소나가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작에도 무지개가 빠짐없이 등장하며 이번 동화에서도 호수 이름이 '무지개 호수'인 것을 보아하니 말이다. 일곱 빛깔이 저마다의 매력을 가지면서 한데 뭉쳐 있을 때 무지개 빛을 발하듯이 학생들이 각자의 빛깔을 교실에서 마음껏 펼치기 위해선 제대로 뭉칠 때도 필요하다는 것을 교사로서 잘 알려줘야겠다 생각했다. 

h******s 2026.0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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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은 왜 지켜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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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유치원에 가게 되면서다양한 규칙을 배우게 되지요그중에서 한줄로 서기는 생각보다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이에요차례를 지켜서 한줄로 서서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모습이마치 오리들의 모습과 비슷해서작가님은 아이들에게 오리를 통해규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해요^^초등 저학년때 가장 힘든 규칙 지키기!오리로 변한 준오와 나리의 이야기를 통해규칙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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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유치원에 가게 되면서
다양한 규칙을 배우게 되지요

그중에서 한줄로 서기는 생각보다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이에요

차례를 지켜서 한줄로 서서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모습이
마치 오리들의 모습과 비슷해서
작가님은 아이들에게 오리를 통해
규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해요^^

초등 저학년때 가장 힘든 규칙 지키기!
오리로 변한 준오와 나리의 이야기를 통해
규칙의 중요성을 배워보면 어떨까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b********7 2026.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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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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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의 규칙》•글_ 정혜란•그림_ 지문•출판사_ @내일도맑음준오!나리!이름 뒷 글자를 따면 오!리!학교에서 규칙을 지키지 않는 준오와그런 준오를 선생님께 일러대는 나리는서로 못잡아 먹어 안달이 났어요나리는 준오에게 오리궁뎅이라고 놀리고준오는 나리에게 오리주둥이라고 놀리죠그 때문일까요?체험학습을 간 곳에서 우연히 만난황금오리에 손을 댄 준오와그런 준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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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의 규칙》


•글_ 정혜란
•그림_ 지문
•출판사_ @내일도맑음


준오!나리!
이름 뒷 글자를 따면 오!리!
학교에서 규칙을 지키지 않는 준오와
그런 준오를 선생님께 일러대는 나리는
서로 못잡아 먹어 안달이 났어요
나리는 준오에게 오리궁뎅이라고 놀리고
준오는 나리에게 오리주둥이라고 놀리죠
그 때문일까요?
체험학습을 간 곳에서 우연히 만난
황금오리에 손을 댄 준오와
그런 준오에게 손을 뻗은 나리는
오리로 변해 버렸지요

이 둘은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오리로 변한 준오와 나리는
대장 오리를 따라다니는 오리들 무리와 함께하지요
오리무리에도 학교처럼 규칙이 있어요
그런 규칙이 마음에 들지 않는 준오와
대장 오리의 한판 대결!

규칙은 눈에 보이지 않아 지키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규칙을 지켜야하는 이유는
서로 다투지 않을 뿐더러 안전하게 지내기 위해서죠
학교에 들어가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생활해야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고
더 나아가 우리 생활에서도 늘 필요하고
꼭 필요한 것이랍니다
그리고 규칙은 대장오리 처럼 혼자 유리한 규칙이 아닌
모두가 평등한 규칙을 만들어야해요^^

유나도 규칙을 잘 지키며
멋진 어린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예요
마지막에 준오가 버스 창가에서 바라본
오리무리의 모습을 보며 엄청 웃었답니다
유쾌한 이야기, 우정 그리고 규칙의 중요성을 알려준
동화책 선물해 주셔서 고마워요🫶🏻


#오리의규칙 #내일도맑음
#동화책 #초등도서추천 #저학년도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s*******7 2026.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리의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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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의 규칙>은 규칙을 지키는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규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묻는 책인거같아요.책 속 오리들은 연못에서정해진 규칙을 따라 움직이고줄을 맞춰 헤엄치고,앞지르지 않으며,모두 같은 방향으로 갑니다.이 규칙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고,오리들은 이유를 깊이 고민하지 않은 채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지죠~그러나주인공 오리는 이 규칙이 답답하기만
"오리의규칙" 내용보기
<오리의 규칙>은 규칙을 지키는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규칙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묻는 책인거같아요.
책 속 오리들은 연못에서
정해진 규칙을 따라 움직이고
줄을 맞춰 헤엄치고,
앞지르지 않으며,
모두 같은 방향으로 갑니다.
이 규칙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고,
오리들은 이유를 깊이 고민하지 않은 채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지죠~
그러나
주인공 오리는 이 규칙이 답답하기만합니다.
줄을 맞추는 것도 힘들고,
다른 방향으로 가고 싶을 때도 있죠~
규칙을 어길 때마다
다른 오리들은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위험해진다”고 말하지만,
왜 그래야 하는지는 설명하지 않아요
이 이야기는 늘 지켜 오던 규칙이
오히려 혼란을 만드는 순간을 맞으며 전환되는 이야기인데, 오리는 기존의 규칙에서 벗어난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은 결국 무리를 지키는 방향으로 이어지게됩니다.
이후 오리들은 규칙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규칙은 모두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상황에 따라 판단하고 서로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좋은 이유는
규칙을 옳다거나 그르다고 단정하지 않아서 좋은거같아요.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봉봉이에게
규칙이 많아지는 시기인만큼
의미 있게 다가오는 책이다.
규칙을 잘 지키는 친구에게도,
잘 지키지 못해 혼란스러운 친구에게도
모두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다.

#오리의규칙 #봉봉서평단입니다 #책서평 #책육아
k********0 2026.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걸 왜 지켜야 해?"라고 묻는 어린이를 위한 책(저학년 온책읽기 추천)
""이걸 왜 지켜야 해?"라고 묻는 어린이를 위한 책(저학년 온책읽기 추천)" 내용보기
규칙을 지켜야 하는 게 불만인 준오와 그런 준오가 못마땅한 나리교실 속에서 수많은 준오, 나리와 함께 하는 저학년 선생님들이라면 4K영화처럼 읽힐 책이다.분명 지금 방학인데 출근한 줄 알았...아이들과 온책읽기로 함께 '모두를 위한 규칙을 만들고 지키는 과정을 만들어가기 좋은 책이었다.4차시로 나누어 아이들과 읽기 적당한 분량으로 단계적으로 나누어 읽으면서 학급의 규칙을
""이걸 왜 지켜야 해?"라고 묻는 어린이를 위한 책(저학년 온책읽기 추천)" 내용보기
규칙을 지켜야 하는 게 불만인 준오와 그런 준오가 못마땅한 나리

교실 속에서 수많은 준오, 나리와 함께 하는 저학년 선생님들이라면 4K영화처럼 읽힐 책이다.
분명 지금 방학인데 출근한 줄 알았...

아이들과 온책읽기로 함께 '모두를 위한 규칙을 만들고 지키는 과정을 만들어가기 좋은 책이었다.
4차시로 나누어 아이들과 읽기 적당한 분량으로 단계적으로 나누어 읽으면서 학급의 규칙을 세워나가기 좋겠다고 느꼈다.


(1) 학교 규칙을 지키지 않는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4~31쪽)

수업에 동화책을 사용하는 걸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

내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야기를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이 직접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은 꽤나 객관적이고 도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어서

규칙을 지키지 않아 불편함을 만들어내는 준오를 바로 발견한다.

(심지어 거세게 비판하기도...;;)


그리고는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자신이 준오와 나리 중 어디에 가까운지 생각한다.


또, 나리도 은근히 준오를 긁는 모습을 보이는데

삽화가 그걸 되게 잘 표현하고 있다.



(2) 학교 규칙을 지켜야 하는 이유 생각하기(32~54쪽)

오리로 변한 준오는 처음 오리의 규칙에 대해 들으며

학교 규칙의 정당성을 직접 이야기한다.

규칙을 지키기 싫어하는 준오였지만 사실 규칙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던 것이다.


이 부분을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과 학교 규칙이 왜 필요한지 이야기 나눌 수 있다.



(3) 규칙은 어때야 하는지 이야기하기(55~87쪽)

이 책에서는 규칙이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것이라고 설명하지 않는다.

규칙은 '모두를 위한 규칙'이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야기에서 대장 오리는 자신만을 위한 규칙을 만들었다.

물론, 나는 그게 정말 100% 대장 오리 스스로를 위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대장 오리가 추구한 것 역시 아마 모두가 함께 지내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규칙을 만드는 과정과 방식에서 문제가 있었다.

오리들과 공유하지 않고 모든 것을 대장 자신이 생각하고 자신이 결정하여 만들어졌기에

다른 오리들에게서 "이걸 왜 지켜야 해?"라고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교사가 중심이 되어 교사 주도의 규칙은 필요하다.

특히 안전과 관련하여 나는 타협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안전이 아닌 이 외의 것이라면

아이들 스스로 규칙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규칙을 지키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과 규칙을 나누어야 하는 이유를 이야기하면서

직접 규칙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4) 에필로그/우리 반 규칙 만들기(88~92쪽)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에도 아주 중요한 내용이 나온다.

대장만을 위한 규칙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오리 무리가

대장이 앞에서가 아닌 뒤에서 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오리 무리에도 변화가 일어났음을 나타낸다.


이렇게 이야기를 함께 읽고 나서,

우리 반 규칙 만들기 활동을 하면 좋겠다.


직접 규칙을 만들다보면 처음에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아이들은 생각보다 성숙하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는 동의하지 않을 줄도 알고,

필요한 게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가기도 한다.

아이들은 정말로 '모두'를 위한 규칙을 향해 나아간다.


그렇게 정한 규칙을 학급 한켠에 게시해두면

아이들 스스로 그 규칙을 언급하는 흐뭇한 모습도 지켜볼 수 있다.







c********3 2026.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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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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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모두가 똑같은 방향으로 헤엄쳐야 할까?오늘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은 귀여운 오리들이 등장하는 오리의 규칙이에요표지 속 당당하게 윙크하는 오리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고른 책인데, 담고 있는 메시지는 생각보다 훨씬 깊고 따뜻해요책 속 오리 마을에는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규칙들이 있어요하지만 그 규칙들이 때로는 누군가의 개성을 누르기도 하죠"왜 꼭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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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모두가 똑같은 방향으로 헤엄쳐야 할까?
오늘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은 귀여운 오리들이 등장하는 오리의 규칙이에요
표지 속 당당하게 윙크하는 오리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고른 책인데, 담고 있는 메시지는 생각보다 훨씬 깊고 따뜻해요

책 속 오리 마을에는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규칙들이 있어요
하지만 그 규칙들이 때로는 누군가의 개성을 누르기도 하죠
"왜 꼭 이렇게 해야 해?"라고 묻는 주인공 오리의 발칙하고 귀여운 반항(?)을 보며 우리 아이들도 학교에서 느꼈을 법한 마음을 대변해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찡하기도 했답니다.
단순히 규칙을 어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새로운 행복의 규칙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참 예쁘게 그려져 있어요.
정형화된 정답보다는 아이만의 색깔을 지켜주고 싶은 부모님들께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내일도맑음 #오리의규칙 #인성동화 #초등책추천
이달의 사락 s******0 2026.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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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은 어떻게 만들어야하는 가를 고민하게 하는 책
"규칙은 어떻게 만들어야하는 가를 고민하게 하는 책" 내용보기
오리의 규칙은 ‘규칙은 왜 지켜야 하는가’보다 한 걸음 더 들어가, 규칙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에게 규칙을 잘 지키게 하고 싶을 때, 우리는 종종 규칙의 개수를 늘리거나 더 강하게 강조하는 방법을 떠올렸다. 하지만 이 책은 그와는 다른 방향을 조용히 보여준다.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떠오른 장면이 있었다. 아이 초등학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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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의 규칙은 ‘규칙은 왜 지켜야 하는가’보다 한 걸음 더 들어가, 규칙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에게 규칙을 잘 지키게 하고 싶을 때, 우리는 종종 규칙의 개수를 늘리거나 더 강하게 강조하는 방법을 떠올렸다. 하지만 이 책은 그와는 다른 방향을 조용히 보여준다.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떠오른 장면이 있었다. 아이 초등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이 학기 초에 아이들과 함께 학습회의를 열어, 학급 규칙과 규칙을 어겼을 때의 결과까지 모두 아이들 스스로 정하게 했던 경험이다. 선생님이 정해준 규칙이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고민하고 합의해 만든 규칙이었기 때문에 반감은 적었고, 오히려 스스로 지키려는 태도가 분명히 보였다.


오리의 규칙 속에서도 비슷한 대비가 나타난다. 대장이 일방적으로 정한 규칙 앞에서 준오는 규칙의 의미를 느끼기보다, 오히려 더 어기고 싶어진다. 이 장면은 규칙의 내용보다 규칙이 만들어지는 방식이 아이의 태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히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교훈에 머물지 않는다고 본다.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규칙은 아이에게 더 큰 권위를 가진다는 점, 그리고 강요가 아니라 ‘내가 참여했다’는 경험이 책임감을 만든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전한다.


아이에게 규칙을 설명해야 하는 부모나 교사라면, 이 책을 통해 규칙을 대하는 자신의 방식을 한 번쯤 돌아봤을 것이다.  오늘 하나의 규칙을 정해야 한다면, 먼저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것부터 시작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o**********l 2026.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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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오리의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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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새 학기 준비, 모두 마치셨나요?...새 가방, 새 필통, 알록달록한 학용품들.눈에 보이는 준비는 다 한 것 같은데,마음 한구석은 여전히 조마조마해요.“친구들이랑 잘 어울릴 수 있을까?”“교실 규칙, 잘 지킬 수 있을까?”낯선 환경에 던져진 아이에게지금 가장 필요한 건 완벽한 준비물보다,낯선 상황에서도 나 자신을 믿고 나아갈 수 있는‘단단한 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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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새 학기 준비, 모두 마치셨나요?


.

.

.


새 가방, 새 필통, 알록달록한 학용품들.



눈에 보이는 준비는 다 한 것 같은데,

마음 한구석은 여전히 조마조마해요.



“친구들이랑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교실 규칙, 잘 지킬 수 있을까?”



낯선 환경에 던져진 아이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완벽한 준비물보다,

낯선 상황에서도 나 자신을 믿고 나아갈 수 있는

‘단단한 힘’이에요.


.

.

.


📌 우리 아이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미리 채워야 할 3가지


1️⃣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꿔주는 [마음 준비]

2️⃣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자기 주도성]

3️⃣ 모두를 지켜주는 따뜻한 울타리 [규칙]


.

.

.


특히 많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규칙’은

무조건 지키라고 하기보다,

‘왜 필요한지’ 아이 스스로 깨닫는 과정이 필요해요.



책 『오리의 규칙』은

그 과정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유쾌하게 그려낸 책이에요.



규칙을 지켜야 하는 게 불만인 준오와

규칙을 안 지키는 준오가 불만인 나리가

진짜 오리가 되어 겪는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규칙이 나를 통제하기 위한 벽이 아니라,

모두를 지켜주는 따뜻한 울타리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거예요.





💛 도서 『오리의 규칙』은

내일도맑음 출판사(@fineday.books)로부터 도서 지원받았습니다.


d***6 2026.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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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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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나서아이와 자연스럽게 이런 대화를 나누게 되었죠!설명하지 않아도 그림과 이야기만으로충분히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또는 “왜 꼭 그래야 해?”라고 묻기 시작한 아이에게꼭 한 번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 내용보기


책을 덮고 나서

아이와 자연스럽게 이런 대화를 나누게 되었죠!

설명하지 않아도 그림과 이야기만으로

충분히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이,

또는 “왜 꼭 그래야 해?”라고 묻기 시작한 아이에게

꼭 한 번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

w*******3 2026.0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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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의 규칙을 지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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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오리의 규칙_정예란(내일도맑음) 📌 [p.50] 학교 규칙은 이유라도 있지. 오리 규칙은 그게 아니잖아. 대장 앞에서 똑바로 서라, 항상 대장 뒤로 줄 서서 따라와라, 무슨 쇼를 하니까 한 줄로 똑바로 헤엄쳐라, 이게 말이 돼? 가장 웃긴 게 뭔지 알아? 오리 보고 꽥꽥 울지도 말래. 📝 3월 새학기 꼭 하는 일이라면 ‘규칙 정하기’가 아닐까 싶다. 학교에서뿐 아니라
"오리의 규칙을 지키라고?!" 내용보기
#도서협찬 📚 오리의 규칙_정예란(내일도맑음) 
📌 [p.50] 학교 규칙은 이유라도 있지. 오리 규칙은 그게 아니잖아. 대장 앞에서 똑바로 서라, 항상 대장 뒤로 줄 서서 따라와라, 무슨 쇼를 하니까 한 줄로 똑바로 헤엄쳐라, 이게 말이 돼? 가장 웃긴 게 뭔지 알아? 오리 보고 꽥꽥 울지도 말래. 
📝 3월 새학기 꼭 하는 일이라면 ‘규칙 정하기’가 아닐까 싶다. 학교에서뿐 아니라 사회에서의 규칙, 가족끼리의 규칙 등 우리의 일상 속에는 다양한 규칙들이 존재한다. 그런데 ‘규칙을 지키기 싫다!’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가? 그런 학생이 있다면 이 책을 읽으며 공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규칙 지키기를 싫어하는 준오와 그런 준오를 이해하지 못하는 나라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다. 체험학습을 떠난 날, 오리를 만져보려다 물에 빠져 어찌 된 영문인지 오리가 된 아이들. 오리의 규칙을 지키라는 상황 속에서 과연 아이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다시 사람으로 되돌아올 수 있을지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성격이 다른 준오와 나라의 대비가 뚜렷하게 이루어져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학교에서도 이런 친구들이 존재하길 마련이다. 아마 서로 입장의 친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 또한 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오리들이 주인공인가 싶었는데, 아이들이 오리로 변해서 인간으로 돌아오려고 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생각했다. 더욱이 자신들의 생활과 관련된 ‘규칙’이라는 소재를 활용한 ‘오리들의 규칙’ 내용을 보며 웃음을 짓지 않을까 싶다. 
단순히 “규칙이니까 지켜야 해!”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책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규칙을 지켜야 할 필요성과 올바른 규칙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 학생들이 규칙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책이었다. 
#오리의규칙 #정예란 #내일도맑음 
l******k 2026.01.20. 신고 공감 0 댓글 0